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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시위에서 서울대 의대생 발언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19-08-24 12:36:25
시끄러워질것 같아 안 가져 오려 했는데
어제 집회에서 서울대 의대 05학번 발언 전문입니다.


다른 분이 쓰신 논문 관련 게시물에 혈액채취 부분 발췌해 댓글로 달았더니, 그 학생이 마치 조민이 혈액채취했다고 선동한다 의대생 비난하네요.
또 이걸로 그 학생 이유없이 비난 받을가 싶어 전문 가져옵니다.

@@@참고: 연설문 올린게 아니라 집회영상 받아적은 글 다시 가져오는 거라 전문용어가 틀린 구석 있을수도 있을테니 전문성 비난할 사람은 어제 집회 영상 보고 확인하세요.




저는 이번 조국씨 딸 사태를 보면서 절차적 공정성 기회의 평등 측면 뿐만 아니라 의사로서,


또한 논문을 쓰는 과학자로서 그간의 노력이 수저만 잘 물고 태어나면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분개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의학자로서 조국씨 딸이 제 1저자로 들어간 논문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신생아의 혈을 들어서 dna를 추출하고 pcr이라는 기법을 이용해서 허혈성 내변증 환자와 정상인 간의 유전적 차이를 본 논문입니다.


여러 보도 및 검증을 통해 이 논문은 이미 조국씨 딸이 인턴십에 들어오기 전 끝난 논문이며 또한 일개 고등학생이 실험에 참여할 능력도, 의학 논문을 영작할 실력도 안된다는 것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이 논문은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연구로서, IRB라는 엄격한 윤리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국가 펀딩에 통해 진행된 논문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성인에게서의 채혈과 달리, 채실량이 작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며


정밀 채혈이 어려울 경우엔 신생아 발바닥 깊숙히 바늘로 찔러 발바닥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있는 힘껏 쥐어짜 혈액을 얻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은 갓 태어닌 자신의 아이들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을 알지만, 의학발전을 위해 기꺼이 연구에 동의하여 피를 내어준 것입니다.


하지만 고통 속에서 피를 내어준 91명의 신생아들의 희생과 아픔을,


조국 씨는 그들 만의 리그 속 청탁을 통해 딸을 무시험으로 고대에 입학시키고 서울대 대학원에 입학시키고 부산대 의전에 입학시키는 데 오용하였습니다.
연구실이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펀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논문 역시 신진 교수 지원사업 결과물로서 총 2500만원이 지원되었습니다.


많은 연구진은 이 돈이라도 있어야 시험도 꾸려가고 연구도 하고 대학원생들의 생활지원도 댈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진 자들의 카르텔 속에서 이 돈은 한 고등학생의 스펙쌓기에 이용되었습니다.


논문에 기여한 사람들 중에 누가 저자가 되느냐에 대한 내용이 없어지는(?) 국제적으로 그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심각한 윤리 위반으로 여겨집니다.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학교인 서울대학교의 법학대학 교수란 사람이 청탁을 통해 당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인 SCIE급이란 병리학회지에 심각한 윤리위반을 저지르도록 사주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의학자로서의 소견-----------------------
저는 이 사건이 권력자들의 무마속에 흐지부지될 경우, 학회는 자정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며, 이로써 국제적으로 공론화될 것이고, 국제적으로 공개망신 당한 황우석 사태처럼 대한민국 학회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은 과학을 폄하하면서까지 조국 씨를 감싸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의 우려와 제보를 가짜뉴스로 매도하고, 유신 때 체육관 선거가 생각날 만한 변칙적인 국민 청문회라는 카드를 내세우며 장관임명을 강행하려 합니다.


교육전반을 책임지는 경기도 교육감 이재정이라는 사람은 SCIE급 원저 논문을 고등학교 에세이 수준으로 폄하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좌파 우파의 싸움, 진영논리로 봐 주시기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권력자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남용하여 과학계를 떡 주무르듯 주무르며


자신의 아들 딸들에게 권력을 되물려주는데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집권층의 많은 자들이 조국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그 분들 중에 조국씨에게 있는 힘껏 돌을 던질 수 있는 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저 포함해서 대개 개천의 붕어, 가재들이라 중 고등학고 때부터 밤새 학교서 공부하고


대학 들어가서도 연구실에서 도서관에서 밤새 노력하며 여기까지 오신 분들일 겁니다.


우리의 노력은 위정자들의 카르텔 속에서 일어난 지금의 사건을 통해 부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붕어, 가재들은 누구나 정정당당히 용을 만들지 못하게 사다리를 걷어차는 위정자들을 비판해야 합니다.
조국씨, 당신의 위선적인 행동으로 인해, 그간 깨끗한 척, 정의로운 척 하던 당신의 지난날들의 인생들은 스스로에 의해 부정되었습니다.


또한 학문을 모독하였습니다. 당신은 한 나라의 법을 엄정하게 집행해야 할 수장인 법무부 장관에도 어울리지 않고, 서울대 법대 교수로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가식 속에서 정의를 외치는 거짓 교수를 원하지 않습니다.


더 더러워지기 전에 공직에서도 교수직에서도 사퇴하십시오.
여러분, 저는 특권자들의 농단으로 우리 젊음의 노력이 부정당하는 일들이 더 이상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단지 조국씨 하나 물러나는 일로 끝나서는 안되며, 사회전반적인 반성과, 비슷한 부정을 저지른 자들에 대해 철퇴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같이 앞으로 나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46.xxx.4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4 12:37 PM (175.223.xxx.197)

    10년전 입시 모르니까 하는 소리.

    팩트를 알고나면 창피해서 이불킥할 내용.

  • 2. ㅎㅎ
    '19.8.24 12:38 PM (111.118.xxx.150)

    의대 논문은 논문으로도 안봐줌.
    그냥 학위용으로 대충.
    박사중 의학박사가 젤 영양가 없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

  • 3. 물귀신조빠
    '19.8.24 12:38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조빠들. 아몰랑 다그랬어
    ㅋㅋㅋㅋㅋ

  • 4. ...
    '19.8.24 12:39 PM (175.223.xxx.197)

    대학연구실에서 하는 프로젝트 없어진 후의 제도로

    입시치른 학생이

    그때 당시 입시를 자신이 알고있는 기준으로 평가하는것은

    좁은 식견 탓.

  • 5. 알았어
    '19.8.24 12:39 PM (116.125.xxx.203)

    네들 똑똑해서 서울대 갔거 알아
    지금 깜깜이 수시로 대학들어간애들
    전수 조사 하자고 해야지
    그게 정의지?안그래

  • 6. ㅇㅇ
    '19.8.24 12:40 PM (220.95.xxx.95)

    개념찬 학생이군요
    이게 나라죠 감동 ㅠ

  • 7. ㅎㅎㅎ
    '19.8.24 12:40 PM (220.78.xxx.47)

    그 영양가 없는 걸 님의 조국님은 왜 그리 원하고 지랄이래?

  • 8. 서울대 의대생
    '19.8.24 12:40 PM (110.5.xxx.184)

    앞세우면 우와~ 할 줄 알았나
    우병우 변희재 나갱원 등 같은 서울대생들이 한둘이여.
    친일매국 일베들이라면 서울대 의대생 할아버지라도 그냥 친일매국 앞잡이들일 뿐.

  • 9. ...
    '19.8.24 12:41 PM (58.234.xxx.57)

    씁쓸하네요,,,

  • 10. ㅠㅠ
    '19.8.24 12:41 PM (49.172.xxx.114)

    그니까
    그 당시 고위층 자녀 전수조사하자니까요

    입시전형이라는 가이드라인 안에서
    학교내에서 주최되는 모임을 콩해
    대학이 원하는 세계선도인재전형?에 맞춰
    스펙쌓았는데
    그게 불법이라는 거잖아요

    그 당시 입시전형 전수조사해봐야죠
    언론에서 장려할만큼 좋은 제도에
    알수없는 온갖전형속에
    어떻데 스펙쌓기가 이루어졌는지

  • 11.
    '19.8.24 12:42 PM (111.118.xxx.150)

    글 읽고 댓글 달어.
    의대생이 실험실에서 무슨 연구자인척 써놨잖아

  • 12. ..
    '19.8.24 12:42 PM (223.62.xxx.254)

    어이쿠 공정 좋아하고 앉았네. 배운 넘이 판단력이 저 정도야??
    한심하다 한심해

  • 13. ㅇㅇ
    '19.8.24 12:43 PM (223.62.xxx.182)

    감동적이에요
    역시 조국의 미래는 관악에 있네요

    이 조국이 먼 조국인지 몰라 조리둥절 마시고요

  • 14.
    '19.8.24 12:43 PM (69.57.xxx.119)

    저거 누가 받아쓴거겠죠? SCI2라니 웃고갑니다..SCIE입니다..ㅋ
    그 학회지가 당시에 SCIE도 아니었을 뿐더러...

    서울대 의대 출신이 하는 말은 다 정답이예요?
    저도 서울대 의대 출신의 저 발언자 선배인데요. 몇 년 차이 나지만 05면 같이 본과 다니고 같이 전공의 했을 텐데.. 얼굴이나 찾아봐야겠네요 ㅋㅋㅋ

  • 15. 3789
    '19.8.24 12:43 PM (116.33.xxx.68)

    약시 서울대생이네요

  • 16. ㅇㅇ
    '19.8.24 12:43 PM (211.246.xxx.42)

    학생 발언에 대한 평가는 본인 판단입니다.
    그렇지만 이 학생이 거짓으로 선동한다는 더러운 거짓은 없었으면 합니다.

  • 17. 111
    '19.8.24 12:43 PM (14.43.xxx.68)

    ㅎㅎㅎ 의학박사가 제일 영양가없대. 그런말 하는 분은ㅈ대학 문턱이나 넘어봤는지 공부안해본 사람은 쉬워보이죠

  • 18. ...
    '19.8.24 12:43 PM (220.93.xxx.236)

    비난의 방향이 조국인 것도 문제.
    1차적으로 지도 교수, 학교, 학회가 절차적, 윤리적 문제가 검토를 해야할 사항이지요
    만약 문제가 있었더라도 책임은 지도교수, 학회가 1차적으로 책임져야할 사안이니까요.

    그리고 조국 교수가 무슨 전지 전능한 사람이라 지도교수도 움직이고 학회도 움직이나요?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조국 교수와의 연관관계를 심증이 아니라 물증으로 증명하고 비난해야죠.
    기승전 조국인가요?
    서울의대 05학번이라는데 실망이네...

  • 19. ..
    '19.8.24 12:44 PM (223.62.xxx.254)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터진 입이라고 나불대고 수치란걸 알아랏

  • 20. ㅠㅠ
    '19.8.24 12:44 PM (49.172.xxx.114)

    차라리 수시폐지 주장하면 믿어주고 싶네요

  • 21. ...
    '19.8.24 12:44 PM (36.38.xxx.82) - 삭제된댓글

    .............






    ...............

  • 22. 69.57
    '19.8.24 12:45 PM (211.246.xxx.42)

    그쪽 같은 사람보라고 받아적은 글이란거 미리 알렸어요.
    설마 그 학생이 연설문 원고로 넘겼겠습니까?

  • 23.
    '19.8.24 12:47 PM (221.225.xxx.7) - 삭제된댓글

    눼~눼~~눼~~~

  • 24. ..
    '19.8.24 12:48 PM (223.38.xxx.120)

    .....

  • 25.
    '19.8.24 12:49 PM (69.57.xxx.119)

    뭐래. 당시 학회지가 SCIE가 아니었다니까.ㅋㅋ 참. SCIE가 뭔지는 알아요? 작성자님?

  • 26. 설국
    '19.8.24 12:49 PM (59.29.xxx.16)

    진영논리에 빠지지말고 사회전반적인 반성과, 비슷한 부정을 저지른 자들에 대해 철퇴가 가해져야 한다고 하네요

    응원합니다

  • 27.
    '19.8.24 12:50 PM (106.102.xxx.130)

    어느 부모가 자기 아기 그것도 아픈 아기 신생아를 의학적 연구를 위해 발바닥 깊숙이 바늘을 찔러서 하얗게 질리도록 쥐어짜는 고통을 주며 채혈하는 것을 허락할까?
    연구 논문 써야 하니 아기가 좀 아플수도 있는데 피를 좀 빼겠습니다. 그런다고?
    소설쓰지 말라고 그래요.
    아기 검사와 치료를 위해 채혈은 하겠죠.
    그 피의 극히 일부를 이용하는 것이고.
    감성팔이. 선동자.
    조국이 청탁해서 논문에 이름 들어갔다고 단정하는 것 부터 그 연설의 진실성을 의심하기 충분하네요.
    05학번이면 당시 입시 체계를 모를 순 있겠네.
    모르면 입을 다물든가.

  • 28. 69.57
    '19.8.24 12:58 PM (211.246.xxx.42)

    제가 받아적은 것 아니라서 처음부터 [펌]이라 제목에 올렸습니다만?

  • 29. 감사합니다
    '19.8.24 1:01 PM (58.233.xxx.59)

    잘 읽었습니다
    역시 서울대 의대네요!

  • 30. ...
    '19.8.24 1:01 PM (112.168.xxx.14) - 삭제된댓글

    알바몰이 적폐몰이 왜구몰이 몰아내자!

  • 31. 211
    '19.8.24 1:01 PM (121.129.xxx.187)

    남글이라해도 퍼오는 건 댁이ㅡ한거죠. 면피돠는 거 아닙니다.

  • 32. 121.129
    '19.8.24 1:04 PM (211.246.xxx.42)

    무슨 면피요? 면피 받아야 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세요.
    펌글 올릴때 용어 전문가 감수 받아야 합니까?

  • 33. 안되겠네요
    '19.8.24 1:04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문빠들의 사고방식은
    그들 상전처럼 썩을대로 썩었네요
    냄새가 진동해서
    이번엔 10년도 못넘기고
    다른 당에게 넘겨질 듯 싶어요
    와~ 조국
    정말 피는 못속이는구나
    학교재단에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더러운 위선자

  • 34. SCIE
    '19.8.24 1:04 PM (61.81.xxx.9)

    science citation index extended의 약자입니다.

    기본적으로 논문이 밮표되면, 그 논문의 주제를 같이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그 논문을 얼마만큼 인용하는가의 척도를 말합니다. 많이 인용되면 좋은 논문이고, 적게인둉되면 상대적으로 좋은 논문이 아닌것이죠.

  • 35.
    '19.8.24 1:06 PM (223.62.xxx.142)

    가만히 있는데 다들 나서서 도와준다고
    자긴 죄 없다고 하지
    물러날 때를 잘알아야지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휘젓는구나

  • 36. 미네르바
    '19.8.24 1:08 PM (110.70.xxx.68)

    간단명료하게
    요약할 줄 모르니?
    사기에는 긴 소리가 많단다~~^^

  • 37.
    '19.8.24 1:08 PM (221.225.xxx.7) - 삭제된댓글

    소아과의사 하나는 의료법위반이라고 가짜뉴스 퍼트리더니
    이번엔 의대생?

    비분강개 만연체 웃겨쥬금ㅋㅋㅋ
    -------------------------------
    어느 부모가 자기 아기 그것도 ''아픈 아기 신생아''를 의학적 연구를 위해 ''발바닥 깊숙이 바늘을 찔러서 하얗게 질리도록 쥐어짜는 고통''을 주며 채혈하는 것을 허락할까?
    --------------------------------

    의대생 하나 전면에 세우고 업자 하나 붙어서 글 다듬었네.근데 전선은 넓고 산탄총 쏴아대서 불꽂쇼도 아니고 전술이 늠 주먹구구라니까. 알바총책 대체 누군겨? 실패다 실패.

    조국법무되면 안되는 필사적인 이유 알겠는데 아무리 똥줄타더라도 전열 좀 정비해!

  • 38. Mmmm
    '19.8.24 1:13 PM (122.45.xxx.20)

    아혈비.... 하하하하하

  • 39. 정정했습니다.
    '19.8.24 1:17 PM (211.246.xxx.42)

    아혈비->IRB, SCI 2급 -> SCI-E 급

  • 40. ㅇㅇ
    '19.8.24 1:22 PM (211.246.xxx.42)

    용어 틀렸다고 비웃는걸 보니 더 궁금해지네요.
    단어 하나 둘도 비전문가들은 이렇게 틀리는데 조국 딸은 그 용어를 2주만에 다 이해하고 이 논문을 쓴건가요?

  • 41. ..
    '19.8.24 1:47 PM (39.7.xxx.3)

    감동적이에요
    역시 조국의 미래는 관악에 있네요

    이 조국이 먼 조국인지 몰라 조리둥절 마시고요 22


    무식하고 비열한 대깨문들아
    이 글 읽고도 느끼는 바가 없냐?

  • 42. 아파서뽑은김에
    '19.8.24 1:55 PM (210.178.xxx.115)

    남는피조금더써서 연구하는거 연구윤리위반이에요 보호자동의해야할수있습니다

  • 43. ~~
    '19.8.24 2:14 PM (59.10.xxx.13)

    ㅎㅎ
    '19.8.24 12:38 PM (111.118.xxx.150)
    의대 논문은 논문으로도 안봐줌.
    그냥 학위용으로 대충.
    박사중 의학박사가 젤 영양가 없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

    댓글 읽고 기가 찹니다.
    정말 무식하면서 이렇게 당당할수가..

  • 44. 저 의대생
    '19.8.24 2:28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말에 나이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이번 논문 논란 지켜보면서
    좌파 지지자들과 정치권 인사들의 무지와 타인의 연구 노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폄하하는 오만함에 질려습니다.

    더해서 오늘은 갑자기 든 궁금점은,
    교수님 조국씨는 과연 학자로 서울대 교수로 있을 때 어떤 논문들을 어디에 기고해왔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조국씨는 왜 고등학생도 노오력하면 학회발표 논문의 1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하고요. 그 분도 학자이며 법학 연구자인데, 연구자로서 발표하는 논문이 고 2도 노오력 하면 이름 올려주는 논문써왔는지 궁금하더군요.
    저도 대학교 랩에서 학생들 지도하는 지인들 많지만 감히 입시준비 중인 제 아이 부탁해볼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습니다. 논문 하나 나오기 위해 혹은 논문에 이름 올리기 위해 학부는 생각 안하더선발이 확정된 입학 전부터 대학원 랩실에서 먹고 자고 밤새고 실패학고 낙망하고 질책받고 다시 시작하고 이 짓을 몇년 해야 논문 하나 나온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열심히 연구한 사람들 틈에 내 아이 좀 끼워줘 소리가 나올까요? 그래서 제1저자 자격에 문제없다고 말하는 조국교수,단국대 교수보며 머리가 띵하더군요. 학자로 치열하게 연구해 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소리인가 싶어서요.

  • 45. 저 의대생
    '19.8.24 2:29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안하더ㅡ>안하더라도

  • 46. 제발
    '19.8.24 2:56 PM (116.122.xxx.245)

    수준 없는 이름만 논문 말고
    제대로 된 학술지 논문이 어떤과정으로 쓰여지는지 아는 사람이 댓글 달았으면 ....

    수준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조국지지자는 없는거에요?

  • 47. ..
    '19.8.24 3:14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의대생은 사전적 의미로는 의학자가 맞더라도 상식적으로 의학도가 맞겠죠.
    그리고 아기들의 피를 이용해 엉터리 논문을 써냈고 입시에 이용해먹은 후 아기들의 피가 헛되이 버려진 선동하는데, 그래서 그 논문이 내용상 문제가 있습니까?
    제1저자니 2저자니를 떠나 (그 문제는 별개로 따져보시고) 논문이 급조되어 허섭스레기냐 하면 또 그건 아니라면서요? 간단한 소논문이지만 내용상 헛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저런 식의 감성팔이 싫습니다.

  • 48. 우리의 미래
    '19.8.24 3:14 PM (59.16.xxx.114)

    원문을 읽고도 아이들에게 조차 왜구 알바 일베 라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으로 가슴 아플 따름입니다.

  • 49. 현실은
    '19.8.24 4:07 PM (220.124.xxx.36)

    사법적폐로 요상한 판결 투성이입니다. 전관예우로 살인자가 무죄되는 세상이지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190
    우리는 적폐청산 갑시다. 임명 청원 동의 독려 부탁드립니다.
    청문회전에 최대한 임명 찬성동의를 높여서 혼자 수모당하고 계시지 않다는 지지를 보여줍시다.

  • 50. 댓글한심합니다.
    '19.8.24 8:00 PM (124.56.xxx.86)

    의대공부는 해보셨나요? 학생들이 들고일어서야 조국같은썩어빠진 인간들이 반성이라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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