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관리 잘하는 여자를 보니 자극이 되네요

관리 조회수 : 6,963
작성일 : 2019-09-01 10:29:04
제가 조금있다 출국을 해서 어제 공항근처에서 1박을했어요.
어제 속이안좋아서 저녁을 굶고 잤더니 너무 배가고파 새벽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조식오픈하자마자 가서 열심히 쌓아놓고 먹고있는데, 세상에 그새벽에 완벽 메이크업, 완벽헤어, 쫙붙는 검은민소매원피스, 킬힐 또각또각 들어오더니 창가에 앉아 샐러드 조금, 커피한잔 마시고 나가네요. 저는 꿔바로우가 어찌나 달콤새콤바삭한지 몇개를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밥먹고 씻으려고 이만 닦고 갔네요
IP : 223.38.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덕담이 필요해
    '19.9.1 10:34 AM (115.143.xxx.140)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멋진 모습인지 알것 같아요^^ 출장 가시나요.. 잘 다녀오셔요.

  • 2. 어머나
    '19.9.1 10:38 AM (117.111.xxx.194)

    저같음 딴세상 사람이겠거니 하고 눈호강만 하고, 몇접시 더 갖다먹을 듯 해요

  • 3. 요기
    '19.9.1 10:42 AM (118.39.xxx.76)

    저도 그런 사람들 보면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잠깐 저를 보며 자극 받다가
    인생 뭐 있어
    난 나야 하면서 열심히 먹어요

  • 4. 하하하
    '19.9.1 10:46 AM (222.109.xxx.13)

    다 인간 생긴데로 살면되욤.
    뭘 비교 까지하시고.
    님도 그분이 보면 분명 부러운게 있은꺼예요.
    아침부터 뭘 저렇게 잘먹을까 ㅋㅋ
    인생 뭐있나요.
    먹는게 남는거예요.

  • 5. 부러워요
    '19.9.1 10:49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나도 먹고싶다.
    달콤새콤바삭한 꿔바로우 ㅎㅎㅎ

  • 6. ....
    '19.9.1 11:12 AM (58.148.xxx.122)

    그 분은
    새벽부터 일어나 빡세게 꾸미고 입맛도 없는데 업무 생각에 긴장되고..
    그런데 느긋하게 일어나 푸짐하게 아침 먹는 원글님의 여유가 부러울수도.

  • 7. 저도
    '19.9.1 11:54 AM (110.70.xxx.10)

    맞아요. 저도 45세까진 그리 살았는데 이제는 낮은 신만 신어요. 살아보니 몸이 편해야 맘도 편하더라고요. 돈은 지금 더 버는데 이성들의 관심은 전혀...(싱글임)

  • 8. ㅋㅋㅋ
    '19.9.1 12:00 PM (125.188.xxx.4)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ㅋㅋㅋ 그분 대단하시네요 ㅎ

  • 9. 에이
    '19.9.1 12:01 PM (49.196.xxx.194)

    저도 킬힐은 맞지 않아서리 후후후
    비교 할 필요 있나요

  • 10. 댓글좋아
    '19.9.1 12:13 P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다 하나같이
    인생 뭐 있어 모드로
    더 갖다 먹겠다니
    동지애가 팍팍 느껴집니다

  • 11. 한복
    '19.9.1 12:2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80년대 결혼사진 보면 풀메에 한복입고 한라산에도 올랐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마인드가 바뀌어서요.

  • 12.
    '19.9.1 12:23 PM (203.23.xxx.84)

    그날 중요한일정이있으신분이었나보네요

    휴가중이면 원피스 편한거입고 조금은 자연스럽게 조식먹으러오는게 좋지않나요?
    원글님 공감가고요 ㅋㄱㅂ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52 꼬딱지 파주고 당대표 되는데 ㅇㅇ 10:06:14 26
1736051 어머니께서 자주 쓰러지시는데요 ㅇㅇ 10:04:49 74
1736050 드라마 살롱드홈즈 부녀회장이요 1 ..... 10:04:39 40
1736049 강아지 중에서 시츄처럼 먹성 좋고 2 아이큐는 10:00:16 103
1736048 경남인데 바람이 너무 좋아요 2 바람 09:59:09 99
1736047 유행 지난 명품백은 3 123 09:57:47 294
1736046 요즘세상에도 식당한복판에서 쉬누이는 5 09:54:28 385
1736045 옷을 준다는 친구 3 ... 09:50:38 518
1736044 시부모님 돌아가신다고 며느리가 힘이세지나요? 3 올케 09:50:25 334
1736043 PC에 자동 다운로드 되는 거 지우나요? 요즘은 09:46:30 59
1736042 지나리 앱은 한 달 지나면 유료인가요? 1 .. 09:46:08 75
1736041 충청도 사투리 쓰는 강훈식비서실장 3 .. 09:45:16 414
1736040 남편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밥해주면 먹을꺼에요? 19 09:41:00 1,020
1736039 나도 하나만 묻자? 4 이뻐 09:36:06 684
1736038 하나만 묻죠 15 09:29:45 809
1736037 통돌이에도 캡슐세제 넣어도 되나요? 3 ㅁㅁ 09:26:38 498
1736036 강선우 의원이 이 분이셨네요 8 .. 09:25:08 1,296
1736035 조국혁신당, 차규근, 산림청의 산불 대응 행정에 대하여 ../.. 09:16:51 418
1736034 넷플 모태솔로지만 2 예능 09:12:36 632
1736033 이재명의 3대 작살 4 이뻐 09:12:32 1,274
1736032 다짜고짜 쓰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광고아님) 14 궁금 09:06:53 781
1736031 받/ 윤석열, 새벽동안 선풍기 끄지 말라며 30차례 민원 14 옘병 09:06:32 2,364
1736030 양가어머니 다 요양병원 계신데 배려 없는 시누 30 배려 09:06:29 2,168
1736029 전한길 급공손 3 0000 09:05:51 1,764
1736028 열차인데 너무 시끄러운 아이들 2 ㅠㅠ 09:05:40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