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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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아이 먹일 만한 영양제 있을까요?
1. 비타민d
'19.8.24 12:23 AM (116.45.xxx.45)우울증에 필수 영양소고요.
억지로라도 나가야 합니다.
나가야 나아요.2. 비타민d
'19.8.24 12:23 AM (116.45.xxx.45)꼭 먹이세요.
3. ..
'19.8.24 12:23 AM (110.70.xxx.197)비타민디, 오메가3, 테아닌, 칼슘마그네슘
오랫동안 알아봤어요.
어머니도 하나하나 알아보세요. 저만 믿지 마시고.4. 치료
'19.8.24 12:26 AM (83.150.xxx.130)약물과 면담치료(정신과.20분면담)인지요?
그렇담 정식 심리치료( 주 1회/50분)병행해야하고
심리치료 중이시면 최소 1년 잡으세요
치료 질 받으면 호전 됩니다.5. ᆢ
'19.8.24 12:33 AM (218.145.xxx.24)아 안타깝네요. 저도 아는건 별로 없지만
오메가3 꼭이요 ㅜㅜ
걷는게 제일 좋대요. 운동화 신은 뇌란 책 유명해요
궁합이 맞는 의사가 있으니 장기간 차도가 없으면 의사를 바꿔보는 것도 좋대요.
어머니가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분명 제자리로 돌아올거에요6. 원글
'19.8.24 12:38 AM (211.202.xxx.100)올초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끔 두렵고 힘들어요.
이렇게 오래 다니리라 생각 못하고 비보험으로 다니고 있는데 매주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보험 가입이 어렵다, 취업 못한다 이런 얘기들때문에요.
곧 신검도 받아야하고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아요.
아이몰래 의사샘을 만났는데 제가 크게 해줄게 없더라고요.
자신에 대해 혼자 괴로워하고 우울해해서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야한다고요.
장기적인 치료가 될 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 어떤 걸 해줘야할 지 모르겠어요.7. ㅇㅇ
'19.8.24 12:46 AM (221.146.xxx.56)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씀 다 맞고요~
저도 몇개 더 추가하면,
단백질 섭취 증가시키는 것과 바나나 망고 먹기,
그리고 1:1 개인강습 받는 운동이요.
제가 겨울만 되면 우울증 오거든요. 계절성 우울증이죠.
매해 겪는 이 고통이 올해부터 나아졌는데요.
일단 혼자 하는 운동은 안하게 되니 소용없구요.
잘 이끌어주는 성품 좋은 강사 잘 알아보셔서 1:1 피티 끊어주세요.
처음엔 어렵지만 누군가 함께 운동하는 거면 좀 하게 되고 하다 보면 나름 재미가 생겨 계속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기분도 좋아져요.
그리고 흰살생선이든 소고기, 닭고기든 자녀분 체질에 맞는 종류로 단백질 섭취 늘려주시구요.
달걀, 바나나, 망고... 이 3개가 우울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이더군요.
샐러드나 간식으로 챙겨주세요.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계시니 자녀분도 나아질거에요.8. ㅡㅡㅡ
'19.8.24 12:5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페디어슈어나 분유라도 먹이세요.
영양소 골고루 들어 있어
기본체력 유지하는데는 문제없을 거에요.
그리고, 무슨 약인지 모르겠지만,
부작용으로 식욕부진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의사랑 상담해서 약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9. 일단
'19.8.24 12:53 AM (120.142.xxx.209)피 검사 받아 어떤 비타민과 미네랄이 모자란다 정확히 알고 의사랑 상담하세요
비타민도 잘못 먹음 독이 돼요10. 포도
'19.8.24 1:18 AM (223.62.xxx.180)나 복숭아 많이 먹이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주세요. 아이에게 뭐 먹고 싶니? 하고 물어 보시고 간섭하지는 말되 항상 따뜻한 눈길 보내 주시면 시간이 걸려 그렇지 떨치고 일어날꺼에요. 어머니도 힘 내셔야 하니 복숭아. 포도 챙겨 드세요.저는 마음이 스산할땐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주 기도문을 소리내서 암송해요.
11. ㅇㅇ
'19.8.24 2:48 AM (117.111.xxx.96)비타민디 오메가3 그리고 자기전에 바나나 한개
12. 우울증음식
'19.8.24 4:35 AM (173.66.xxx.196)도움 많이 되네요. 지우지 마세요. 운동화 신은 뇌란 책도 읽어봐야 겠어요. 전 평생 우울증이에요. 근데 사는 곳을 옮기고, 자연식을 한다음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우울증이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될듯. 우리 엄마도 님처럼 절 챙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엄마가 우울증 원인이라...
13. 힘내요
'19.8.24 5:08 AM (49.196.xxx.60)상담은 크게 도움 못될 거에요
비용부담 되시면 약처방 정도로 대신 하시고 약도 먹으면 더 무기력해지는 것도 있으니 효과 없으면 용량을 늘리던가 바꾸던가 하셔야 해요. 전 졸로프트가 맞아 한동안 먹었어요
여행이나 맛집 가자면 안나가려나요?
오메가3, 비타민 비& 씨 좋구요. 엄마가 발마사지 해준다고 해서 눕혀놓고 유튜브에 힐링, 자존감높이는 주파수, 차크라 이런 것 명상음악 틀어주고 깜깜한데서 발에 로션뭍혀 문질문질 하고 엄지 발가락 사이사이 스트레칭 해주면 뇌자극까지 되서 스르륵 잠오게 해서 재우는 것도 좋을 거에요.
강아지 고양이 임시보호도 좋겠고.. 제가 우울증겪으면서 좋아했던 활동은 가벼운 등산, 명상음악 틀고 자버리기, 수면제 처방먹고 푹 자버리기.. 그랬어요
음식일지 기록하시고요 열량은 소꼬리, 닭곰탕 같은 것 하시고 밥에도 올리브오일이나 식용유 한수저 정도 넣어 하시면 좋아요, 반찬 국에도 올리브 오일 조금 뿌려도 좋아요. 조미료 좀 팍팍쳐서 양념 진하게 매운 것도 좋고요.14. 힘내요
'19.8.24 5:13 AM (49.196.xxx.60)밥맛이 없을 텐데...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요
전신 마사지 이런 거 넘 좋으니 한번 알아보시고
발마사지 같은 것은 유투브 찾아 한번 보시면 될 거 에요, 아프지만 않게 살살 쓰다듬기로 시작해서 강도는 물어봐 가면서 하시면 되고 로션에 물도 섞고 호랑이 연고나 물파스라도 섞으면 아주 시원해요. 머리 목덜미도 살살 해보세요15. 저도
'19.8.24 8:10 AM (223.62.xxx.149)오메가3, 테아닌 추천하고요, 공진단도 먹여보세요.
그리고 햇빛 쬐기요.아이가 안나가려 하고 침잠될 때 억지로 사람많은데,카페라도 데리고 나가시고요.16. ...
'19.8.24 9:36 AM (223.62.xxx.13)영양제만큼 중요한건 음식입니다.
우울증의 결과가 식욕저하인데
식욕저하의 결과가 우울증을 초래.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억지로라도 먹기시작하도록
도우세요. 식욕이 생겨나고 우울증도 돟아집니다.17. ,,,,,
'19.8.24 5:00 PM (14.42.xxx.153)저 윗분 말씀대로 고양이나 강아지가 정말 치료약이예요.
처음은 키우는 자체가 신경 쓰이고 힘들다고 생각되나 점덤 웃음을 주는 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