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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총수도 틀리는게 있군요

신의한수2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19-08-24 01:20:44
조국 교수 딸 논문건은 알엔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기자들이 잘 몰라서 부불리는게 전혀 아니예요. 인터십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이 그것도 2주 활동하고 교수 논문에 제1저자로 올라가는 경우가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요?

문제의 핵심은 알엔이 프로그램과 인터십에 참여한 자체가 아니지요. 무수히 많은 고등학생이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2주만에 논문을 쓰고 저널에 올라갔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고 특히나 의학 논문은 더더구나 불가능하다고 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언급하고 있지요.

김어준 총수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깊은 실망감이 드네요. 제발 선동 좀 적당히 했으면 하네요.


IP : 211.36.xxx.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4 1:21 AM (211.187.xxx.196)

    응 아니야
    너는 몇일째 똑같은 얘기만하고있니.

  • 2. ㅡㅡㅡ
    '19.8.24 1:22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
    .
    .

  • 3. 오늘알았는데
    '19.8.24 1:22 AM (175.193.xxx.206)

    제1저자로 올리는건 그 교수 재량으로 가능하고 심지어 자소서에 그것에 의미를 두고 쓰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교수가 와서 한 간단 실험이고 소논문이라고 기사로 나왔네요. 지금 망치부인방송에서 재방하고 있어요. 충분히 잘 모르는 사람은 헷갈릴만해요.

  • 4. 새날
    '19.8.24 1:22 AM (112.161.xxx.120)

    가능해요.
    입학사정관 제도를 꼼꼼히 잘 알아보세요

  • 5. 많아요.
    '19.8.24 1:23 AM (218.39.xxx.122)

    입학사정관제도 당시 자소서 보세요.
    대학이랑 연계해서 논문들 쓰는 거 권장했어요.
    제 1저자문제는 교수가 책임진다고 했고.그 교수는 자기 판단으로 했다고 했으니.

  • 6. 누구도
    '19.8.24 1:23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완벽하진 않아요. 주위에 원글님만한 전문가가 없나보죠.
    유튜브 댓글란에 원글님 의견 달아 보내면 똘똘한 털보 원글님 의견 받아 공부할 겁니다.

  • 7.
    '19.8.24 1:23 AM (210.99.xxx.244)

    댁만 옳고? 그럼 나씨 황씨도 파보고

  • 8. 아따
    '19.8.24 1:24 AM (45.112.xxx.88)

    몇번이나 얘길했고. 교수도얘기했고.
    딸이 미국에 살아서봉사와 의사용어 도잘안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또 딴소리를 하시나요
    좀 찾아보세요

  • 9. ...
    '19.8.24 1:25 A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인턴은 2주 1학년에 하고
    제출은 2학년 가을쯤 하고
    수락이 3학년 되는 해 된 거 아닌가요?
    영작은 따님이 하시고...
    그래서 may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 게 그런가보다 했다고 하네요.

  • 10. 좋아하지만
    '19.8.24 1:25 AM (110.70.xxx.207)

    선동하지 말라
    이게 가능한 말이지 막걸린지..우스울 뿐이지만 안타깝네요

  • 11. 이번에안건
    '19.8.24 1:26 AM (175.193.xxx.206)

    나씨는 정말 입시비리 맞아요. 전 장애가진딸이고 엄마 때문에 딸까지 욕하고 싶지 않아서 관심 껐었는데...그런 사람들때문에 노력해서 좋은대학 간 학생들이 억울하게 욕먹는듯 해요.

  • 12. ..
    '19.8.24 1:26 A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조국딸 뭐라하는 사람들은 정보를 듣지도 찾지도 않아...

  • 13.
    '19.8.24 1:28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그 논문 수준이 그리 높은게.아니라고 전문가가 피식?하며 쓴 거 있어요. 6장짜리.보고서 수준이라고.
    왜 자꾸 이해못하는 척 하니?

  • 14. .......
    '19.8.24 1:30 AM (211.187.xxx.196)

    로봇인가
    공부를얼마나시켜줘야하니
    좀알아먹던가
    모르면 고만와라

  • 15. 왜 감싸
    '19.8.24 1:32 AM (175.116.xxx.93)

    언제는 이재명 편든다고 gr gr 하더니...

  • 16. ..
    '19.8.24 1:32 A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논문 본 미국약학 출신왈
    전공들은 3-5일 , 똑똑한고딩 정도는 2주간충분히 쓴데요 실험*논문
    이미 연구자료잇는거라 해당지식이 잇을 필요도 없고 실험기구 돌리면 되는거 같다고요

  • 17.
    '19.8.24 1:33 AM (61.73.xxx.218)

    가능합니다.

    의대들 여름방학 학생인턴 프로그램 진행합니다.

    논문은 여러 형식이 있고 중요도도 다 다릅니다.

    저 정도의 리포트 논문은 충분히 가능해요.

  • 18. ㅇㅇ
    '19.8.24 1:37 AM (14.32.xxx.252)

    유튜브 신의한수 시청자가 김어준을 총수라 칭하며 좋아한다니..
    노통 좋아한다며 문대통령 비하하는 자 들이나,
    문통 좋아한다며 조국은 아니라는 자들이나,
    전국민이 통합하는 시대가 오는 것도 아니고,
    요즘 왜이리 자기정체성을 모르고 섞어대는지들..

  • 19. ...
    '19.8.24 1:39 AM (1.235.xxx.148)

    아직도 뭘 모르고 씨부리십니까
    좀 대충이라도 공부하시구요
    너님이나 선동질 마세요
    아우 짜증나게... 어지간히 해.

  • 20. ㄴㅌ
    '19.8.24 1:40 AM (220.120.xxx.235)

    ㅇㅇ 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양자선택입니다 조국 아니면 황교안입니다 이것을 진정 모르시나요?

  • 21. 아놔
    '19.8.24 1:45 AM (104.174.xxx.252)

    김어준이 신인가??
    기대할 껄 기대하세요. 다 실수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님은 1도 잘못 안하고 사셨어요??? 어이없는 글이네

  • 22. 일부러
    '19.8.24 1:51 AM (180.231.xxx.214)

    이러는 거죠?
    또 선동하고 판 깔려고?

  • 23. Pianiste
    '19.8.24 1:57 AM (125.187.xxx.216)

    토착왜구 인증

  • 24. 팩트체크
    '19.8.24 2:06 AM (121.129.xxx.187)

    ☏ 홍혁의> 일단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저자 자격을 부여했을 경우에 이런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겠다, 라는 입장이거든요.

    ☎ 장영표> 기여도를 100% 했다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저자들 중에서 OOO(조국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그럴 경우에는 1저자를 누구로 하는 거냐는 책임 저자가 결정을 하는 문제니까 오히려 그 중간에 나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중에 서브 미션 하는 거 도와주고 이런 사람을 1저자로 한다면 저는 그게 더 윤리 위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홍혁의> 그러면 기여도 부분에서 충분히 제1 저자로 갈 만큼 기여를 충분히 그만큼 했다라는 게…

    ☎ 장영표> 고등학생이 무슨 충분히라고 얘기는 못 하죠.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 당시에. 그러니까 고민을 하지 충분하면 고민할 게 뭐가 있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책임 저자인데 1저자, 책임 저자 다 하는 것도 그것도 이상하고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또 걔가 대학 가는 데, 외국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1저자로 하고 그렇게 된 거죠. 만약에 그게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져야지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다음에 지금 제 입장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끄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홍혁의> 부끄러울 정도로 특혜를 준다든지 편의를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었다?

    ☎ 장영표> 그건 많이 고민을 했어요. 많이 놀랍게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이 그게 되겠어요? 기자님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매일 실험실 밖에서 이거 하라 그러면 며칠이나 견디겠어요. 대부분의 애들이 2-3일 하다가 확인서만 하나 써주세요 하고 말지. 주말을 빼면 열흘에서 10일에서 12일. 이 정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거죠. 그 짧은 시간에. 인턴십 하고 확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일 작업 자체가 이게 무슨 아주 난이도가 높고 공대에서 하듯이 있잖아요. 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정밀하고 정확하게 재야 되고 이런 작업이 아니에요.

  • 25. 김어준
    '19.8.24 2:07 AM (222.98.xxx.159)

    좋아한다고? 개뿔.

    문재인 지지하지만. 김어준 좋아하지만....
    이렇게 전략 바꿨나봐요. 미쳐...

  • 26. ....
    '19.8.24 2:10 AM (121.129.xxx.187)

    잘 알지도 모르고, 찾아보지도 않고, 지ㅡ생각을
    팩트라고 우기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주제에는 82에서 쉰내날만큼 논쟁이 붙었는데,
    찾아보는 노력도 안해요. 원글님
    좀 분발합시다.

  • 27. ....
    '19.8.24 2:26 AM (61.72.xxx.248)

    대체 언제까지 가짜뉴스 보고 글올리니

    이름도 신의한수

    진짜 보기싫다

  • 28. 김어준이
    '19.8.24 2:47 AM (39.113.xxx.108)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믿음이 안갔어요

  • 29. sss
    '19.8.24 2:54 AM (49.174.xxx.168)

    어준이는 12년전에도 아무리 브릭에서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논문이 가짜라고 물증을 보여줘도 황박사 편들었죠.
    이번에도 어준이는 대가리가 깨져 뇌수가 철철 흘러넘쳐도 '그래도 조국딸 논문은 문제가 없다'라고 할겁니다.

  • 30. 김어준
    '19.8.24 2:58 AM (211.108.xxx.228)

    어제 힘들어서 지각도 했는데 힘 내세요.

  • 31. 원글도틀릴수있음
    '19.8.24 3:02 AM (116.41.xxx.148)

    조국 후보자 따님 논문을 직접 읽어 보았습니다.
    jaeng2 01:58:33
    1610 |84 |-1
    21
    나름 생업에 바쁘지만 하도 문제라고 하니 해당 논문을 찾아서 읽어 봤다. 읽어 보니 비난을 받고 있는 내용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 본다.

    공짜로 누구나 전문을 볼 수 있는 논문이니 남들 얘기에 휘둘려서 이렇다 저렇다 욕하지 말고 직접 한 번 읽어 보자!

    아래 주소로 가면 공짜로 볼 수 있다. 전체 6패이지이지만 참고문헌 빼고 제목 빼고 하면 4페이지도 채 되지 않으니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라. (라고 쓰고 주소를 썼는데 저는 웹주소를 글에 쓸 수 있는 등급이 아니라고 하네요. 구글에서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로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



    내가 본 기사들 모두에서 어느 학술지에 실렸는지 이야기는 없고 그저 영어 논문 영어 논문 하길래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어디 SCI journal에는 실린 건 줄 알았다. 그런데 논문이 실린 학술지 이름이 The Korean Journal of Pathology이다. 영문이기는 하지만 대한병리학회에서 발간하는 2012년 기준 impact factor 0.174짜리 학술지이다.

    그렇게 영어논문임을 강조하지만 의학논문 검색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Pubmed로 검색을 해 보면 나오지도 않는 논문이다.

    이제 논문 내용을 한 번 들여다 보자.
    앞에서 제목 빼고 참고문헌 빼고 내용이 4페이지가 조금 안된다고 이야기했는데 내용은 정말 별 게 없다. 아래 요약한 내용이 정말 전부다. 해당 연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서론이 거의 3/4 페이지이고 표와 그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거의 한 페이지이다. 나머지 중 반 페이지 정도는 본문의 내용을 요약한 초록(abstract)이라 아래 쓴 것처럼 실제 연구 내용이 썰렁하다는 게 사실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다.

    단국대 병원에서 2002년에서 2004년 사이에 태어난, 분만중에 특별한 이상없이 (without any perinatal problems)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이 발생한, 만삭에 가까워서 태어난 (term or near-term) 신생아 37명과 만삭에 태어난 54명의 정상 신생아 (normal full-term newborns) 사이에, eNOS라는 유전자의 다형성 (polymorphism)을 비교해 봤더니 유전자 내의 Glu298Asp라는 위치의 G allele이 두 군의 신생아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의 합병증인 폐동맹 고혈압과는 TC genotype과, 유전자내 T-786C 위치의 C allele이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다형성들이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나 추가 연구/관찰도 전혀 없이 정말 위의 내용이 전부이다.

    논문의 내용이 된 연구라는 게 이미 두 군의 신생아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놓은 결과를 SPSS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써서 비교한 게 전부다. 통계 프로그램을 돌린 후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를 열거한 게 실질적으로 논문 내용의 전부이다.

    논문 제목부터가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도 없을 전문적인 내용을 게다가 영어로 썼으니 고등학생인 조국 후보자의 딸이 논문 직성에 참여했을 리가 없다고 엄청나게 비난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 논문이 엄청나게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별 내용이 없는 논문이다. 그러니 impact factor 0.174짜리 학술지에 실리는 거다. 일반적인 수준의 고등학생이라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반나절 정도만 자세히 설명을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내용이다.


    국가 연구비를 받아 연구원들이 몇 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쓴 논문을 단 2주간 인턴을 한 고등학생이 가로챈 것처럼 몰아가고 비난을 한다. 이것도 정말 어의 없는 사실의 왜곡이다. 이 논문은 몇 년 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것이 전혀 아니다. 자료 수집은 몇 년 전에 이미 되어 있었다.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몇 분이면 끝날 간단한 통계 분석을 한 것이 이 논문에 담긴 연구의 전부이다. 이 정도면 성실한 고등학생이 2주간 실험실 생활을 열심히 하고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쓸 수 있을 간단한 내용일 뿐이다.

    원문링크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best&page=2&document_srl=57301100...

  • 32. 하나 더
    '19.8.24 3:14 AM (116.41.xxx.148)

    조국 장관 후보자 따님 논문이 출판된 저널의 수준..
    tube77 03:03:04
    122 |3
    0
    밑에 어느 분이 잘 정리를 해주셨는데..
    용어들이 익숙치 않아서 논문을 처음 좀 읽다가 말았습니다만..
    저는 약간 다름 관점 (The korean journal of pathology 저널의 수준) 에서 제 의견을 피력해 보자면..
    임팩트 팩터 0.174 짜리 저널도 존재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임팩트 팩터는 쉽게 말해 영향력 지수라고 할수 있는데.. 이 논문이 얼마나 학계에서 인용되는지를 수치화 한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혹시나 의대쪽 저널들은 임팩트 팩터가 낮은가 싶어서..
    Journal of Pathology 임팩트 팩터 검색해 보니 요건 6.253 이네요..
    임팩트 팩터가 익숙치 않은 분들은 감이 잘 안오시겠지만.. 6.253 정도 되면 그 분야 대표 저널 정도는 됩니다.
    네이쳐 자매지인 Nature Modern Pathology 가 6.655 정도 되니 병리학 분야에서 임팩트 팩터 6 점대 정도가 대표 저널 정도 된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분야 불문 탑 저널들 Nature 하고 Science 가 각각 41.577 하고 37.205 정도씩 되구요..(네이쳐 싸이언스가 얼마나 내기 힘든 저널인지 감이 오실런지..)
    물리학 계열로 예를 들면, 물리학 분 탑 저널중에 Physical review letter 라고 있는데.. 요게 9.277 정도 되고..
    고체물리쪽 특화된 Physical Review B 가 3.836 정도 됩니다.
    이 정도가 어느 정도 냐면 물리과 박사 과정중에 Physical review letter 한편 냈다 하면 네이쳐 급은 아니지만 (내용에 따라 네이쳐 피직스 보다 더 쳐줄수도..) 굉장한 성과라고 동네 방네 소문낼 정도이고..
    그래도 박사때 놀진 않았다 싶은게.. Physical Review B 정도 내는 겁니다. 요것도 못 내고 졸업하는 사람도 많고요..

    이 정도면 대충 The korean journal of pathology 저널 임팩트 팩터 0.174 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참고로 제가 박사 과정때 회사 인턴 5개월 가서 실험한거 (저는 이론 전공이라 실험 자체가 처음) 정리해서 논문 낸데가 임팩트 팩터 1.438 짜리 저널입니다.
    그래도 실험해서 데이터 라고 있는데 그냥 버리기 뭐해서 이력서에 한줄이라고 더 쓸라고 쓱쓱 해서 낸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허접하게 써서 낸건 아니고 나름 잘~ 정리해서.. ;;;)
    근데 0.174 정도면.. 그냥 느낌에 내면 다 업섹 되는 수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피어리뷰는 하는지 모르겠네요.. 뭐 형식상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워낙 내는 사람도 없고.. 참고 하는 사람도 없고..
    왠만한 과고 다니는 학생들도 데이터만 있고 영어로 논문 쓰는 법 조금만 배우면 낼수 있을 정도의 저널로 보입니다..
    그만큼 수준이 낮다는 얘기..
    수준이 낮다는건 전문가 그룹에서 그 저널에 실린 논문들을 읽지 않는다와 같은 얘기입니다.

    결론은 해당 논문 내용의 질적 수준을 떠나서 저널 자체의 수준이 낮아서 사실 지도 교수가 본인을 주저자로 하고 내기도 창피할 정도..(본인이 논문을 주도 했다 한들..)
    좋은 논문 이었으면 좀더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에 출판 했겠죠.. 그래야 한명이라도 더 읽어 보고 본인의 명성이 올라가니까..
    제가 지도 교수 였으. 이 정도 임팩트 팩터 저널에 나가는 논문들 주저자는 아무 고민 없이 대학원 일이년차/학부 3,4학년 혹은 고등학생 인턴 ..뭐 아무나.. 내 눈에 이쁜 애들 주저자로 논문 내겠습니다.
    일단 지들 보고 먼저 쓰게 하고.. 형식이라 요런거만 좀 다듬어 주고..
    어차피 내 명성에 흠 갈것도 없고.. 애들은 허접한 저널이긴 지만 그래도 이력서에 한줄 더 쓸수 있고..
    나도 이렇게 애들 지도해서 이나마 저널 논문이라는 성과가 나왔다 라고 홍보할수 있고.. (이걸로 나중에 외부 펀드 딸때 약팔기 좋은 스토리.. 사회 공헌도가 어쩌고 저쩌고 썰풀면..)
    뭐 이건 양쪽 다 윈윈 스토리라 뭐 말 나올게 없어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눈문 주저자/제1저자 실험을 누가 했건 데이터를 누가 가져왔건 간데..
    대원칙은 논문을 직접 타이핑한 사람이 주저자 가져가는 겁니다.
    그 논문에 있는 실험 데이터들이 비록 그 방에 있던 대학원생들/교수가 생성했다고 해도..
    논문을 직접 쓴 사람이 조민 양이라면 대원칙상 조민 양이 주저자가 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교수는 교신 저자로 들어가게 되구요.
    그래서 보통 논문 볼때 제일 먼저 보는 이름은 논문의 주저자가 아니라 교신 저자 입니다.
    어떤 교수 방에서 나온 논문인지를 가장 먼저 보고 아는 이름이면 자세히 읽고 모르는 이름이 대충 읽고 그렇습니다..;''

    결론는 조민 양이 논문을 직접 썼다면 데이터를 누가 만들었던 간에 조민 양이 주저자가 되는게 맞다 입니다.
    고로 아무 문제 없음. 이 기레기들아!

    원문링크

    http://www.ddanzi.com/free/573014373

  • 33. 조선일보 기자가
    '19.8.24 3:24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그 논문 어쩌고를 찾아내서 보도를 한건데 그 기자 누굴까.
    조선일보도 위기감을 느끼겠지.
    조 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조중동 그래서 다 난리를 치는구나.
    이 와중에 장자연 성추행 했다는 그 조선일보 기자는 무죄 판결 났단다.

  • 34. 김어준도
    '19.8.24 3:29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잘가라. 방송에서 쉴드 치는데 본인도 확신이 없는 표정이지만
    “그렇데요. 그런거래요” 라고 또 대중을 가르치려하고 있다.
    조심해야 한다. 소위 엘리트라는 자들, 일반 국민을 가르치고
    우월의식으로 가득차 있다. 정말 실망이다.

  • 35. 여기서
    '19.8.24 3:40 AM (209.171.xxx.9) - 삭제된댓글

    조국딸 논문제 없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논문 타이틀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의 뜻이 뭔지는 알고 댓글 다시는 거죠?

    이정도 논문은 대한민국에서는 조국딸정도되면 고등학생이 2주 인턴이면 쓸수 있답니다. 대단하죠. 그런데 이걸 믿어야 할까요?

    이정도 수준이 않되시는 분들은 좀더 노력하셔야 여러분들과 같은 지지자 그룹에서 무시 당하지 않습니다.ㅠㅠㅠㅠ

  • 36. 여기서
    '19.8.24 3:42 AM (209.171.xxx.9)

    조국딸 논문 문제 없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논문 타이틀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의 뜻이 뭔지는 알고 댓글 다시는 거죠?

    이정도 논문은 대한민국에서는 조국딸정도되면 고등학생이 2주 인턴이면 쓸수 있답니다. 대단하죠. 그런데 이걸 믿어야 할까요?

    이정도 수준이 않되시는 분들은 좀더 노력하시던가 몰라도 아는척해야, 여러분들과 같은 지지자 그룹에서 무시 당하지 않습니다.ㅠㅠㅠㅠ

  • 37. ㅁㅁ
    '19.8.24 3:50 AM (49.174.xxx.168)

    어준아
    니가 20년전에 딴지일보 만들었을때부터 팬이었다
    똥꼬발랄하게 불의에 똥침 놓던 너가 좋았지
    그래서 몇 번 똥볼 차도 애정이 갔지
    그런데 이젠 접는다

  • 38. ㅋㅋㅋ
    '19.8.24 4:24 AM (110.70.xxx.42)

    김어준 접는다.. 실망했다 ..
    맨날 나오는 레파토리인데
    구독자는 맨날 늘어...

  • 39. 알바비 두배
    '19.8.24 4:43 AM (49.161.xxx.179)

    준다냐? 김어준도 까고 싶고 조국후보자도 까고 싶고..
    그렇게 살지 말아

  • 40. ..
    '19.8.24 5:04 AM (175.116.xxx.93)

    안철수 지지했던 놈이에요. 윤지호 제일먼저 인터뷰하고 다스뵈이다 데려왔던놈이죠.

  • 41. 어준아
    '19.8.24 5:05 AM (175.116.xxx.93)

    논문이란걸 써봤어야 알지 어디서 개소린지

  • 42. 우리아이가
    '19.8.24 6:28 A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대학 다니다가
    방학에 한국대학랩실에서 두 달 인턴했는데
    끝나고나니 랩실에서 영어번역 해달라고
    만약 해주면 저자? 웃기지 하세요
    땡큐칸에 넣어준다고 했대요
    아이 전공이었고
    8주간 매일 8시간씩 랩에서 일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대학원생은 3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다고 하더래요

  • 43. 우리아이가
    '19.8.24 6:31 AM (223.62.xxx.142)

    미국에서 대학 다니다가
    방학에 한국대학랩실에서 두 달 인턴했는데
    끝나고나니 랩실에서 영어번역 해달라고
    만약 해주면 저자? 웃기지 마세요
    땡큐칸에 넣어준다고 했대요
    아이 전공이었고
    8주간 매일 8시간씩 랩에서 일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대학원생은 3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다고 하더래요

  • 44. 쓸개코
    '19.8.24 6:50 AM (175.194.xxx.139)

    175.116.xxx.님이 그렇다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지도 않았잖아요? 그런 댓글 쓰는이유는 알겠지만요.

  • 45. 그니까
    '19.8.24 7:42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그걸 조국 딸이 올렸냐고.
    단국대 교수가 올린건데 왜 조국 딸더러 그러고있냐고.

  • 46.
    '19.8.24 8:33 AM (121.55.xxx.207)

    조국측에서 부탁했으니 올린거지 그 교수가 말했어요 외국대학 간다고 해서 올 린거라고 글고 김어준 말을 아직도 믿나요 그 사람 완전 선동꾼임

  • 47. ㅇㅇ
    '19.8.24 9:13 AM (211.36.xxx.59)

    원글닉넴 신의한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 딴지 글 웃긴다
    '19.8.24 2:18 PM (49.174.xxx.168)

    "좋은 논문 이었으면 좀더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에 출판 했겠죠.. 그래야 한명이라도 더 읽어 보고 본인의 명성이 올라가니까.."라....
    장영표 교수도 물론 SCIE 학술지인 대한병리학회지 보다는 더 좋은 학술지에 투고하고 싶었거에요 하지만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이 '1저자'로 등재되면서 다른 논문 기여자들은 손해를 본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다 이름 넣어줘서 이득을 줬다. 손해는 제가 제일 많이 봤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본 '손해'와 관련해 "얘(조 후보자 딸)가 와서 일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대학 가는 데 써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고교를) 졸업한 다음에 논문이 나오면 소용이 없지 않느냐. 그래서 할 수 없이 빨리 싣는 쪽을 택해서 국내 저널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본디 외국 저널에 실으려 한 논문을 조 후보자 딸의 대학 입학 시점에 맞추기 위해 국내 저널에 싣게 됐다는 얘기다.

    장교수가 손해를 감수한것임

  • 49. 딴지 글 웃긴다
    '19.8.24 2:20 PM (49.174.xxx.168)

    http://m.pressian.com/m/m_article/?no=253858

  • 50. 딴지 글 웃긴다
    '19.8.24 2:28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조민의 논문은 대한병리학회지라는 국내 저널, 즉 그다지 비중있는 저널에 등재된 것도 아닌 사소한 논문일 뿐이라는 쉴드가 있으나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사실과 다르다. SCI 혹은 SCIE 논문은 일반적으로 그 논문이 인용된 횟수에 따라 그 논문의 질을 따지는 척도가 되기도 하지만, SCI 혹은 SCIE 논문이라는 그 자체로도 비 SCI(E) 논문과 차별되어 학위논문 인정이나 학교입학 자격에 중요한 잣대가 된다. 박사학위의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많은 기관에서 박사학위 유무로 경력을 나누는 것과 비슷하다. SCI (Science Citation Index, 과학 인용 색인)란 간단히 말하면 인지도 높고 급이 높은 괜찮은 과학저널들의 목록이다. SCIE (SCI-Extended)는 확장판 SCI이다. 신생저널의 수가 많아지고 이러한 저널들의 급이 결코 낮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자나 CD로 제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책자와 CD는 제외하고 온라인상으로만 제공된다하여 기존 SCI에 등재되지 못하던 과학저널목록이다. SCI와 SCIE의 평가기준은 동일하며 SCI와 SCIE 사이에 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조민을 쉴드하는 측이 주장하듯 대한병리학회지가 SCI(E)가 아닌 비SCIE 국내저널이라는 말은 틀렸다. 대한병리학회지는 2008년 SCIE로 등재되었다참고. 2012년까지 SCIE를 유지하다가 2013년 부터는 비 SCIE로 바뀌었다(JCR site 확인됨). 조 씨의논문은 2009년 논문이니 당연히 SCIE 논문이고 이를 입학 등에서 당연히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랬을 것이란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쉴더들이 대한병리학회지의 IF가 1 보다 한참 아래라며 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란 어떤 학술지(저널)가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그 학술지가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학술지 평가용 지수들 중 하나일 뿐이다.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하며,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계속해서 갱신하는 중이다. 특히 동아시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유독 연구자 성과 평가 기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영향력 지수(IF) = 학술지의 논문이 인용된 총 횟수 /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수

    즉 n년간(보통 2년간, 분야에 따라 5년간) 그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의 평균 피인용 횟수다. 

예를 들어
    2008, 2009년에 출판된 A라는 학술지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 :
 2008년 = 214회
 2009년 = 112회
= 326회

  • 51. 딴지 글 웃기네
    '19.8.24 2:34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조민의 논문은 대한병리학회지라는 국내 저널, 즉 그다지 비중있는 저널에 등재된 것도 아닌 사소한 논문일 뿐이라는 쉴드가 있으나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사실과 다르다. SCI 혹은 SCIE 논문은 일반적으로 그 논문이 인용된 횟수에 따라 그 논문의 질을 따지는 척도가 되기도 하지만, SCI 혹은 SCIE 논문이라는 그 자체로도 비 SCI(E) 논문과 차별되어 학위논문 인정이나 학교입학 자격에 중요한 잣대가 된다. 박사학위의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많은 기관에서 박사학위 유무로 경력을 나누는 것과 비슷하다. SCI (Science Citation Index, 과학 인용 색인)란 간단히 말하면 인지도 높고 급이 높은 괜찮은 과학저널들의 목록이다. SCIE (SCI-Extended)는 확장판 SCI이다. 신생저널의 수가 많아지고 이러한 저널들의 급이 결코 낮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자나 CD로 제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책자와 CD는 제외하고 온라인상으로만 제공된다하여 기존 SCI에 등재되지 못하던 과학저널목록이다. SCI와 SCIE의 평가기준은 동일하며 SCI와 SCIE 사이에 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조민을 쉴드하는 측이 주장하듯 대한병리학회지가 SCI(E)가 아닌 비SCIE 국내저널이라는 말은 틀렸다. 대한병리학회지는 2008년 SCIE로 등재되었다참고. 2012년까지 SCIE를 유지하다가 2013년 부터는 비 SCIE로 바뀌었다(JCR site 확인됨). 조 씨의논문은 2009년 논문이니 당연히 SCIE 논문이고 이를 입학 등에서 당연히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랬을 것이란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쉴더들이 대한병리학회지의 IF가 1 보다 한참 아래라며 그래서 조국 딸의 논문은 논문도 아니라서 제1저자가 될 수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IF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란 어떤 학술지(저널)가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그 학술지가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학술지 평가용 지수들 중 하나일 뿐이다.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하며,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계속해서 갱신하는 중이다. 특히 동아시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유독 연구자 성과 평가 기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영향력 지수(IF) = 학술지의 논문이 인용된 총 횟수 /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수

    즉 n년간(보통 2년간, 분야에 따라 5년간) 그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의 평균 피인용 횟수다. 

예를 들어
    2008, 2009년에 출판된 A라는 학술지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 :
 2008년 = 214회
 2009년 = 112회
= 326회

  • 52. 딴지 웃기네
    '19.8.24 2:42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일부 쉴더들이 대한병리학회지의 IF가 1 보다 한참 아래라며 그래서 조국 딸의 논문은 논문도 아니라서 제1저자가 될 수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IF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란 어떤 학술지(저널)가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그 학술지가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학술지 평가용 지수들 중 하나일 뿐이다.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하며,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계속해서 갱신하는 중이다. 특히 동아시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유독 연구자 성과 평가 기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영향력 지수(IF) = 학술지의 논문이 인용된 총 횟수 /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수

    즉 n년간(보통 2년간, 분야에 따라 5년간) 그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의 평균 피인용 횟수다. 

예를 들어
    2008, 2009년에 출판된 A라는 학술지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 :

    2008년 = 214회

    2009년 = 112회

    214회 112회= 326회

  • 53. 딴지 웃기다
    '19.8.24 2:46 PM (49.174.xxx.168)

    쉴더들이 대한병리학회지의 IF가 1 보다 한참 아래라며 그래서 조국 딸의 논문은 논문도 아니라서 제1저자가 될 수있다는 주장을 하는데

    그러나 IF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학술지이고 낮으면 무조건 형편없는 학술지가 아닐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예를 들어 논문을 내기가 극히 어려운 분야는 인용 수도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IF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매우 협소한 분야의 학술지는 다른 분야에서 인용을 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요성에 비해 IF가 낮아질 수 있다. 순수과학 저널 중에 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다.
    돈도 많고 그만큼 연구가 많이 되고 있는 분야인 종양학 학술지인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CA Cancer J. Clin.)의 2018년 IF는 223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재료공학 분야는 보통 2~4, 기계분야는 1도 안된다.
    또한 임팩트 팩터는 학술지를 평가하는 팩터이지 연구자의 수준이나 각개 논문을 평가하는 팩터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54. 임팩트 팩터
    '19.8.24 2:48 PM (49.174.xxx.168)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란 어떤 학술지(저널)가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그 학술지가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학술지 평가용 지수들 중 하나일 뿐이다.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하며,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계속해서 갱신하는 중이다. 특히 동아시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유독 연구자 성과 평가 기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 55. 임팩트 팩터
    '19.8.24 2:49 PM (49.174.xxx.168)

    영향력 지수(IF) = 학술지의 논문이 인용된 총 횟수 /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수

  • 56. 임팩트 팩터
    '19.8.24 2:50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2008, 2009년에 출판된 A라는 학술지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 :

    2008년 = 214회

    2009년 = 112회

    214회 112회= 326회

  • 57. 임팩트 팩터
    '19.8.24 2:51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2008, 2009년에 출판된 A라는 학술지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 :
    2008년 = 214회
    2009년 = 112회
    214회 112회= 3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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