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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진상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음....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9-08-24 01:16:45
지방 L모 백화점에서 오늘 있었던일이에요
애들하고 저녁에 (6시30분경) 간단하게 먹을려고 백화점 지하에 장보고
뭘 먹음 좋을지 고민하다 행사하는 상품을 구입했어요
매장옆에서 포장용기에 담아 판매를 하던데 매장에서 7000원에 판매하던 철판 볶음면을 포장용기에 담아 5천원에 판매하더구요
당연히 미리 만들어놓아 식은제품이였어요
3개를 구입하고 매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먹고 갈수 있는지 물어보니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그때는 당황해서 니네물건 사고 텅텅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아 먹지도 못하는지
따지지도 못하고 어떨결에 집에와서 식은데다 불기까지한 볶음면을 먹으면서 아직도 기분나쁘네요
2천원 할인이 자리세였다면 그 자리에서 구매 취소하고 돌려주고 나올것을
왜 그리 못했는지.......
IP : 122.35.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8.24 1:19 AM (110.11.xxx.40) - 삭제된댓글

    식고 불어 터지는건 감당하셔야죠.
    그게 싫었으면 구매 취소했어야죠.

  • 2. 그게
    '19.8.24 1:21 AM (117.53.xxx.134)

    아마도 마감시간이었죠?
    마감세일로 2천원 싸게 해준 거고 자기네들도 테이블 다 청소해놨는데 또 청소하고 해야 하니 그래서
    안된다고 했을 거 같아요. 마감시간엔 어찌나 빨리 테이블을 치우던지 앉아아있는 사람도 빨리 나가게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리고 볶음면은 포장된 거 사지 마세요. 집에 가서 먹을 건데 나만 손해에요.

  • 3. ......
    '19.8.24 1:23 AM (125.185.xxx.24) - 삭제된댓글

    마감제품 원래 그래요. 롯데백화점이잖아요. 그쵸?
    예전에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그렇던데요.
    요즘은 불매중이라.

  • 4. ......
    '19.8.24 1:24 AM (223.39.xxx.206)

    마감제품 원래 그래요. 롯데백화점이잖아요. ㅋ
    예전에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그렇던데요.
    요즘은 불매중이라.

  • 5. 음...
    '19.8.24 1:27 AM (122.35.xxx.70)

    마감시간은 아니였어요
    9시에 문 닫는데 제가 거기에서 구매한 시간은 6:30분경이였거든요
    단순히 할인제품 구매한 손님은 테이블에 앉을수 없다였어요
    식고 불어터진건 감당하고 구매를 했지요
    단 이것을 들고 한시간이 넘는 집에서 먹어야한다는건 생각지도 못한일이라....

  • 6.
    '19.8.24 1:28 AM (124.5.xxx.148)

    To go랑 매장에서 먹는 거랑 가격다른 경우 많은데요.

  • 7. 그러니까
    '19.8.24 1:36 AM (110.11.xxx.40) - 삭제된댓글

    식고불어터진 면 먹으며 기분 나빴다니 한 말이예요,
    소비자가 구매한 음식을 언제 소비할지까지는 판매자가 책임 못 지죠.
    그런것까지 어떻게 요구하나요.
    물론 안전상 언제까지 소비하면 좋겠다고 권장하는 음식, 포장도 특별하게 해 주는 음식도 있지만 볶음면은 그렇지 않지 않나요?
    그냥 제값주고 새로 만들어 깔끔하게 먹지 그랬어요.

  • 8. ㅇㅇ
    '19.8.24 1:37 AM (110.8.xxx.17)

    포장하면 할인이나 서비스 음식을 더 주는 경우 있어요
    포장시 할인되는 조건으로 구매하신거면 매장에서 못먹게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럴경우 대체로 친절하게 이유를 설멸해주는데 그렇게 기분 나쁘게 얘기했다면 점원이 응대를 잘못했다 봐요

  • 9. ----
    '19.8.24 1:49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진상이고 그런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음식점마다 방침이 다 다를텐데 보통 신세계처럼 푸드코트형으로 되서 아무데서나 먹어도 되는 방침인 곳이 있고.
    어떤 곳은 음식점에서 먹고가는건 물, 자리값, 설거지, 세팅비, 자리 닦는것 등 추가가격에 포함된걸로 그냥 매뉴얼이 정해져있으니까... 가령 회전초밥집에서 옆에서 초밥 포장해서 팔기도 하는데 그거 포장한게 세일 들어간거면 보통 자리에서 먹고가진 않거든요.

    일반 음식점은 포장 음식이 자리 안차지하고 노동비(세팅, 설거지, 청소) 덜 드니 더 싸요.
    근데 이건 가게 나름이고 룰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것 같아요.

    그 아주머니가 불친절하게 대응하신게 잘못하신건데, 아마 피곤하고 서서 물건파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런거 되세기면서 자존심 상하고 이렇게할걸... 그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10. ----
    '19.8.24 1:5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별것도 아닌데 무슨 자존심 싸움처럼 생각하실필요 없이,
    먹지 못한다고 하면
    에이 먹고가려고 산건데, 다음에 살께요 그냥 그러고 웃으면 될 일이죠.
    아줌마도 악의를 가지고 그랬겠어요 자기물건인데.
    그냥 본인도 힘들고 비슷하게 뭔가 짜증나는 일이 있던지 누가 괴롭혔던지 ㅎㅎ

  • 11. 그대가그대를
    '19.8.24 2:54 AM (119.67.xxx.230)

    커피숍처럼 테이크아웃잔에 담으면 매장서 못마시는
    그런경우가 아닐까요?
    벌금이 백만원이래잖아요

  • 12. 피자집에서
    '19.8.24 7:58 AM (121.152.xxx.2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알바할때요.

    피자 테이크아웃하면 할인해주잖아요.
    할인해서 사더니 아무렇지도않게 테이블가서 앉아서 펼쳐 드시는거에요. 혼자온 나이도 좀 있는 남자손님이,,,
    그런 손님이 처음이라 당황했고, 그 때 다른손님이 없었어서 그냥 다 먹고 갈때까지 모르는척했는대요.
    기본적으로 포장가격과매장에서 먹을때 가격이 다를경우
    인지하고 구매하는게 맞는것같아요.

  • 13. 우선...
    '19.8.24 10:32 AM (210.90.xxx.221)

    포장용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중인데 그걸 구매하실때에는 포장이라고 감안하고 사셨을텐데요...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구매자의 형편일것 같고요..

    그리고 최근 환경법으로 포장용 그릇은 매장내 사용 안되자나요... 스벅에서 커피 마시다 나갈꺼라고 테이크아웃잔에 달라고 해도 나중에 바꿔준다고 매장컵에 주더라구요... 그런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요?

  • 14. 못먹게
    '19.8.24 1:52 PM (210.90.xxx.102)

    돼 있어서 그랬을거예요.
    저도 커피삽에서 테이크아웃 잔에다 담았는데 매장에서 먹고 싶어져서 자리잡아 앉아 먹고 있었더니 ,굳이 자리에 찾아와서 안된다고 해서 커피잔에 다시 담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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