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교수 vs 환경대학원장

비교체험 극과극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9-08-23 16:40: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

 

다음은 홍 원장이 올린 글.

교수 생활 24년차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서 이 글을 쓴다. 이번 주 갑자기 우리 단대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국 교수 딸의 장학금 수혜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하려는 기자들로부터 장학금 기부를 끊고 싶다는 동문 가족 전화에 이르기까지 행정실 직원은 전화 받느라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당시 학과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동료 교수는 언론의 끊임없는 연락을 받아야 했다. 나 역시 현 원장이기에 기자의 전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국민은 실체적 진실을 알 권리가 있기에 이런 불편함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

내 마음이 불편한 건 다른 데 있다. 이 일이 우리 환경대학원 재학생과 그리고 졸업생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작금의 상황을 목도하며 이들이 느낄 자괴감과 박탈감 때문에 괴롭고 미안하다. 이들에게는 환경대학원이 인생의 전부다. 이들은 도시과 교통과 환경과 조경 분야를 공부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좀 더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이곳에 입학한다. 스스로 이 분야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100만원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기 위해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BK21 장학금을 받기 위해 연구에 몰두한다. 국제 학회 발표를 위해 밤잠 자지 않고 논문을 작성한다.

그런데 누구에게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너무 쉽고 가벼운 곳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목표 앞에 잠시 쉬어 가는 정거장이다. 자신의 학력 커리어에 빈 기간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일까. 물론 의전원 목표 달성이 여의치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학업에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어야 마땅하다. 게다가 동창회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장학금까지 받지 않았나.

통상 입학 후 1년 동안 한 학기 서너 과목을 듣는 환경대학원에서 이 학생은 첫 학기 3학점 한 과목을 들었다. 입시 준비할 시간을 가지려 했을 거라 짐작한다. 그것도 좋다고 치자. 원래 목표가 의전원이었으니까. 대신 2학기 장학금은 신청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이 학생은 2학기에도 동창회 장학금을 받았다. 8월에 장학금 수령 후 2학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학생은 의전원 합격통지서를 받는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서울대에 휴학계를 낸다. 그 다음 학기에 복학하지 않아 자동 제적처리 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교육과 연구 이념에는 공공성(公共性)이 강하게 배어 있다. 학문의 특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역대 어떤 환경대학원 원장이든지 입학식 축사 때면 신입생들에게 학문을 통한 공공성 실현을 강조한다. 이 학생이 2014년도 전기 입학식에 와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만약 그 자리에서 공공성을 언급하는 원장의 축사를 들었다면 그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싶다. 12명을 뽑는데 46명이 지원했으니 네 명 중 세 명은 탈락했다.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

이 학생의 부모는 내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의 동문이다. 아버지는 정의(正義)를 최고 가치로 삼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전통과 지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조국 교수에게 2014년 자신의 딸의 일련의 의사결정과 행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의 직장에 딸이 입학원서를 내는데 설마 지원 자체를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수의 학생을 떨어뜨리고 입학한 대학원에서 한 과목 수업을 듣고 1년간 8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은 꼴이 됐다. 이 사실을 지금 생각해 보니 어떠한가. 조국 교수가 집에서 자식을 이렇게 가르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평소 조교수의 밖에서의 주장과 안에서의 행동 사이에 괴리가 너무 커 보여 마음이 몹시 불편하다.

사랑하는 환경대학원 학생들에게 말한다. 이번 일로 자괴감 느낄 필요 없다. 박탈감 가질 필요 없다. 더 당당히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해서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 우리 교수들도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해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한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IP : 220.78.xxx.47
1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슴이 아픕니다.
    '19.8.23 4:42 PM (220.78.xxx.47)

    자기 인생을 걸고 온 노력을 기울이며 한발한발 앞으로 나가는
    젊음들에게 어른으로써 정말 미안합니다.

  • 2. ㅆㅂ
    '19.8.23 4:42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조국 맨날 몰랐다?? 정말 눈물난다ㅡ

  • 3. 극과극
    '19.8.23 4:43 PM (163.152.xxx.8)

    친일 대 반일 이네요

    조국 응원합니다.

  • 4. 근데
    '19.8.23 4:43 PM (218.39.xxx.122)

    저 교수님 자제분은 대학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5. 요약
    '19.8.23 4:43 PM (1.239.xxx.113)

    또 길다고 뭐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서 요약해드릴게요.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조국 딸 장학금 신청 안했어야”

    홍 원장은 “통상 입학 후 1년 동안 한 학기 서너 과목을 듣는 환경대학원에서 이 학생은 첫 학기 3학점 한 과목을 들었다”며 “입시 준비할 시간을 가지려 했을 거라 짐작한다. 원래 목표가 의전원이었으니까”라고 해석했다.

    홍 원장은 조씨가 의전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2학기 장학금을 신청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그런데 이 학생은 2학기에도 동창회 장학금을 받았다. 8월에 장학금 수령 후 2학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학생은 의전원 합격통지서를 받는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서울대에 휴학계를 낸다”고 전했다.

    또 “12명을 뽑는데 46명이 지원했으니 네 명 중 세 명은 탈락했다”면서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라고 얘기했다.

    홍 원장은 조 후보자에게도 “자신의 직장에 딸이 입학원서를 내는데 설마 지원 자체를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다수의 학생을 떨어뜨리고 입학한 대학원에서 한 과목 수업을 듣고 1년간 8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은 꼴이 됐다. 이 사실을 지금 생각해 보니 어떠한가”라고 질문했다.


    품위있는 글 감사합니다...

  • 6. 아 여기 았네요
    '19.8.23 4:43 PM (183.98.xxx.160)

    저는
    링크 걸 줄 몰라서

  • 7. 국민일보.
    '19.8.23 4:44 PM (110.8.xxx.211)

    패스...

  • 8. 조빠들아
    '19.8.23 4:45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그 딸때문에 탈락된 애들이 니네 자식들이야. 개천에서 평생살수밨에 없는. 정신좀 차려

  • 9.
    '19.8.23 4:45 PM (39.113.xxx.221)

    조로남불들 이랑 민주당 알바들-불법 아니잖아요? 쉴드 치세요...그죠?

    3학점 고작 듣고선 1년 800만원 장학금 받아가는 대담한 발상....
    뭐 한두가지라야 쉴드를 치죠.

  • 10. ㅠㅠ
    '19.8.23 4:45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저놈의 로스쿨, 의전원, 약전원이 문제인걸로 알아요

    공대생 뽑아놓으면 약전원시험 준비하다 다 빠져나간다고 교수들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교수님입장과 서울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하셨을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의전원 합격통지왔는데 안가긴 어려웠을듯싶네요.

    그래서 약전원 없애잖아요.

    의전원도 없어지고 있죠. 로스쿨도 없애야해요

  • 11. 저는
    '19.8.23 4:45 PM (211.198.xxx.20)

    가장 가슴 아픈게
    환경대학원을,마치 정거장 취급에
    대학원생들이 느꼈을 자과감 대목이요

  • 12. ..
    '19.8.23 4:45 PM (175.116.xxx.93)

    부모가 코치했겠죠. 어떻게 몰라요? 들었다면 그리하지 말라 했어야 했고요. 가장 빡치는 부분이 이지점인데 돈을 뿌려??? 인간아 인간아.

  • 13. ..
    '19.8.23 4:46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저런걸 조국이 몰랐다? 개가 웃겠네요. 청문회에서 할말은 안봐도 뻔합니다.

  • 14. 660
    '19.8.23 4:46 PM (211.112.xxx.251)

    잽머니가 그렇게 돈다면서요?

  • 15.
    '19.8.23 4:46 PM (39.113.xxx.221)

    다른 경제적 형편 어려운 학생이나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받아야 할 장학금을 가로채고 대학원에는
    적만 걸어두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나름~~
    이것이 과연 불법 아니라고 아무 문제 없을 사안임?

  • 16. ...
    '19.8.23 4:46 PM (1.237.xxx.238)

    이런 글에 조차 친일 대 반일 댓글 다는 그대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 17. 도대체
    '19.8.23 4:46 PM (222.235.xxx.125)

    어떤 정신으로 이글에까지 조국지지라고 댓글 다나요??

  • 18. ...
    '19.8.23 4:47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정말 나쁜 사람이네.
    그런 학생이 한둘이 아니야.
    오죽하면 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서울대라고할까.
    불법이 아닌바 탓하지 말아야지.
    내가 본 글에 의하면 서울대 대학원 장하금을 반환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거절했다며.
    매 맞는 학생을 향해 함께 몽둥이를 들고 때리면 그게 사람이냐?
    당신은 학자의 자질이 없어.
    내려와.

  • 19. 공감가는
    '19.8.23 4:48 PM (223.38.xxx.91)

    글이네요. 공개적으로 쓰기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 20. qq
    '19.8.23 4:48 PM (121.181.xxx.22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1. ...
    '19.8.23 4:48 PM (152.99.xxx.164)

    세상 쉬운 의대입학을 너무나 힘겹게 이뤄내고자 했던,
    안타까운 서민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입시 휴먼드라마
    [스카이 캐슬]

    -다음 댓글 중 너무 공감이 가서 ...

  • 22.
    '19.8.23 4:49 PM (39.113.xxx.221)

    그분들에게 조국 지지는 이미 이성이 아닌, 맹신적 광신 수준이니까요.
    태극기 부대나 박사모와 똑같은 수준임.
    진보라면 스스로 자정 작용을 해서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똑같이 행동하면서 우리는 다르다? 뭐가 다른데요?
    똑같애요.

  • 23. 이니이니
    '19.8.23 4:49 PM (223.33.xxx.38)

    그래서 어쩌라고요,, 대학원거쳐 의학전문대학원간게 불법이에요?

  • 24. ..
    '19.8.23 4:49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ㅂㅅ 어느 학교가 준 장학금을 도로 받아. 준다고한건 확인된것도 아니고 받았다는게 팩트야. 그렇게 평생 이단교주믿듣 살아라.

  • 25. ...
    '19.8.23 4:49 PM (61.72.xxx.248)

    조국 지지합니다

  • 26. ㅇㅇ
    '19.8.23 4:49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환경대학원장님께서 바른말 하셨네요.
    멍청한 문빠들 반박은 못하겠으니 헛소리들만 작렬.

  • 27. 글에도인격이
    '19.8.23 4:49 PM (223.39.xxx.123)

    정말 서울대 교수님이라면 이정도의 인격은 당연한것 아닌가... 그런데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난무하는 가운데..
    안정감있고 진솔한 환경대학원장님의 그리 오히려 낯설기까지한건 왜일까 ...

  • 28. 여기서까지
    '19.8.23 4:49 PM (1.212.xxx.125)

    조국 지지하겠다고 빈정 거리는 사람들은
    조국 안티라고 믿고 싶어요

  • 29. ㅇㅇ
    '19.8.23 4:50 PM (125.132.xxx.156)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 2222222

    정말 품격있는 글입니다

  • 30.
    '19.8.23 4:50 PM (39.113.xxx.221)

    그러니까 장학금은 왜 가로챘냐고요? 몇십억 재산 있는 집 딸이 왜 800 만원이나 장학금 받았냐고요?

  • 31. ...
    '19.8.23 4:50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돌려주겠다 했는데 거절하고 받아갔다고 뒤통수를 까?
    이런 나쁜 자가 선생질을 해.

  • 32. ....
    '19.8.23 4:50 PM (1.236.xxx.123)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33. ...
    '19.8.23 4:51 PM (49.1.xxx.37)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그런식으로 타대에서 가져간 인원 있어서 편들어줄수가 없음

  • 34.
    '19.8.23 4:51 PM (39.113.xxx.221)

    불법 아니면 다입니까? 법만 미꾸라지처럼 피하면 되네요.
    그러면 자유한국당이랑 다를 게 뭐죠?

  • 35. ㄴㄷ
    '19.8.23 4:51 PM (223.62.xxx.223)

    장학금을 받을수있으면 누구나 받으려하지 않을까요?
    돈도많은기. .의전원갈꺼면서. 여긴왜왔냐 비난을 할순있겠지만 다들 성적맞춰 대학가서 걸쳐놓고 다른진로를 선택하곤 합니다.장학금을 신청.안했으면 좋겠지만 신청해서 받는과정에 조국후보자의 청탁이있거나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가 관건아닌가요?

  • 36. 불법이냐묻는분
    '19.8.23 4:51 PM (211.215.xxx.107)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

    글 좀 읽으세요.

  • 37. ...
    '19.8.23 4:51 PM (211.177.xxx.222)

    가슴 뭉클해지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38. ...
    '19.8.23 4:51 PM (95.144.xxx.111)

    이 글을 읽고도 조국 편을 들고 싶을까?
    그러니 붕어 가재 소리를 듣지.

  • 39. ㅆㅂ
    '19.8.23 4:51 PM (175.116.xxx.93)

    뭐 이런 dog 같은 시츄에이션이 있나????

  • 40. ...
    '19.8.23 4:51 PM (1.11.xxx.6)

    ................

  • 41. ㅇㅇ
    '19.8.23 4:52 PM (125.132.xxx.156)

    최고권력 실세를 비판하는 입장에 서시기 쉽잖았을텐데 진심으로 대단하시네요

  • 42. 대학원장은
    '19.8.23 4:52 PM (223.38.xxx.163)

    이딴 정치글 쓰기전에 돌아가신 청소노동자에 대해 고찰하고 처우개선이나 하세요... 영화 대사 한마디로 니나 잘하세요....

  • 43. 눈물
    '19.8.23 4:52 PM (175.223.xxx.80)

    눈물납니다 용기있는 글 감사해요

    민주당에 양심있는 사람이 정말 이렇게 없을 줄 몰랐습니다 그 말 잘하는 이철희의윈도 참 기가 막힌 소리나 하구요

  • 44. 슬퍼요
    '19.8.23 4:53 PM (211.198.xxx.20)

    만약
    저일이
    조국 아니였다면
    뷴명 82분들 함께 공분 하셨을 분 들입니다.
    다만
    이뷴들은 여기서 ,밀리면 혹여 레임덕 올까봐
    조국보다 문대통령을 지켜드리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 일겁니다.
    그러나
    드러난 상황을 보면
    조국은 결국 아웃이예요.
    결과적으로눈 읍참마속 속히 해야합니다.
    자한당 좋아 날뛰는 꼴이 징그러워도

  • 45. ..
    '19.8.23 4:53 PM (94.204.xxx.1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국 ..사퇴가 답이다

  • 46. 그치.조국도 사람
    '19.8.23 4:53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막 스펙준다면 부정이든말든 달려가고, 준다는 돈이면 다받고, 유리한거있으면 도덕이고 나발이고 없이 다아 취하고..잘났네..법무부장관만 하지마라ㅡㅡ

  • 47. 동감
    '19.8.23 4:53 PM (218.39.xxx.122)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그런식으로 타대에서 가져간 인원도..편들어 줄 수 없음.222
    너무너무 맞는 말..

  • 48. ㅠㅠ
    '19.8.23 4:54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성대 글경은 재수의 메카이고
    연대는 서울대 제일 많이 보내는 학교이고
    서울대는 의대 제일 많이 보내는 학교라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겠죠?

    남의 자식은 엄격한 잣대로 들이밀어 인민재판하고

    댁의 자식이 저런 케이스라면 암말 안하겠죠.

    이 지점이 조국이 욕을 먹는거고요. 성직자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것 이건 잘못된거죠

  • 49. 그러니까
    '19.8.23 4:54 PM (1.239.xxx.72)

    환경대학원에 입학
    통상적으로 서 너과목은 수강해야 하는데 1학기 딱 한과목 수강
    2학기 올라가자 마자 장학금만 받고 휴학계 냄
    복학하지 않아서 자동 재적처리
    복학 하지 않은 이유는 부산의전원에 합격해서.

  • 50. ..
    '19.8.23 4:55 PM (1.239.xxx.113)

    사랑하는 환경대학원 학생들에게 말한다. 이번 일로 자괴감 느낄 필요 없다. 박탈감 가질 필요 없다. 더 당당히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해서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 우리 교수들도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해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한다.

    울컥하네요....

  • 51. ...
    '19.8.23 4:55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의전원 붙을지 어떻게 알아?
    몰랐으니 신청했지.
    수두룩빽빽해. 그런 학생들이...
    국가돈으로 공부하고도 가지 말라는 의대를 가고야마는 영재고 과학고 애들도 많은데.
    불법도 아닌바 탓하지 말아야지.

  • 52. ....
    '19.8.23 4:55 PM (125.187.xxx.98)

    공감가는 글이네요

  • 53. 이글이
    '19.8.23 4:55 PM (117.111.xxx.232)

    품격있고 가슴 뭉클 하다구요?
    교묘한 감성팔이 글이예요.

    서울대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목숨걸고 다니나요? 자기 싫으면 다니다가 그만 둘수도 있고, 다른 길 거쳐가는 정거장일수도 있죠.

    지잡대(거친표현 죄송)나 3류대(역시 죄송) 들어갔다 그만 두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반수 하는 애들도 많고. 그런 애들이 다 문제가 되나요?

    하버드를 정거장으로 생각했다 한들 그게 문제가 될까요? 하버드에서는 관심도 없을 것을.

    웃겨!!

  • 54. ㅇㅈ
    '19.8.23 4:56 PM (223.62.xxx.134)

    3학점 한과목 듣고 1.2학기 800만원 장학금 다 챙긴..참 대단해요 준놈들도 병신이죠. 그냥 누구딸이라니 준거잖아요. 아무런 기준도 없이.. 옆에서 보는 학생들 상대적 박탈감이 참 크겠어요.
    불법은 아니지만 불법보다 더 미운거 같아요

  • 55. 제도를
    '19.8.23 4:56 PM (163.152.xxx.8)

    비난하는 것은 오케이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저 전형으로 시험 치른 게 잘못인가

    한일전이네요

  • 56. 원생들을 위해
    '19.8.23 4:56 PM (210.183.xxx.241)

    교수님이 큰 용기를 내주셨군요.
    대학원생들의 자괴감이 어떨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 57. 대학원에서
    '19.8.23 4:56 PM (122.38.xxx.224)

    3학점 듣을 수도 있는거지...

  • 58. ...
    '19.8.23 4:56 PM (211.218.xxx.194)

    글자체는 틀린소리없네요.

    합격할지몰랐으니 등록했고
    받은 장학금 돌려주는 방법도 없겠고. 있나?
    쫌 미안하긴했겠지.
    민폐.

  • 59. ..
    '19.8.23 4:57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그럼 부동산 투기자, 복부인 ,건물주 젠트리피케이션, 악덕 편의점주인...수두룩 빽빽이지..그들이 법관련 뭐한다그럼 어떤 생각드냐?

  • 60. 햇살
    '19.8.23 4:57 PM (175.116.xxx.93) - 삭제된댓글

    저런건 부모한테서 배우는 거거든. 가족 친척들이 아주 하나같이 똑같네..

  • 61. qq
    '19.8.23 4:57 PM (121.181.xxx.222)

    대입 자소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실 인턴십 성과로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고교 시절부터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놓치는 건 미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환경생태학자 한 명을 놓치는 것"...이런 스펙 쌓기와 자소서 쓰기가 어려서부터 어떤 냉소적 이기주의와 사기적 심성을 길러주는가 대학원에서의 저런 거리낌없는 행동도 다 자연스러웠겠지
    ---------
    어느댓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경쟁에서 내몰려 이긴 냉소적 이기주의란 말이 남의 말 갖지 않습니다.
    사기적 심성이란 말은 싫습니다.
    하지만 냉소적 이기주의란 말은 참 마음에 남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 62. 조국
    '19.8.23 4:57 PM (211.112.xxx.251)

    지지합니다~~! 찡끗!

  • 63. 여기서 문제는
    '19.8.23 4:57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12명을 뽑는데 46명이 지원했으니 네 명 중 세 명은 탈락했다
    그러데 교수도 추천안했는데

    조국딸은 1학기 2학이 연속으로 장학금을 탔다는거

    거기다 장학금 받고 의전원으로 나른거

  • 64.
    '19.8.23 4:57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1과목 3학점 공부하고 장학금 타가는 클라스

  • 65. 이런 정신으로
    '19.8.23 4:58 PM (163.152.xxx.8)

    황교활과

    김기춘 때는 왜 못 막았을까

    왜구들아!!

  • 66. 이런
    '19.8.23 4:5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학생의 아버지가 우리나라 법을 지키는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문정부와 조국은 적폐를 없애려 촛불들었던 많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거예요. 문빠들이 비이성적이여도 문정부와 조국이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적폐인 사람이 적폐를 개혁할 수 없어요.

  • 67. 근데
    '19.8.23 4:58 PM (218.39.xxx.122)

    서울대는 정거장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왜요?최고라는 자부심에 금가서?
    다른 대학들을 정거장으로 삼아...서울대갈때 뭐하시구요?

  • 68. ..
    '19.8.23 4:58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그럼 뭔들 없겠냐??부동산 투기자, 다주택자, 복부인 ,건물주 젠트리피케이션, 악덕 편의점주인...수두룩 빽빽이지.불법 아냐.. 근데 그들이 법관련 뭐한다그럼 어떤 생각드냐?

  • 69. 꼼꼼하네
    '19.8.23 4:58 PM (175.116.xxx.93)

    저런 생각과 행동은 부모한테서 배우는 거죠. 어쩜 부모 친척들이 한결같은지..

  • 70. 교수도
    '19.8.23 4:58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추천안했는데

    조국딸이 장학음 연속으로 탔다고

    뭐 정거장이고 뭐고 간에

    그게 문제라고

  • 71. 이해가
    '19.8.23 4:59 PM (175.123.xxx.211)

    그럼 연대 장학금 받아 다니다가 서울대 재수해서 들어가는 아이들도 욕해야 하나요? 장학금은 받을 만하니 준 것이고 그 아이 진로는 그 아이가 선택하는 고지. 전국에 대학 다 전수 조사 해보세요 서강대는 절반이 훨씬 넘게 반수하는 세상에 저런 일로 돌질수 있을까요?

  • 72. 장학금
    '19.8.23 4:59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장학금도 스펙이었어.

  • 73. 영부인
    '19.8.23 4:59 PM (211.200.xxx.115)

    옷입은거 가지고 트집잡던 인간이래요

  • 74. 교수가
    '19.8.23 4:59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추천을 안했는데

    장학금을 그것도 2번이나 탄게 근본 문제라고!!!!

  • 75. 조빠들아
    '19.8.23 5:00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알바들 경력직 직원들 1년도 안돼 짤라서 절세해..아주 합법적으로. 수두룩 백빽이지..ㅁ뭐 어떻다고비난질이야? 불법도 아닌대??

  • 76. ..
    '19.8.23 5:00 PM (123.214.xxx.109)

    양심이라는게 있음 최소한 이분글에 욕할수없다고 봅니다

  • 77. 진짜
    '19.8.23 5:00 PM (218.39.xxx.122)

    서울대 자부심,선민의식 역겹네요..
    정거장운운??
    수많은 대학들도 서울대 정거장 노릇해요.
    그건 아무 생각없이 좋죠?

  • 78. 이글
    '19.8.23 5:00 PM (223.38.xxx.91)

    댓글들 보면서 정말 82에서 조국 쉴드쳐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뻔뻔한지 경악스러울 정도네요.

  • 79. ...
    '19.8.23 5:01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엄청 들러붙었구나...
    불법이나야.
    꺼져.
    그럼 반수한 애들 다 단죄하던지.

  • 80. 댓글알바가
    '19.8.23 5:01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아니면 정상인이 저런 댓글 달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긴 조로남불같은 인간도 있기는 하지만

  • 81. 이분
    '19.8.23 5:01 PM (1.239.xxx.113)

    이명박때 4대강 비판한 소신있는 학자인데 여기서 적폐몰이 당하는거 보니 우습네요.

  • 82. ㅠㅠ
    '19.8.23 5:01 PM (223.39.xxx.179)

    민주당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들이 이렇게 비양심적이고 뻔뻔한지 상상도 못했네요.
    이런 인간을 쉴드치며 왜구 알바 기레기 이런 말을 나오는지. 정녕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정말 소름끼치네요. 어쩜 이렇게 나라를 좀먹는 자를 연예인 팬질처럼 하는지. 김현중이며 미키유천의 팬들이 왜 있나 궁금했는데 여기 문빠들보니 이해가 되긴합니다

  • 83. 민주당 댓글
    '19.8.23 5:01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뭐시기 할때 그냥 웃어넘겼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

    요즘 보면

  • 84. ..
    '19.8.23 5:02 PM (175.116.xxx.93)

    니들이 알바타령말고 이시점에서 뭔말을 할 수 있겠니...ㅊㅊ 심정 이해한다.

  • 85. 핵심
    '19.8.23 5:02 PM (39.113.xxx.221)

    글의 핵심은 대학원 입학을 4명 중 3명 떨어뜨리고 합격해서는, 의전원 거쳐가는 정거장으로 여겼으면
    2학기 장학금을 신청 안했어야 한다는 거다. 2학기 장학금 신청해서 총 800 만원 받고는 2학기에 바로 휴학
    계 내고....
    이게 상식적인 사람들이 할 행동인지...

  • 86. 헐헐헐
    '19.8.23 5:02 PM (58.120.xxx.107)

    “통상 입학 후 1년 동안 한 학기 서너 과목을 듣는 환경대학원에서 이 학생은 첫 학기 3학점 한 과목을 들었다" 가 가장 쇼크네요.
    3학점 듣고 2학기 장학금 받고 먹튀?
    어떻게 3학점 수강하고 다음학기 장학금을 받을 수가 있는 거지요?

    백번 양보해서 장학금은 먹고 떨어져라 할텐데
    저런 애때문에 떨어진 다른 학생이 정말 불쌍하네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용의 집안에서 태어나 의전원을 목표로 스펙쌓은 금수저에겐 버려도 되는 시시한 카드겠지만 그 누구에게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스타트였을 수도 있는데

  • 87. .........
    '19.8.23 5:02 P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

    에휴 서울대 문과 학부 및 대학원의
    많은수는
    사시준비생 (지금은 로스쿨준비생)
    자연 이공 학부 및 대학원 많은수는 의대준비생.

    교수니까 당연
    현재 학생들 중 많은 이들이
    학업연구보다는 의전진학 공부하는게
    섭섭하겠지만 ...
    애들 인생이 그런걸 우짜겠수.

  • 88. 거기다
    '19.8.23 5:03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저 장학금을 탈라면 교수가 추천을 해야 하는데

    교수가 자긴 추천한 적이 없다고 했다는 거죠

  • 89. 여기서
    '19.8.23 5:03 PM (223.38.xxx.108)

    잽 머니 운운하는 인간은 진짜 빠가네.

  • 90. .......
    '19.8.23 5:04 PM (110.70.xxx.101)

    에휴 서울대 문과 학부 및 대학원의
    많은수는
    사시준비생 (지금은 로스쿨준비생)
    자연 이공 학부 및 대학원 많은수는 의대준비생.

    교수니까 당연
    현재 학생들 중 많은 이들이
    학업연구보다는 의전진학 공부하는게
    섭섭하겠지만 ...
    이런시기에 이런글 쓰는 졸렬함은 또 교수답지못함.

    그리치면 서울대 밑 학교애들이
    학교일단 등록하고
    반수하며 서울대 준비하는것도
    욕해야함.

  • 91. 이글은
    '19.8.23 5:04 PM (125.177.xxx.82)

    여기서 싸울 문제가 아니라
    조국과 조국 부인, 조민이 읽고 반성해야지.
    왜 3자들이 싸우고 난리인지.

  • 92.
    '19.8.23 5:04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이런 글도 덮어놓고 비난하는군요.
    박사모나 다를 바 없고 오렌지 손가락들이랑 똑같네요.
    정의고 뭐고 내 편이면 그냥 다 되는거네요.

  • 93. 아휴
    '19.8.23 5:07 PM (110.15.xxx.249)

    같은글을 읽고도 한일전이라고 말하고
    조롱에 반말에 패악에 어쩜 지지자나 후보자나
    수준이하인건 똑같네요ㅠㅠ

  • 94. 11
    '19.8.23 5:07 PM (121.181.xxx.222)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

    222222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니까 쓸 수 있는 글 아닐까요?

  • 95. ..
    '19.8.23 5:08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달리 조국부대겠어요. 쉴드쳐주느라 자기들도 나가떨어질판..

  • 96. ..
    '19.8.23 5:08 PM (175.116.xxx.93)

    퍽이나 반성하겠다.... 오늘 기자회견에 딸에 관련해서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음. 잘못한거 없다는 거지.

  • 97. ...
    '19.8.23 5:08 PM (152.99.xxx.164)

    블로거 시녀와 사생팬 욕할게 못됨.

  • 98.
    '19.8.23 5:08 PM (220.124.xxx.36)

    아이가 의전원을 꿈꿨다면 지원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이군요. 현실은 과고에서 의대 간 애들이 많아 과고 커리큘럼이 의대가지 못 하게 짜였고 그래서 영재고가 뜨고 과고가 밀렸죠.
    공자왈맹자왈하면서 한 학생 인면수심 만들기 위해 불 났을때 같이 기름 끼얹기. 그럴듯한 말이지만 저 원장도 어른 그릇은 아니네요.

  • 99. 왜와
    '19.8.23 5:08 PM (220.116.xxx.35)

    서울대는 정거장하면 안 되는 거니??

  • 100. 푸른
    '19.8.23 5:09 PM (39.113.xxx.221)

    위선으로 가득찬 트윗 날리는 조국과 조국부대 때문에 게시판에 어지럽네.
    언제쯤 정리될꼬?

  • 101. ......
    '19.8.23 5:09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조빠들은 이제 맨트가 정유라, 숙명여고 아빠와 같아지더라구요.자기반성좀 해봐라.

  • 102.
    '19.8.23 5:10 PM (211.246.xxx.72)

    시원한 글이네요.
    82에서 내가 교수인데 저건 아무 문제 아니다.
    이런 양심 털린 글만 보면서 교수는 다 저런가 우울해지려 했는데..
    저분 진정한 지성인이네요.

    특히 이 부분 너무 감동

    “사랑하는 환경대학원 학생들에게 말한다. 이번 일로 자괴감 느낄 필요 없다. 박탈감 가질 필요 없다. 더 당당히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해서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 우리 교수들도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해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한다. “

  • 103. 정거장이고 뭐고
    '19.8.23 5:10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46명이 지원해서 12명이 받는데

    추천도 안받은 조국딸만 2번 다 받은 이유가 뭐냐?

  • 104. ..
    '19.8.23 5:10 PM (1.239.xxx.113)

    정말 글을 못?안? 읽으시나봐요

    서울대를 정거장 삼고 차선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그렇다면 2학기 장학금은 신청하지 말았어야 한다. 2학기 장학금 받고 바로 휴학했으니까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어려우세요?

    정거장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정거장 삼을 거였으면
    다른 학생들이 노력해서 받고자 하는 장학금 가져가지 말았어야 한다구요..

  • 105. 편법
    '19.8.23 5:11 PM (106.102.xxx.120)

    정말 그집은 편법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하지않네요.
    어떻게 가는곳마다 장학금을 신청하고 또 그걸 다 받고
    또 금방 자퇴하고....ㅜㅜ
    딸이 혼자 그런 편법을 하진 않았겠죠.
    부모가 다 관여했다고 봐야겠죠.
    외고때부터 10군데가 넘는곳에 각종 인턴에 스팩
    쌓느라 공부는 제대로 했을지요.
    한영외고 국제반은 거의 다 1등급준다고 아까 누가 그러던데 대학가기가 정말 식은죽 먹기네요.
    그러니 많은 학생들이나 저같은 학부모들이
    분노하는걸테지요.
    저런 사람이 사법을 개혁한다니 지나가는 개도 웃겠네요.
    우리모두 이번엔 제대로된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구요.
    자한당 일좀 제대로좀 보여주세요.
    힘 없는 야당은 밀어주고 싶어도 아무도
    안밀어준다는것좀 명심하고요.!

  • 106. 정거장할수도
    '19.8.23 5:11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있지만

    더 웃긴건
    46명 지원해서 12명이 타가는데

    조국딸만 2번 다 탔다는 거

    거기다 교수가 추천도 안했다는거

    그게 문제예요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은

  • 107. 반수욕고만하고
    '19.8.23 5:11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통상 입학 후 1년 동안 한 학기 서너 과목을 듣는 환경대학원에서 이 학생은 첫 학기 3학점 한 과목을 들었다" 가 가장 쇼크네요.
    3학점 듣고 2학기 장학금 받고 먹튀?....222
    반수생이 장학금을 어떻게 받나요? 잘알고나 생욕하길

  • 108. 3학점
    '19.8.23 5:11 PM (223.38.xxx.50)

    한 과목 들은 학생에게 다음 학기 장학금이 나왔다는건 세상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 109. 조빠들아
    '19.8.23 5:12 P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정거장도 적당히해. 겨우 3학점 신청하고 장학금까지 타막는 반수생좀 데려와봐. 불법아니잖니???

  • 110. ㅎㅎ
    '19.8.23 5:12 PM (211.246.xxx.72) - 삭제된댓글

    1학기야 그렇다 치고 1학기 때 3학점 (한과목이죠?)만 신청했는데 장학금 받는 클래스.
    아 물론 적법이니 괜찮겠죠?

  • 111. 그리고
    '19.8.23 5:12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조로남불이 그 학교 교수였고

  • 112. 글쎄요
    '19.8.23 5:13 PM (180.64.xxx.238) - 삭제된댓글

    이건은 적법이 아니라

    서류 조작에 가까운 거 같은데요

  • 113. ㅎㅎ
    '19.8.23 5:13 PM (211.246.xxx.72)

    1학기야 그렇다 치고 1학기 때 3학점 (한과목이죠?)만 신청했는데 2학가에도 장학금 받는 용족 클래스.
    아 물론 적법이니 괜찮겠죠?

  • 114. ㅆㅂ
    '19.8.23 5:14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입닥치고 장학금 두번받고 반수하는 반수생 데려오라고
    !!!

  • 115. ㅆㅂ
    '19.8.23 5:14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장학금 두번 받고 반수하는 반수생 데리고 오라고! 조빠들아

  • 116. 역겹다
    '19.8.23 5:15 PM (39.112.xxx.73)

    부산대 의전원에서 도저히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안되어 유급을 두번이나 받은 1.13학점의 애가 서울대대학원에 빅엿을 먹였네요.

  • 117. ...
    '19.8.23 5:16 PM (1.239.xxx.72)

    부산대 의전원에서 도저히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안되어 유급을 두번이나 받은 1.13학점의 애가 서울대대학원에 빅엿을 먹였네요. 22222222222

  • 118. hoshidsh
    '19.8.23 5:1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부산대 의전원에서 도저히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안되어 유급을 두번이나 받은 1.13학점의 애가 서울대대학원에 빅엿을 먹였네요

    그러네요. 진짜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생들 기분 나쁠듯.

  • 119. ㅇㅇ
    '19.8.23 5:18 PM (220.95.xxx.95)

    이게 나라냐? 에라이 썩을 것들
    아직도 조로남불 쉴드치는 인간들 미친 거 아냐?

  • 120. -----
    '19.8.23 5:1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분 말씀 틀린건 하나 없어요.
    근데 ... 제가 서울대 선생님들을 너무 잘 알아서....
    그냥 공명심으로는 절대 저런 글 올리지 않아요.
    항상 모종의 다른 의도가 있고, 대외적으로는 공명심있게 읽히는 글 또는 언사로 소통하는것에
    도가 튼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학교 교수님들은 좀 더 순진함... 그냥 감정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만 서울대는 학내 분위기가 절대 그렇지 않아요.


    서울대 교수들 대다수가 보수파이고
    서울대 기부자들도 그래요.

    환경대학원에 조국 자녀 들어와서 자기랑 모종의 커넥션이 생기는거
    선그으려고 그러는거에요.
    민주당이나, 또는 민주당에서도 끈 떨어질것 같은 그런 곳이랑 연관 없고
    정치적으로 엮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에요.

  • 121. 아니 왜
    '19.8.23 5:19 PM (125.128.xxx.35)

    조국딸은 들어가기만 하면 장학음을 받는대요?
    거참 희한한 일이네요
    아이가 처음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모를텐데
    무조건 장학금이 나와요?
    이해가 안돼요

  • 122. ..
    '19.8.23 5:19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ㄴ조국만 허겠니??

  • 123. 222.117
    '19.8.23 5:21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조국 속마음 읽어주는거네요? 어째 당신들은 남비난하는 고대로 조국을 겨먕하면 다 맞아 떨어지는지..ㅉㅉㅉ

  • 124. ㅇㅇ
    '19.8.23 5:21 PM (223.38.xxx.226)

    이런 글에도 악플다는 조빠들은 광신도 중에서도 머리가 젤 나쁜 부류 같아요

  • 125. ----
    '19.8.23 5:2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관악장학금 같이 동문회에서 주는 장학금은 일정기준 넘으면 동문가족이고 추천받고 그러면 수월하게 나올껄요.
    관악장학금도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몇 종류 있어요.
    학생들이 몰라서 신청 안하는거죠.

  • 126. ..
    '19.8.23 5:21 PM (175.116.xxx.93)

    이런 인생이 있나요? 장학금 먹튀에 유급에도 남들 두배 장학금.

  • 127. -----
    '19.8.23 5:2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관악장학금 같이 동문회에서 주는 장학금은 일정기준 넘으면 동문가족이고 추천받고 그러면 수월하게 나올껄요.
    관악장학금도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몇 종류 있어요.
    학생들이 몰라서 신청 안하는거죠. 동문회 사이트에 연결된 정보라 학부 동문이거나 가족이 동문이어야 정보를 미리 알 확률이 크죠.

  • 128. 나경원 딸 성적
    '19.8.23 5:22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https://newstapa.org/article/jHFL8

  • 129. 아이구
    '19.8.23 5:22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3학점에 800만원 장학금 신청..하긴 해피캠퍼스 보니 알뜰하긴하네요.

  • 130. 동의해요
    '19.8.23 5:24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저분 말씀 틀린건 하나 없어요.
    근데 ... 제가 서울대 선생님들을 너무 잘 알아서....
    그냥 공명심으로는 절대 저런 글 올리지 않아요.
    항상 모종의 다른 의도가 있고, 대외적으로는 공명심있게 읽히는 글 또는 언사로 소통하는것에
    도가 튼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학교 교수님들은 좀 더 순진함... 그냥 감정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만 서울대는 학내 분위기가 절대 그렇지 않아요.


    서울대 교수들 대다수가 보수파이고
    서울대 기부자들도 그래요.

    환경대학원에 조국 자녀 들어와서 자기랑 모종의 커넥션이 생기는거
    선그으려고 그러는거에요.
    민주당이나, 또는 민주당에서도 끈 떨어질것 같은 그런 곳이랑 연관 없고
    정치적으로 엮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에요." 2

  • 131. 맞는 말
    '19.8.23 5:26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글자체는 틀린소리없네요.

    합격할지몰랐으니 등록했고
    받은 장학금 돌려주는 방법도 없겠고. 있나?
    쫌 미안하긴했겠지.
    민폐." 2

  • 132. -----
    '19.8.23 5:2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서울대 교수들은 초기득권층이라서... 학내정치도 타학교보다 훨씬 무서워요.
    기부금들도 어마어마하고... 그 돈 다 어디서오게요.
    보수파에게서 옵니다. 사회 기득권들.

    암튼... 옳은 말씀을 하시긴 했는데 타이밍이나 의도는 꼭 100프로 순진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적어도 조국 보다는 안순진한 분들이 대부분임.

    (그래서 국민들이 바보되는거거든요)

  • 133. ..
    '19.8.23 5:27 PM (175.116.xxx.93)

    부산대 의전원에서 도저히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안되어 유급을 두번이나 받은 1.13학점의 애가 서울대대학원에 빅엿을 먹였네요. ㅍㅎㅎㅎㅎ 3333333333

  • 134. ㅇㅇ
    '19.8.23 5:27 PM (223.62.xxx.159)

    자기 인생을 걸고 온 노력을 기울이며 한발한발 앞으로 나가는
    젊음들에게 어른으로써 정말 미안합니다. 22

  • 135. 정말
    '19.8.23 5:27 PM (117.111.xxx.229)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길 바란다면
    이쯤에서
    읍참마속 하시라고 권해야지요.

  • 136. 그리고
    '19.8.23 5:28 PM (117.111.xxx.229)

    조국씨는
    황원장님 글 꼭 읽으시길 버랍니다

  • 137. 읽으나마나
    '19.8.23 5:30 PM (110.70.xxx.187)

    .

  • 138. 네, 윗 분
    '19.8.23 5:30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완전 동의.
    순수한 의도라고는 믿지 않아요.
    교수들간 알력도 심하죠.
    평소에 눈엣 가시였을 수도 있고.
    아마 그랬을거라고 봅니다.
    안그러면 저런 글 올리지도 않았을거고...
    보수적이죠. 지금 조 국을 몰아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온갖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있을겁니다.

  • 139. ----
    '19.8.23 5:3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사실... 사람들이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정도는 구분을 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거 못해서 인생 망치는 경우가 많죠.

    한국이 정권 바꾼 민주적 국가인건 맞지만,
    최근에도 과반수가 박근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어리석은 사람들이 대다수란것도
    문제죠.

  • 140. 나라의 품격
    '19.8.23 5:31 PM (220.78.xxx.47)

    대통령께서는 부디 잘 생각하셔서
    나라와 국민.자손대대로 물려 갈 우리 대한민국을 생각해서
    결단을 내려주세요.
    대한민국에 조국 한사람만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눈 크게 뜨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141. 좋은 글
    '19.8.23 5:33 PM (125.133.xxx.38)

    서울대 촛불집회 지지합니다

  • 142. 저런 일이 있으면
    '19.8.23 5:34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그 당시에 학생한테 장학금을 주지 않으면 되는거죠.
    신청해서 주고는 지금에 와서 무슨 저런 소리를.
    조 국이나 부인이 압력을 넣었거다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말은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엄청 큰 일로 만들었겠죠.
    딸이 신청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니...
    말이 되나요?
    신청해서 받을만 하면 누군들 신청 안하고 싶을까요?
    이건 정말 저 딸에 대한 마녀사냥이네요.

  • 143. ----
    '19.8.23 5:3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문재인 당선 소식 들었을때
    노무현때랑 똑같이
    이런 일 벌어질줄 알았어요.

    한국은 영원히 이럴꺼에요.

  • 144. ...
    '19.8.23 5:37 PM (1.237.xxx.238)

    조국은 문재인이 아니에요

  • 145. 저 교수과는
    '19.8.23 5:39 PM (159.65.xxx.30)

    앞으로 타대학 반수생 절대 받지말고 혹시 장학금 받았으면 다 토해내고 오는 조항 만들라 해요
    내 과로 반수생들이 몰려오는 건 좋고 의전원으로 빠지는 건 짜증나고.. 교수씩이나 돼서 앞뒤 분간을 못해요

  • 146. ----
    '19.8.23 5:4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문재인 정부에 지금 여혐문제 그다음에 도덕성 문제로 돌아서게 만들어서 정권 엎으려는 심산이잖아요.

  • 147. ----
    '19.8.23 5: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예전엔 북한 프레임으로 공산당 취급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극우에서
    지금 정부는 20대는 여자들 우대해서 취업 못하고 불평등 겪는다고 여혐 프레임 만들어서 혐오국가 만들어내고
    그리고 취업안되고 경제나빠져서 우리가 다 불평등겪는다
    교육때문에 불평등하고 피해본다 프레임짜고
    이제는 지금정부는 기득권이고 도덕적으로 더 더럽고 누리면서 아닌척하는 기만 프레임이잖아요.
    세대별 성별로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는거고
    이제 다음 선거때 보세요 어떻게 되나 ㅋㅋ

    참 노무현, 김대중 당선된게 신기한 나라.
    바로 지금이랑 똑같이들 난리치다가 정권 바뀌어버렸져

  • 148. -----
    '19.8.23 5:4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사실 정치인들이야 이기집단이니 그렇다쳐도
    국민들이 바보같고 맨날 속아넘어가고
    자기에게 뭐가 이로운지 아닌지 분간못하고
    맨날 드라마만 보고 감정적이고
    화나요. 왜 맨날 생각은 못하고 겉만 보고 저렇게 당하고 살지...

  • 149. ....
    '19.8.23 5:46 PM (121.141.xxx.210)

    신청해서 받을만하면 누구나 신청한다고요?

    아뇨. 저희 집 아이들 장학금 제가 못 받게합니다. 왜냐고요? 저희집 가정 형편이 그나마 좀 되는 편이라
    저희 집 아이들까지 받으면 누군가에게 기회를 뺏앗을 수도 있기에 아예 신청도 못하게 합니다.

    다 늦게 공부하신 저희 부모님은 성적 장학금이 나왔는데 그대로 장학회에 기부하셨어요.
    어린 학생들 공부하는 데 방해하면 안 된다고요.

    쉴드 칠 걸 치세요. 조양의 어머니는 한 해 빌딩에서 들어오는 임대 수입이 8천만원이라던데
    그것만 해도 저희 집보다 훨~~씬 부자거든요. 그런데 의전원에 접수 다 해놓고 다음 학기 장학금을 신청해요?
    저건 불법, 합법을 따지기 전에 생각이 틀려먹은 겁니다.

  • 150. 121ㅡ147님
    '19.8.23 5:49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조빠들은 지들 도덕성도 검증중이죠. 그게 어떠냐? 불법이냐? 그래그래 조국이나 빠나 드럽다..
    제 주위만 해도 가난한 헉생한테 미루는 잘사는 지인들 많아요. 조빠들은 죽었다깨도 이해못하죠.

  • 151. ..
    '19.8.23 5:50 PM (159.65.xxx.30)

    조양 어머니면 조국 부인인데 빌딩없답니다.
    재산 신고한 사항에 빌딩 없어요 잘못 알고 있네요

  • 152. ㄴㄴㄴㄴ
    '19.8.23 5:51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윗분 제가 학부라면 이해가 가는데요
    저도 장학금 많이 받은 사람인데 대학원 과정부터는 집에서 학비 받고 공부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학부정도는 집에서 다들 내주지만 대학원은 잘살건 못살건 아무튼 독립적으로 벌고 자기가 꾸려나가잖아요 대학원인데 집에서 학비 내주는
    친구는 전 거의 못봤어요. 다 장학금 받거나 벌거나 학교 오기 전 회사에서 벌어오고나 그런게 일반적이에요 돈 많은 집도요

  • 153. ㄴㄴㄴㄴ
    '19.8.23 5:53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대학원 과정이란게... 조양은 좀 케이스가 다르긴 하지만,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가서 일을 엄청 해야해요...학부처럼 가서 널헐하게 내공부하고 집에오고 그러면서 장학금 받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연구실에서 학비 뿐 아니라 월급 주며 학생들 데리고 있는거죠

  • 154. ㄴㄴㄴㄴ
    '19.8.23 5:54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대학 바로 졸업하면 진로고민도 많고 잘 안풀리기도 하고.:: 집에 얼마나 돈이 있건 대학원생 입장에서 집에 돈내놓으라 그러는거 쉽지 않아요...

  • 155. .........
    '19.8.23 6:05 PM (222.106.xxx.12)

    제주변 대학원생(특히 서울대 이공계열)
    장학금 없이
    다니는 애들 본적 거의 없는데요...
    한두명 있었을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못봄

  • 156. 그래
    '19.8.23 6:12 PM (116.33.xxx.68)

    이것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가치 말이다. 3333

  • 157. 장관안하면그만
    '19.8.23 6:15 PM (211.243.xxx.87)

    남들처럼 내 이익이 극대화되게 편하게 살고프면 그렇게 살아도 됩니다. 조국 가족 말고도 그런 사람 많습니다. 학문에 뜻이 없으면서 대학원 진학해서 학기에 3학점 듣고 장학금 받는 거 불법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면서 평등과 정의를 부르짖으며 나 하고픈 일이 있으니 법무부 장관 시켜달라고 하는 건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온갖 인맥 동원해서 스펙 쌓고, 좋은 대학 가려고 반수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들 장관시켜달라 그럽니까. 그렇게 사는 게 좋으면 그냥 조용히 그렇게 살면 됩니다. 불법 아닌 이상 그것까지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적폐를 청산한다는 둥 그런 말 하고 다니면 안되는 겁니다.
    이건 자한당과 뭐가 다릅니까. 그래도 우린 불법은 아니었다? 이게 다른 점입니까? 촛불든 시민들을 바보로 아나봅니다.

  • 158. 장학금
    '19.8.23 6:18 PM (110.70.xxx.193)

    1학기 장학금은 신청해서 받을수 있죠
    근데 2학기 장학금은 1학기를 토대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1학기에 3학점만 수강했는데 어떻게 2학기 장학금이 나오죠? 성적여부를 떠나 거의 수업을 안들었는데 2학기 장학금은 다른 아이에게 가야하죠.

  • 159. 서울대동문입니다
    '19.8.23 6:31 PM (175.223.xxx.121)

    저는 조국 교수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 글에 틀린 말은 없지만 의도가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저는 학부 석사 모두 서울대에서 다녀서 선생님들 분위기 잘 압니다.
    저 위엣분이 쓰셨듯 서울대 교수들은 대부분 매우 보수적인 사람들이고 그냥 순진한 학자들이기만 한 게 아닙니다.
    사회의 최고 기득권층과 직접 커넥션이 있죠.
    글 읽고 울컥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저는 저 끝대목에 의도가 너무 드러나서 거부감 느껴져요.
    그리고 어찌 되었던 한때 자기 제자였던 학생을
    한번 더 여론의 도마 위에 올려놓는 것도 교수가 할 행동은 아닙니다

  • 160. ㅋㅋ
    '19.8.23 6:32 PM (203.252.xxx.133)

    1,2학기 장학금 모두 미슷헤리.
    조국의 영향 빼면 아무것도 설명 안 됨.
    조민 기억하는 지도교수도 조민 추천서를 써 준 적이 없다고 함.
    동창회 장학금이니 동창회에서 심사해서 줬을텐데, 동창회 털어야함

  • 161. ㅋㅋ
    '19.8.23 6:33 PM (203.252.xxx.133)

    등록학생이라 지원할 수는 있다, 즉 기본 요건인 eligibility를 수혜자격처럼 얘기하면 안 됨.

  • 162. 의문
    '19.8.23 6:51 PM (223.33.xxx.24)

    첫학기 3학점수강했단거보니
    학교 거의 안나오고 의전준비한거같은데
    2하기장학금은 어떻게 받은건가요?
    의전원처럼 학교안나오고 공부안하니까
    면학장학금으로 준건가요?

  • 163.
    '19.8.23 7:08 PM (110.70.xxx.93) - 삭제된댓글

    학과로 신청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알기 어려운 동창회 장학금을 개인적으로 신청한 거예요.
    의전원 원서 냈고 1학기에 3학점 들었으면 신청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은 맞지요.
    그리고 저 교수님은 보수와는 거리가 멀고 4대강 사업 반대 주도하던 분이십니다.

  • 164. 음...
    '19.8.23 7:58 PM (211.192.xxx.29) - 삭제된댓글

    저 교수님이 보수건 아니건 간에
    제자였던 학생을 다시 한번 만인의 입길에 오르내리도록 한 것도 "윤리, 배려, 책임성"과는 거리가 먼 처신인 것 같습니다.
    조국이 공인이지 그 딸이 공인인 것도 아닌데
    페이스북에 저런 글이라...그렇게 신중한 분은 아닌 듯하네요

  • 165. 음...
    '19.8.23 8:01 PM (211.192.xxx.29)

    저 교수님이 보수건 아니건 간에
    제자였던 학생을 다시 한번 만인의 입길에 오르내리도록 하는 것도 "윤리, 배려, 책임성"과는 거리가 먼 처신인 것 같습니다

  • 166. ???
    '19.8.23 8:0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겨우 3학점 듣고 장학금만 받았으니 가르칠 일도 없었을 텐데 제자는 무슨 제자?
    정거장으로 이용하고 저 교수님 수업은 듣지도 않았으면서 제자로 대접받길 바라나요?
    진정한 제자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면서 쓰신 글이네요.

  • 167. ???
    '19.8.23 8:1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겨우 3학점 듣고 장학금만 받았으니 가르칠 일도 없었을 것 같은데 제자는 무슨 제자?
    정거장으로 이용하고 수업도 안 들은 학생이 제자로 대접받길 바라나요?
    진정한 제자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면서 쓰신 글이네요

  • 168. ???
    '19.8.23 8:1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겨우 3학점 듣고 장학금만 받았으니 가르칠 일도 없었을 것 같은데 제자는 무슨 제자?
    정거장으로 이용하고 수업도 안 들은 학생이 제자로 대접받길 바라나요?
    진정한 제자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면서 쓰신 “윤리, 배려, 책임성”이 넘치는 품격있는 글이네요.

  • 169. 음...
    '19.8.23 8:55 PM (211.192.xxx.29)

    ???님 / 전 단 1학점도 안 들었더라도 학생이면 모두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이라도 윗세대이자 교육자로서 행동해야지 저렇게 말 보탤 일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저는 조국 교수 사퇴 찬성합니다. 교육자답지 않게 처신했으니까요.

  • 170. ...
    '19.8.23 9:40 PM (223.33.xxx.172) - 삭제된댓글

    지도교수도 아니었고
    얼굴도 모를텐데 제자라고 하면 더 이상할듯한데요
    또 의도야 어찌됐건 틀린말도 아니구요
    전 지거국 나왔는데 오래전에요
    그땐 장학금신청서에 부모님직업기재했었어요
    지도교수님이 보시고 형편안좋은 학생들을 있으니 넌 안받아도 되지않냐고 해서 담학기부턴 신청을 안했죠..
    전 그때 지도교수님이 되게 좋은분으로 느껴졌어요
    지금 제 가치관도 그러해요..
    이익이 되는건 귀신같이 챙겨먹는 모습보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하고..

  • 171. ....
    '19.8.23 9:45 PM (223.33.xxx.172)

    지도교수도 아니었고
    얼굴도 모를텐데 제자라고 하면 더 이상할듯한데요
    또 의도야 어찌됐건 틀린말도 아니구요
    전 지거국 나왔는데 오래전에요
    그땐 장학금신청서에 부모님직업기재했었어요
    지도교수님이 보시고 형편안좋은 학생들을 있으니 넌 안받아도 되지않냐고 해서 담학기부턴 신청을 안했죠..
    전 그때 지도교수님이 되게 좋은분으로 느껴졌어요암튼
    교수님들 중에서도 저런생각 평소에 가진 분들 있을거같아요 아마 나이좀있으신분들?
    저도 이익이 되는건 귀신같이 챙겨먹는 모습보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한데...그런 분들은 더 거부감들수 있겠죠

  • 172. ...
    '19.8.24 3:34 AM (175.223.xxx.209)

    위의 223.33님은 참 고운 세계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살아오셨군요. 그건 참으로 큰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그런데 댓글 중에 보면 서울대 교수들에 대한 얘기들이 있죠. 순진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저도 개인적으로 서울대 교수님들 많이 접해봐서 그 말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 교수님 글의 의도가 다르게 읽히는 거지요.
    그리고 교사나 교수는 젊은 세대에 대해서는 얼굴을 알든 모르든 교육자로 행동하게 되죠. 그런 게 직업 윤리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33 어버이날을 맞이해 남한산성에 백숙 먹고 왔어요 1 허허허 01:00:28 53
1590332 2023년 억대 연봉 기업 순위 ..... 00:57:14 148
1590331 고등 가서 사춘기 시작하는 아이 어떻게 대하나요? ... 00:54:18 62
1590330 853억짜리 그림 10 ㅇㅇ 00:40:54 532
1590329 선재업튀가 해외에서도 난리인듯 2 00:38:49 589
1590328 범죄도시 ㅡㅡ 평이 왜 좋은 지 모르겠네요 1 쓰읍 00:38:15 303
1590327 백화점은 수박손질 무료에요 6 ㅇㅇ 00:35:48 694
1590326 5개월지난 남자아이 선물 워가 좋을까요? 4 은행나무 00:31:38 83
1590325 피부가 이상하게 가려워요 5 캔디 00:30:43 397
1590324 2000년초반 막돼 영애속 40대 중반묘사 00:29:53 279
1590323 근로자의 날에 다들 쉬시나요? 1 ..... 00:26:09 397
1590322 고등 중간고사 성적은 언제쯤 확인가능한가요? 8 ㅇㅇㅇ 00:15:07 276
1590321 나솔 역대급 스펙 55 999 00:01:50 3,684
1590320 지금 쫄면 먹겠습니다!! 14 2024/05/01 960
1590319 40에 임고보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7 00 2024/05/01 1,133
1590318 가다실9 1 @@ 2024/05/01 327
1590317 이번 나는솔로20기 훈훈하네요.. 3 2024/05/01 1,819
1590316 남에게 물질적으로 받을 순 없지요?? 7 솔직하게 2024/05/01 797
1590315 우리 강아지 목줄 트라우마 극복했나봐요 6 .. 2024/05/01 327
1590314 대장내시경 6 ㅇㅇ 2024/05/01 502
1590313 전주 영화제 어때요? 갑자기 2024/05/01 184
1590312 사이 안좋으신 시부모님 … 11 뵙는거 2024/05/01 1,746
1590311 지금 지중해 크루즈 여행중 17 잠깐 자랑 2024/05/01 2,556
1590310 동네추천 해주세요 7 궁금 2024/05/01 779
1590309 캐셔 해보신분 ..목디스크 증상없으신지 1 ㅇㅇ 2024/05/01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