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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전원 대자보게시] 우리딸이 이번에 시험을 보는데 전화

ㄷㄷ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9-08-22 18:58:34
[부산 의전원 대자보게시]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쳐 매지 마라.

법무장관 후보자 조국을 둘러싸고 수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의혹들의 실체가 창칭문회를 통 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드러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제대로 가려지지 않은 지금 이 상황에서 칭문 회를 기다리기 전 민저 대답을 듣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부산대학교의 문제입니다. 이에 000명의 효원인은 아래와 같이 질문합니다.

1.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한다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로부터 면접고사 전 “우리 딸이 이번에 시험을 보는데, 좋은 호텔이 있으면 추천 해달라” 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A교수님께 묻습니다. 통화에서 무슨 내용이 오갔는지 지금 저희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모든 지원자의 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된다는 해당면접에 서 교수님은 최소한 한 사람의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게 되셨습니다.
조국 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면접에 응시한다는 사실 을 알게 된 것이 교수님 한 분 뿐이었을까요.

해당전형의 전체점수 100점 중 입학위원의 주관이 개입되는 서류평가와 면접고사의 비중이 50점에 달한다고 하는데, 지원자의 배경에 대한 정보 때문에 면접의 결과가 공정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심을 하는 저희가 억측을 하는 것인가요.

1년 뒤 해당 통화내용을 면접고사 예비소집일 연단에서 말하기도 하였던 교수님의 철없음과 안일한 문제의식에 뒤늦은 안타까움 을 표하며, 해당 상황에 대한 교수님의 자세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2. 사재를 출원하여 장학회를 만드신 의학전문 대학원 B교수님께 묻습니다. 2015년부터 교수님께서는 12회에 걸쳐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을 제 외한 6명에게는 모두 1회씩 150만원(4명), 100만원(2명)을 지급하셨지만,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에게만 유일하게 연속 6학기에 걸쳐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셨습니다.

장학금 지급이 시작된 시기는 공교롭게도 법무장관 후보자 조국의 어머니가 양 산 부산대 병원에 그림 네 점을 기중한 바로 다음 학기입니다. 양산 부산대병원은 이 네 접의 그림을 전시하기 위해 별도로 갤러 리 공간을 만들기도 하였고, 당시 교수님은 양산 부산대병원장님이셨습니다.

평범한 학생들이 1점대 학점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학사경고장이지, ·성적이나 가정 형편을 기준으로 주는 게 아니라 학생 독 려와 격려를 위한 면학 장학금, 이라는 지급기준도 모호한 장학금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장학금에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을 느낌니다. 단 한사람에게만 3년 동안 1,20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회를 우리가 장학회로 볼 수 있을까요. 교수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합니다.

3. 현재 부산대학교를 향해 제기되는 의혹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본부에 문습니다. 만약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취득한 학사학위가 취소될 경우 의전원의 입학은 어떻게 처리 되는 것인지. 이처럼 학생들에 게 박탈감만 주는 외부 장학금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가 되고 있는 당혜 연도 의전원 입시자료 중 의혹을 헤소하기 위해 대중 에 공개한 수 있는 자료가 있는 지 등 본부가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정확한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학생들과도 상황공유를 해 줄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리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향한 다양한 의혹의 진실이 칭문회를 통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 징에서 우리 학교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를 진보나 보수, 좌파나 우파의 틀로 징의하지 말아주십시오. 불과 8개월 전인 작년 12월 효원인 4,200여명은 부당한 일에 저항하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 넉넉한 터에 모인바 있습니다.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것은 선배들이 물려주신 우리의 학풍이고,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는다 면 우리는 더 큰 목소리로, 더 많은 학우들과 함께 넉넉한 터에서 다시 질문할 것입니다.

2019년 늦어름 000명의 효원인
IP : 218.39.xxx.1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2 6:59 PM (223.62.xxx.71)

    대자보 어쩌라고

  • 2. ..
    '19.8.22 6:59 PM (14.32.xxx.96)

    진짜 징그럽네...돈버는 방법도 가지가지네

  • 3. 이건또
    '19.8.22 7:00 PM (211.205.xxx.62)

    무슨 가짜뉴스냐
    길다 ~

  • 4. ....
    '19.8.22 7:00 PM (175.223.xxx.249)

    질투하면 늙어요

  • 5. 국면이 바꼈어
    '19.8.22 7:00 PM (221.147.xxx.139)

    지소미아 종료선언으로 이젠 모든 이슈가 걸로 향하니 헛발질하지마

  • 6. dma
    '19.8.22 7:00 PM (222.111.xxx.117)

    언니. 늦었네.
    아까 다른 애들이 이미 가져왔어.

  • 7. ㅇ ㅇ
    '19.8.22 7:00 PM (175.214.xxx.205)

    ㅋ.ㅋ ㅋ ㅋ다급함이 여기저기보이네

  • 8. 이름을
    '19.8.22 7:00 PM (211.112.xxx.251)

    써야지.. 정의롭게 호기롭게!!

  • 9. ..
    '19.8.22 7:00 PM (223.62.xxx.71)

    아베가 화나서 돈줄 묶어버릴지도 몰라
    여기서 이럴때가 아님

  • 10. ㅇㅇ
    '19.8.22 7:00 PM (125.132.xxx.156)

    진짜 징그럽죠
    전화해서 우리딸이.. 면접.. 호텔..
    넌지시ㅋㅋ

  • 11. 650원짜리벌레
    '19.8.22 7:01 PM (175.223.xxx.92)

    어 그니까 청문회 해!

  • 12. 청문회
    '19.8.22 7:02 PM (125.132.xxx.156)

    왜해!
    매일매일 의혹이 터지고있는데!

  • 13. 00
    '19.8.22 7:04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는 말이 뭔지 알겠어요.
    정말 김빠지는 사회 2030들 분노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자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극강 이기주의자 양심이 없으니 반성이라는것도 없겠죠. 청년 지지자들 물건너 간줄 아세요.

  • 14.
    '19.8.22 7:06 PM (14.32.xxx.70)

    맞아요.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합격자 다 정해졌는데 괜스리

  • 15. ...
    '19.8.22 7:06 PM (152.99.xxx.164)

    https://news.v.daum.net/v/20190822152645290

    자 민주당 지지자들 가짜뉴스로 빨리 고발하셔야죠? 바쁘시겠어요.
    빨리 입막으셔요

  • 16. ㅎㅎ
    '19.8.22 7:07 PM (125.177.xxx.105)

    질투하면 늙어요222

  • 17.
    '19.8.22 7:07 PM (111.118.xxx.150)

    펌밖에 못하니..
    660원짜리라

  • 18. ...
    '19.8.22 7:10 PM (152.99.xxx.164)

    걱정해줘서 고마워~^^ 난 돈이 많아 660원 필요없어. 너 가져.

  • 19. ㅇㅇ
    '19.8.22 7:10 PM (218.39.xxx.14)

    니네처럼 짱깨돈은 안받아.
    660원 받으면서 매국하는거 실토하니?
    이 드루킹 같은 것들

  • 20. ㅋㅋㅋ
    '19.8.22 7:11 PM (152.99.xxx.164)

    다른 돈은 받고? 말했쟎아
    난 돈이 많다고 . 니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아.
    그냥 내가 알바비를 줄까보다.

  • 21. ...
    '19.8.22 7:16 PM (112.173.xxx.11) - 삭제된댓글

    .
    .
    .
    .
    .

  • 22. 부산대
    '19.8.22 7:16 PM (222.111.xxx.252)

    의전원 학생들의 의혹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타당성 있으니
    빨리 자세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 23. ...
    '19.8.22 7:22 PM (152.99.xxx.164)

    저 대자보의 어느부분이 모순인지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해야지.
    그냥 알바~ 660원~ 이러면 너무 급떨어져 보이지 않아요? 지지자분들?

  • 24.
    '19.8.22 7:22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10년전에 그 아버지가 법무부장관 후보가 될 줄 누가 알고
    가까이 묵을 곳 학교에 묻는거 자주들 하는데

    늬들 내가 누군지 알아?한 것도 아니고

  • 25. ㅇㅇ
    '19.8.22 7:24 PM (116.121.xxx.18)

    이 대자보에 빨리 청문회 하자고 되어있네요.
    얼른얼른 청문회 합시다!!!

    자한당아! 청문회 왜 자꾸 미루니??

  • 26. ...
    '19.8.22 7:25 PM (152.99.xxx.164)

    법무부장관 후보가 아니더라도 자기 신분이 밝혀지는 어떤 행동도 불법입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서요

  • 27. 이상하게
    '19.8.22 7:25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효원인들 쓴 글이 조선족 맞춤법과 왜 이리 유사할까요 아님 띄어쓰기, 표준어 잘 모르는 외국인..

  • 28. 조국이나
    '19.8.22 7:27 PM (223.38.xxx.185)

    그 자식들은 그렇다쳐도 이렇게 응원하는 인간들 보니 참.. 다들 그렇게 살고있는건지 아님 그렇게 살지도 못하면서 주인집 응원하는건지..

  • 29. 660원
    '19.8.22 7:28 PM (211.246.xxx.41)

    .

  • 30. 장난하나
    '19.8.22 7:34 PM (222.97.xxx.113) - 삭제된댓글

    부산사람 조국이 숙소 몰라서 추천해달라고 했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

  • 31. 거 참
    '19.8.22 7:40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칭문회를 반복해서 쓰네
    조선족도 아니고

  • 32. 미네르바
    '19.8.22 7:41 PM (115.22.xxx.132)

    부산대에서도
    플랭카드 두 개 붙었네요
    위안부발언 교수 해임 촉구 플랭카드,
    언론의 자유를 촉구하며
    교수 지지하는 플랭카드.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시는지?
    아마 모르실듯~~^^
    언론의 자유를 더 좋아라 할듯 한데?

  • 33. 아이리스2
    '19.8.22 8:47 PM (222.233.xxx.47)

    평범한 학부모로 능력없음에 그저 공부는 학생이하는거라며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어 자식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앞으로는 더하겠죠? 능력없는 부모는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음에 우울해집니다 이 상황에서도 무조건 믿는다는 분들 정말 믿는건가요? 비판할건 비판해야 하는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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