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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슬픔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9-08-26 10:00:43

오늘 새벽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외손녀에요.

문상가는거야 몇 번 있었지만, 가장 가까운 분의 죽음은 처음 입니다.

연세도 높으셨고, 건강이 급속히 나빠지져서 맘의 준비는 하고 있었어서 어른들은 덜 당황하시는거 같아요.

복장이랑 가서 뭘 어떻게 하는지. 발인일까지 쭉 있어야 하는건지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멍해서 글을 썼다 지워다 하네요.


IP : 49.1.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의견
    '19.8.26 10:04 AM (58.140.xxx.143)

    들어보시고 직장이나 학교에 무리없는 범위내에서.
    복장은 검은색으로 튀지않게 너무짧은치마안되고요.
    검은 덧신갖고가서 신고
    잔심부름정도 날렵하게 하심 좋죠.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을때 편안한 옷이 좋아요

  • 2. 애뜻한
    '19.8.26 10:05 AM (110.8.xxx.211)

    마음이 드는 손주가 있는 건 할머니의 행복입니다..평안하시길...

  • 3. 답글 감사합니다.
    '19.8.26 10:12 AM (49.1.xxx.12)

    어른들 의견님 감사합니다. 그정도가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애뜻한 님 말씀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되네요. 제가 제일 큰 외손주고, 늦은 나이에 시집 안가서 할머니 속상하게 만든 나쁜 손녀에요. 엄마 때문에 지금 저도 모르게 참는거 같아요.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유일한 어른이셨어요. 그 어른이 이제는 제 부모외에는 더 이상 계시지 않네요. 지금은 더 잘해드리지 못했던 것만 생각나서 눈물조차 안나요. 울 자격도 없다고 생각되나봐요. 제 자신이.. 할머니가 이제는 더 이상 힘드시지 않고 평안해지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4. ....
    '19.8.26 10:50 AM (112.220.xxx.102)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외조모상은 휴가를 하루밖에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연차쓰고 발인때까지 있었고
    동생둘은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오고 발인때는 연차사용하고
    장지까지 갔어요
    가서 상복입으시면 되고
    엄마옆에서 잘 위로해 드리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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