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약하니 뭘 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이런 걱정을 하네요..
결혼 전은 정말 3일 날을 거의 못자고 일해도 끄떡 없이 잘 지냇거든요
하루 푹 자면 정말 개운 햇고요.
근데 지금 마흔 초반 접어들엇는데요
애 둘낳고 십년 넘어가니 ..
뭐 이렇게 제가 체력이 떨어졋나ㅜ확 느껴져요
특히나 아이들 남편 밥 챙겨주고 학원 챙겨 데려다 주고 오고..
집안일 .. 뭐 이런거만 해도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약해진 ? 느낌도 오고요..
예전 처럼 하루 이틀 잠 못자고 일하면 일주일이 피곤하고요 ㅠㅠ
이런게 나이든건가요?
아직 오십도 아닌데 그런거 같아 걱정입니다 ㅜㅜ
운동을 얼마큼 해야 체력이 확 오르나요?? ㅠㅠ
1. 음..
'19.8.25 12:00 AM (14.34.xxx.144)너무나 당연한걸 질문하시네요.
20대랑 40대랑은 완전 다르고 아이까지 낳으셨으면 휴~~~~체력 떨어지는것이 당연하죠.
2~30대때 어른들이 기승전 먹는거~먹는거~~영양 영양
이러는거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40대 되니까 진짜 체력때문에 먹는거 신경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2~30대때보다 소화력이 딸리니까 덜먹게 되고 덜먹는데도 살은 찌고
그래서 한끼를 먹어도 몸에 좋은거 먹으려고 애쓰다보니
기승전 먹는거~~~운동~~~이야기 하게 되더라는거죠.
운동을 한다고 체력이 오르는것보다
체력이 더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운동하는거더라구요. ㅠㅠㅠ2. ..
'19.8.25 12:00 AM (125.177.xxx.43)40대까지느괜찮던대요
50넘어 갱년기 오니 작은 일에도 열 오르고 화나고 지치고 죽겠어요
운동도 좀 하고 쉬는 시간도 가져야죠 ..3. .....
'19.8.25 12:01 AM (211.226.xxx.65)체력 올리려면 근력운동 하세요
너무 과하게 하지 말고 책좀 찾아 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서요.
어르신들중에 체력 좋은 분들은 전부다 근육량 많은 분들 같더라고요.4. 아
'19.8.25 12:09 AM (125.191.xxx.148)그렇군요 ㅠㅠ
저도 그래서 비타민 챙겨먹으려고 하고요.
먹는것도 신경 쓰는데 일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도 잘 안되서 뭐 하기가 겁나요;; 그렇다고 쉬기만 하자니 너무 무료하고 ㅠ
큰 병은 없고요 스트레칭이나 걷기 이런건 의무적으로 하는편인데 생리증후군도 있고 .. 여튼 활기찬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5. 그단계지나면
'19.8.25 12:40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뭘할 의욕자체가 안나요.
만사 귀찮아짐.
노년을 위해 운동해야하는데 진짜 귀찮네요6. ᆢ
'19.8.25 8:22 AM (121.167.xxx.120)가끔 보약 챙겨 드시고 직장 안다니시면 틈틈히 휴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