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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몇 살에 시작되셨나요?얼마나 힘든가요?ㅠㅠ

45 조회수 : 8,588
작성일 : 2019-08-29 20:23:25

주위에 72,71 동네 언니들이 다 갱년기예요

만나면 다들 열감에 더위 불면증 화... 우울증약 복용까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지레 겁먹게되서요

갱년기는 보통 몇 살에 시작하셨나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힘든거죠?

IP : 121.165.xxx.9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9 8:24 PM (221.157.xxx.127)

    제주위는 갱년기 다들 별일없이 넘어가던데요

  • 2. 저는
    '19.8.29 8:25 PM (116.125.xxx.203)

    저는 없어요
    50대 중반인데 갱년기 없이 보내고 있어요

  • 3. 서울의달
    '19.8.29 8:26 PM (112.152.xxx.139)

    올해 53세 인데 이번 8월부터 열이 올라와서 너무 힘들었네요.
    여름에 땀도 잘 안 흘릴정도로 더위를 안탔는데
    에어컨,선풍기 끼고 살아요

  • 4. ..
    '19.8.29 8:27 PM (223.62.xxx.88)

    전 75인데 열감에 생리불순까지 ㅡㅡ;; 살짝 갱년기오는거같아요. ㅜㅜ

  • 5. 사춘기하고
    '19.8.29 8:29 PM (113.199.xxx.93) - 삭제된댓글

    갱년기가 싸우면 갱년기가 이긴대요
    체온조절 안되서 땀흘리고 자다깨고
    여름엔 춥다더니 지금은 또 더워죽겠대요
    분노조절안되고...

    70년생 이쪽저쪽이 젤 심한거 같아요
    주위를 보면요.

  • 6.
    '19.8.29 8:30 PM (113.199.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발바닥 뜨거운건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 7. ㅇㅇ
    '19.8.29 8:32 PM (175.223.xxx.59)

    올해 딱 50인데 생리는 아직 규칙적으로 합니다만
    올 여름이 저는 작년보다 더 힘들었네요 에어컨을 끼고
    살아요 덥고 열감이 올라와서 답답하니까 하루종일
    켜놓고 있어요 ㅜㅜ

  • 8. 73년생
    '19.8.29 8:32 PM (220.122.xxx.130)

    2년전부터 생리 날짜가 1년에 한번 정도 늦춰줬다가...올초 본격적으로 생리불순..
    날짜도 밀리고 일주일내내 펑펑 쏟아지다가 한동안 안하다가 15일 동안 한게 2번이나 됩니다.
    아직 열감은 없네요....

  • 9. 서울의달
    '19.8.29 8:33 PM (112.152.xxx.139)

    발바닥 뜨거운거는 발바닥에 붙이는 시트를 하면 효과 봤다고 저한테 알려 줬는데 저는 상체는 덥고 무릎 밑으로는 추워요 ㅠㅠ

  • 10. 저 70년생
    '19.8.29 8:35 PM (128.134.xxx.106)

    아무런 변화없고 친구들도 별 변화 없던데요

  • 11. 69년생
    '19.8.29 8:36 PM (211.179.xxx.129)

    작년 부터 피로 열감 두통 어지럼증이 심하진 않고 살살 오더니 올여름은 완전 더워 죽겠어여.
    에어콘 없음 못살고 기분도 널뛰네요.
    그래도 아직 홀몬제 쓰고 싶진 않으니
    견딜만 한거죠. 아직까진
    잘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면 할머니 된다 생각하니 슬퍼요.ㅜㅜ

  • 12. 69..
    '19.8.29 8:38 PM (223.63.xxx.214)

    올해 51..생리불순은 거의 3년째 계속되고 있는데..
    어쨌든 하긴하고 있고...
    열감이나 불면증 같은 다른 증상은 아직 없네요.
    40대 중반부테 악착같이 운동하고 있는데
    그 효과인가...싶기도 하고,
    그 효과였으면 좋겠고, 계속가길 바라고...

  • 13. 사람마다 다른 듯
    '19.8.29 8:39 PM (125.142.xxx.145)

    운동 열심히 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 보세요

  • 14. 저만
    '19.8.29 8:39 P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아픈가 하지 주변은 다들 건강하고 활기차네요.
    저는 늦결혼이지만 53살이니 아이들 다 키워 여행가고 맛집가고 취미생활하고요. 63살도 저보다 더 젊고 더 날씬하고
    몸관리하면서 차끌고 나가서 밭도 가꿔서 채소나 과일 따다가 먹으면서 행복해보여요.

  • 15. 저 72
    '19.8.29 8:44 PM (112.150.xxx.63)

    올해 생리만 좀 불규칙해지고
    탈모가 심해요.ㅜㅜ 곧 대머리될각 ㄷㄷㄷ
    그외 딴증상은 아직 없는데 그나마 다행이랄까..흑흑

  • 16. ....
    '19.8.29 8:51 PM (118.176.xxx.254)

    갱년기 오기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아침2시간 운동이랑
    의사 처방하에 호르몬제 2년간 복용 덕분인지 큰 증세 없이
    잘 넘기고 있어요...갑자기 오르는 열감은 하루 1번 정도 있구요.

  • 17. 72년생
    '19.8.29 8:51 PM (211.187.xxx.161)

    43부터 갱년기 판정받고 거의 완경이에요 아직도 상체 열감이 꽤 있고 우울감도 쉽고 오고 하네요 ㅠ 영원한 나와의 싸움인거 같아요

  • 18. 72
    '19.8.29 8:53 PM (117.111.xxx.154)

    전 더 건강해졌어요~
    운동은 습관이 됬고
    4시간 알바는 활력을 줘요
    진짜 갱년기 모르는 소확행입니다~♡

  • 19. ㅇㅇ
    '19.8.29 9:06 PM (121.134.xxx.249)

    70년생. 몇주째 12시 퇴근인데 넘나 쌩쌩

  • 20. ...
    '19.8.29 9:08 PM (175.113.xxx.252)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전 아직 30대라서 갱년기랑 관계없지만 예전에 저희 엄마 50대 초반에 갱년기 하셨는데 저희 큰어머니는 갱년기 모르고 지나갔다고 하시더라구요 바쁘게 살고 그러면 모르고 지나가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라서 상대적으로 좀 한가한편이고 큰어머니는 자기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그시기에 많이 바빴거든요.. 아마 바쁘고 하다보니까 모르고 지나가신것 같더라구요..

  • 21. 한숨
    '19.8.29 9:21 PM (121.165.xxx.195)

    생전 아픈데 없고 가볍게 살았는데 폐경 후 2년째 온 몸의 관절이 다 아파요. 어깨, 팔, 손목, 손가락, 무릎 돌아가면서 아픈데 운동도 소용 없고 병원 순례 중ㅠㅠ

  • 22. 열감
    '19.8.29 9:23 PM (125.182.xxx.27)

    그말로만듣던갱년기체험중이네요 땀도 줄줄줄흐르네요 훅하게더워지고요 관절이아프네요 여기저기

  • 23. 65년
    '19.8.29 9:25 PM (124.50.xxx.94)

    생리도 아직 하고 별다른건 모르겠는데.
    발바닥 뜨거운건 정말 미쳐요..
    쿨 시트 붙여도 (휴족시간 ) 소용 없는데 뭐 강력한거 없을까요?

  • 24. 치유법
    '19.8.29 9:32 PM (49.161.xxx.193)

    1.잘먹고 잘자고 잘쉬는것에 집중하기
    2.성찰과 명상
    3.취미나 공부 시작
    4.감사하고 남을 사랑하기

  • 25. ...
    '19.8.29 9:44 PM (175.223.xxx.163)

    71인데 아직 괜찮고
    동생 72인데 저보다 훨씬 좋고
    지인 69인데 작년부터 갱년기 호소중이고..

    사업하느라 바빠도 에어컨에서 확 티가 나던대요.
    1인 미용실하는 50대 원장이 어찌나 에어컨을 세게 틀던지...

  • 26. 불면 심하게 와서
    '19.8.29 10:19 PM (39.125.xxx.230)

    한 숨도 못 자고 꼴딱 새고 출근한 게 여러 날이구요
    운 좋게 잠 들어도 두세번 깨어서 한두시간씩 뒤척뒤척

    죽겠다 싶었는데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진짜 죽기야 하겠나 꼴딱 새고 쓰러지면 출근 못하는 거 어쩔 수 없지

    팟캐스트 들으며 누웠다가 운 좋으면 좀 자고 깨면 또 듣고
    하룻 밤에도 여런 편 엄청나게 들었네요

    한 해 지나니 좀 낫더라구요
    물론 이전 처럼 안 깨고 달게 자는 날은 없지만
    생리대 벗어난 편한 일도 있으니까요

  • 27. ㄱ78
    '19.8.29 10:20 PM (116.33.xxx.68)

    71년생 아직 생리하고
    특별한 증상 아직없어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더 밑으로 내려갈것도없고 10년잔이나 지금이나 같아요

  • 28. 67년생인데
    '19.8.29 10:42 PM (112.152.xxx.147)

    아직 생리해서인지
    별다른 갱년기증상은 없어요
    근데 체력은 많이 떨어진걸 실감 팍팍 하고 있어요

  • 29. 70개띠
    '19.8.30 7:16 AM (61.105.xxx.161)

    작년부터 갱년기증상 생리끊김 오십견 열감 관절통 우울증 등등 괴롭네요
    사춘기 절정인 중딩딸 있는데 엄마 불쌍하다고 져줍니다 ㅎㅎ

  • 30. 68년생
    '19.8.30 10:47 AM (115.20.xxx.243) - 삭제된댓글

    올해가 작년 보다 더 덥네요. 열감때문에요. 그런데 남자도 그런가봐요. 제 남편도 증네가 저랑 비슷하네요.

  • 31. 73
    '19.8.30 5:04 PM (223.38.xxx.24)

    갱년기 시작

    열감. 관절통증. 우울감. 생리불순. 불면증. 탈모

    흥! 그러거나 말거나!

    운동이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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