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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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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들 눈에는 50대 이상은 거의 다 할머니로 보일까요?

조회수 : 5,514
작성일 : 2019-08-30 23:48:42
혹시 어린애들한테 할머니 소리 들어본 분 계신가요?
IP : 223.38.xxx.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30 11:50 PM (125.177.xxx.43)

    50대는 아직이죠

  • 2. 54
    '19.8.30 11:50 PM (112.187.xxx.172) - 삭제된댓글

    들어보지는 않았는데
    제가20대에 40대초반인 직장 선배 여성분들이 굉장히 늙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어
    남들 눈에 나도 그렇겠구나 생각할 때 있습니다

  • 3.
    '19.8.30 11:51 PM (111.118.xxx.150)

    전 90학번인데 87학번 여자선배도 완전 노숙하게 느껴졌어요 ㅜ

  • 4. ...
    '19.8.30 11:5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나요..??? 전 20살떄는 25살.27살도 어른으로 보였어요.. 30대는 몰라도 40대는 진짜 중년으로 보였으니까요...

  • 5. 제가30대때도
    '19.8.30 11:52 PM (112.187.xxx.213)

    제가 30대때도
    문화센타 50넘은분들 할머니 같았어요 ㅠ

  • 6. 당연..
    '19.8.30 11:53 PM (199.66.xxx.103)

    본인 할머니가 젊으면 40대 후반도 할머니라 생각할수 있어요.
    30-40대도 미혼이면 아줌마라 불리기 싫어하고 50대도 손주 없으면 할머니 소리 듣기 싫어하지만 그래도 애들 입장에서 3-40대는 아줌마 50대 중반 부터는 할머니죠.

  • 7. 흑흑
    '19.8.30 11:53 PM (125.135.xxx.166)

    울 아들 40대후반 엉마친구가 다 할머니 같대요

  • 8. ...
    '19.8.30 11:54 PM (175.113.xxx.252)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나요..??? 전 20살떄는 25살.27살도 어른으로 보였어요.. 30대는 몰라도 40대는 진짜 중년으로 보였으니까요... 50대는 진짜 어르신으로 보일걸요..지금 30대 후반이니까 세월 진짜 빠른걸 알아서 50대도 금방올것 같은 느낌드는데 20대떄는 그렇게 느껴졌어요.

  • 9. ㅇㅇ
    '19.8.30 11:56 PM (116.121.xxx.18)

    거의 다 할머니로 보여요.

  • 10.
    '19.8.31 12:00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이라고 하셔서 유치원생 초등생인줄 알았네요 ㅋ 20대한텐 늙어보이겠죠 엄마뻘이니
    근데 초등생들이 저보고 결혼했냐 하더라고요 푸핫

  • 11. 마눌
    '19.8.31 12:00 AM (118.235.xxx.105)

    위에 글도 썼는데
    26살 눈엔 출근하는 46살 아줌마가 환갑진갑지난듯 보이나봐요
    제일 잘하고 대표도 신임하니 중간에서 짜증난게 제눈에 보일지경입니다 ㅠ곧 그만둘줄 생각한것같이 굴어요 ㅠ

  • 12. 어린애들
    '19.8.31 12:06 AM (223.38.xxx.17)

    유치원생 초등생들 맞아요. 어린애들 눈이 제일 정확하다고 해서 ㅎ

  • 13. 애들은
    '19.8.31 12:06 AM (116.45.xxx.45)

    나이 잘 몰라요.
    저도 20대까지는 사람 나이 잘 몰랐고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여야 할머니 같았는데
    82 애들은 무조건 40대 이상은 할머니로 보인다니 참 신기하네요.

  • 14. ㅇㅇ
    '19.8.31 12:09 AM (125.182.xxx.27)

    이모라고해요 할머니는 넘 나가신듯

  • 15. .........
    '19.8.31 12:10 A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울엄마 54에 할머니되셨어요..근데 요즘도 오십대분들중에 손자보는 분들이 더러 있더라구요.손자생길나이기도 하죠.요즘은 워낙 결혼연령 스펙트럼이 넓어서 뭐..예전에 사십대 미혼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그애는 이십대를 남자느낌으로 말하더라구요.근데 전 이십대는 아직 애기느낌? 내 자식보다 조금 나이많은..남자라고 안보는거죠..ㅋㅋ 거기서 확 갈려가지고..오십대도 자식이 결혼하면 뭐.

  • 16. ,,,,,,,,,,,
    '19.8.31 12:11 AM (219.254.xxx.109)

    이모는 좀 아닌듯요 오십대는 누가봐도 자기엄마보다는 훨 나이많은 연장자 느낌이잖아요..그건 아닌듯.희망사항을 적으신거 아닌가요?

  • 17. 아무리 우겨봐도
    '19.8.31 12:28 AM (125.191.xxx.61)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봐요. ㅋ

    엘리베이터에서 이제 말문 터진 둣한 애가
    저더러 할머니~하는데..
    말문이 턱..

    생각해보니 그만한 나이..

  • 18. ㅋㅋㅋ
    '19.8.31 12:30 AM (68.235.xxx.241)

    ㅋㅋㅋ 이모래 ㅋㅋㅋㅋ
    아주머니도 아니고 무슨 이모. 희망사항 적으신듯 22222222222

  • 19. 네 저요
    '19.8.31 12:30 AM (86.13.xxx.143)

    심지어 전 그때 긴 파마머리를 나풀나풀 거리며 그에 걸맞는 옷 차림이었는데도 그랬어요 ㅠㅠ 3살짜리 꼬맹이한테 할머니!라고 들었는데요 ㅠㅠ
    나중에 보니 친정 엄마, 그러니 그 아이의 외할머니를 뵀는데 제 나이보다 조금 더 많으시더라고요.
    그러니 아이 입장에서는 그 나이쯤이면 모두 할머니라고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니지 싶었어요

  • 20. ..
    '19.8.31 12:3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모는 진짜 아니죠... 자기 엄마가 결혼을 20대에 했다면 자기 엄마 또래분인데 어떻게 큰이모나 그런존재 아닌이상... 이모라는 생각은 안들걸요..그냥 우리 엄마랑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구나 그런생각은 해두요...

  • 21. ...
    '19.8.31 12:3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모는 아닐걸요.... 자기 엄마가 결혼을 20대에 했다면 자기 엄마 또래분인데 어떻게 큰이모나 그런존재 아닌이상... 이모라는 생각은 안들걸요..그냥 우리 엄마랑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구나 그런생각은 해두요...이모는 그냥 자기 엄마들 보다는 좀 많이 어리고 그렇다고 그냥 자기보다 언니라고 하기도 좀 어중간한 그런분들한테 그런 느낌들지 않나요..

  • 22. ..
    '19.8.31 12:3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모는 아닐걸요.... 자기 엄마가 결혼을 20대에 했다면 자기 엄마 또래분인데 어떻게 큰이모나 그런존재 아닌이상... 이모라는 생각은 안들걸요..그냥 우리 엄마랑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구나 그런생각은 해두요...이모는 그냥 자기 엄마들 보다는 좀 많이 어리고 그렇다고 그냥 자기보다 언니라고 하기도 좀 어중간한 그런분들한테 그런 느낌들지 않나요..20대중반이라면 40대중후반정도분들 정도요..

  • 23. ...
    '19.8.31 12:3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모는 아닐걸요.... 자기 엄마가 결혼을 20대에 했다면 자기 엄마 또래분인데 어떻게 큰이모나 그런존재 아닌이상... 이모라는 생각은 안들걸요..그냥 우리 엄마랑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구나 그런생각은 해두요...이모는 그냥 자기 엄마들 보다는 좀 많이 어리고 그렇다고 그냥 자기보다 언니라고 하기도 좀 어중간한 그런분들한테 그런 느낌들지 않나요..20대중반이라면 40대중반정도분들 정도요..

  • 24. ...
    '19.8.31 12:37 AM (175.113.xxx.252)

    이모는 아닐걸요.... 자기 엄마가 결혼을 20대에 했다면 자기 엄마 또래분인데 어떻게 큰이모나 그런존재 아닌이상... 이모라는 생각은 안들걸요..그냥 우리 엄마랑 비슷한 연배의 분이시구나 그런생각은 해두요...이모는 그냥 자기 엄마들 보다는 좀 많이 어리고 그렇다고 그냥 자기보다 언니라고 하기도 좀 어중간한 그런분들한테 그런 느낌들지 않나요..내나이기준에서 16-17살정도 분들 보면 언니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고 이모같은 느낌들지 않나요..

  • 25. .....
    '19.8.31 12:41 AM (221.157.xxx.127)

    아기안고있음 손주로 보일 나이니ㅠ

  • 26. ㄱㄱ
    '19.8.31 12:41 AM (219.254.xxx.109)

    근데 아파트에보면 할머니 되는분들이 젊은분도 있고 나이너무 든 분들도 있고.대충 할머니 외모보면 자식 나이가 가늠이 되더라구요.요즘은 나이 그런거 신경안쓰고 결혼을 하니 많은사람 적은사람 너무 차이가 나서 할머니 나이도 그렇더라구요.진짜 엥? 할머니 맞아? 이런 느낌나는 사람.그런분들이 오십대고..에구 저나이에 힘들게 애 보시는구나 그런분들은 칠십대 그 이상이신분이 애들 보시고.그러니 차이가 많이 나죠.

  • 27. ㅇㅇ
    '19.8.31 1:12 AM (125.179.xxx.192)

    쇼핑몰서 지나가다 본 상황인데 어떤 대여섯살된 꼬마가 뭘 흘리고 가니까 한 오십대 초중반이나 됐을 여성분이 아이를 불러 친절하게 물건을 집어줬어요. 아이엄마가 아이한테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지~ 하니까 아이가 “할머니 감사합니다” 이러더라구요. 미소짓던 여성분 얼굴이 순간적으로 무표정이 되더라구요. 그 순간을 본의아니게 목격하고 말았네요.

  • 28. 저희 아빠
    '19.8.31 1:17 AM (111.65.xxx.87)

    저희아빠 마르고 얼굴반듯해서 또래보다 젊어보이셨는데 놀이터에 늦동이 남동생 찾으러 갔는데 꼬마애가 할아버지라고 해서 순간 얼으뙤셨다고

  • 29. 저희아들
    '19.8.31 1:29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초3 올라갈때 자기 담임샘 할머니가 되었다고해서 60되서
    퇴직이 낼모레인분인줄 알았더니 48세이신 분이었어요.
    또 조카 서너살때 공원갔는데 옆 벤치에 계신 사십후반 오십초반쯤 된분들이 간식 드시고 계셨는데 할머니들도 까까 먹는다고해서 얼른 데리고 나왔어요.
    아이들 눈에 오십은 빼박 할머니일거에요.
    걔네들 이모는 이삼십대죠.

  • 30. 40대후반
    '19.8.31 1:55 AM (210.178.xxx.230)

    40대후반 피아노원장인데 초등 수강생들이 할머니같다고 한대요. 또 어떤 사십대중반 여자는 같은모임의 50대 중반녀보고 60대중반으로 보더군요. 동안이거나 미인이면 몰하도 노안이기까지 하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 31. 친구들 보면..
    '19.8.31 5:35 AM (1.237.xxx.175)

    나이 오십. 친구들 만나보면 장모님. 시어머니 포스나요.
    젊어보였을 때는 마흔 전까지였고. 마흔 중반 넘어가니
    그 나이 다 보이고. 애들 눈에는 할머니겠죠.
    며느리 볼 나이로 보이니까. 힝

  • 32. 초등
    '19.8.31 6:31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초등저학년이 50살인 저보고 할머니라해서 현타왔는데 친할머니가 젊으시더라구요.
    엄마도 어리고...고등졸업 후 바로 결혼한 듯..
    한참 우울하고 머리스타일 고민했었어요.

  • 33. wisdomH
    '19.8.31 6:39 AM (116.40.xxx.43)

    노안 부부입니다.
    40대 중반에 아들 데리고 초등 1학년 아들 데리고 엘베 탔는데 . . 오떤 할아버지가 우리 부부에게 아들을 가리키며 손자냐고 . .
    관리해야겠다 싶더군요.

  • 34. 화장안하고
    '19.8.31 7:00 AM (121.182.xxx.73)

    아파트 놀이터에 있다가 할머니 된 친구 있어요.
    그리보이겠지요.

  • 35. 네 저두요
    '19.8.31 9:13 AM (39.112.xxx.143)

    나름외모도 머리모양도 젊게하고다니려하고
    아직제스스로 젊은생각가지고사는 55세아짐인데요
    남편과운동하다가
    밤에 이마트앞에서 남편이뭐좀사온다해서
    잠깐 의자옆에앉아있었는데
    4살정도되었나? 한꼬마가곁에지나가면서
    저보고하는말이
    "할머니힘드신가부다 "하는데 헉 저완전 충격받았었잖아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혼자씩씩~ ㅎㅎ
    생각해보니 아이할머니가 저정도되어서
    아이눈에 그리보이는거라는 남편말에 수긍을했지만
    쫌 슬펐네요
    나는아직도 젊다라고생각했는데...
    그러니 우리50대들 충격받지말고
    그래도 즐겁게살자구요~~~

  • 36. 음,,,
    '19.8.31 9:21 AM (59.6.xxx.151)

    요즘은 다 젊게 보인다

    요즘 아닌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니까 상대적인 관점으로 보고 하는 말이고
    아이들은 출산이 늦어서 그 나이는 아니고 젊은 스타일이고 몸매고
    등등의 관념적인 기준이 없잖아요—;
    요즘 다 젊다
    는 그 외모가 그 나이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변했다는 말이기도 하죠

  • 37. ,,,
    '19.8.31 11:26 AM (121.167.xxx.120)

    50대 중반은 어쩌다 한번 듣는 경우고
    60세 되니 여기 저기서 자주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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