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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혜선과 안재현에 대한 기억..

사랑했을까 조회수 : 16,482
작성일 : 2019-08-24 19:55:07

먼저 구혜선..
예전에는 막연히 이쁜 배우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구혜선의 솔로앨범 소품집(숨)을 듣고 느낌이 너무 좋았고, 예술성에 대한 기대감이 들더군요.
이후 구혜선이 감독으로 영화 개봉한다고 해서 꽤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요.
왠지 뭔가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제목 '요술'
아~~ 근 2시간 동안 정말 고문받는 느낌이..
제가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연출 공부를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억지(?)로 봤었던
러시아의 유명한 예술(ㅜㅜ)감독인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희생(2시간 30분짜리 ㅋㅋ)'을
본 것만 같은, 지루함과 짜증남의 연속으로 정말 실망(뭐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했었네요.
그 때 동시에 발간된 영화 스토리북(메이킹 필름 등 DVD도 포함된)도 샀지만 안 봤네요.
이후 연출작이 더 있던 것 같은데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암튼 실망을 많이 함과 동시에 느낀 건 구혜선에 대한 호기심?
이쁜 배우 구혜선이 아닌, 마음 속에 남들이 전혀 모르는 비밀을 많이 간직한 그런 느낌의..


그 후 사랑했을까, 라는 싱글곡도 아주 좋게 들었네요.
구혜선의 미술작품은 몇 개 안 봐서 그건 차치하구요,
음악만 들었을 땐 풍부한 감수성에 묘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네요.
왠지 자우림의 김윤아에서 느껴지는 그런 것들이 구혜선에 대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김윤아가 직설적인 어두운 공간이라면
구혜선은 그늘 진 곳에 핀 이끼처럼 암울한 그림자가 풍기는..


안재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제가 국내 아이돌음악이 좋아져서 노래도 많이 찾아서 들으며 관련 TV방송을 좀 챙겨봤거든요.
우연히 케이블 '마블링'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보게 됐어요.
아마 안재현을 처음 접했던 것 같네요.
수빈(달샤벳의 키 큰 멤버)이랑 공동 MC였는데요.
최근에 달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솔로곡(이전 솔로작 꼭 들어보세요. 모든 곡이 자작곡들이고 음악성 굿!)도 나왔었죠.
여하튼 이 프로는 음악프로그램을 빙자한 무쟈게 웃기는 프로였어요 ㅋㅋ
수빈이 나이에 안 맞게 오래 된 노래를 포함 모르는 노래가 없고,
무슨 노래제목이나 단어만 나오면 바로 노래가 튀어나오며 흥얼거리고.. 별명이 인간 쥬크박스였나?
어쨌든 안재현은 수빈 때문에 웃느라 바쁘고 ㅎㅎ
안재현은 매끄러운 진행은 못 했구요, 주로 쾌활한 수빈이 리드하면 안재현이 맞춰주는 식이었죠.
어설픈 진행과 말솜씨에 수빈과 자막으로부터 동시협공받는 구박받는 캐릭터식이었죠.
근데 2명의 진행(아끼면서도 자주 다투는 오빠동생 캐릭터 같은)이 너무 잘 어울렸고,
게시판 보면 둘의 진행이 잘 어울린다고 호평이 많았었거든요.
당연히 주로 10대 여학생들이 글 남기는데,
수빈한테 안재현오빠가 진행솜씨 부족해도 지금처럼 잘 챙겨달라는 그런 글도 꽤 있던 기억이 나네요.
안재현도 MC로서 초보티나는 걸 잘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그러더니 점점 발전하는 모습도 좋았구요.
암튼 이 때 느꼈던 안재현은 밝으면서도 수줍음을 타는 미소년 같은 이미지였네요.
말투도 참 조용히 (여자처럼)이쁘게 하고..
이후 여타 방송은 못 봐서 다른 건 모르겠네요.


그리고
2명의 결혼 소식을 우연히 접했는데, 약간 의외였어요.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제가 느꼈던 둘의 다른 성격이 서로 잘 융합돼서 오히려 괜찮은 인연이라고도 느꼈었죠.
이후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2명 모두 잊고(신혼일기도 못 봤네요) 있었는데, 최근 안 좋은 이런 일들이..ㅜㅜ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는 2명 모두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던 사람들인데
이렇게 안 좋은 일로 난타전을 펼치니 좀 안타깝네요.
제 생각이지만..
구혜선의 처음 인스타그램 글이 잘못된 시작(문자 말투가 안희정과 김지은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인 것 같네요.
구혜선이 왠지 불쌍하고
안재현은 너무 과도하게 욕 먹는 것 같네요(거의 매장 단계 아닌가요).
ㅈㄲㅈ 이 얘긴 당사자 2명 외 진실은 아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앞으로는 인스타그램에서의 폭로전식 싸움은 그만 하고
앞으로는 변호사 통해서 조용히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IP : 118.127.xxx.20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4 8:04 PM (49.142.xxx.116)

    두 사람 다에게 호감이 어느정도 있는 팬?의 글이라 뭔가 진실성이 느껴져요.
    젊은 나이고 아직 살날이 많은 사람들인데, 조용히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전 그냥 두 사람이 싸우다가 재결합 정도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진흙탕이 되어버려
    재결합은 물건너간듯...

  • 2. 0000
    '19.8.24 8:04 PM (220.122.xxx.130)

    안재현은 마누라한테만 했는 말을
    구혜선은 5천만 국민한테 말했지요...어쩔.
    이유가 어찌됐던 구혜선도 타격 클듯....

    둘이 조용히 마무리하시길......

  • 3. ㅇㅇ
    '19.8.24 8:15 PM (211.208.xxx.189)

    수빈한테 젤호감있는듯...

  • 4. 구는
    '19.8.24 8:26 PM (112.145.xxx.133)

    예쁜데 신기하게 사네 쫌 비호감이다 싶은 면도 있고 동물사랑하는 거 보곤 맘에 든다 싶기도 하고 그냥 그랬어요
    안은 몰랐는데 둘이 연애한다기에 첨 알았고요

    굳이 희한한 여자 쓰레기 남자로 본다면
    희한한 여자가 나아보여요

  • 5. 위 oo님
    '19.8.24 8:26 PM (118.127.xxx.207)

    헐.. ㅋㅋ

  • 6. ...
    '19.8.24 8:44 PM (61.77.xxx.189)

    물리적 폭력은 벌받아야 하고 언어적 폭력은 괜찮나요?
    너와 성격이 안맞는다 등등
    다른 말도 많을텐데

    ㅈㄲㅈ는요 아마 남자와의 관계를 앞으로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안재현은 자신이 권태기 때문이 아니라고 해명한적 없어요
    왜 이혼하고 싶은지 해명한적 없지요
    집에 무단침입해서 더더욱 이혼하고 싶어졌다...이런식이었지요
    ㅈㄲㅈ도 해명한적 없고요

    결국 구혜선말이 맞다는거죠

    사람들이 안보는데에선 부인에게 저런이야기 해도 되나요?
    인격살인 수준인데요

    우리나라도 물리적 폭력만 폭력으로 인정되는건 바뀌어야해요
    언어적 폭력도 물리적 만큼이나 치명적이에요

  • 7. 삼천원
    '19.8.24 8: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구혜선은 왜 저리 재능이 안보이는 분야에 매달려 다재다능 소리를 듣고 싶어하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피아노곡이 좋게 들렸군요. 전 표절이 욕얻어먹는거라면 자기표절도 마찬가지라고 봐서..

    미술도 그 넓은 호의 컴퍼스에 그렇게 가는 붓펜으로 면을 채워넣는 수준.. 시간낭비

    교보가서 탱고라는 게 있길래 조금 읽었는데 그냥 덮었어요... 제일 재미없는 스토리를 쓰는 사람같아요.

    영화는 볼 마음도 없지만 몇몇 평을 보니 졸작도 그런 졸작이 없다고.

    별 재능도 없는 여러분야에 매달리는 게 뭘까? 좋아서 그런거겠죠.
    그럼 다음 이유는..고등학교 얼짱 출신이니 우리나라에서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있어요.
    성적과 품행.. 학업이 아주 바닥이니 공부와는 별 관계없지만 연예인으로서는 대성할 수 있는
    예술가의 싹이 이렇게 많아요.. 이런 답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허언증 소리까지 들으며 미술에 대한 애착이나 시덥지 않은 앨범까지 낸 이유가 이런데서 출발한게 아닌가.. 소설까지 썼떤 사람인데 습작에 열올리는 타입도 아니고, 열심히 여부는 몰라도 그렇게 오랫동안 한 미술의 성취도가 아마츄어라고 부르기에도...
    재능이 만개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아예없는데 너무 붙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습니다.

  • 8. ——
    '19.8.24 8:55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예술이 좋아서라기보다는...
    ㅅㅌㅈ랑도 사겼다지만, 그런 천재이미지나 ㅇㅈㅇ 에게 컴플렉스 있는것같고. 나르시즘 있는 사람들은 나는 정말 특별하도 그래서 남들보다 특권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에요. 그런거랑...
    연기쪽 재능이 없어서 캐스팅도 없고.:. 그래서 저런거로라도 기사 안나면 그냥 연예활동(기사내기) 할수가 없었어요. 연예인들에겐 무플이나 기사 안나는게 죽음이니까.


    예술가나 작품 만드는 사람들이 그냥 감성있어서 취미로 하는게 아니에요. 의미있는 작업을 한다는건, 그 시대에 의미있는, 사람들을 바꿔놓을 뭔가를 보여준다는거고, 남의 취미를 보여주는건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죠. 그리고 의미있는 작업을 만들어내는 동력은 소질도 있지만, 집중도에요. 열정이랑 집중도.

    공부랑 마찬가지에요. 진짜 혼을 쏫아붓고 학구열 호기심 근성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거지 그냥 사교육 받으면 서울대 다 가는거 아니잖아요.

    작품도 마찬가지죠. 근데 일반 사람은 좋은작품 나쁜작품 가리지(사회적 문화적 의미) 못하니 마케팅 차원에서 연예인들이 사용하는건데 그 시초가 구혜선이죠.

  • 9. ——
    '19.8.24 8:59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근데 확인되지도 않은 말이 인격살인이라는데

    구가 하는건 인격살인 아닌가요? 이건 모두가 다 봤으니 팩트로 확인된거고요. 이정도 충동성, 결과 생각하지 않는 성향(인격장애 특징)이면 구혜선은 더 심한 인격살인을 평상시에도 했을거란 추측이 더 타당하게 생각되는데요.

    구 사건 보면, 판사는 정말 아무나 하면 큰일나겠단 생각만 드네요. 어찌나 논리적으로 근거도 안되는걸 소리지르고 욕하고 감정적으로 우기면 자기가 이긴다고들 생각하는지, 진짜 무식한 사람들이 이리 많구나 싶음.

  • 10. 부부가
    '19.8.24 10:27 PM (119.198.xxx.59)

    감정적으로 고조되서 말로 싸우다보면

    서로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막 내뱉을 수도 있죠.

    둘이 어떤 기승전결중에
    안이 굳이 그 부분을 콕 집어들어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의 대응은 안을 막말로
    너무 개새끼로 만들어버렸어요.

    정말 일말의 여지없는 개새끼로요.

    짧았지만 부부의 연까지 맺은 상대방인데
    둘 사이가 최고조로 나빴을 때 오고간 자극적인걸
    만천하에 공개해가며
    자~~ 여러분들 이 개새끼좀 보라지요.
    욕좀 해주세요.
    저거는 인간이 아니에요 ~~밖에 더되나요?

  • 11. ...
    '19.8.24 10:45 PM (223.38.xxx.240)

    그렇게 따지면 살면서 구혜선을 안씨가 인간이하로 취급했나보죠
    그러니 저렇게 나오는거 아니겠음? 내가 남을 망치려 하려면 나부터 그만큼 망가져야 한다고 했어요 .... 구씨는 이미 많이 망가진듯 ... 그러니 될데로 되라 폭로전이겠지 배움이나 상식적인 행동 면에서 구씨가 안씨보다 나음 안씨도 거짓이고 인격모독 받았으면 아니다 해명했을텐데 사실이니 말도 못하는거 소속사 아님 대응도 못하는거 아닌가?

  • 12.
    '19.8.24 10:47 PM (39.122.xxx.141)

    솔직히 원래 구혜선은 꽃남 이후에 비호감이었어요
    당시 꽃남을 보고 이민호에 한동안 빠졌었는데
    구혜선 연기를 못해서 정말 그 드라마 끝까지 보기 힘들었거든요
    암튼 그전에 관심도 없다 그 드라마 보면서 이런저런 비호감 이미지에 대해 접하고 그뒤로 구혜선 드라마는 그냥 스킵했어요 꽃남처럼 스킵하기 갈등되는 드라마도 없었고 보니깐 늘 연기논란 시청률 저조에 예상대로더라구요
    안재현은 그냥 이런저런 드라마 나올때 남주혁 홍종혁 김영광 같은 모델출인 연기자구나 비슷한 느낌이네 정도 호감도 비호감도 아닌
    구랑 둘이 주연한대서 라이징인가보네 했는데 역시나 드라마는 망 근데 둘이 결혼한대서
    드라마 하나 주연하고 바로 결혼이라니
    구혜선이 사람들이 말하는 비호감 이미지에 비해 실제 성격은 매력있나보다 했어요
    댓글들에 듣보잡이 구혜선 덕에 떴다는데
    제 기억엔 저런 라이징이 좀 일해야될텐데 결혼하겠다는 걸 보면 구혜선이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비호감이 좀 누그러졌거든요
    신혼일기도 클립뜨는 것만 봤는데 드럽게 재미없어서 거의 보지도 않았고 신서유기는 솔직히 재밌어서 보지 안재현은 별 관심은 없지만
    이번 일 하도 난리여서보니
    같은 여자라고 편들어주기엔 구혜선 너무 이해 안돼요
    사랑에 배신도 당해봤고 더럽게도 차여봤는데
    솔직히 친구라고해도 엄청 친한 친구 아니면
    저런 종류의 일은 당사자가 해결해야지 주변에서 어쩔수 없어요
    그냥 국민 ㄱㅅㄲ 만들어서 매장시키겠다는 거죠

  • 13. 사랑했을까
    '19.8.24 11:48 PM (118.127.xxx.207)

    누가 옳다, 그르다를 논하려고 쓴 건 아니구요,
    나름 제겐 좋은 이미지였던 2명이 오랜만에 안 좋은 소식으로 접하니 안타까워서요.
    남녀사이를 떠나서 사람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한쪽을 일방적으로 응원(ㅜㅜ)하고 비난하는 분이 아니라면
    구혜선의 솔로앨범도 한번 들어보시면 그녀의 감성에 공감하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구요,
    안재현의 마블링 프로그램도 볼 방법이 있다면 한번 보시면 음악도 듣고 웃다가 스트레스 풀릴 것 같네요.
    근데 이렇게 안 좋은 일로 예전의 모습을 접하면 기분만 더 상하려나요..

  • 14. ...
    '19.8.25 12:42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 당사자가 해결하려 했는데 안씨는 뒤로 빠지고 소속사랑 안씨가 먼저 물먹였잖아요 뒷배 없이 혼자서 무얼할까요? 소속사 옮기게 해놓고 소속사랑 안씨가 한통속이 되서 이혼 절차 밟고 구혜선 혼자 애쓰는게 안보이나요? 여러사람이 한사람 물먹이는데 이런 방법이라도 써야할듯 잘한 대처라고 봄

  • 15. ...
    '19.8.25 12:44 AM (223.38.xxx.34)

    어이없네 당사자가 해결하려 했는데 안씨는 뒤로 빠지고 소속사랑 안씨가 먼저 물먹였잖아요 뒷배 없이 혼자서 무얼할까요? 소속사 옮기게 해놓고 소속사랑 안씨가 한통속이 되서 이혼 절차 밟고 구혜선 혼자 애쓰는게 안보이나요? 여러사람이 한사람 물먹이는데 이런 방법이라도 써야할듯 잘한 대처라고 봄
    한사람을 욕하는게 아니고 양심적으로 그들이 더 잘못을 한게 안보이나요?

  • 16. ㅇㅇ
    '19.8.25 2:26 AM (222.235.xxx.13)

    다른 건 몰라도 정준영 절친인 말에 ㅎ..
    더 볼 것도 옶다싶었어요.

  • 17. 이 댓글
    '19.8.25 10:09 AM (73.93.xxx.179)

    나올 타이밍이다 했어요.. 정준영 절친..

    얼마나 구혜선을 철썩같이 믿는지,, 안재현이 아니라고 해도 믿을꺼죠.. ??
    정준영 친구라서... ? ㅎㅎ

    여초라서 그래요.. ? 그저 구혜선말이 진리죠.. 안재현 참 불쌍한데..
    구혜선이 원하는 대로 매장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뒷감당도 그녀가 하겠죠...

  • 18. 삼천원
    '19.8.25 11:0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구혜선은 데뷔때부터 다재다능한 예술가 또는 지망생으로 포지션을 잡았죠.
    고등학교 얼짱출신이면 당연히 따르는 성적, 품행에 대한 질문은 대학진학으로 갈무리되는데 그걸 아예 차단하고 싶었던게 역력했어요. 대신 예술가적 품성이 가득한 그런 이미지로 포장하다 엇박난게 허세, 허언같은게 아니었을지..
    나중에 특례로 성대학부에 진학한거보고 과연.. 이랬네요. 이미 데뷔하고 성공하기 위한 루키라면 중퇴를 해도 모자란 마당에 배운걸 또하다니요. 졸업은 했는지..

    누가 링크해준 유튜브를 보니 엄청난 홋수의 컨버스에 가는다란 붓펜으로 면을 메우던데 일단 정밀한 작업이고 크니까 있어보이게 하는데 솔직히 시간낭비에요. 그럴듯한 제목을 붙이고 그렇게 설명하면 그런 작품이 되는겁니까? 미술이 주술인가요? 그런 그림 그리면서 예민해했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소설도 그래요. 교보에 쌓여있길래 호기심에 보긴했지만 불쏘시개에요.
    피아노 소품? 달콤한 리듬이나 선호하는 음계가 뭔지는 알겠어요. 표절이 비난받는거면 자기표절도 마찬가지죠?
    감독했다는 영화는 안봤으니 세간의 혹평으로 대체하겠습다.
    구혜선이 내보인 재능 중 그나마 발라드에 최적인 가창이 그나마 봐줄만 한것같아요.

    재능이 없거나 개인의 취미정도인데 그걸 꾸준히 붙들고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이고..돈은 많은가봐요.

  • 19. dd
    '19.8.25 12:43 PM (223.62.xxx.158)

    인터뷰에서 롤모델이 미켈란젤로라고 했어요

  • 20. ..
    '19.8.25 1:54 PM (125.138.xxx.105)

    솔직히 안재현이 입장문에서 구혜선을 거짓말쟁이에 스토커처럼 묘사했잖아요 예의바른척 되게 비열해보였어요 구혜선이 가만있었으면 모든비난은 구혜선이 다 받었을듯

  • 21. 구혜선말이
    '19.8.25 3:58 PM (223.33.xxx.23)

    다 팩트일지는 부부만 알겠죠
    구혜선이 살아오며 하던 행동들만 봐도 별로 신뢰가 안가는데 왜 저렇게들 백퍼센트 믿으라고 강요하며 한남자를 인격말살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단지 정준영친구라는 이유로.....오프라인에선 다들 구혜선이 이상하다는데 여기글들보면 구혜선 비난글에 따라다니면서 안재현악플을 마지막자리에 두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일정도로 집요하게 댓글을 적는 사람들이 몇보이더군요
    그들은 과연 뭐하는 사람일까.....구혜선 못믿겠다니 알바라며 악다구니를 쓰던데 그들이야말로 정말 알바가 의심될정도로 집요하던데 내글보고 또 트집잡을 사람들 나올텐데 난 안재현편도 뭣도 아니니 시비걸지마세요 의견을 얘기도 입틀어막으려는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않아요

  • 22. ..
    '19.8.25 4:08 PM (223.38.xxx.34)

    ㅈㄲ지 반박 못하는거요
    증거가 있는거 아닐까요? 제3자
    그 문제로 고민하다가 주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수도 있고
    문자했을수도 있고요
    구혜선 성격이 그말듣고 가만있지 않았을듯
    이문제로 많이 싸웠다면 증거가 남아있겠죠 편지라든가
    그러니까 안이 반박못하는거죠
    서실 안이 반박하면 더한 이야기도 터뜨릴지 모르니까 안이 입닫고 있는거죠

  • 23. ..
    '19.8.25 4:10 PM (223.38.xxx.34)

    아무튼 더이상 안이 못터뜨리는건
    구가 저런말 할지 몰랐단거고
    더한 말 안했을까요?
    ㅈㄲㅈ보다 더한말도 했을듯

  • 24. ㅁㅁ
    '19.8.25 4:20 PM (223.39.xxx.194)

    저위에 있는 댓글보세요
    안이 있었던 사실을 말하는데도
    구를 거짓말쟁이 스토커를 만들었다는둥
    비열하다는둥
    구의 폭로는 당연하고 안의 반박은 비열하다라...
    남자입장에서 더이상 어떤 대응을 할수있을지
    대응해봐야 지저분한 폭로전밖에 안된다는거 뻔하죠

    부부싸움해본 사람은 알겁니다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남자한테 저런말을 들었다면
    게다가 이쁘고 능력까지 있다면
    게다가 애도 없다면 백퍼센트 여자가 먼저 이혼하자고해요
    여자가 정상이라면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 미친넘하고
    왜사나요
    근데 여자쪽에서 이혼을 원치않는다는건 남자의 착함을
    이용하며 살아왔거나 자기가 더 잘못한게 있거나...
    심리적으로 이건 백퍼라고 봅니다

  • 25. ㅇㅇ
    '19.8.25 4:30 PM (172.58.xxx.64)

    이런 상황에선 구혜선의 직진법이 맘에 드네요.
    소속사는 그만 열일 하세요.
    구질구질해 보여요.
    안재현이 소속사끼고 이렇게 공세하는데 구혜선은 혼자서 힘들겠네요.
    구혜선씨는 한단계 더 높은 증거로 터뜨릴지도 모르겠네요.

  • 26. ..
    '19.8.25 4:30 PM (223.38.xxx.161)

    윗님 그럼 가령
    신성일이 바람핀게 아니고
    엄앵란이 뭔가 잘못해서 이혼안하려고 했다는 말인가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 27. 아뇨
    '19.8.25 4:33 PM (223.39.xxx.194)

    전 구와안의 사례 가지고 한말이예요
    엄앵란은 자식있으니 참고살았을거고
    시대가 다르자나요
    그때 이혼이 쉬웠나요
    게다가 신성일은 여자들이 가만안뒀다는거
    엄앵란이 더 잘알아요
    억지쓰지마세요

  • 28. ..
    '19.8.25 5:02 PM (223.38.xxx.161)

    님이 구혜선이에요?
    어찌 그리 잘알아요?
    구 머리속에 들어가본 사람처럼
    백퍼가 어쩌고
    누가 억지를 지금 말하는가요??
    구업쌓지 마세요

  • 29. ..
    '19.8.25 5:03 PM (223.38.xxx.161)

    게다가 신성일은 여자들이 가만안뒀다고
    ㅋㅋㅋㅋ

  • 30. 윗님
    '19.8.25 5:09 PM (223.39.xxx.194)

    내가 전제를 붙혔죠
    이쁘고 능력있고 애도 없고라구요
    글 제대로 파악하고 댓글다세요
    여기서 엄앵란이 왜나와요
    신성일여자가 가만히 안뒀다는건 엄앵란입으로 한말이예요
    말할때 예의를 지키세요 큭큭거리며 조롱하는거
    인격이 보이네요
    님들 말마따나 글케 잘난 구가 왜 굳이 구씨덕에
    먹고 사는 안씨를 붙잡고 살려고 했을까요
    나도 구씨 머리 안들가봤지만
    님도 구씨머리 안들어가본건 똑같지않나요?

  • 31. 구업?
    '19.8.25 5:23 PM (223.39.xxx.194)

    님들이야말로 악플달고 다니며 구업쌓지마세요
    이런 대거리 제일 싫어하는데 구씨팬들 보다못해
    글쓰는거예요
    해도 너무 하고 정도가 있는거예요
    폭로도 구씨가 먼저했고 안씨 죽여보자고 달려든것도
    구씨와 그팬들이예요
    이러면 자기는 살고 상대방은 죽을거같지만
    남한테 똥물 뒤집어씌우려면 똥퍼는 자기한테
    먼저 묻는게 세상이치예요

  • 32. ...
    '19.8.25 7:24 PM (180.70.xxx.77) - 삭제된댓글

    신혼일기도 안 본 사람이고 구혜선 관심 1도 없던 사람인데
    소속사도 없이 혼자 욕받이 무녀 되서 도리어 불쌍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영상 찾아보니 조용조용한 사람이던데요
    동물도 책임감 있게 잘 기르고 동물들 표정이 사랑 받고 안정되어 보였어요 남편이 버리고 간 고양이도 예뻐하며 잘 기르더군요
    힐링영상 보다가 입덕했어요

  • 33.
    '19.8.25 7:56 PM (116.124.xxx.148)

    구는 말과 행동이 달라요.
    가정 지키고 이혼하고 싶지 않다면서, 하는 행동을 보면 다시 시작하자는 느낌은 아니죠.
    저래놓고 다시 같이 살자고 하면 그거 진짜 소름끼치는 일이죠.
    구는 정말 이혼 안하고 싶은게 아니라안을 나쁜 놈 만들어서 내 분을 풀겠다는걸로 보여요.
    감히 니가 나를 버려? 떠나? 이런 느낌임.

  • 34. 부부싸움
    '19.8.26 6:48 PM (223.62.xxx.31)

    1000번은 넘은 것 같은데 ㅈㄲㅈ 같은 얘기는 상상도 못했어요. ㅈㄲㅈ 때 이미 선을 넘은듯. 저런 소리했으면 구혜선처럼 하고도 남죠

  • 35. 00
    '19.8.29 6:11 AM (67.183.xxx.253)

    안재현 ㅈㄲㅉ 발언 안했으면그런 말 한적없다고 적극적으로 반박 할법도 한데 전혀 안하는거보면 수혜선한테 하긴 한거겠죠. 너무 저질스런 성적인 폭언이라 구혜선 상상력만으로 맘들어낼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 저런 생각자체가 머릿속에 없죠. 지극히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보는 야동보은 남성적인시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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