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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혜선씨 이해돼요

ㅇㅇ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9-08-23 19:44:19



연예인이 아닌 그냥 여자의 상황이라면





나보다 스펙이 좀 떨어지고


지금 가진건 없지만


남자가 결혼하자고 강력히 졸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결혼했는데





막상 집안일은 1도 안해


2년쯤 지나니 계속 밖으로 돌아


여자들이랑 전화도 자주해


뭔가 불만있는듯 대화도 안돼


그러다 기어이 3년쯤되서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이혼하자는 말을 밥먹듯이해


이유를 물으면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말까지한다면...





지쳐서 그래 이혼 진행하려는데


그과정에서조차 성의가 없다면...





내가 고이 보내주면 그는 보랏듯이 잘나갈거고


나한테 남은건 충격으로 쓰러진 엄마와


그가 버리고간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들과


상처만 가득한나..어디서 제대로 말도 못하는 상황





전 정말 미쳐버렸을거같아요.


솔직히 더한짓도 했을거같구요.


이혼얘기나오고 싸움질중인데


욕할게


그동안 너한테 들어간돈내놔나


오피스텔 쳐들어가서 핸드폰본거밖에 없네요.





구씨의 행동이 이성적이거나 나중에


후회가 남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이래야 속이라도 풀릴거라고 봅니다.





그냥 측은지심이 드네요.



IP : 58.141.xxx.7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3 7:4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전후상황 한쪽 편만 보시면서, 본인이라 착각하고 감정이입 하시네요;;;;


    한일관계도 일본 편에서 보면 한국사람들이 미친 사람들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저 둘이 다 까놓고 봐도 자기들도 판단을 못할텐데요

    뭘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도 안되고 아주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판단을 하고 이해하고 말고 하나요.

    저들은 그냥 저들이 알아서 해야지.

  • 2.
    '19.8.23 7:48 PM (223.38.xxx.88)

    구혜선 씨 머릿속 시나리오 같아요

  • 3. ..
    '19.8.23 7:48 PM (223.62.xxx.72)

    전혀 이해 안돼요.
    애도 없는데 구질구질하게

  • 4. ㅇㅇㅇ
    '19.8.23 7:51 P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일단 제목에 '안되요' 틀리셨구요. 맞춤법 틀리면 일단 사람자체에 신뢰가 안되기 때문에 글 전체의 신뢰가 하락해요.

    그리고 안이 저러는 동안
    구는 아무것도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신기합니다.

  • 5. ㅇㅇㅇ
    '19.8.23 7:51 PM (110.70.xxx.114)

    일단 제목에 '되요' 틀리셨구요. 맞춤법 틀리면 일단 사람자체에 신뢰가 안되기 때문에 글 전체의 신뢰가 하락해요.

    그리고 안이 저러는 동안 
    구는 아무것도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신기합니다

  • 6. ㆍㆍ
    '19.8.23 7:52 PM (219.240.xxx.222)

    구혜선 이해되면 혼자 맘속으로 생각하세요 연예인 이혼이 한두번도 아니고 피곤해요

  • 7. ..
    '19.8.23 7:53 PM (223.33.xxx.28)

    네 이해되요
    그나마 미친ㄴ소리 안듣게 참은거겠죠

  • 8. 너무
    '19.8.23 7:55 PM (110.9.xxx.95)

    너무 이해되고도 남아요.

  • 9. 안씨
    '19.8.23 8:02 PM (211.205.xxx.62)

    데리고 있는 동물들도 안씨 들어오니 무서워하고 경계하더라고..
    혜선씨 그만 맘고생하고 행복해졌으면 해요.

  • 10. ㅇㅇ
    '19.8.23 8:04 PM (58.141.xxx.76)

    맞춤법은 고쳤어요 감사합니다. 뭐 딱히 엄청 상상한건 아니고요 이혼과정 떠벌리는건 본인에게나 대중들에게 이로운 상황은 아니나 여자로서 구혜선씨 감정과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 얘기였어요. 진실감별사도 아니고 82에 구혜선씨가 글올렸다고 생각해보면 너무 안타까운 상황아니겠어요? 물론 그놈은 잊고 아직 젊으니 다잊고 행복하게 살라고 조언해줬겠지만 말이에요. 이미지먹고사는 연예인으로서는 앞을까지 생각한 현명한 판단은 아니지만 공감이 되어서요.

  • 11. ...
    '19.8.23 8:08 PM (122.38.xxx.110)

    뭐 딱히 엄청 상상한 건 아니고? ㅎ
    상상이 아니면 님이 구혜선이예요?
    혼자 극본 싸놓고 이해가 가니 어쩌니

  • 12. ...
    '19.8.23 8:10 PM (122.40.xxx.84)

    뇌피셜... 대뇌망상??

  • 13. 완젼
    '19.8.23 8:12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동감합니다
    구가 어떤 여자든 결혼생활에 대한 얘기는 일관되던데요 신빙성 있어 보여요
    저런꼴 당하면 평생 트라우마 생길수 있어요

  • 14. ㅇㅇ
    '19.8.23 8:16 PM (119.70.xxx.44)

    저는 공감 안되네요.내가 연예인이고, 돈도 많고, 사랑하는 남자가 변신하고.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뒤통수 맞은 듯하더라도. 얼른 헤어지고, 보란듯이 연기력 키우고 더 이뻐지고, 그래서 한류톱스타 되어서 나중에 나 떠난거 후회해주게 하겠어. 그럴 것 같은데. 왜 저리 인스타를 카톡처럼 쓰고 이혼과정을 삼류연예인으로 떨어지게 하는지...전...혀 공감 안갑니다.

  • 15. ——
    '19.8.23 8:19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저래서 삼류로 남은거에요.

    같은 스펙에서 출발해도 탑으로 성공 한 사람과 아닌 사람 자기관리 차이에요.
    이런 사람은 인생이 이상하게 꼬인데 자기탓인데 나둥에 다 남탓을 하죠.
    집안탓, 남편탓, 남들이 몰라준 탓. 난 엄청 착하고 갸륵하거 등등... 82에 흔한 레파토리고 그래서 다들 공갑하는지 모르겤ㅅ지만.

    저런 사람은 가까이 하지 마세요 본인도 본인 인생 꼬지만 주변 사람 인생도 꼬아요.

  • 16.
    '19.8.23 8:21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삼류라니 꼭믈리에만 하겠어요
    그런 남자 만나보고 말씀하슈

  • 17. ㅇㅇ
    '19.8.23 8:23 PM (58.141.xxx.76)

    음..연예인이 아닌 여자로서 감정상태가 공감이 된다는 얘긴데 그리고 둘이 직접 말하고나 쓴말이고요. 아닌분도 있겠지만 저처럼 공감 되는사람도 있을텐데 저보고 대뇌망상이냐고 하는분이나 저보고 구혜선이냐는분은 뭔지...기분 상하네요.

  • 18. ——
    '19.8.23 8:23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본인이 현명하게 살아서 옳은 결정들을 해왔으면 저런 남자를 만났겠어요. 사람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랑 매칭되눈거에료 정신젇 수준이나 가진거나.

  • 19.
    '19.8.23 8:25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곧죽어도 여자탓ㅋㅋㅋㅋ
    당당하게 대처하니 질린다 나댄다 지고지순 했음
    남자가 안그런다 어제 오늘 댓글들 우스워서

  • 20.
    '19.8.23 8:26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곧죽어도 여자탓ㅋㅋㅋㅋ
    당당하게 대처하니 질린다 나댄다 지고지순 했음
    남자가 안그런다 어제 오늘 댓글들 우스워서

  • 21.
    '19.8.23 8:27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곧죽어도 여자탓ㅋㅋㅋㅋ
    당당하게 대처하니 질린다 나댄다 지고지순 했음
    남자가 안그런다 어제 오늘 댓글들 우스워서

  • 22.
    '19.8.23 8:28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항상 여자탓ㅋㅋㅋㅋ
    당당하게 대처하니 질린다 나댄다 지고지순 했음
    남자가 안그런다 어제 오늘 댓글들 우스워서

  • 23. 네에??
    '19.8.23 8:31 PM (119.198.xxx.59)

    애도 없는데

    정떨어져서
    그리고 본인 인생이 불쌍해서라도
    빨리 이혼하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아직 젊고
    예쁘고
    능력있는데
    왜 그 새끼한테 질척? 거려야 하나요?

    너무 상대방한테
    아직 미련 많이 남아서
    그런거라고밖엔 안보여지는데요.

    내 감정 시간 더이상 그 새끼한테 허비하기 싫을 것 같아요.

    지금 구가 안한테 하는 행태?는
    애증이에요
    애증

  • 24. ..
    '19.8.23 8:31 PM (175.223.xxx.99)

    저도 이해합니다. 둘이 찍은 사진속에 표정이 왜 그리 우울해보였는지 이제 이해가 가요. 트라우마 였을것 같아요.

  • 25. ..
    '19.8.23 8:31 PM (211.252.xxx.237)

    너무 소설쓰셨어요 ㅜㅜ

  • 26. 밟아라
    '19.8.23 8:34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고구마처럼 호구같이 이혼해 주는게 좋다구요?
    그러면 평생 트라우마 되서 발뻗고 못자요
    홧병걸려 속병날수 있어요

    무슨 호구ㄷㅅ 양성 하나요

  • 27. 그게..ㄱ
    '19.8.23 8:37 PM (112.166.xxx.65)

    구혜선이.좀 정상은아닌 캐릭터인지라

    그런 평범한 스토리는 아닐듯한데요?

    정준영절친과 비정상캐릭터인 여자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살았을듯

  • 28. ..
    '19.8.23 8:41 PM (185.69.xxx.42)

    음.
    일단 결혼은 구혜선이 하자고 한걸로 아는데.
    인터뷰에서 그랬어요.
    구가 안한테 결혼하자 그랬더니
    안이 결혼? 난 결혼 한 번도 안해봐서 ....
    라고 답했었다고

  • 29. ***
    '19.8.23 8:48 PM (125.176.xxx.214)

    뽀뽀도
    구가 먼저 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어요.
    고로 제삼자가 결론낼게 아니라 그냥 측은지심으로 봐 주세요.
    그 둘이 해결해야할 문제지요.
    부부일은 아무도 몰라요

  • 30. ㅇㅇㅇㅇ
    '19.8.24 12:52 AM (118.32.xxx.215)

    나 같으면 어떻게 결혼을 했던지간에
    사랑한다니까 감정적 우위 차지하고 이래라 저래라 부림당하면
    천 년의 사랑도 식겠는데요?

  • 31. 구혜선이 강력히
    '19.8.24 2:25 AM (109.139.xxx.209)

    결혼 하자고 바기 살림 잘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사실 왜곡도 참 많이하네요
    뽀뽀도 자기가 먼저하고 온 마음을 다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들어 결혼했다가
    현실에 깨지고 부서져 마음이 바램것 뿐인데
    배신자라는 둥 니 마음이 변했다는 둥 너무 언론 플레이가
    심해보여요. 연예인 물 오래 먹은 티가 나요.
    그냥 사랑이 변했고 마음이 변했고
    같이 신뢰와 사랑을 쌓지 못한건데
    왜 상대를 개떼들한테 먹이로 던져놓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둥 말도 안돼는 소릴해대는지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달라 웃기고 거기 부화뇌동하는
    서운한 남편둔 아줌마들도 좀 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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