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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테뉴어 받고 한국 대학으로 오는 경우?

이경우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9-08-26 13:50:55
개인 사정은 많겠지만 
이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서겠죠? 
인문사회계열이고 아직 50안 된 비교적 젊은 교수요 
커리어가 아주 좋아서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초빙한 경우 같아요. 
미국에서 교수의 지위는 한국과 많이 다른가요? 
IP : 1.21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이 훨빼
    '19.8.26 1:56 PM (223.38.xxx.37)

    좋습니다 교수의 지위 급여 모든면에서

  • 2. ...
    '19.8.26 1:56 PM (108.41.xxx.160)

    전공이 뭐죠?

  • 3. 원글
    '19.8.26 1:57 PM (1.212.xxx.70)

    인문사회계열이요... 자세히 쓰면 혹시나 해서요 ^^
    대형 프로젝트 수주해서 연구비 받는 전공은 아닌 걸로 알아요

  • 4. 집안에
    '19.8.26 1:5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음. 미쿡에서 교수라는게 학교 안에서나 대접받지. 캠퍼스만 나가면 인종차별 은근 있구요.
    젊어서 와야 한국대학 사학연금 받을 수 있어서 일찍 온 경우 있습니다. 미쿡 유명대에서 스카이 대학 교수로 왔어요. 연봉차이는 있습니다만 미쿡은 억대 연봉 세금 넘 많이 떼고 한국은 연봉은 작지만 대학병원 할인 등 이것저것 고려할때 글케 손해보는 장사 아니었다고...

  • 5. 한국이
    '19.8.26 1:59 PM (87.164.xxx.44)

    교수하긴 더 편해요.

  • 6. ...
    '19.8.26 2:01 PM (108.41.xxx.160)

    이런 건 있어요.
    교수에 대해서 한국만큼 부러워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인종차별 있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대학까지 나오고 유학온 경우라면 한국 가는 게 낫고요.

  • 7. 미국도마찬가지
    '19.8.26 2:03 PM (106.240.xxx.46)

    파키스탄출신
    교수는
    학교에서 교수지 밖으로 나가면 동남아
    노동자취급 받습니다.

  • 8. 어머
    '19.8.26 2:05 PM (110.11.xxx.40)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교수하는게 최고죠, 최고예요.
    없으니, 못하니 거기서 삐대며 기다리는거죠.

  • 9. —-
    '19.8.26 2:13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음 교수되는건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쉽다고 알고있어요. 워낙 자리도 많고요. 한국은 자리가 워낙 없어서 죄기다 어렵구요 미국은 인구가 워낙 많고 학자들이 많아 스타급들 빼고는 그냥 선생님같은 포지션이기도 한데 한국은 좀 더 역할범위가 넓을것 같아요. 대신 미국은 테뉴어 받기 어렵고 완전 탑급 전공 학교 교수로 가는건 정말 어렵죠. 연금은 20년 이상
    근무라서 50대에 오면 어려워요. 미국에서 테뉴어받으면 한국에서 일반 학위로는 임용 안될 학교들에서도 받아주는 편인데, 나이 많은 교수는 본인도 학교도 비선호하거든요. 근데 서로가 필요한 요건들이 있어서 가는거겠죠.
    미국에서 테녀받으면 종신이지만 연구프로젝트 못따고 월급 별로고 연구인력 없고 회사처럼 같이 일하는 사람들등이 별로면 한국 오고싶죠. 사실은 대부분 미국에서 교수 하는 사람들이
    한국 오고 싶어해요. 아이비정도 아니면 한국에서 교수임용 안될것같아 미국에 눌러앉은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미국에서 한국 자리 기회나기 기다리는.

  • 10. 의외로
    '19.8.26 2:49 PM (218.51.xxx.22)

    한국으로 오고싶어해요..그 나이면 자식들 대부분 대학생이니
    애들은 미국에 있으면 되니까요.
    자식들 교육문제가 해결되면 한국 오고싶죠.

  • 11. 왜 궁금
    '19.8.26 4:15 PM (59.12.xxx.29)

    저희가 그런 경운데 왜 궁금하시죠... 학문적으로 그리고 대학 내 문화로는 (학생들 말고 교수들 사이) 한국들어온 거 후회죠. 보직 교수님들 제발 좀 국제 학회 자주 나가셔서 외국 잘 나가는 학교들 학자들 어떻게 하는지 좀 보시고 반영하시면 좋겠어요. 뭐 알고 들어온 거라 후회라고 하긴 그렇지만 살면서도 몇번씩 비교가 되어서 어쩔수 없이 선택을 돌이키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한국에서 가장 싫은 것중 하나가 논문세서 그 사람의 연구력의 척도로 삼는 것.... 실적 안되는 건 안하는 것.... 국제 학회 나가서 당당하게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분들 몇이나 되는지..... 논문은 많아도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분들 많지 않아요. 여기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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