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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사교육때문에 아까 글 올리고

ㅇㄹ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9-08-28 19:15:07
질질 짰어요 ㅠㅠ 원래는 아이 사교육에 돈을 좀 썼었는데 2달전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던게 학원 다녀오면 학원 숙제도 해야하니 놀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게 짠해서 놀 시간 확보해줄겸 돈도 아낄겸 1석 2조다 싶어서 사교육을 과감히 접었어요 영어 수학 다 제가 할 수 있어서(학원에서 고3까지 가르쳤었어요) 그렇게 결정했는데 살림도 해야하고 6세 동생도 돌봐줘야하고 시간이 없어서 하루에 많이 하는 날은 영어 1시간 반 독서 1시간 구몬 하몀 ㅜㅜ 땡이네요 ㅜㅜ 수학은 언감생심.. 가끔 하게 되고 ㅠㅠㅠ 과학은 한생연 보내고 싶은데 라이드 2년해보니... 이게 할짓이 못됨을 깨닫고. . 접었어요 ..ㅠㅠ 그래서 집에서 저랑 하자고 과학 교수 사놓고 못하네요 ㅜㅜㅜ
시간도 부족하지만 사실 돈도 빠듯해요 전엔 피아노주1 영어주4 미술주2 사고력 주1 수학 주1 수영주2 태권도(시간 남는때 아무때나 )시켰는데... 정말 한계도 느껴지고 ㅠㅠㅠ 여러모로 울고싶어요 일단 그리고 아이가 제가 가르치면 따라오는데 학원에선 뭘 하다 오는지도 모르겠어요 영어학원 샘 말론 그 반에선 잘한다는데 그게 제일 낮은 반이었고..암튼 ㅜㅜㅜ 넘 울고싶어요 ㅠ 횡설수설
IP : 175.223.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8.28 7:17 PM (174.194.xxx.19)

    천룡인들은 양가집 규수라도 시험없이 의대 들어가서 장학금까지받고
    서민층은 죽어라해도 밀려나는 현실 ㅜ
    이러니.출산율이 0프로대죠
    아기 낳자마자 붕어 가재 ㅜ

  • 2.
    '19.8.28 7:20 PM (175.223.xxx.185)

    과학은 아직 안해도 되고
    독서 영어 연산이랑 예체능에만 집중해도 좋아요
    저라면 피아노 수영만 하고 미술은 방학때만,
    그리고 영어에 시간투자 많이 할거 같아요.
    수학은 잘하면 소마든 cms든 보내고 아니면 걍 집에서 연산만 빼도 괜춘해요.

  • 3. 엄마야
    '19.8.28 7:26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울애들 중딩고딩인데 지금껏 사교육 전무. 초딩때는 죽어라 놀았고, 중딩되니 자기 공부하고 싶다고 읍소해서 인강 등록해줌. 알아서들 합니다ㅜㅡㅡ

  • 4. 워워
    '19.8.28 7:28 PM (125.191.xxx.61)

    아직 초1이잖아요.
    잘하고 계시는데 왜 울어요.

    사실 피아노는 4학년때쯤 시켜도 됩디다.
    훨씬 빨리 배워요.
    수영 가르치는 건 추천.

    수학은 엄마가 프로시니까 엄마가 알아서.
    책 많이 읽히시고요.

    울지 마시고 화이팅
    아직 어리니까 마음 졸이지 마시고~!!

  • 5. 엄마표
    '19.8.28 7:53 PM (223.38.xxx.137)

    엄마표 할려면 자기의 모든 여유시간을 다 포기해야죠

    전 외식도 줄여요.
    오가는 시간 아까우니까요.

  • 6. ...
    '19.8.28 8:01 PM (125.177.xxx.43)

    영어 수학 격일로 조금씩 하고 책 읽는 정도면 되죠
    학원은 맨날 잘한대요 중1에 숙제 하나도 안해가도 조금만 기다리면 잘할거다
    웃기죠 결국 끊고 중3까지 집에서 했어요
    초등부터 돈 많이 쓰고 애 힘들게 하지 말아요
    운동 악기는 하면 좋지만 싫어하면 안해도 그만이에요
    놀이터에서 놀고 줄넘기등 방과후 수업으로 하거나
    커서 해도 됩니다

  • 7. 원글
    '19.8.28 9:35 PM (175.223.xxx.188)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 다 참고 해보려고 다시 꼼꼼히 읽고 있어요

  • 8. 원글
    '19.8.28 9:37 PM (175.223.xxx.188)

    223.38님 맞아요 정말 그렆더라고요 근데 너무 한심한 기분 들어서요 초1인데 이걸 언제까지 해주나 싶어서요 결국 혼자 할 줄 아는 그 날이 올까요???ㅜㅜㅜ

  • 9. 원글
    '19.8.28 9:39 PM (175.223.xxx.188)

    125님 감사해요 학원은 무조건 잘한다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진짜 알파벳도 모르고 갔는데 참내 칭찬을 쥐어짜내 하더라고여 목동 같은데는 오히려 애 못한다고 기죽여서 등록시킨다는데 여긴 교육열이 아높은 곳이라 반대인걸까요 학원들이 다 그런가요

  • 10. 원글
    '19.8.28 9:43 PM (175.223.xxx.188)

    제가 왜 그렇게 서러웠냐면요 교육할때 비교는 금물이지만 친척 애들 강남에서 소마나 씨매스 다니고 영어는 영유에.. 타고나길 저희 애보다 학습력도 좋고 독서도 샘이 와서 해주고 예능도 악착같이 시키는데 애들이 다 따라가고 눈치도 더 빠르네요 분명 부모 학벌은 제가 훨씬 좋은데....지금은 그냥 아줌마지만 스카이 학사 대학원... 그들은 그냥 지방이나 인서울 4년제.. 당연히 대학때까진 제가 뭔가 안정적으로 보였지만 뭐 그게 중요한거누아니고 제 말은 제가 머리는 안 나쁜데 아이는 또 다른 거 같아서 서럽단 거였어요 ㅜ

  • 11. 원들
    '19.8.29 12:29 AM (223.38.xxx.137)

    원글님

    그런생각때매 좋은 대학 나온 부모 자식이 좋은 대학못가느 경우가 생기는겁니다

    내자식이니 보통이 이상일꺼라는 믿음

  • 12. 원글
    '19.8.29 12:53 AM (39.7.xxx.230)

    윗님 오히려 저는 반대아닌가요? 얘는 나와 다른 것을 미리 알고 인정해서 나와 다르게 해줘야겠다 싶어서 더욱 사교육만 믿지 못하겠고 직점 끼고 하게 되는데

  • 13. 독서 독서 독서
    '19.10.12 2:42 PM (121.141.xxx.52)

    저학년 책읽기 많이 하세요. 수학도 수학동화 과학도 과학동화 영어신문잡지(논픽션) 관심주제는 다큐도 같이 보시고요~
    책읽고 얘기하고 질문하고..이것만 해도 됩니다.
    연산이 부족하면 기탄같은거 집에서 하세요. 속도와 정확성때문에 이것마저도 거부하면 안해도 됩니다. 수학싫어하게되는 부작용이 더 클 경우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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