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론들..진짜...싹 쓸어버리고 싶네요.

한여름밤의꿈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9-08-24 16:52:58

조국 법무부 장관되시면 언론부터 손보라고 하고 싶네요.

진짜.. 지금 언론들이 하는 짓이 언론인가요?

도대체 기자가 하는 일이 뭐고... 언론이 하는... 일?  도대체 뭐예요? 뭐... 알권리..?  따지면서.. 자기들 눈에 벗어난 사람들 뒷조사나 잘하지... 도대체 기자들은 어떻게 시험쳐서 들어온것들인지..


제가 왜 이말 하냐면... 저도 조국 사태 게시판에 아런 저런 소리 쏟아내고.. 뉴스는 틀면 듣기싫은 소리 나와서.. 또 시작이네 ... 역시 조국이 핫하긴 핫하네...하고 말았는데...

어제 뉴스를 오래간만에 좀 길게 보다보니.... 뉴스의 처음 삼분의 일은 조국 논란이더군요. 그런데... 그게 그 의혹에 대해 자기들이 취재해서.. 알아낸 사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여기 게시판에서 떠드는 내용... 그대로인거예요..

아니... 자유한국당이나 보수 진영은 그렇게 떠든다쳐요.. 걔들은 뭐라도 공격을 해야하니까요. 

아니...그게 그렇게 논란이 되고 있으면 기자라는것들이.. 자기들이 알아내고 취재하고 파헤쳐야 될것 아닌가요? 기자들은 그럴 의무도 있고 권리도 충분히 있쟎아요. 이럴때 기자가 좋은거 아닌가요?

그냥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수준으로... 이런 의혹이 있다더라....저랬다더라.... 이런 말 방송에서 크게 전해주는 직업이 기자인가요? 기자 직업이 그런거였어요? 그게 언론이예요? 그럼 나도 하겠네..개나 소나 다 하겠네..

예를 들어 조국 딸이 포르쉐를 몬다더라... 하면.. 그거 취재해서 정확한 사실 알아낼 기자가 지상파 3사 언론사 기자 중에 하나도 없나요?민정수석 임명될 때 재산내역에 다 나와 있다면서요.  

조국 딸 대입 시절에 실시된  입학 사정관 제도에 대해서 아는 기자가 하나도 없나요? 그 시절 입학 사정관 제도에 따라서... 이러이러 했고... 학부모전문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제도다.. 이걸 아는 기자가 하나도 없다구요? 기자들도 보니까.. 나이대가 그 시대 수시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제도로 대학 갔을수도 있는 나이더구만... 자기들도 다.. 그렇게 특혜 받고 들어왔나....


정말 한심해서.. 언론이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바뀌지 않았나요? 이래놓고... 만약 조국이 사퇴라도 하게 되면.... 그때서야... 슬그머니.. 취재해서 알고 있었던거 하나씩 내놓겠죠...


정말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그건 이쪽 민주 진보 진영에게만요...


도대체 언론 정상화 하자고 파업은 왜 했으며.... 우리는 왜 그들에게 힘 실어줬으며... 그때 보니까 세월호때 어쩔수 없이  윗선의 압력으로 제대로 된 기사 쓰지 못했다고...나와서 반성도 하고... 울고 짜고 하더니.... 그때뿐이었던거지....지금 다시 왜 이모양인지...       


제발 조국 법무부장관 되시면.. 언론부터 손봐주시기 바랍니다.

기자가 동네 사람들이 이렇다더라.... 떠드는거 그대로...전하는 직업인줄 이제 알았네요.


그리고 그런 의혹이나 그런거 말고 법무부 장관이 되시면 어떤 정책을 할건지... 그런 정책적인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묻지도 않네요. 기자들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아닌거죠..


그리고 왜 조국 후보힌테만 가서 그렇게 귀챦게 하는지.. 바쁘게 청문회 준비하는 사람 붙잡고....

자유한국당에도 좀 가서 왜 청문회 안하냐고 귀챦게 좀 물어보지.... 언론이 공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정말 명심하고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격려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그렇게해주세요.

정말 시민들은 이렇게 깨어나고 있는데.... 언론은 왜 그럴까요? 자기들은 시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언론... 자기들은...시민이 아닌....이미 기득권...


우리 지금 이런 의혹 그대로 받아쓰기 쏟아내고 있는 언론들... 다 기록해 놓고 기억해 놓았다가... 이 사태 끝났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취재 능력도 없고... 기자가 해야 할 일도 안하고... 남들이 떠드는 말.... 사실 확인 없이...그대로 전달만 해주는 그런 기자, 언론사가 무슨 존재 이유가 있나요? 그냥 유투브 개인 방송과 하등 다를게 없네요.


IP : 119.200.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8.24 4:55 PM (125.181.xxx.200)

    결국, 기레기 언론과 부패 검찰로
    막걸리 와 자전거와.다섯살 손녀로
    기억되는 사랑하는, 생각만해도 아픈
    노통님을 잃었죠. 잊지맙시다.

  • 2. ..
    '19.8.24 4:55 PM (223.38.xxx.21)

    끝나면 반드시 백서 만들어야 됨. 기레기 실명 다 밝히고. 그런담 언론중재위 길건 가고, 민사 형사 갈건 가고.
    특히 묘비 시잔 공개한 넘은 반드시 형사로 가야함

    이렇게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이짓거리 또 일어남.

  • 3. 심각하네요
    '19.8.24 5:00 PM (125.178.xxx.135)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개혁해보겠다는 방통위 위원장 후보.
    청문회하면 엄청난 공격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대학생들이 이런 언론에 놀아나고 있으니
    가장 심각한 문제네요.

  • 4. 모든
    '19.8.24 5:07 PM (120.142.xxx.209) - 삭제된댓글

    사단이 실무와 디테일을 잘 아는 전문가 외면하고 교수 불러다 온데 채용, 청와대가 다 모든걸 처리한다는게 문제죠.
    이상과 실무가 같나요? 눈에 보이는구먼 아는 사람들끼리 뭔 짓인지

    고시는 왜 뽑고 시험봐 일 시키나요?
    제대로 돌아가게 전문인에게 온전히 각자 일을 맡기를
    고만 교수 데려다 오고

  • 5. 지켜보자
    '19.8.24 5:15 PM (121.135.xxx.20)

    대학교 집회 주최자가 누군인지 알면서? 그 딴 것을 뉴스라고 해 주는 것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전국 대학교에서 할 거라고 마무리 멘트로 홍보?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52349
    지금 황이 젊고 참신한 인재 찾겠다고 하고 뽑은게
    자한당 미디어특위에 길환영 전 KBS 사장
    언론 특별보좌역이 그 유명한 김재철 전MBC 사장

    전직 방송사 사장들이었으니 자기 밑에 있던 현직 간부들과 인연을 끊고 살지는 않을테고...

  • 6. 백서 꼭
    '19.8.24 5:26 PM (219.250.xxx.139)

    만들어야 함
    지금부터라도 기록하고 남겨야 함.

    저 밑에 9년 전 한겨레 유엔인턴쉽 기사 보세요.

    조국이여서 기분 나빠서 안 된다는 것 밖에 안되는 논리로
    무 슨
    기자질을 하는지.

  • 7. ..
    '19.8.24 5:29 PM (125.178.xxx.130)

    언론이 쓰레기같아요. *카더라*로 뉴스하고 기사쓰는거 개도 하겠네요. 조국님 법무부장관 되서 언론적폐도 청산하길.

  • 8. ㅅㅇ
    '19.8.24 5:33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언론이 똥통이고 언론에 놀아나는 인간들이 똥덩어리들이죠

  • 9.
    '19.8.24 5:35 PM (125.177.xxx.105)

    진짜 그래요
    싸리비로 싹싹 쓸어 푸댓자루에 담아서 후쿠시마 오염토 위에 올려놓고 싶네요

  • 10. ㅇㅇㅇ
    '19.8.24 5:59 PM (118.217.xxx.105)

    원글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고 울분이 느껴집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 11. 그러니 기레기죠
    '19.8.24 6:25 PM (114.168.xxx.197) - 삭제된댓글

    언론도 개혁해야해요

  • 12. 정의
    '19.8.24 6:32 PM (175.223.xxx.30)

    가장 정의로워야 될것들이
    더 쓰레기짓거리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소해주길 바랍니다.
    너무 많이 해먹었죠 저것들

  • 13. 구구절절 공감
    '19.8.24 7:15 PM (125.177.xxx.55)

    되먹지 못하게 기자랍시고 특권의식에 쩔어서는
    괜히 기레기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게 아닙니다

  • 14. 제 마음입니다.
    '19.8.24 7:25 PM (222.97.xxx.205)

    원글님 말씀하신 그 느낌을 제가 어제 느꼈습니다.

    그래서, 생전 댓글 안다는 저도 댓글이라도 달면서 그 조직된 힘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있네요.

    언론 상황을 보며, 논두렁, 아방궁 그 때와 똑같다는 생각에 짜증을 넘어 허무하고 슬펐습니다.

    그렇지만 전투력 다시 상승시켜 조국 후보 장관 만들려고요. 그리고, 적페 청산 제대로 하시도록 힘 실어주고자 합니다.

  • 15. 기레기
    '19.8.24 10:08 PM (58.230.xxx.161)

    기레기 백서 좋은 생각입니다.
    이번 가짜 기사 작성 기레기들 명단
    밝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13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274
1587112 결혼10년차 남편이랑 9 m. 01:48:19 4,384
1587111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17 특검부터 01:44:34 6,085
1587110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3 ... 01:42:15 725
1587109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40 01:40:07 4,533
1587108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14 ㅇㅇ 01:31:00 4,949
1587107 중학교 키다리샘 프로그램 아시는 분 중학교 01:24:19 367
1587106 컵세척기 저한텐 아주 딱이네요 6 ㅇㅇ 01:15:15 2,699
1587105 혼성그룹이 사라짐 10 ㅇㅇ 01:11:18 3,578
1587104 로맨스스캠 당하는 사람요 7 ?? 01:03:04 3,332
1587103 반지가 없어졌어요 21 아고 01:02:56 3,885
1587102 고등 중간고사 앞두고 기막혀요 3 인생 01:00:39 2,865
1587101 칡즙 원래 유통기한 없나요? 3 00:55:28 637
1587100 남편한테 저와 아이는 귀찮고 무시하고픈존재 7 ㅇㅇ 00:53:33 2,898
1587099 이게 치흔설이라는거군요 4 넘아프 00:33:34 4,069
1587098 박나래 살 엄청 뺐네요. 11 나혼산 00:32:21 9,160
1587097 부산근방 지진 너무 무섭네요 5 ㅜㅜ 00:23:56 5,255
1587096 윗집? 노래소리 3 미쳤나 00:16:18 1,066
1587095 두바이공항에 계시거나 비행기 타실분계시나요? 3 폭우 00:09:51 2,133
1587094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위사람이 알려줄 때 6 .. 2024/04/19 2,998
1587093 정규재왈 5 국짐은 2024/04/19 2,177
1587092 합의하에 약속 잡아놓고 스토킹? 1 ㅂㅁㄴㅇㄹ 2024/04/19 1,470
1587091 이제훈표 수사반장 재밌나요? 24 2024/04/19 7,924
1587090 담 걸린거 타이마사지 받아볼까요? 7 2024/04/19 1,437
1587089 윤석열 지지율 20%면 내려와야하지 않나요? 26 2024/04/19 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