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정리 우째야 되요?

냉장고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9-08-24 16:08:41
집은 미니멀한데 냉장고 속은 맥시멀입니다.
남편은 집에서 밥을 잘 안먹어요.
외식좋아하고 밖에서 만나면 사먹고 집에 가자해요.
그러면서 살 빼야한다고 집에서는 물만 마시고요.
딸래미는 고진교인데 한상 그득하게 먹여야 조용하고
그 밑에 딸래미는 징하게 안먹어요.
어제 냉장고에 쟁여둔 음식먹고 응급실갈 뻔해서
이번기회에 냉장고를 미니멀수준으로 확 정리하겠다하니
남편이 반대하네요.
냉장고가 꽉 차있어야 마음이 편하대나.
마트가면 카트에 자꾸 먹을걸 담아대는 인간이긴해요.
저는 막 빼고요.
냉동실에 유통기한지난 피자, 색변한 고기 확 다 버리려는데
옆에서 그냥 먹어도 돼 이러고 있어요.
IP : 116.36.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장고는
    '19.8.24 4:13 PM (183.98.xxx.142)

    주부꺼예요
    남편 이상하네

  • 2. 윗님
    '19.8.24 4:14 PM (203.226.xxx.82)

    냉장고가 왜 주부꺼예요
    80년대에서 오셨나

  • 3. ..
    '19.8.24 4:23 PM (222.237.xxx.88)

    잔소리꾼 남편이 없을때 정리하세요.
    저렇게 뜻이 다른 사람과 하면 백날해도 정리 안돼요.

  • 4.
    '19.8.24 4:24 PM (183.98.xxx.142)

    집에서 먹지도 않으면서
    냉장고 채워져있어야된다는
    이상한 고집으로 냉장고를
    못 비우게한다니까 하는 소리죠
    음 그리구
    전 주방에 나 아닌 누가
    꺼내먹는 이유 말고 손대거나
    참견하는거 싫어해요

  • 5. 난감하시겠다
    '19.8.24 4:27 PM (110.47.xxx.7)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 지난 음식 남편 보고 먹으라고 하세요.
    아님 남편 몰래 비우시던지
    저는 냉장가 꽉 차면 저 걸 다 먹어야 된다는 강박에
    스트레스 쌓이던데... 그래서 수시로 정리하고
    쟁여 놓치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6. ....
    '19.8.24 4:28 PM (1.227.xxx.251)

    못먹을건 싹 비우고
    생수로 꽉 채워두세요

    냉장고를 작은걸로 바꾸는 방법도 있구요

  • 7. ㅇㅇ
    '19.8.24 4:28 PM (175.120.xxx.157)

    뭐하러 신경써요
    마트도 같이 가지 마세요
    못 버리게 하든말든 걍 버리면 되죠
    아님 니가 다 치워라 하세요 그걸 뭐하러 듣고 있어요

  • 8. ,,,
    '19.8.24 5:13 PM (121.167.xxx.120)

    윗님처럼 유통기한 긴거나 생수 같은걸로 채우세요.
    요쿠르트 제품은 유통 기한 20일 정도 지나도 괜찮은걸로 알고 있어요.
    남편 모르게 수시로 버리시고 고기류나 피자 빵등은 냉동 하세요.
    냉장고 사이즈를 줄여서 바꾸고 냉동고를 하나 사세요.

  • 9. ..
    '19.8.24 5:31 PM (125.177.xxx.43)

    적당히 절충하세요 자주 정리해서 못먹는건 버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57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 우리나란 00:27:32 182
1592256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5 00:20:38 366
1592255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1 ㄴㅇㄷ 00:16:42 191
1592254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1 ㅎㅎ 00:15:33 506
1592253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88 00:11:39 212
1592252 여러분 놀라지마세요 4 00:06:21 1,730
1592251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1 땅지 00:05:42 122
1592250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4 ........ 00:00:49 174
1592249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28 어옹 2024/05/08 1,401
1592248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1,133
1592247 익명으로 후원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24 속상해요. 2024/05/08 2,801
1592246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5 ㅇㅇ 2024/05/08 1,373
1592245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10 고2 2024/05/08 400
1592244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3 멘토가필요해.. 2024/05/08 449
1592243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5 ㅎㅎ 2024/05/08 3,054
1592242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3 2024/05/08 1,333
1592241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024/05/08 1,209
1592240 종소세 단순경비율 질문입니다~ 3 개인사업자 2024/05/08 254
1592239 중국과 의료협력? 6 ,ㅁㅊㄴ 2024/05/08 343
1592238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후기(오페라덕후) 8 오페라덕후 .. 2024/05/08 469
1592237 유퀴즈 차은우 10 얼굴천재 2024/05/08 3,004
1592236 대딩 딸 발뒷굼치 각질 12 ... 2024/05/08 2,047
1592235 강아지 보낸지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13 ㅇㅇ 2024/05/08 1,278
1592234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돌사진 다 있나요.  30 .. 2024/05/08 1,506
1592233 운동 처음 시작하면 체중이 늘까요? 2 운동 2024/05/08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