돈봉투 70만원을 잃어버렸는데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며칠전 제가 다른 사람에게 줄 돈을 받아서 오면서 어디서 가방에서 샜는지 집에 오니 봉투가 없네요
5만원 짜리로만 70만원이라 찾을 일 없을거 같아요
중간에 들린 곳도 없고
에코백 가방에 대충 넣은 제가 잘못이지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서 속이 쓰립니다
돈도 제대로 간수 못하고 대충 넣고 다닌 제 자신에게 젤 화가 나요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ㅠㅜ 지혜를 주세요
1. sstt
'19.9.4 3:51 PM (182.210.xxx.191)소매치기당하신거 아닐까요? 얼마나 속상하실지ㅜㅜ
2. 바다를품다
'19.9.4 3:51 PM (223.39.xxx.158)넘 속상하시겠다 ㅠㅠ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어야 해요
아님 넘 넘 괴롭거든요.
힘내세요3. 동글이
'19.9.4 3:53 PM (211.36.xxx.214)금니 하나 했다 생각하세요 저도 그런적 최근에 있어서 이빨 치료 햇다고 생각했어요
4. ...
'19.9.4 3:55 PM (125.177.xxx.88)속상하시겠지만 그 돈 가방에 잘 넣고 넘어져서 팔 부러졌으면 수술비 재활비, 근 1년의 고생....이랬음 그 70만원 10배는 손해봅니다.
몸 다친거보다 낫다 다행이다 하시고 비싼 수업료 내셨으니 다음엔 꼼꼼하게 잘 챙기시면 됩니다.
더 큰 돈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예요.5. ㅌㅌ
'19.9.4 3:56 PM (42.82.xxx.142)돈이 눈에 보여서 더 속쓰릴겁니다
저는 눈에 안보이는 돈 몇천 잃었는데
원래 내돈이 아닌갑다 하고 맘 다스리고 있어요6. 댓글
'19.9.4 3:56 PM (223.38.xxx.93)따뜻한 댓글들 보니 마음이 좀 차분해집니다ㅠㅠ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 다잡을게요7. ㅇ
'19.9.4 3:56 PM (122.46.xxx.203)흘린게 아니라 소매치기죠.
나쁜 놈, 3대가 빌어먹을 겁니다.
나쁜 일 지나면 또 좋은 일 와서 그 몇 십배 들어올거에요.8. 소매치기
'19.9.4 3:59 PM (223.38.xxx.93)소매치기 아니라 제가 어디다 흘린거 같아요
천 에코백에 제가 대충 막 넣어서 돈봉투도 가벼우니
원래 제가 뭘 잘 떨어뜨리고 다녀서 길 가던 사람들이 주워주기도 했어요 ㅠ9. ..
'19.9.4 4:00 PM (211.49.xxx.148) - 삭제된댓글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래 전에 밤 새가면서 일 해주고 100만원 넘는 돈 못 받은 적 있어요. 몇 년 동안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났는데 어느 날 생각해보니 그 100만원 그 게 뭐라고 지난 몇년 동안 괴로워한 내 자신이 한편으로는 한심하고 너무 안쓰러워서 잊기로 하고 생각을 안 했더니 점차 잊혀지더라구요.
10. ㅇㅇ
'19.9.4 4:05 PM (182.219.xxx.222)좋은 술집에서 좋은 술 한병 마셨다고,
그래서 기억 안난다고 생각할래요....11. ㅇㅇ
'19.9.4 4:06 PM (1.240.xxx.193) - 삭제된댓글저도 흘린건 아니지만 월급 사백만원 못받은적 있어요 상대방이 파산해서 받을 방법도 없고 그냥 잊고 지내요 살다보면
아주 싸게 뭔가를 산다던가 뜻하지 않은곳에서 무언가를 얻을때가 있잖아요 그거랑 퉁쳤다 생각하고 잊으세요12. 아이쿠
'19.9.4 4:10 PM (210.0.xxx.249)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분명히 있었는데..가방 또 보고 또 보고..펑크나도록 뒤져보고...그 심정 알 것 같아요..나 자신을 단도리해야죠. 돈 소중한 것도 깨닫고 현금이나 중요물품이 있을땐 가방부터 바꿔들고...저도 잘 잃어버리는 사람인데 그런 경험끝에 강박적으로 체크하는 걸로 변했어요..나를 바꾸는 비용이었다고 생각해요...정말 그런 후부터 잃어버리는 일들이 사라졌으니까요..
13. 70만원
'19.9.4 4:13 PM (211.179.xxx.129)교통사고 났거나
어디 아퍼서 치료비나 씨티. 엠알아이 찍었다 생각해 보세요.
그냥 잃어버린 게 몸도 안아프고 얼마나 좋아요.?
다~생각하기 나름이니 잊으세요..^^14. 그...
'19.9.4 4:16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아파트는 4.8억에 팔았는데,
2주일후 딱 6억에 같은평수 같은동 비슷한층에 팔린
저를 보고 위로 삼으세요15. ㅇㅇㅇㅇㅇ
'19.9.4 4:31 PM (39.7.xxx.198)많이 아프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코디다 시키는 거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순간 60만원 결재하고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날강도 당한 느낌. -_-;;;;;; 내가 미쳤지
16. ..
'19.9.4 4:38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원래 뭘 잘 떨어뜨리는 성격이면
이번에 큰 수업료 내고 버릇 고쳤다 생각하세요.
700만원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가요17. 중고나라
'19.9.4 4:39 PM (183.103.xxx.30)에서 70만원사기 당했어요
저도 무척 괴로웠는데 제액운을 그놈이 다가져 갔다고 생각하고 털었어요 사실 가끔 화는 나지요
님도 털어요18. 지인들보니
'19.9.4 4:48 PM (106.102.xxx.15)도수치료 마사지 받는데 그정도 쓰더라구요.
좋은 스파 다녀오셨다 여기세요.
밥 굶는 가난한 고딩이 주워서 잘 썼을 거예요.19. ..
'19.9.4 4:50 PM (223.62.xxx.155)앞으론 귀중품 옮길때 에코백 들지 마세요
안쪽 주머니 따로 있는 든든한 가방 이용하시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했구요. 저 같은 경우는 안감이 뜯어져있었어요
어디 확 걸렸나봐요. 그냥 편하다는 이유로 에코백만 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절대 안그래요. 하다못해 이만원짜리 립스틱보다 못한 천쪼가리한테 그 이상 가치가 있는 것들 운반 시키지 말자 다짐했어요.20. ㅇㅇ
'19.9.4 4:52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제사연으로 위로해드릴게요. 친구가 이민간다고 제가 관계하는단체 기부금 오십만원 줬는데 귀신같이 사라져서 한참 돈쪼들릴때 카드빚내서 친구 이름으로 기부했어요 ㅠㅜ
21. 힘드시겠지만..
'19.9.4 5:43 PM (110.70.xxx.186)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11129&page=1&searchType=sear...
에고 힘내세요!
곧 행운이 올거예요~~~22. 아..
'19.9.4 6:00 PM (49.50.xxx.115)저도 딱 70만원이요..
코스트코에서 쇼핑 마치고 선물용으로 상품권 70만원어치 사서 장본거랑 바리바리 갖고왔는데
집에 오니 어디에 챙겨 넣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났어요..
급하게 다시 가서 고객카운터쪽 뒤지다가 다시 70만원어치 사서 오는데 기분이 얼마나 다운되던지..
막 눈앞 풍경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랬어요..
딱 70만원23. 저는
'19.9.4 6:28 PM (112.214.xxx.73)출근길에 저멀리 보이는 마을버스 놓칠까봐 죽어라 뛰어서 간신히 탔는데 뛰면서 가방의 자석이 열렸고 어제 은행에서 찾은돈 50만원 봉투가 튀어 나왔나봐요
집에서 나오면서 분명 봉투를 넣었는데 그 마을버스를 타겠다고 난리치다 항공료값 상당의 돈을 잃어버려서 며칠간 속 쓰리다가 폐지 줍는 할머니가 주으셨으면 좋겠다하고 맘 풀었네요24. ..
'19.9.4 6:32 PM (125.177.xxx.43)액땜했다 생각하고 빨리 잊는게 내게 좋아요 ㅠ
25. ..
'19.9.4 7:16 PM (39.119.xxx.82)눈에.보였던 돈이라 더 안타까우신 듯..
주식으로 수백 수천도 날리는데요~ㅋ
숫자라 그래서 눈에 안보이니 잊다가 생각나다 합니다..쩝
미련은 님 마음만 상해요.26. 좋은방법
'19.9.4 7:54 PM (223.38.xxx.246)이렇게 나쁜 액 땜 했다 생각하시면. 맘이. 조금 편해지실까요?
전 그리 생각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