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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먹은 언니가 선 100번 넘게 보고 해준 말

ㅋㅋ 조회수 : 33,990
작성일 : 2019-09-02 10:38:42

저는 30 후반, 최근 결혼 생각하고 만나던 남자와 깨지고 좀 멘붕인 상태로 자기 관리 빡세게 하고있는데
새로운 남자를 어디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해야하나 고심중인 상태.
이 나이먹고 싱글이면 회사에서 뒷말하기 딱좋아서
그 남자랑 결혼 예정이라 하고 헤어졌단 얘기를 안해서 내년에 결혼하는줄 알고있음.


아는 언니는 올해 40
주말마다 소개팅이며 선이며 하루 두탕뛸때도 있고...

그래서 언니는 어디서 그렇게 소개를 시켜주냐고 물어보니

주변사람들이 해주기도 하지만 요즘은 뚜쟁이들 한테 한번 만나는데 10~30만원 정도 주고 만난다고 하네요

대학교수부터 공무원 공사, 대기업 다니는 사람 등이 나오는데

제대로 평범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정보가 부풀려 잘못된 적도 많고
아니면 제대로 된 사람이면 목에 기부스가 장난아니고
소소한 관심으로 시작되어 사랑으로 나아갈만한 사람이 전혀 없다고
매주마다 몇십만원씩 땅바닥에 돈 버리며 자존감 떨어지는 일의 반복이라며..

저보고 전 남자친구 만한 사람도 이제 선자리에 없고 그만한 남자 만나기도 쉽지 않으니 다시 재고 해보라고 하는데..

전 남친은 저랑 동갑에 잘생기고 다정하고 저에게 많이 맞춰주는 큰 장점이 있었지만
집안의 호구, 맺고 끊음을 못해 매번 저만 나쁜년 만듬, 주변에 거절을 잘 못하고 피아식별 구분이 안되어 우리가 팀이라고 한다면 저만 맨날 고분분투함, 성실하지만 위의 단점으로 버는 돈이 다 세어나감..고로 모은 돈이 별로 없음. 저는 반대로 성실한편은 아니나 돈이 들어오면 세어나가지를 않아 모은돈이 꽤나 많음
또 각 가정의 부모님 성향이 너무 반대라 자식한테 바라기만 하는 남자 부모님, 자식한테 줄려고 하는 저희 부모님..
그의 친구나 가족들에게 저는 나쁜사람이 늘 되어있었고 저는 그들이 싫고 남친의 맺고 끊지 못하는 것들의 피해는 가장 편하고 가까운 사이인 제가 되었고 그러면서 저는 싸울때마다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는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되고..

서로 싸우며 엄청나게 지쳤고
옥석 같은 아이를 제가 구출하면 잘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생객이라는 것을 마지막엔 알았죠.
성실하니까 돈 벌어오면 제가 우리둘이 번 돈과 제가 모은 돈으로 대출껴서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 하나 사서 살면
처음엔 남들처럼 시가에서 집하나 받으며 혹은 몇억 전세 받으며 시작하지 않아도 나중엔 안정되겠지
서로 사랑하니까 행복하게 살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옥석이 아니라 그집의 진상 식구들 주변 진상 친구들이랑 같은 인간이더라구요. 결국 제가 아닌 그들을 택한다는거는 그들과 같으니 그들에 호구잡히며 계속 사는거 아니겠어요

이런 얘기를 자세하게 다 했지만
그 언니는 이제 그런남자도 만나기 힘들다면서
해외로 이민을 가는 방법이나 그 사람을 계속 바꾸어 나가는것도 방법이라며 그 남자 옵션을 버리지 말라고 저에게 너무 진지하게 얘기해서

들으면서 제가 순간 흔들리기도 했는데

저는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 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네요. 그 남자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이제 만날수 있는 남자들....좋은 남자는 다 어린 사람 찾겠고 이미 유부남이 되었겠지만
근자감 계속 갖을려구요
인연이 있겠죠?!!!!

IP : 223.38.xxx.24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남친
    '19.9.2 10:43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백번 잘 버렸네요.
    그 언니 말 그냥 거를건 거르고 들으세요

  • 2. 헤어질땐
    '19.9.2 10:44 AM (110.70.xxx.161)

    그만한 사람 다신 없을것 같아 맘약해지지만
    다시 새인연이 생기더이다
    전남친도 인연이라면 다시 재회할테고요
    문제를 그리 잘 알고 계시는데 굳이 재고할 필요가 있을까요? 결혼해서 살면 둘이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기도 하고 둘은 정말 잘맞는데 주변인들로 인해 싸울일도 많이 생겨요 백세시대 조급해하지 마세요 야무진 성격이시라 더 좋은 사람 잘 만나실듯...

  • 3. ..
    '19.9.2 10:44 AM (121.160.xxx.2)

    결혼율 출산율 낮아지는 이유 중 한가지는
    시부모의 시대착오적인 갑질도 한몫 작용한다고 봐요.
    50대인 저도 부당한 시집살이에 충격받아서 10년간 출산파업했으니
    싫은말 듣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 세대는 오죽하겠어요.

  • 4. ..
    '19.9.2 10:45 AM (222.237.xxx.88)

    혼자 살면 혼자 살았지 그런 남자와 엮기면 같이 개울에 굴러요.
    그 언니 말 절대 듣지마요.

  • 5. 인연은
    '19.9.2 10:46 AM (59.27.xxx.47)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그 인연이 당연히 이전 상대보다 비슷하거나 더 나은 조건이라고 정해지지 않았어요
    확룰적으로 보면 좋아 보이는 남자들은 결혼을 해버리죠, 이건 다른 여자분들도 보는 분이 있으니까요
    그럼 나이가 들수록 원글님이 사회적 포지션이 엄청 높아지는 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좋은 남자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으로 밀려가겠죠
    하늘이 원글님에게만 특별히 좋은 배우자를 주신다는 약속이 없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 6. ..
    '19.9.2 10:47 AM (66.27.xxx.3)

    글쎄요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으면
    데이터가 안터진다더이다.
    모든게 적당하고 나하고도 잘맞는
    그런 인연 쉽지 않아요

  • 7. 아닌건
    '19.9.2 10:48 AM (121.139.xxx.133)

    아니지 사람 변하나요? 한 30년 후에나 고쳐지겠네요.
    그 언니가 자포자기해서 별 소리를 다 하네요.

  • 8. ............
    '19.9.2 10:50 AM (121.130.xxx.15)

    엄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팔자 제대로 꼬이느니
    그냥 결혼 못하는게 훨씬 나아요.
    가장 좋은게 결혼해서 잘 사는거고, 그 다음이 혼자 잘 사는거..
    제일 최악이 배우자 잘못만나는거! 이거만큼 최악도 없어요.
    결혼 못(안)하고 말지.
    이게 제 생각이에요.

  • 9. ..
    '19.9.2 10:53 AM (122.35.xxx.84)

    남들이 보기에 저희남편 좋은사람이라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제게 안좋은 참기힘든 단점도 있고 힘들기도 좋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내 부모가 살았던게 최악이 아니라 그저 평범했던 결혼생활이 그런거듯 정말 좋은사람이란게 있을까? 생각은 들어요

  • 10. 상대
    '19.9.2 10:5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나마 돈을 쥐어줘야 그 정도 직업을 소개를 받는 거잖아요. 나오는 사람들보다 선 본 언니분 조건이 더 못한거죠..나오는 사람도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니...그건 상대도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이러면 더 만나기 어려워요.

    정말 괜찮다 싶은 젊은 사람들은 죄다 귀신같이 알아보고 이미 다 임자가 있더라구요.
    꼭 결혼을 하고 싶다면 나도 완벽하지 않으니 내가 정말 못참겠는 조건만 보고 나머지는 무시해야 합니다.
    아님 조금함을 버리고 그냥 일하고 살다보면 어디서 뭐하다 이제 나왔나 싶은 상대가 나타나 결혼하기도 해요. 물론 모두가 그러 것은 아니지만요. 43에 비슷한 사람만나서 행복한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도 주변에 있어요. 딱 1커플.

  • 11. ㅎㅎㅎ
    '19.9.2 11:00 AM (39.7.xxx.101)

    그 언니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네요
    맞는 말은 선본 경험 담들..그 나이대 남은 남자들 대부분 상태가 저래요 그걸 감수하고도 내가 받아들일수 있으면 결혼 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고
    틀린 말은 고생길 뻔한 저런 남자라도 잡으라는거
    결혼은 그 남자만 보는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까지 다 포함되는건데 그걸 모르네요

  • 12. ㅇㅇ
    '19.9.2 11:01 AM (14.38.xxx.159)

    괜찮은 상대는 진짜 가만 안둬요.
    여자건 남자건 나이들어 색안경 끼고 보면
    정상적인 사람 없구요..
    본인부터 완벽하지 않다면 적당한 상대 고르는게 낫죠.

  • 13.
    '19.9.2 11:02 AM (115.88.xxx.138)

    그래도 그전남친은 정말 아닌거같아요

  • 14. ..
    '19.9.2 11:09 AM (1.248.xxx.27)

    결혼을 꼭 해야되나요?지금보다 더 지옥일 수 있는데

  • 15. 즐거움과
    '19.9.2 11:09 AM (110.12.xxx.4)

    괴로움은 한쌍
    완벽한 즐거움은 없어요

    인연을 맺지 않는것도 평안한 삶의 지름길
    결국은 이쁘든지 돈이 많든지 젊든지 성품이 좋든지
    매력과 능력만이 살길이고
    선택권을쥐는것이 지만
    그게 또 전부가 아닌것이 혼자서 잘한다고 해서 좋은인연을 백프로 보장하는것도 아니랍니다.

  • 16.
    '19.9.2 11:1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40대 미혼녀들은 선보고 와서 정말 제대로 된 남자는 없다고 하고, 40대 미혼남들은 제대로 된 여자는 없다고 합니다. 40대이면 우선 외모도 생각도 중년에 접어들때인데 다들 본인 대학교때 소개팅한 생각만 하고
    이런 상대를 만나려면 왜 그 때 그사람을 그냥 보냈나 후회만 하더라구요. 그 때 그여자 혹은 그 남자는 결혼해서 이미 애가 둘인데요...
    마음에 쏙 드는 누군가가 없다면 혼자 살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준비를 하면서 혼자서 재미있게 살면되고, 꼭 결혼을 하고 싶다면 포기할 조건들은 포기해야 합니다.

  • 17. ㅇㅇ
    '19.9.2 11:14 AM (97.70.xxx.21)

    그나이면 재대로 된 남자 만날환률 거의 없어요.
    30넘어서 소개팅 할 때 하면 할수록 남자들 상태가 안좋았어요.
    전남친한테 그런 단점이 없었다면 아직까지 남아있었겠어요?
    결혼한 남자들도 어디가 모자란 인간 투성인데 여우같은 여자들이 그나마 나은 순으로 빼가고 남은 자들 말안해도 뻔하죠.

  • 18. ...
    '19.9.2 11:28 AM (211.46.xxx.77)

    혼자 사는 내공을 기르시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서두르거나 굳이 결혼을 꼭 할 필요 잇을까요?

  • 19. ...
    '19.9.2 11:2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문제든 있기마련이구요
    그걸 감내할수 있을지 그게 문제

  • 20. ...
    '19.9.2 11:47 AM (210.178.xxx.192)

    40대면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중고딩학부모 연배인데 서로 얼마나 끌리겠어요. 눈은 20대에 맞춰져있고 현실은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애들보기엔 동네 아저씨 아줌마임. 그 나이대 제대로 된 사람 잘 없지요. 특히 남자들은 전무하다시피하고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은 40대녀 만나려고 나오지도 않아요. 죄다 30대 찾지요. 이상한 인간 만나서 인생 꼬이느니 그냥 혼자 잘 살아갈 방법 찾는게 나아보임.

  • 21. 앜 ㅋㅋㅋ
    '19.9.2 12:13 PM (58.235.xxx.76)

    앜 윗님ㅋㅋㅋ
    주제랑은 상관없이 웃어서죄송합니다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으면
    데이터가 안터진다더이다.ㅋㅋㅋㅋㅋ
    모든게 적당하고 나하고도 잘맞는
    그런 인연 쉽지 않아요

  • 22. 앜 ㅋㅋㅋ
    '19.9.2 12:17 PM (58.235.xxx.76)

    그리고 제가 집안장녀라는 이유로 20대 중반부터 선자리에 나갔는데요 ㅡ.. 원글님이 말씀하신 돈버리고 자괴감 드는 그감정 그때도 느꼈어요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 23. 점점
    '19.9.2 12:22 PM (118.220.xxx.176)

    전 남친은 더 안돼요 차라리 혼자 사세요 제 남편이 딱 전 남친 과인데 애하나 키우는거 보다 더 힘들고 지금도 깜짝짬짝 놀래요 그때제가 젊어서 이겨내었지만 그트라우마는 엄청나요 더 대박은 우리 아들도 유전이있어 어찌어찌해서 이제 안정기에요 다시는돌아 가고 싶지않고 갱년기오니 불숙 불숙 기억이 괘롭혀요 시숙애들은 엉망으로 자라 그죄값을 받았나싶고 기분도 넘 별로예요

  • 24. d..
    '19.9.2 12:29 PM (125.177.xxx.43)

    점점 좋은남자 찾을 확률이 낮아지는건 맞아요

  • 25. 내일은희망
    '19.9.2 1:31 PM (110.70.xxx.156)

    직장이건 사람이건 한번 나온곳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 26. ~~
    '19.9.2 1:39 PM (112.168.xxx.97)

    아무리 만날 남자 없어도 똥인걸 알면서 내가 이 똥을 된장으로 바꾸겠다고 노력하고 사는 건 좀 아닌것 같아요.
    잘 헤어지셨어요.

  • 27. ㅇㅇ
    '19.9.2 1:52 PM (175.206.xxx.206)

    그언니분 말을 꼭 들을 필요는 없지만, 어떤 의미로 말하신건진 이해가 가네요. 님이 전남친과 함께하는 세상을 시장바닦이라고 치면, 선시장 중매시장에서 그언니가 느낀점은 아마존 밀림한가운데 서있는거같은 막막함이라 그래 너는 차라리 시장바닦에서 구르는게 낫지않겠니 이런거 같아요. ㅠㅠ 어쩌겠습니까 이나이되서 남자 찾으려면 괜찮은 사람은 눈을 씻고 봐도 없는거 사실 우리 다 알잖아요...

  • 28. ...
    '19.9.2 3:1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40언저리에 결혼했어요. 수백번 미팅, 소개팅, 선을 보았어요. 제 친구들 중에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못한 친구들이 좀 있는데요. 제 느낌에 돈이 많은 사람, 집안이 부유한 사람을 찾으면 실패의 확률도 높고, 결혼을 못할 확률도 무척 높아지는 것 같아요. 집안 부유하면서도 능력도 뛰어난 사람을 만나기는 너무도 어려워서 돈을 보게 되면 대체로 부유한데 남자능력은 보통 일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결혼 후 남편의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시집의 도움을 기대하게 되고, 시집에서 충분히 도와주지 않으면 갈등이 생기고 이혼으로 가는 것 같아요. 또는 시집이 대단히 부자일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별로인 경우도 무척 실망하게 되어 부부갈등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반대로 가난한 줄 알고 결혼할 경우는 기대치가 낮고 각오를 해서인지 그럭저럭 알뜰하게 잘 살고요. 고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제 친구들 중 아직 못한 친구들은 화려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좀 찾다가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전 마흔의 나이엔 집안 볼 것 없다는 지인의 말이 와 닿아서 정말 사람 하나만 봤어요. 30넘어서 본 남자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들 많아요. 요즘 공부하다가, 일에 몰두하다가 늦은 사람이 많아서요.

  • 29. .....
    '19.9.2 3:20 PM (183.98.xxx.5)

    근자감 있으시다니 다시 시작해볼수는 있겠지만
    현실은 괜찮은 남자는 또 어린 여자 이쁜 여자 원하고 그렇더라구요.
    포기할 건 포기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가긴 갑니다.

    그리고 사실 요즘에는 꼭 결혼을 할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나쁜 남자 만날 바에는 진짜 안하는게 낫지요

  • 30. 실패
    '19.9.2 3:2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실패한 사람 말 듣지마요. 결혼에 성공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 말을 들으세요
    결혼해서 잘 살고 싶으면요.

  • 31.
    '19.9.2 3:31 PM (1.227.xxx.199)

    헤어지신 전남친 엄청 구린데 재고하면서까지 결혼하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혼자 살면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 32.
    '19.9.2 3:32 PM (182.226.xxx.56)

    그언니가 지금 급해서 판단력이 흐려진것 같네요.
    원글이 전남친같은 경우 결혼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요.
    결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본인이 감당할 정도가
    아니라면 헤어지는게 맞죠.
    결혼해서 아이라도 있으면 포기하고 살게 되겠지만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미혼때의 외로움과 옆지기가 필요하니까 그렇겠지만,
    결혼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힘듦은 차라리 외로운게 사치다 싶을때가 있습니다

  • 33. ..
    '19.9.2 3:38 PM (59.9.xxx.138)

    그 언니 길바닥에 몇십 뿌리면서 덩달아 기분도 나쁘고..
    혼자 못 사는 병이라도 걸린 건가요?

    원글이 전 남친은 50살이 된다한들 만나면 안 될 대상이고
    누구를 만날 거란 근자감 보다는
    홀로 있을 때 안정감을 소유하는 게 맞아요
    원글이 집안에 돈이 많아 돈으로 남자 사도 어차피 여자 돈이나 보는 놈이고 자유연애로 그 나이에 좋은 사람이요?
    미안한데 일찍 만난 사람도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 34. 제가
    '19.9.2 4:34 PM (106.101.xxx.13)

    집안의 호구랑 결혼했어요
    님 정말 현명하시네요ㅠ
    애들한테 진심 미안해요
    저도 능력돼고 친정 어느정도 사시거든요 그것도 뒷목잡아요
    친정돈 시가로 흘러가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내 아이들 원하는 집 살게하려면 돈은 필요하고
    돈은 거짓말 안해요
    그런 남자. 시모면 고생 훤한데
    고쳐 데리고 살 이유가ㅠ
    전 못 헤어져서 인생 망..
    그리 착한 남편도 하도 싸우고 돈벌어 육아해 어머니 부담감에 짜증도 늘고요..

    혼자살면 살았지 그런집안하고 엮이지 마세요
    그 언니도 결혼은 안해봤죠 결혼이 인생의 목표도 아니고
    집안기둥 뽑아오는거 아님

  • 35. 전 남친은
    '19.9.2 4:43 PM (106.248.xxx.203)

    잘 헤어지셨어요.

    하지만.... 너무 구구절절이 생각하실 것 없어요.
    집안 지옥에 있던 남자..... 구해서
    잘 살고 있는 제 친구도 있어요.

    그냥 님과는 인연이 아니었다로만 생각하고 ..... 앞만 바라보세요.
    결혼이든 연애든 헤어졌으면 연이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상대가 아니었다 .... 하셔야지
    구구절절이가 되면 나도 모르게 남탓하게 되요. 그러지 마세요.

    세상탓 남탓 할 일 많고도 많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열심히 충분히 해도 되요

    이 위에 어떤 분 말씀이.... 실패한 사람 말 듣지 말고 성공한 사람 말 들으라고 되어있으니까

    저는 마흔 넘어 결혼했고요

    저의 늦은 결혼을 보고 제 후배 2명도 마흔 넘어서 결혼해서 잘 살고들 있어요.

    일단 결혼으로 가는 연애를 하세요
    결혼생각하시면서 절대 포기 못하는 점과 포기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하고
    남자를 만나면서..... 저 판단을 하루하루 해나가세요.
    어떤 날은 점수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다.... 아 이 사람과는 아니구나 하는 순간
    정리하고 다른 남자를 다시 만나보세요

  • 36. ..
    '19.9.2 5:24 PM (110.70.xxx.162)

    여자들 특징이 남자고쳐서 살아볼라고하는데 남자는 절대 안바뀝니다 내성격도 못고치는데 무슨 삼십년이상 살아온 남의인생과 성격과 가치관을 바꾸겠나요
    그대로라도 속터지겠더로도 살겠으면 사는것이고 말면마는거지 사람은 절대 내엄마라도 안고쳐지고 안바뀝니다

  • 37. ...
    '19.9.2 5:41 PM (175.114.xxx.39)

    세상은 여자에게 불리하고 결혼에서는 그게 더 강화되죠.
    맘에드는 상대가 있어 내가 결정해서 결혼을 결정하지만
    결혼하면 생활이 복잡해지고 내맘대로 못살게 되는 요소가 더 많아져요.
    하물며 출발부터 그게 보이는 상대랑은 절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38. 저도
    '19.9.2 5:43 PM (223.62.xxx.26)

    30 후반에 맞선 보는데 남자들 스펙이 좋아서
    다들 목에 깁스하고 있고

    맞선이니 조건 안좋은 사람 또한 제 눈에 안차고

    제 돈 내고 자존감 갉아먹는 기분 공감합니다

    별 남자 별 여자 없어요
    30대 중반 넘으면 외모부터 아줌마 아저씨구요 ㅠㅠ

  • 39. dd
    '19.9.2 6:20 PM (1.239.xxx.164)

    정말 선입견을 안 가지려고 해도 40대이상 독신남들 뭔가가 한가지씩은 다 이상했어요.
    기혼남에 비해 배려도 없고 매력이 없더군요. ㅠ

  • 40. Ooo
    '19.9.2 8:06 PM (14.45.xxx.110)

    40대 미혼입니다.
    주말마다 두탕씩 뛰는 그 언니 부럽네요.^^;;
    내성적이고 활동적이지 않다보니 사람 만날 기회조차 없어요.
    딴 얘기긴하지만 요즘 빡세게 관리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관리하고 계신지요?
    좀 알려주세요.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라도 좀하고 싶어요.ㅠㅠ

  • 41.
    '19.9.2 8:14 PM (112.168.xxx.240)

    제가 본 기준에서 괜찮은 여자는 대부분 남자쪽의 잘못으로 이혼을 하더라도 재혼을 잘 한 케이스가 많아요.
    그런데 그 여자들은 객관적으로 매우 괜찮은 여자들입니다.
    그래서 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들이 막 채가요.
    그리고 매우 잘 살구요.
    결국.. 여자가 정말 괜찮으면 막 괜찮은 남자가 와서 채갑니다. 이혼해도 상관 없다 나와 결혼만 해다오.
    이런 심정이더라구요.
    당연히 남자쪽 조건도 전남편보다 비슷하거나 더 좋습니다
    여자가 괜찮으면 남자들이 가만두지 않아요.

  • 42. ..
    '19.9.2 9:21 PM (49.170.xxx.24)

    님 말도 맞고 그 언니 말도 맞고 댓글들도 맞아요. 님에게 어떤게 적합할지 님이 선택하셔야 할 뿐.

  • 43. ㄴㄴㄴㄴㄴ
    '19.9.2 9:37 PM (161.142.xxx.239)

    옥석 같은 아이를 제가 구출하면 잘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생객이라는 것을 마지막엔 알았죠.
    성실하니까 돈 벌어오면 제가 우리둘이 번 돈과 제가 모은 돈으로 대출껴서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 하나 사서 살면
    처음엔 남들처럼 시가에서 집하나 받으며 혹은 몇억 전세 받으며 시작하지 않아도 나중엔 안정되겠지
    서로 사랑하니까 행복하게 살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 내가 미혼때 원글같이 생각했더라면....
    님 말 맞고요..

  • 44. ..
    '19.9.2 9:50 P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본 기준에서 괜찮은 여자는 대부분 남자쪽의 잘못으로 이혼을 하더라도 재혼을 잘 한 케이스가 많아요.
    그런데 그 여자들은 객관적으로 매우 괜찮은 여자들입니다.
    그래서 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들이 막 채가요.
    그리고 매우 잘 살구요.
    결국.. 여자가 정말 괜찮으면 막 괜찮은 남자가 와서 채갑니다. 이혼해도 상관 없다 나와 결혼만 해다오.
    이런 심정이더라구요.
    당연히 남자쪽 조건도 전남편보다 비슷하거나 더 좋습니다
    여자가 괜찮으면 남자들이 가만두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혼녀인 듯
    어제 이혼 하자마자 재혼한 여자 만났는데
    생각도 행동도 너무 이상했음
    아무래도 남자가 돈 보고 만난 듯

  • 45.
    '19.9.2 10:15 PM (49.174.xxx.91)

    혼자 살 각오 있으시면 계속 소개팅 하시는 거고,
    없으시면 전 남친과 합의 보세요. 시댁과 선 그으라고.
    30후반에는 남자든 여자든 결혼상대 거의 못만납니다.

  • 46. ....
    '19.9.2 11:04 PM (118.176.xxx.140)

    이런 결정은

    헤어지고 나면
    다른 남자와 또다른 인연이 있겠죠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너와 결혼하느니 차라리 혼자 살겠어라는 결심으로 하는거예요.

  • 47. 에혀...
    '19.9.2 11:15 PM (121.168.xxx.249)

    전남친이랑은 잘 헤어졌지만 여자는 서른 넘으면 한해한해 인기가 떨어지니 님 나이면 괜찮은 남자를 만날 확률이 0에 수렴하죠.
    결혼 안할거라면 상관없지만 할거면 외모, 키, 학벌, 직업 등에서 무조건 한가지는 포기하고 찾아야 해요.

  • 48. 한 번
    '19.9.2 11:53 PM (120.142.xxx.209)

    아닌건 영원히 아님 진리

  • 49. 어짜피
    '19.9.3 12:20 AM (112.158.xxx.60)

    혼자살거 아니고 꼭 결혼을 한다면 그놈이 그놈이예요.
    별사람없어요.능력된다면 그냥..혼자사세요.

  • 50. ...
    '19.9.3 12:48 AM (112.72.xxx.202)

    이러니까 남자들이 여자알기를 뭣같이 알죠.....

    남자한테 데여도 불나방처럼 뛰어드니....

    그나이먹고 또 남자밑에서 고생하고 싶으세요??

    그냥 제발 혼자 좀 사세요 ~~

  • 51. 00
    '19.9.3 1:17 AM (219.248.xxx.16)

    큰일날 생각이세요. 여자 결혼 잘못하면 인생 엉클어져서 비참해지기 쉬워요. 부모님도 먹고 살만하고 본인도 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 잘못하면 인생이 얼마나 지옥일지 잘 모르더라고요. 님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이제 먹고 살길이 막막하다면 그런 남자라도 한번 모험해보라고 하겠는데 님이 가진게 많고 능력있을수록 정말 신중해야해요.
    그리고 눈 낮추지 마세요. 눈 낮춰서 님보다 못한 남자 만나서 삶의 질이 지금보다 떨어질것을 감수 할만큼 결혼은 할만한게 아니에요.

  • 52. 서른 초중반에
    '19.9.3 1:49 AM (49.167.xxx.173)

    서른 초중반에도 선볼때 헐 나오는 사람들 몇명 만났는데
    그냥 직업도 중요하긴한데 일찍 일찍 제대로 된 남자 고르는 것도
    복인듯요

  • 53. wii
    '19.9.3 2:34 AM (59.9.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39에 남친과 헤어지고 선을 좀 몰아서 봤는데, 조건은 다들 꽤 좋아요. 이렇게 조건 좋은 노총각들이 널렸다니 그런 생각했고, 사람이 이상해 그런 경우는 크게 없었어요. 외모도 그렇게 빠지는 사람 없었고요. 그 중 20% 정도는 여자를 전혀 모르는 구나 촌스럽다 싶은 사람들도 있었고요. (고시를 10년 하다 붙었다든지, 다른 대학 나와서 한의대를 또 다녓다든지 하는 사람들)
    그 외는 동갑인 판사나 두살 차 의사 7살차 교수까지 만났는데 나하고 안 맞아 그렇지 사람이 이상한 적은 별로 없었고요.
    그 중에 아 선으로 결혼도 가능하겠다 싶은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건 결정적으로 나하고 격이 맞는다고 해야 하나. 서로 좋아하는 외모 취향과 그런 직업과 느낌을 가진 사람을 만났을 경우에요.
    그 나이에도 외모 따지냐 하는데 잘 생기고 못 생기거하고느 별로 상관없이 좋아하는 취향이 있거든요. 그게 관건인 듯 했어요.
    다 갖춰도 서로 내면이 통하는 느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어야 거기서 시작할 수 있구나 절실히 느꼈네요.

  • 54. 부용화
    '19.9.3 3:26 AM (106.102.xxx.172)

    현명한 분이신 것 같아 더 좋은 인연이 있을 것 같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런 전남친이랑 결혼하는 것 보단 혼자 지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살다가 좋은 사람 만나게 되면 결혼할 수도 있고 요즘 세상에 결혼은 필수가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들 입방아 오르내리기싫어서 결혼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 55. 왜 인연이라고
    '19.9.3 8:10 AM (119.198.xxx.12)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과론적으로 끼워맞추는것일 뿐인데요.

    아~~결국 이 사람하고 맺어질려고
    그간의 방황?사람들이 지나쳐갔던 것이라는둥 하면서요.

    그럼 30ㅡ40년후에
    원수보다 못한사이가 되서 이혼하면요??
    한 때 인연이 인연이 더이상 아닌게 되어지나요?
    애초에 인연이 아녔는데,
    억지로 맺어져서 그렇게 되버린건가요???

    인연같은거 없습니다.

    그저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통해 결과(결혼. 출산 등)를 도출해내는 것일뿐.

    함부로 인연이니 뭐니 그런 얘기 하지 않으셨으면 . . .

  • 56. ..
    '19.9.3 9:48 AM (58.143.xxx.115)

    저도 39에 남친과 헤어지고 선을 좀 몰아서 봤는데, 조건은 다들 꽤 좋아요. 이렇게 조건 좋은 노총각들이 널렸다니 그런 생각했고, 사람이 이상해 그런 경우는 크게 없었어요. 외모도 그렇게 빠지는 사람 없었고요. 그 중 20% 정도는 여자를 전혀 모르는 구나 촌스럽다 싶은 사람들도 있었고요. (고시를 10년 하다 붙었다든지, 다른 대학 나와서 한의대를 또 다녓다든지 하는 사람들)
    그 외는 동갑인 판사나 두살 차 의사 7살차 교수까지 만났는데 나하고 안 맞아 그렇지 사람이 이상한 적은 별로 없었고요.
    그 중에 아 선으로 결혼도 가능하겠다 싶은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건 결정적으로 나하고 격이 맞는다고 해야 하나. 서로 좋아하는 외모 취향과 그런 직업과 느낌을 가진 사람을 만났을 경우에요.
    그 나이에도 외모 따지냐 하는데 잘 생기고 못 생기거하고느 별로 상관없이 좋아하는 취향이 있거든요. 그게 관건인 듯 했어요.
    다 갖춰도 서로 내면이 통하는 느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어야 거기서 시작할 수 있구나 절실히 느꼈네요.

    ----------------------------------------
    wii 푼수세요?
    39살에 동갑 선으로 만날 정도면 부모돈 자랑하는 것 뿐
    뭐가 괜찮은 남자가 많아요
    눈이 낮아 외모들도 괜찮아보인 것

  • 57. ..
    '19.9.3 9:49 A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

    wii 그거 본인 매력 아닙니다
    여자 돈 보고 붙는 여우들이져
    재밌네요

  • 58. 오노...
    '19.9.3 9:56 AM (223.38.xxx.180)

    전남친 배우자로 최악이에요. 맺고 끊고 없이 질질 끌려다니면서 호구이면 원글님 평생 평강공주로 살아야함..정말 잘 헤어지셨어요. 이건 결혼 17년차 선배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좋은 남자 결단력있는 남자를 만나세요. 경제력도 있으신데 결혼에 목 매지 마시구요

  • 59. ......
    '19.9.3 9:58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선 소개팅 많이 해봤다는 사람 말 믿지 마세요...

    왜 그렇게 선 소개팅을 100번이나 했겠어요? 서로 서로 그리 말해요... 저러니 소개팅을 100번이나 하지..

  • 60. ...
    '19.9.3 10:05 AM (110.70.xxx.169)

    잘 헤어지셨어요 결혼하면 같이 수렁으로 빠지는
    거예요
    지구상에 그 남자 한명만 남아도 절대 아니예요

  • 61. 그나마
    '19.9.3 10:40 AM (180.67.xxx.207)

    내가 남편과 시댁을 견디는ㅎ 이유는
    남편이 내편이되서 시댁식구들의 막말을 막아주기 때문이었어요
    그마저도 안되는 인간이었음 진작에 버려야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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