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스터고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일반고 간다고 생각했다가 조금 당황스러워서요
특성화고를 말하는것인지. 대학은 갈수 있는지
주로 진로가 어떠한지요~
공부늠 중상 정도 되는데(공부머리 없지 않아요)
본인이 공부를 인문계가서 치열하게 할 자신리 없다고
빨리 진로 정해서 취업하고 싶다네요
저흰 둘다 공무원이라 대학가서 공무원 공부하면 어떨까 하니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혹시 보내고 계신분이나 졸업한 선배님 어떤것이든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음
'19.8.22 6:33 PM (211.244.xxx.184)중상정도고 치열하게 공부하기 싫어? 마이스터고를 간다구요? 마이스터고 성적 좋아야 갈수 있고 엄청 열심히 해야 하는 학교일겁니다
대입도 괜찮게 실적내고요2. ㅇㅇ
'19.8.22 6:34 PM (218.51.xxx.239)타 사이트 글 봤는데요.
공고생 출신이 일반대학을 갔어요.
졸업을 했고요, 그런데 자신이 나온 공고 출신 동기들이
대학졸업생 동기들보다 더 많이 잘 산다고` 썼던 글 봤네요`
기술 익히는게 나아요. 특별한 머리가 아니라면요`3. ..
'19.8.22 6:35 PM (180.230.xxx.90)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달라요.
마이스터는 졸업 후 3년 동안 대입 못 봐요.4. 반대합니다
'19.8.22 6: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기능장급 기술자로 키워주리라 기대했는데
마이스터고가 그 기대만큼 성과를 못 내는걸로 알아요
참고로 졸업하자마자 바로 대학진학 못할겁니다.
그리고 마이스터고는 치열하게 할 각오하는 아이들이 갑니다.
성적도 상위권이고요.5. 암튼
'19.8.22 6: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우리가 말하는 공부 못해서 가는 공고 상고랑 달라요.
예전 70대들 고등학교 다닐 때 상고 위상으로 생각하면 될거에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던 상위권 상고요6. 지역인재
'19.8.22 6:38 PM (223.62.xxx.203)공무원이 목표면 특성화고 지역인재 선발 알아보세요.
대학은 취업후에 갈수도 있지요.7. ...
'19.8.22 6:38 PM (118.218.xxx.21)일반특성화고 아이들보다 잘하는 아이들이에요.
만들어진건 국가에서 기술인력을 키우려고 만든학교라 학비도 거의 안들고..
국가가 키운다고 봐야죠.
중학교때 반에서 5등안에 들어야 원서 써줄거예요.
반도체고, 자동차고는 경쟁도 엄청 치열.
직장 다니다 대학다니면 좋을거 같네요. 저라면 밀어줄래요8. ㅡㅡ
'19.8.22 6:39 PM (116.37.xxx.94)반에서5등정도 해야될거에요
9. ..
'19.8.22 6:44 PM (175.116.xxx.116)아이가 그래도 자신의 미래에대한 고민이 있다는게 기특하네요
처음보다는 큰 성과는 없다는 얘기도있고 그렀던데 저도 궁금하네요10. 공무원
'19.8.22 6:45 PM (223.62.xxx.203)강남권 중학교 반에서 2~3등 하는 아이가 상위권 특성화고에 진학, 9급 공무원시험 합격했어요. 대학은 재직자과정으로 직열에 맞춰서 간다네요.
11. .....
'19.8.22 6:50 PM (112.186.xxx.61)우리 지역에 있어서 아들 친구들이 많이 다녔는데요.
일단 성적은 특성화고보다 높습니다.
취업 잘되구요.그런데 비추합니다.
아이들 취업하니 기업체 입장에선 고졸입니다.
급여도 대우두요..특성화고 나온 아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그만두고 대학진학 많이 했습니다.
졸업후 대학진학 못한다는데 실제로는 3학년때 대학갈수도 있습니다.
지방국립대갈 성적인 아이가 공장 취업해서
특성화고졸과 같은 대우와 급여 받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아주 취업 잘되는 마이스터고도 있긴 하지만
어느 마이스터로 갈건지 취업현황은 어떤지 천차만별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지방국립대 공대 보내서 취업하라고 하겠습니다.12. ...
'19.8.22 6:58 PM (1.236.xxx.48) - 삭제된댓글윗님글이 맞아요.
아무리 공부 잘하던 애라도. 둘 다 고졸입니다.13. 진로
'19.8.22 7:03 PM (59.23.xxx.85)조언 감사합니다. 기술도 천차만별이고 수준 대우도 그러하니 딱 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제가 보기엔 문과 머리인데 어려운 기술도 잘 배울수 있을지 걱정이고요
비추하는 분도 많아서 더더욱 어렵네요14. 일단
'19.8.22 7:53 PM (223.38.xxx.79)내 아이 성적이 합격선인지부터 알아보세요 작년 커트라인이 어느정도인지..보통 전교15등내로는 들어야 될거예요
15. ㅇㅇ
'19.8.22 8:15 PM (219.249.xxx.47)아이가 올해 1월 마이스터고 졸업했고
1월에 취업해서 일하고있어요
기술직은 현장근무입니다
무조건 적성에 맞아야 버팁니다
입결은 학교마다 다 다르지만
일단 중상위권 학생들이 오니
학교수업 분위기 학생들 수준 나쁘지않습니다
모두들 대학가는 사회분위기에서
마이스터고를 지원한건 생각을 한번이라도
더 했기때문에 목표랑 의지가 있는것같아요
대체적으로 아이 친구들 착하고 예의바르고
기숙사생활하니 친구동료애?있더라구요
학교랑 전공을 잘택해서 가세요
저희 아이 전공으로 보았을때
현장은 고졸이라고 하는일이 대졸보다 낮고
그렇지않습니다
현장은 기술경력 무시못해요
대졸자못하는일 고졸자 가능한곳이 현장인듯싶어요
그래서 마이스터 특성화고 가는거지요
대졸도 첨엔 다 똑같은 일로 시작해요
현장경험 누구든 없으니
고졸연봉은 10프로 낮았습니다
대입 못봐요
입학시에 명시되어있어요
취업안하고 졸업후 재수해서는 가능하겠지요
학교다니는중엔 불가능해요
전공과목 위주 필기실기 수업이라
혼자 수능 준비해야하지요
과 탑들은 공무원준비하는 아이들 있는데
이것도 티오가 적어서 박터져요
대기업가는 학생들이 더 많더라구요
공무원시험 재수하는 친구들 있는데
그냥 3학년때 좋은기업 채용공고 있을때
입사할걸 후회하는 아이도 있다해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선호하지만
중견중소기업으로 대부분 가는게 맞아요
적성안맞아 1학년1학기때 인문계로 전학가는 아이들도
5~7프로쯤 되었습니다
군대 만24세 까지 연기할수있어 그때까지
경력쌓고 일단 지금 열심히 현장근무하면서
좀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익히고
대학은 필요한시점에 필요한지식을 습득하러
가겠다고합니다
아이가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이제 시작이고 만족해해서
저는 잘 적응하고 있어주는 것 만도 고마워요
성향은 외향적이고 사회성이 좋은아이라
주변에 친구사람 많고 적응력이 좋은편이예요
뭐든 장단점있어요
얻는거있음 내려놔야하는것도있고
다 좋은거는 없지요
아이 적성이 젤 우선이고 많이 알아보시고
그래도 아이가 가겠다고하면 보내세요
나쁘지않아요16. ...
'19.8.22 8:16 PM (59.14.xxx.173)아이에게. 네이버 까페에 마이스터고. 있어요.
잘 읽고 부모님과 의논하셔요.
어린 중딩이라..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요.
나중에. 대학 가기 더 어려워요.
대학가려면 특성횐 고교ㆍ상고 공고가 더 나아요.
마이스터고는 재직 3년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어요.
아이들이. 똑똑하니 대학을 잘가서
특별전형에서 제외여요.상고ㆍ공고는 해당 되구요.
전 비추입니다. 고졸로
취업할거 아니면요.17. 진로
'19.8.22 9:56 PM (211.229.xxx.160)ㅇㅇ님 자세한 조언 감사해요~이해가 좀 되는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도 한번 둘러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