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인.사.청.탁
청탁을 청탁이라 말도 못하는 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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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유 의원은 2014년 7월 안 전 수석에게 “조○○ XX증권 사장을 그만두는 분이 있어요. 경북고 1년 선배인데 금융 쪽에 씨가 말라가는 TK죠. 대우증권 사장 및 서울보증보험 사장에 관심 있어요. 괜찮은 사람입니다. 도와주시길. 서울보증보험 자리는 내정된 사람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안 전 수석은 “알아볼게요. 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이후에도 거듭 조아무개씨를 신경써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같은 해 9월에는 “안 수석 요즘 민원이 많네.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사장 공모에 지난번 대우증권 때 말씀드렸던 조○○씨가 최종 3배수에 1순위로 올라가 있다는데 후보자마다 세게 민원을 하는 모양이네요. 한번 챙겨봐 주소”라고 보냈고, 이에 안 전 수석은 “잘 챙기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내용은 애초 <경향신문>이 지난해 5월 단독 보도를 통해 유승민 의원이 2014∼2015년 안 전 수석에게 최소 10명 이상의 공공·금융 기관 임원 인사를 청탁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힌 내용에 근거해 좀 더 구체적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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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5153.html?fbclid=IwAR0nEyykS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