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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논문의 제 1저자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시면..

판다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9-08-22 13:19:19
연구분야에 계시지 않는 분들은 당연히 잘 모르시겠죠.

기사에 SCI라는 말이 나오는데 SCI는 Science citation index라고 해서 간단히 쓰면 학계에서 가장 인정 받는 학술지를 말합니다. (물론 SCI아닌 중에 좋은 것도 있습니다만).

KAIST에서 박사학위 심사를 위한 조건 중의 하나로서
'SCI 학회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한 학생'에 한해 박사 논문 심사를 합니다. 편수가 아무리 많아도 제1저자가 아니면 무의미합니다. 박사 심사에 한해서는 그렇습니다...

SCI 연구논문의 제1저자라고 하는 것은 '그 논문의 내용 중 새로운 발견에 국한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의 의미가 됩니다. 작은 부분이겠지만,,


IP : 109.205.xxx.1
1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19.8.22 1:20 PM (121.168.xxx.249)

    SCI급 같은 소리는 참...그냥 오픈 저널에 표지랑 목차 빼면 3장 짜리라고요. 뭐 그 당시 많은 학생들이 스팩으로 쓰는 수준이요.

  • 2. 판다
    '19.8.22 1:21 PM (109.205.xxx.1)

    에혀님

    많은 고등학생들이 스팩수준으로 그런 논문을 제1저자로 썼다는 말씀이신가요?

  • 3. ㅇㅇ
    '19.8.22 1:2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다~ 알아요
    뭔 아바육바를 ???

    박사모처럼 저학력층인 줄 아나?

  • 4. 판다
    '19.8.22 1:22 PM (109.205.xxx.1)

    아시는 분 보라고 쓴 글 아닙니다. ㅇㅇ님

  • 5. ㅁㅁㅁ
    '19.8.22 1:22 PM (175.223.xxx.180)

    이런 설명 소용 없어요
    눈막고 귀막고 아무리 알려줘도 안알고싶어하는 ㄷㅅ들한텐 소용 없어요

  • 6. ..
    '19.8.22 1:23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달리 ㅌㅊ은 지능순이 아니라는..

  • 7. ㅇㅇ
    '19.8.22 1:2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만 모르나 봄
    민사고 특목모 애들 스펙 어마어나해요
    어휴

  • 8.
    '19.8.22 1:24 PM (222.111.xxx.117)

    님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제출하던 논문, 특히 이과계 논물들은 이런 저런 수치들 엮어 학술지에 제출하던 것도 수두룩 했습니다.
    몇년간 고생하며 엮어낸 논몬들과 다른 영역 이예요.
    2000년대 초반 수시 준비하던 학부모들은 다 아는 내용이구요.
    그런 논문 준비하던 스터디도 많았어요.

  • 9. ..
    '19.8.22 1:25 PM (106.240.xxx.44)

    하고 싶은 이야기 요지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 10. ...
    '19.8.22 1:25 PM (125.128.xxx.149)

    대한병리학학회지는 SCI급 맞아요. 의대6년(또는 의전원4년)에 인턴1년, 그 과 레지던트 4년 해도 SCI급 논문 못쓰고 나가는 의사들이 허다합니다. 2주 인턴쉽으로 SCI급 논문 1저자라니...(결국엔 다 된 논문에 숟가락 올린 게 들통났지만) 그걸 또 쉴드치다니..참 애잔하네요

  • 11. 맞아요
    '19.8.22 1:26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맞아요. 아무나 스펙으로 쓰는 3장짜리 글짓기가 아니라구요. 그런 논문에 자기자식 또는 지인의 자식인 미성년자 이름을 올려줬거나 자기자식을 비슷한 수법으로 대학보낸 사람들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이런 특권층의 비리를 옹호해주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울화통 터집니다.

  • 12. 논문
    '19.8.22 1:27 PM (58.150.xxx.34)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논문을 안 써봐서가 아니라 대학교에 안 간 사람들인거죠
    여기 82에 중졸 고졸이하 학력의 여자들이 많아서 그걸 이해 못하는 거고요

  • 13. 고등학생이
    '19.8.22 1:27 PM (14.40.xxx.172)

    당시 학계 학회지에 논문 낸 경우가 수두룩했다구요?
    어느고등학생이요?
    소논문을 고딩들이 컨설팅이나 주변인 도움으로 쓰긴했어도
    학회지 기재가 쉽나요? 어느학회지가 그리 수두룩하게 실어줬나요?

  • 14. nana
    '19.8.22 1:28 PM (59.9.xxx.210)

    제가 특목고 나왔고 원글님 말씀에 틀린 바 없어요.
    고교생이든 원로 노학자든 저런 원칙 하에 논문 씁니다.
    고교 관행이 학문 윤리에 우선하지 않습니다.

  • 15. 125
    '19.8.22 1:28 PM (106.240.xxx.44)

    ☎ 장영표> 기여도를 100% 했다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저자들 중에서 OOO(조국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그럴 경우에는 1저자를 누구로 하는 거냐는 책임 저자가 결정을 하는 문제니까 오히려 그 중간에 나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중에 서브 미션 하는 거 도와주고 이런 사람을 1저자로 한다면 저는 그게 더 윤리 위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뭐가 들통나요???

  • 16. 39 옛다
    '19.8.22 1:29 PM (106.240.xxx.44)

    홍혁의> 부끄러울 정도로 특혜를 준다든지 편의를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었다?

    ☎ 장영표> 그건 많이 고민을 했어요. 많이 놀랍게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이 그게 되겠어요? 기자님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매일 실험실 밖에서 이거 하라 그러면 며칠이나 견디겠어요. 대부분의 애들이 2-3일 하다가 확인서만 하나 써주세요 하고 말지. 주말을 빼면 열흘에서 10일에서 12일. 이 정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거죠. 그 짧은 시간에. 인턴십 하고 확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일 작업 자체가 이게 무슨 아주 난이도가 높고 공대에서 하듯이 있잖아요. 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정밀하고 정확하게 재야 되고 이런 작업이 아니에요.

  • 17. ...
    '19.8.22 1:30 PM (210.91.xxx.165)

    논문이라고 하기조차 뭐한 3장짜리 레포트 정도 되는 수준가지고 무슨 sci 찾고 계세요. 그당시 스팩용으로 흔하게 하던 학교에서 만든 루틴이구만.

  • 18. 펌글
    '19.8.22 1:30 PM (222.111.xxx.117)

    논문 써본적 없는 모 팟캐스터가 SCIE 학술지라고 바들바들 떨던데.
    이야기 들어보니 IF가 0.74인가라고 하더라고요.
    저 정도 수준이면 게재한 저자도 안보는 학술지라고 보면 되고요.
    SCIE급이라고 해도 그냥 제출하면 게재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국내 학술지에 영어로 쓰면 더 쉽게 되고요.
    분야는 다르지만, 제가 가진 SCIE 논문 중에는 영어로 5페이지 짜리를 점심 먹고 쓰기 시작해서 퇴근 전에 어플라이 한게 통과 된 것도 있어서요.

    논문이라고 하면 엄청 대단한것 같고, SCIE라고 하면 또 대단한 것 같지만
    그냥 연구실에 굴러다니는 데이터 가지고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 19. 인터뷰보고말혀
    '19.8.22 1:31 PM (106.240.xxx.44)

    ☏ 홍혁의> 그러면 일각에서는 1저자 올려주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는 건가요, 그러면?

    ☎ 장영표> 불이익이요? 다 이득을 줬지. 다 이름 넣어줘서, 몇 마디 한 걸 가지고. 손해는 제가 제일 많이 봤어요. 외국 저널에 실으려고 계획을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얘가 와서 일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대학 가는 데 써야 되잖아요, 외국 대학에. 그런데 졸업한 다음에 논문이 나오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전에 이게 나와야지. 걔가 1저자가 됐든 2저자가 됐든 그렇잖아요. 중간에 들어갔든. 써먹으려면 졸업하기 전에 어플라이 할 때 그게 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빨리 싣는 쪽을 택해서 국내 저널로 한 거예요. 그래서 논문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면이 있죠.

  • 20. 뭐가
    '19.8.22 1:31 PM (14.40.xxx.172)

    스펙용으로 흔히 학교에서 만든 루틴이란건가요
    학술재단의 돈을 받아 쓴 논문이구만
    그게 흔해요?

  • 21. ㅇㅇ
    '19.8.22 1:3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 글 실리면 한국의 실력자가 되나요?
    학술 저널에 논문 실어도 급!!!이 있어요
    어휴
    고딩들 저런 논문 흔하고 흔한
    기분은 더럽지만 그때 이명박 대통령 때
    특목고 애들 다 그렇게 대학 갔어요 ㅠㅠ

    잘난 집 애들만 명문대 가라고 입시정책 바꾼
    이명박을 탓하세요!!!!!!

  • 22. 뭐가
    '19.8.22 1:32 PM (14.40.xxx.172)

    흔하다 별거아니다 레포트 수준의 논문이다 이런소리 좀 그만하세요
    논문써보거나 그쪽분야 아는 사람들 많습니다

  • 23. ..
    '19.8.22 1:33 PM (223.38.xxx.45)

    루틴 아니라구요.
    고등학생이 scie급 학술지에 제1저자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물대요.

    흔한건 학술지 개제 안되는 소논문인거구요.
    그 마저도 혼자 못쓰니 몇백 들여서 대필해줘서
    지금은 스펙에 못쓰게 된거예요.

  • 24. 판다
    '19.8.22 1:33 PM (109.205.xxx.1)

    125님

    중간에 몇마디 나눈 사람을 제1저자로 해야한다고 말하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 논문을 누가 썼냐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썼다? 영어는 전혀 논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 논문을 쓴 사람이 제1저자가 되면 됩니다.

  • 25. ㅇㅇ
    '19.8.22 1:33 PM (125.132.xxx.156)

    들을 사람만 듣게 두세요
    자기편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배척하고 보려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많더군요 그들과 대화는 시간낭비라는 결론을 (이제야 다늦게) 얻었습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제1저자가 그런 무게라는 말씀이군요

  • 26.
    '19.8.22 1:34 PM (222.111.xxx.117)

    윗님.
    저런 논문 자주 쓴 사람이 직접 쓴 펌글 보고 말하세요.
    드물긴 뭐가 드물어요.

  • 27. ㅇㅇ
    '19.8.22 1:34 PM (175.223.xxx.64)

    목차빼면 3장이라 별거 아니다 하는데
    노벨상 받은 이중나선 분량도 3 페이였는데요?

  • 28. 영어번역으로
    '19.8.22 1:34 PM (175.195.xxx.87)

    제1저자면 전문번역사들은 저마다 수십편씩 논문냈겠네요~

  • 29. 원글님 동의
    '19.8.22 1:35 PM (110.15.xxx.7)

    고등학생이 흔히 쓰는건 소논문.
    고등 신분으로 쓸 수없는 전문논문에 제1저자라
    문제가 되는겁니다.
    둘의 차이는 자전거와 벤틀리 정도로 보심됩니다.
    일반 학생 누가 의학전문논문 썼나요?
    윗님들?

  • 30. 논문이라는
    '19.8.22 1:35 PM (119.203.xxx.184) - 삭제된댓글

    이름만 논문이지 몇쪽 안되는 노트같은건데
    교수저자에 가장 열심히 한 학생 제1저자로 하는게 뭔 문제.
    그만하세요

  • 31. ....
    '19.8.22 1:35 PM (125.128.xxx.149)

    그렇게 쉽게 쓸수 있는 거면 왜 교수 임용할 때 SCI급 논문 갯수 모자라서 떨어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그 분야에서 십년 넘게 연구해도 2주 인턴쉽한 외고생만 못한가보죠?
    그리고 문과계 논문과 달리 이과계 논문 5-6장은 흔해요. 주로 결과, 고찰 등 딱 떨어지는 내용이라..
    장수가 적다고 해서 별 거 아닌 게 아니라구요.

  • 32. 맞아요
    '19.8.22 1:36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맞아요. 아무나 스펙으로 쓰는 3장짜리 글짓기가 아니라구요. 만일 그 당시 저런 급 논문에 고딩이 입시를 위해 이름 올리는 경우가 허다했다면 다 조사해서 처벌할 문제이지 그땐 그랬으니까 괜찮은게 아니라구요. 이게 연구윤리와 입시 사기라는 건 누구보다 교수들이 더 잘 아는 사실입니다. 조국도 연구와 논문으로 먹고사는 교수인데 몰랐을 수 없구요. 논문 의혹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아니라 하고 조국은 죄없다 하는 분들요, 이런 논문에 자기자식 또는 지인의 자식인 미성년자 이름을 올려줬거나 자기자식을 비슷한 수법으로 대학보낸 사람들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이런 특권층의 비리를 옹호해주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울화통 터집니다.

  • 33. 어휴
    '19.8.22 1:36 PM (222.111.xxx.117)

    이재정
    1시간 ·
    조국 장관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때 “논문제1저자”라고 여기저기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참다못해 한마디 합니다. 2010년 당시 이명박정부 시절에 대학입시에 사정관제도를 도입하면서 여러가지 활동을 입시평가에 반영하였습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장려한 것이 학생들이 대학교수등 전문가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인 교육”경험으로 쌓는 것이었고 이런 실습이 끝나면 실습보고서 같은 것을 씁니다. 주로 학부모 가운데 전문인사들이 이일에 참여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보고서를 “에쎄이”라고 하는데 에쎄이의 우리말이 적절한 말이 없어서 “논문”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체로 이런 “에쎄이”를 쓰는 훈련을 합니다. 이경우 당연히 제1저자입니다. 학생 내내 이런 에쎄이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훈련입니다. 에쎄이를 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조사연구를 하고 자기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쓰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러한 쓰기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인턴”이란 말도 무슨 직장이 아니라 이런 교육과 훈련과정을 의미합니다.

    조 후보의 따님의 경우도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실습을 한 것이고 그 경험으로 “에쎄이”로써서 보고서를 제출한 것이지요. 이것을 논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제1저자는 그 따님입니다. 영미계통의 학교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에쎄이”를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기 보고서를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입시사정관이 이를 보고 평가하는 것은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중복해서 이런 실습을 했다는 것도 아무 문제 아니고 당시에 권장한 사항입니다.

    저는 그저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자는 뜻에서 이글을 씁니다.

  • 34. 110
    '19.8.22 1:37 PM (106.240.xxx.44)

    고등 신분으로 쓸 수없는 전문논문에 제1저자라
    문제가 되는겁니다.

    ---> 문제인지 아닌지는 누가 정해요? 댁이?

  • 35. ㅇㅇ
    '19.8.22 1:37 PM (175.223.xxx.64)

    영어번역도 그런게... 고2가 의학논문 번역을 2주동안 배우고 이해해서 할수 있다. 하면 통번역대 문 닫아야죠.

  • 36. 논문1저자
    '19.8.22 1:37 PM (14.40.xxx.172)

    말도 안되게 쉴드치는 사람은 무지랭이에요
    무식하면서 나대는 것이죠

  • 37. ..
    '19.8.22 1:37 PM (125.128.xxx.149)

    영미권 에쎄이랑 의과계 전문논문이랑 같냐.. 이재정 .. 무식한 소리를...

  • 38. 125
    '19.8.22 1:37 PM (106.240.xxx.44)

    모든 논문이 다 그런게 아니죠. 논문마다 다릅니다.

  • 39. 맞아요
    '19.8.22 1:37 PM (39.7.xxx.254)

    원글님 말씀 맞아요. 아무나 스펙으로 쓰는 3장짜리 글짓기가 아니라구요. 만일 그 당시 저런 급 논문에 고딩이 입시를 위해 이름 올리는 경우가 허다했다면 다 조사해서 처벌할 문제이지 그땐 그랬으니까 괜찮은게 아니라구요. 이게 심각한 연구윤리 위반이자 입시 사기라는 건 누구보다 교수들이 더 잘 아는 사실입니다. 조국도 연구와 논문으로 먹고사는 교수인데 몰랐을 수 없구요. 논문 의혹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아니라 하고 조국은 죄없다 하는 분들요, 이런 논문에 자기자식 또는 지인의 자식인 미성년자 이름을 올려줬거나 자기자식을 비슷한 수법으로 대학보낸 사람들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이런 특권층의 비리를 옹호해주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울화통 터집니다.

  • 40. ..
    '19.8.22 1:37 PM (121.175.xxx.139)

    별거아닌 논문 ?
    왜 본인 노력 없는 논문에 1저자로 제출되는걸 묵인 했으며그자체를 철저히 이용 했잖아요
    이제와서 벌거 아닌 논문이라고 폄하하면 죄가 없어지나요

  • 41. 논문이라는님
    '19.8.22 1:38 PM (110.15.xxx.7)

    2주 참여한게 가장 열심히 한거 예요?
    몇 쪽안되는 노트라도 좋으니 의학논문에
    이름 올려주세요
    별거 아니라니

  • 42.
    '19.8.22 1:38 PM (222.111.xxx.117)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 듣는 사람은 그럼 뭔가요?

  • 43. 미쳐
    '19.8.22 1:38 PM (14.40.xxx.172)

    이재정의 에세이 발언은 더 확 돌게 만드네요
    너무 무식해요 제발 가만히 있지...

  • 44. 판다
    '19.8.22 1:38 PM (109.205.xxx.1)

    IF (Impact Factor) 0.74
    는 게재한 저자도 안보는 논문이라구요?

    그리고 점심먹고 퇴근할 떄 투고해서 게재되었다구요? 그런 자세로 연구를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논문은 한 번 학회지에 게재되면 평생 따라다니는 본인의 얼굴입니다.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은 이야기네요..

  • 45. 고등이쓴
    '19.8.22 1:38 PM (175.195.xxx.87)

    보고서가 전문학술지에 실리기도 하나봐요??
    학술지가 잘못했네요 ㅎㅎㅎㅎ

  • 46. 연구재단
    '19.8.22 1:40 PM (210.125.xxx.20) - 삭제된댓글

    연구재단 펀딩 받은 연구에요
    나라 세금 받은 연구입니다

    소논문 따위 아니구요

  • 47. 39
    '19.8.22 1:40 PM (106.240.xxx.44)

    만일 그 당시 저런 급 논문에 고딩이 입시를 위해 이름 올리는 경우가 허다했다면 다 조사해서 처벌할 문제이지 그땐 그랬으니까 괜찮은게 아니라구요. 이게 연구윤리와 입시 사기라는 건 누구보다 교수들이 더 잘 아는 사실입니다

    --> 그때 없는 규정을 지금 만들어 소급 적용하자고요?? 말이 안되는 소리는 거 아시죠?

  • 48. ...
    '19.8.22 1:41 PM (125.128.xxx.149)

    106. 그 SCI 논문이 없어서 임용 조건이 안되는 교수 지망생도 많다구요.
    해당분야 전문 연구한 이력 없이 2주만에 뚝딱 써내는 게 맞는 말이냐구요. 그리 떳떳하면 왜 학생으로 기재안하고 의학연구소 박사로 기재했을까요? 혹시나 걸릴까봐 수 쓴 거 아니냐구요. 민정수석 시기에 학생이 논문 저자 올린 거 조사하더니..자기 딸은 박사로 신분 속여서 쏙 빠져나간 거 보면 정말 뻔뻔한 게 그지 없는데 .. 저런 자를 왜 쉴드치는지..정말 한심하네요.

  • 49.
    '19.8.22 1:41 PM (222.111.xxx.117)

    국내 첫 손꼽히는 과기대에서 공부 하시고 현재 기업 운영하시는 분의 글입니다.

    거창한 연구 논문으로 자꾸들 착각을 하는 건지 그렇게 밀어 붙이기로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사람이라도 더 오해하지 마시라고 계속 덧글 답니다.

  • 50. 박사과정중
    '19.8.22 1:42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

    사과데 박사과정 막학기 다녀요
    교수들과 이번에 나랏돈 4천짜리 프로젝트 하는데
    박사학위 없는 저는 보조연구원입니다
    연구 계속 같이 뛰어도요
    제1저자? 꿈도 못꾸죠
    애가 성실해서 1저자로? 장난하나
    교수가 다 불러주고 받아 적었다는 얘기.
    그거 자체가 부당한 거예요
    연구윤리에어긋나는.
    Sci급 논문 개제가 박사학위논문 시작하는 조건이에요
    저 고딩이가 돌렸다는 spss 통계프로그램?
    조적 복잡하진 않아서 교수가 컴 뒤에서
    이거눌러 저거눌러 해서 결과 얻을수 있죠
    그러나 결과수치 해석해서 진술하는거
    문과생 아이 인턴 실습으로? 못해요
    우리도 한학기 내내 배우고도 헤매는데

  • 51.
    '19.8.22 1:43 PM (222.111.xxx.117)

    125님.

    자기 딸은 박사로 신분 속여서 쏙 빠져나간 거 보면 정말 뻔뻔한 게 그지 없는데

    -> 님의 주장은 조국 후보가 자기 딸을 박사 신분으로 속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조국 교수가 그리 지시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는 주장인가요?

  • 52. ..
    '19.8.22 1:44 PM (106.240.xxx.44)

    아무리 후진 저널도 심사위원이 다 있어요. 심사위원이 OK한 논문은 그걸 끝입니다.

    나중에 표절로 밝혀지거나 논문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이름에 들어 있는 게 밝혀지지 지 않는한.

    근데 위 인터뷰보면 그 딸은 논문에 참여했으니까, 그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제1저자 결정은 지도교수 재량이고.

    뭐가 문제죠???

  • 53. 판다
    '19.8.22 1:44 PM (109.205.xxx.1)

    흠님

    그러니까 그 분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구요,..자기도 안 볼 논문을 투고하고서 어찌 연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러셨지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54. ...
    '19.8.22 1:45 PM (125.128.xxx.149)

    222님 저 치과대학 나왔고 남편은 의대교수에요. 과기대 공부하고 기업 운영하는 사람 글 한편 보고 그렇다고 그냥 믿어버리면 속 편합니까? IF factor 낮아도 그 SCI 통과한 논문이 없어서 임용 못되는 사람이 허다한데.. 문과계 고딩이 1저자라니.. 소가 웃을일이네요...

  • 55. ..
    '19.8.22 1:46 PM (106.240.xxx.44)

    논문에 참여한 연구원을 빼고 연구에 참여하지 하지 않는 딸 이름을 가짜로 넣은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네. 논문에 참여한 고교생 이름 올리는 것이 당시 규정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

    뭐 어쩌라는 거예요??

  • 56. ㅇㅇ
    '19.8.22 1:46 PM (175.223.xxx.64)

    별거 아닌 에세이라고 하는데 이것 가지고 병리학회가 블라인드로 재시마 했는데 학술적 문제 없다고 발표했어요. 연합 기사에 나옵니다.
    한마디로 고 2가 에세이로 쓸 그런그런 내용은 아니라는 거죠.
    그럼 논점은
    1. 누가 쓴거죠? 여전히 조국 딸이?
    2. 조국 딸은 1저자 자격이 있나요?

  • 57.
    '19.8.22 1:46 PM (39.7.xxx.79)

    2009년 당시 대한병리학회지가 sci 학술지 맞습니다. sci논문 내는 고등학생이 수두룩하다구요? 이거야 말로 가짜뉴스 다른 사이트에서 무식하 아줌마들이라구 비웃는데 근거없는 우기기 자정좀 합시다

  • 58. ...
    '19.8.22 1:47 PM (125.128.xxx.149)

    222님. 그 고딩이 그럼 자기 신분을 의학연구소 박사로 둔갑시킬 능력이 있었을까요. 계속 모르쇠로 일관한대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습니다.

  • 59.
    '19.8.22 1:48 PM (39.7.xxx.254)

    헉 이재정 놀랍네요. 에세이랑 학술논문 구별도 못하고(또는 안하고) 대충 얼버무려 저런 글을 올리다니. 학계에 있는 사람은 다 압니다. 명백한 사기라는걸요. 이쯤되면 이런 논문 사기로 자식들 대학보낸 기득권층이 뜨끔해서 서로 두둔해주고 있나 의심이 가네요.

  • 60. 판다
    '19.8.22 1:48 PM (109.205.xxx.1)

    저는 조국 후보자나 청문회 이제 별로 관심 없습니다. 사퇴를 하고 새로운 후보를 내든 임명강행을 하든 문재인 대통령이 하실 일이지요.

    저는 저 심각하게 훼손된 연구윤리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거 알려지면 세계에서 웃음거리됩니다.

  • 61. 175
    '19.8.22 1:49 PM (106.240.xxx.44)

    썻다는 게 무슨 뜻이죠. 워드로 누가 쳤냐는 겁니까?


    그건 지도교수가 결정하는거니 남이 자격이 있느냐 없냐 시비 걸 사항이 아닙니다.

  • 62. 원글님의
    '19.8.22 1:49 PM (106.102.xxx.24)

    복장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ㅜㅜ

  • 63. 39
    '19.8.22 1:49 PM (106.240.xxx.44)

    뭐가 사기라는 거죠? 설명 좀.

  • 64. ㅇㅇ
    '19.8.22 1:50 PM (175.223.xxx.64)

    이재정이 무식한게 아니라면... 저건 양심 팔아먹는 발언이죠.
    에세이라니

  • 65. ...
    '19.8.22 1:51 PM (125.128.xxx.149)

    106. SCI논문 점수가 1저자와 교신저자가 제일 높습니다. 교신저자가 지도교수고 고딩이 1저자가 되었으니 실질적으로 그 연구에 깊이 개입된 사람은 2저자 외 공저자로 물러나게 되어 불이익을 당했을 수밖에 없죠. 뼈빠지게 연구하고 고딩에게 빼앗긴 셈.. 여러 사람이 조민의 입시에 분노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의 기회를 빼앗아 갔다는 점이에요. 논문 저자에서도 예외는 아니네요.

  • 66. 원글님
    '19.8.22 1:53 PM (223.38.xxx.40)

    말씀이 다 맞아요.
    82 수준이 이렇게 낮을 줄이야 정말 놀라는 요즘입니다.

  • 67. 판다
    '19.8.22 1:53 PM (109.205.xxx.1)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몇몇 분들 댓글 보니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이 논문을 많이 썼다는데, 그럼 조기 유학 다녀온 초등학생 중에도 학술지게재 논문이 있겠네요?

  • 68. ..
    '19.8.22 1:53 PM (125.128.xxx.149)

    223님 저도요. 82를 애정해왔던 저로서는 정말 속터지는 요즘입니다...;;

  • 69. 125
    '19.8.22 1:55 PM (106.240.xxx.44)

    ☏ 홍혁의> 그러면 일각에서는 1저자 올려주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는 건가요, 그러면?

    ☎ 장영표> 불이익이요? 다 이득을 줬지. 다 이름 넣어줘서, 몇 마디 한 걸 가지고. 손해는 제가 제일 많이 봤어요. 외국 저널에 실으려고 계획을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얘가 와서 일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대학 가는 데 써야 되잖아요, 외국 대학에. 그런데 졸업한 다음에 논문이 나오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전에 이게 나와야지. 걔가 1저자가 됐든 2저자가 됐든 그렇잖아요. 중간에 들어갔든. 써먹으려면 졸업하기 전에 어플라이 할 때 그게 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빨리 싣는 쪽을 택해서 국내 저널로 한 거예요. 그래서 논문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면이 있죠
    ------------------------------------------
    이 인터뷰 안보이세요??

  • 70. ..
    '19.8.22 1:57 PM (175.223.xxx.63)

    미국에서 아들 대학까지 교육시킨 저로서는 이재정 교육감이 말한 에세이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어떤 랩에 하이스쿨 학생이 인턴으로 참여해 교수의 프로젝트에 제 1저자로 에세이를 쓸 수 있는지 꼭 알려주셨음 좋겠네요. 한국에서 학위 논문 쓴 경험으로 원글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 71. 동감
    '19.8.22 1:57 PM (112.169.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맞아요
    논문 제1저자가 어떤 의미인지 알수없는 지적수준의 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아요 글쓰는 단어 수준보면 드러나죠
    더하기 빼기 아는 지적 수준 사람에게 미적분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 듣겠죠 마치 타진요처럼요

  • 72. 125
    '19.8.22 1:57 PM (106.240.xxx.44)

    불이익을 당한 사람은 지도교수인데, 자기가 스스로 양보했는데, 뭔 자꾸 헛소리합니까? 연구원 이름을 뺀것도 아니고.

  • 73. 일단요
    '19.8.22 1:58 PM (210.125.xxx.20) - 삭제된댓글

    실험내용이
    논문 제목이: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2002-2004년 단국대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한 환아들 대상 표본 수집하고
    37명의 moderate to severe perinatal HIE 환아 및 54명의 정상 신생아가 표본
    아이들의 혈액 재취 후 유전자적인 분석을 함

    허혈성 뇌질환이 올수 있는 기전, NO 신호전달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지식, NOs의 NO합성 과정에 대한 지식 결과를 유전적으로 해석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찾는 것,,,등을 고2가 주도적으로 실험을 기획하고 결과도출을 했다구요?

  • 74. ㅇㅇ
    '19.8.22 1:58 PM (175.223.xxx.64)

    저 사람 해맑은 발언으로 빡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님들 안타에요???

  • 75. 112
    '19.8.22 1:58 PM (106.240.xxx.44)

    논문 제1저자가 어떤 의미인지 알수없는 지적수준의 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아요

    ___>> ㅎㅎ 댁이 저 논문 쓴 지도교수보다 제1저자의 의미를 더 잘알아요?

  • 76. 판다
    '19.8.22 1:59 PM (109.205.xxx.1)

    참 순수하신 분들이 많아요.

    장 모교수 '손해는 제가 제일 많이 봤어요' 이분은 왜 손해를 보셨을까요?
    이 분이 이전에 자기가 한 연구로 논문을 쓰고 제자들에게 제1저자로 준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왜 손해를 봤다고 할까요? 다른 사람이 논문쓰고 제1저자 되었다면서 무슨 손해를 봐요?
    앞뒤가 맞지 않죠?

  • 77. ...
    '19.8.22 1:59 PM (125.128.xxx.149)

    그 인터뷰 그대로 믿는 게 좀..
    지도교수급이면 실험같은 거 자기가 직접 안하구요.
    아랫사람들이 다 해요.
    지도교수는 논문의 큰 방향을 제시하거나 써온 거 수정해주고 보완해주고 하지요.
    저 연구도 분명 아랫사람이 실험하고 결과 얻고 했을 텐데.. 저 교수가 인터뷰 나가서 그렇게 얘기하겠어요?
    자기가 다했다고 하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싶은것만 믿으면 ..피차 얘기가 안되지요.

  • 78. 125님
    '19.8.22 2:00 PM (110.15.xxx.7)

    그러니까 첨부터 조국 딸을 위해 만들어준 논문이니
    잘 못된 것 이라구요.
    고등학생 개인을 위한 스펙용 논문이 된거죠.
    의학전문 논문이.
    저런거 받을 수 있는 학생 또 있습니까?

  • 79. ...
    '19.8.22 2:00 PM (106.240.xxx.44)

    댁들이 아무리 아몰랑해도 이미 게임 끝났어요.

    그 지도교수가 자기가 한 말 모두 거짓말이라고 영심선언하지 않는 한.

  • 80. 제 아들
    '19.8.22 2:02 PM (223.38.xxx.40)

    고등학교 미국에서 다니면서 당시 대학 화학과 연구실에서 하는 실험 방학 내내 참여하고 소박하게 학생 수준의 페이퍼 써서 아이비리그 진학했어요.

    SCI급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고등학생이 제1저자라...정말 개도 웃고 갈 소리.

  • 81. 125
    '19.8.22 2:02 PM (106.240.xxx.44)

    지도교수 말 못도 못 믿으면, 걍 타진요가 되는 거죠.

    아몰랑~ 나는 못믿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난 못믿어.

    그럼 댁이 나서서 거짓말임을 입증하는 것 말고는 없어요

  • 82. 판다
    '19.8.22 2:03 PM (109.205.xxx.1)

    ...님

    양심선언 안해도

    이미 인터뷰에서 한 말들로 다 발목잡힐 것 같은데요... 생각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해버렸네요...

  • 83. ...
    '19.8.22 2:03 PM (106.240.xxx.44)

    SCI급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고등학생이 제1저자라...정말 개도 웃고 갈 소리


    --> 지도교수보다 더 잘아는 사람 여기 한분 추가.

  • 84. ...
    '19.8.22 2:04 PM (125.128.xxx.149)

    110님 저도 같은 생각으로 글 적은 거에요. 106님 인터뷰 내용보면 모르냐 해서요.
    저 교수가 자기외엔 아무도 손해 보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분명 적극적으로 개입되어 연구한 사람은 1저자 뺐기고 기분 더럽겠죠. 이건 범법행위에요.

  • 85. ....
    '19.8.22 2:06 PM (106.240.xxx.44)

    ☎ 장영표> 기여도를 100% 했다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저자들 중에서 OOO(조국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그럴 경우에는 1저자를 누구로 하는 거냐는 책임 저자가 결정을 하는 문제니까 오히려 그 중간에 나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중에 서브 미션 하는 거 도와주고 이런 사람을 1저자로 한다면 저는 그게 더 윤리 위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홍혁의> 그러면 기여도 부분에서 충분히 제1 저자로 갈 만큼 기여를 충분히 그만큼 했다라는 게…

    ☎ 장영표> 고등학생이 무슨 충분히라고 얘기는 못 하죠.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 당시에. 그러니까 고민을 하지 충분하면 고민할 게 뭐가 있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책임 저자인데 1저자, 책임 저자 다 하는 것도 그것도 이상하고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또 걔가 대학 가는 데, 외국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1저자로 하고 그렇게 된 거죠. 만약에 그게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져야지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다음에 지금 제 입장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끄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홍혁의> 부끄러울 정도로 특혜를 준다든지 편의를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었다?

    ☎ 장영표> 그건 많이 고민을 했어요. 많이 놀랍게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이 그게 되겠어요? 기자님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매일 실험실 밖에서 이거 하라 그러면 며칠이나 견디겠어요. 대부분의 애들이 2-3일 하다가 확인서만 하나 써주세요 하고 말지. 주말을 빼면 열흘에서 10일에서 12일. 이 정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거죠. 그 짧은 시간에. 인턴십 하고 확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일 작업 자체가 이게 무슨 아주 난이도가 높고 공대에서 하듯이 있잖아요. 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정밀하고 정확하게 재야 되고 이런 작업이 아니에요.


    ------------------------
    이게 지도교수인터뷰인데, 이거 못믿겠다 하시는 분들은 거짓임을 댁들이 입증하세요.

  • 86. ...
    '19.8.22 2:06 PM (125.128.xxx.149)

    왜 뻔히 논문사기인 걸 알면서도 못본척 하고, 그 범죄에 동참한 지도교수의 말을 100프로 신뢰하며 쉴드치는 걸까요.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 87. 125
    '19.8.22 2:07 PM (106.240.xxx.44)

    인터뷰 좀 읽고 글 쓰세요. 댁 뇌피셜 옮기지 말고.

  • 88. ...
    '19.8.22 2:07 PM (125.128.xxx.149)

    범죄행위에 연루된 사람이 하는 말을 100프로 믿는 건 댁 뇌피셜 아닌가요? 한심하네요.

  • 89. 125
    '19.8.22 2:08 PM (106.240.xxx.44)

    내가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또 하네.

    그럼 댁이 그 교수의 말이 거짓말임을 입증하세요.

  • 90. 원글동의
    '19.8.22 2:08 PM (221.140.xxx.230)

    사과대 박사과정 막학기 다녀요
    교수들과 이번에 나랏돈 4천짜리 프로젝트 하는데
    박사학위 없는 저는 고작 보조연구원입니다
    연구 계속 같이 뛰어도요
    제1저자? 꿈도 못꾸죠
    애가 성실해서 1저자로? 장난하나
    교수가 다 불러주고 받아 적었다는 얘기.
    그거 자체가 부당한 거예요
    연구윤리에어긋나는.
    Sci급 논문 개제가 박사학위논문 시작하는 조건이에요
    저 고딩이가 돌렸다는 spss 통계프로그램?
    조작 복잡하진 않아서 교수가 컴 뒤에서
    이거눌러 저거눌러 해서 결과 얻을수 있죠
    그러나 결과수치 해석해서 진술하는거
    문과생 아이 인턴 실습으로? 못해요
    우리도 한학기 내내 배우고도 헤매는데

    조국이 직접 개입안했는지 몰라도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애들 힘으로 불가능 분명 알고 있었을것
    게다가 조 교수 와이프랑 조극 와이프랑 한영외고 학부모라서 아는 사이라며요
    내편이라고 쉴두좀 치지망ㅛ

  • 91. 211
    '19.8.22 2:08 PM (106.240.xxx.44)

    지도교수보다 더 잘아는 사람 하나 더 추가요.

  • 92. 2주간
    '19.8.22 2:10 PM (14.40.xxx.172)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하는 어느고딩이 열심히 안하겠어요
    웬만해선 다들 죽어라 열심히 합니다 그것을 교수는 너무 특별히 말하고 있네요
    1저자관련해서 책임교수도 나름 인정하지 않았냐고 고등학생이 쓰면 논문싣기도 힘들고..란
    취지의 발언했어요 뭐가 교수가 당당하게 말했다고 지금 일부 인터뷰만 옮기나요
    아직 최종 결론 안났고요
    이문제는 학계 연구논문이란 점에서 일반 고딩들 소논문이 아니란점에서 분명 짚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왜곡하지 마세요

  • 93. 타진요들
    '19.8.22 2:11 PM (106.240.xxx.44)

    조국말도 못 믿겠다, 지도교수말도 못 믿겠다

    아몰랑 나는 아무도 못 믿어. 나의 뇌피셜만 믿을거야~
    여러분들 지금 딱 이수준인거 아시죠.

  • 94. ㅇㅇ
    '19.8.22 2:11 PM (116.121.xxx.18)

    대학원 논문이랑 고딩들 논문이랑 다르다니까요!!!!!!
    교수가 동네 아저씨랑 탁구 쳤다고 그 아저씨가 학계에 취직자리 얻나요?
    그거랑 다르다고 그렇게 말해주는데도 계속 이상한 소리 하시네.

    어쨌든 이런 입시 체제
    이명박이 만든 거예요.
    욕하려면 이명박 욕하세요.

  • 95. 동감
    '19.8.22 2:13 PM (39.7.xxx.254)

    속터진다는 말씀에 너무 동감하는 요즘입니다ㅜㅜ
    조국이 시킨일이 아니니 문제 없다는 분들,
    원글님 말씀이 다 팩트이구요, 그걸 교수들은 잘 알고 있어요. 만일 어떤 교수의 자식이 sci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면 그걸 모르는 부모(교수인)가 있을 수 없죠. 논문의 세계에서 먹고사는 사람이니 그 의미를 잘 알거든요. 또 이 논문을 고딩이 2주 인턴하고 썼을 리 없다는 것도 교수들이 누구보다 잘 알아요. 한글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자식이 2주만에 대하소설을 썼다고 주장하는 거랑 같아요. 세계적인 천재이거나 웃지도 못할 사기이거나 둘 중 하나죠. 연구윤리 위반이고 거짓이고 허위라는 걸 알면서도 방조한거죠. 예전에 그랬으니 괜찮다가 아닙니다. 이게 사기라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작년에도 예전에 사기쳤던 교수가 징계받았죠.

  • 96. 윗님
    '19.8.22 2:13 PM (110.15.xxx.7)

    뭔 뇌피셜입니까?
    미트 80점으로 의전원 들어간
    전무 후무한 분인데요.

  • 97. 판다
    '19.8.22 2:15 PM (109.205.xxx.1)

    천재소년으로 알려졌던 송유근군이 왜 지금 박사를 못 받았을까요?

    지도교수의 이전 논문을 자신이 SCI에 제1저자로 등재했기 때문이에요... 표절문제는 상관없어요. 지도교수가 자기를 제1저자로 논문내고 Acknowledgement에 이전에 일부결과가 학회에 발표된 적 있다라고 적으면 표절 문제 없습니다.

    송유근군이 지도교수 논문을 자신이 제1저자로 내서 논문이 취소된 것입니다.

  • 98. 14
    '19.8.22 2:15 PM (106.240.xxx.44)

    전문 인터뷰 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24302&page=1&searchType=sear...


    --------------------------------------------------
    뭘 짚어요 그때는 아무 규정도 없었는데. 지금 규정을 소급적용해요?

    결론은 이것보면 짐작할 수 있어요

    대한병리학회,조국 딸논문 의혹에학술적 문제없다종합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24546&page=2


    조사해봤자 그 지도교수와 연구원에게 묻는 것 밖에 없는데, 어떻게 답할지 인터뷰에 다 나와 있어요.

  • 99. 109
    '19.8.22 2:16 PM (106.240.xxx.44)

    이 논문 작성할때는 그런 규정없어요.

  • 100. 저 지도교수가
    '19.8.22 2:17 PM (119.149.xxx.75)

    윤리위반에 법적으로도 위반 소지가 있는거 같은데요
    저 정도면 위조에 해당하죠
    조국씨 부녀는 잘못 없구요
    1저자 시켜주는걸 어떻해요
    저 지도교수의 저 결정은 위반 소지가 있네요

  • 101. 39
    '19.8.22 2:18 PM (106.240.xxx.44)

    또 이 논문을 고딩이 2주 인턴하고 썼을 리 없다는 것도 교수들이 누구보다 잘 알아요

    --->뭘 잘아요. 지도교수가 열심히 참여했다고 인정하는데, 다른 교수들이 이 교수 논문작성할 때 옆에서 봤데요??

  • 102. 106.240
    '19.8.22 2:18 PM (223.38.xxx.40)

    --> 지도교수보다 더 잘아는 사람 여기 한분 추가.

    지도교수가 제1저자로 올려준거죠?
    그럼 뭐라 합니까. 내가 이런저런 뒷거래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했다. 그렇게 자백할까요?

    106.240 무슨 무식이 자랑도 아니고.

  • 103. ㅐㅐㅐㅐ
    '19.8.22 2:20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병리학회지는 sci 는 아니고 온라인저널, scie 엿어요. 그나마 임팩트팩터(영향력) 너무 낮아서 몇 년 scie 로 올라갔다가 지금은 지위 뺏기고 그냥 등재지 아닌가요? sci 급 저널 아닙니다....

  • 104. 119
    '19.8.22 2:20 PM (106.240.xxx.44)

    윤리위반에 법적으로도 위반 소지가 있는거 같은데요

    -->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네. 지금 만든 법으로 과거 논문 소급하자고요?
    어떠한 처벌도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 유감 정도 표시가 전부지.

  • 105. ㅐㅐㅐㅐ
    '19.8.22 2:21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송유근 정도에 비할건 아니죠. 그런거랑 비교하고 계신다면 원글님 논문 안까보시거나 석사나부랭이 하시다 관두신 학계 겉만 맛보신 분인듯...

  • 106. 223
    '19.8.22 2:21 PM (106.240.xxx.44)

    댁은 위에 내가 쓴글 보고 오시고.

  • 107. ——-
    '19.8.22 2:23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sci 제1저자가 그리 어려운거면 애들 다 석박을 못하죠. 그게 무슨 천재급 되야 하는걸로 착각하시나보네요
    한 2년 scie 로 올랐다 자격 박탈된 국내 등재지(거기다 영문이면 제대로 심사도 안함) 정도랑 국외 저명 sci 랑 전혀 같은 자격 아니에요....

  • 108. 119
    '19.8.22 2:23 PM (106.240.xxx.44)

    윤리위반에 법적으로도 위반 소지가 있는거 같은데요

    ---> 비유를 들자면, 지금 가짜뉴스 처벌법 만들어서, 법 만들기 전에 가짜뉴스 퍼뜨린 사람 다 감옥보내자 하는 것과 같은 헛소리죠.

  • 109. ㄴ제말은
    '19.8.22 2:28 PM (119.149.xxx.75)

    논문 제1저자를 교수가 맘대로 정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는
    저 교수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걸 자기 맘대로 정하는 건 아니죠
    저자 순위를 정하는 메뉴얼이나 상례가 있을거 아닙니까?
    저 지도교수 말은 억지에요

  • 110. 판다
    '19.8.22 2:28 PM (109.205.xxx.1)

    ㅐㅐㅐㅐ님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제 수준이 상당히 높을거에요. 상상 못하실 저도로.. 그래서 저는 뭐 개의치 않는데요.

    석사나부랭이라는 표현은 열심히 석사과정 마치고 자기 일 하시는 분들 너무 폄하하는 표현이네요... 그러지 마세요..

  • 111. ——-
    '19.8.22 2:29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석사란 그냥 논문이란 뭔지 배우는정도 박사는 그 분야 범위를 알게되고 내가 뭘 모르는지 지형도 아는 정도에요. 많은 학회지는 저런 사람들 연습시키며 돈 버는 용도고요. 국내는 더 심하구요. 독창적이고 심도있고 대단한 연구도 물론 있죠 하지만 드물고, 국내학회지 수준이 그정도 아닌거 scie 타이틀 뺏긴 저 학회지랑 저 논문(읽어는 보고들 이러쿵저러쿵 하는건지) 자기가 박사다 교수다 하는 사람들(댓글만 봐도 진짜인 사람도 있지만 뻥인 사람들도 있음) 그냥 견적 나오는데.
    좀 사실을 이야기하자 좀.

    솔직히 자기가 연구자고 좋은 연구실 있었고 계속 학계에 나아있을 사람들이라면 저거 대단하다 칭송을 할까?

    당연히 아닌거지. 모르니 저런소릴 하는거지. 또는 자기 주위가 너무 능력이 떨어지니.

    한국에서 제대로 대학원이라 할만한 곳은 서울대랑 몇군데 말곤 없음.

  • 112. ....
    '19.8.22 2:29 PM (106.240.xxx.44)

    그 지도교수가 거짓말 했을 가능성이 1프로도 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그 사람 말이 거짓말인지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아니라는 사람 들겨 팹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고, 아니라면 그뿐이지.

    뭐 앞으로 조사하면, 또 달라질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 꿈깨세요.
    이 지도교수가 양심선언이라도 하면 몰라도.

    딸 논문의혹은 이걸로 종쳤으니, 딴거들고 오세요. 자꾸 아몰랑 하면 댁들만 비참해집니다.

  • 113. 올슨
    '19.8.22 2:30 PM (106.240.xxx.44)

    논문 제1저자를 교수가 맘대로 정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는
    저 교수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걸 자기 맘대로 정하는 건 아니죠
    저자 순위를 정하는 메뉴얼이나 상례가 있을거 아닙니까?
    저 지도교수 말은 억지에요

    ---> 그런 것 없었다고 이야기해도 못 알아들으시네. 그게 있었으면, 그냥 조국 사툅니다.

  • 114. 판다 님
    '19.8.22 2:31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적어도 교수이고 학계 계신 분이라면, 논문이나 과학색인 학계 구조 같은거 잘 아실텐데 과하게 과장하며 난리치신다면 정말 웃긴 일이라 생각해요 ㅋ

  • 115. 판다
    '19.8.22 2:32 PM (109.205.xxx.1)

    올슨님
    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연구윤리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자 순위에 대한 매뉴얼은 처음 학회지가 나올 때 부터 있었습니다. 물론, 학회지나 분야에 따라 조금 씩 다르지만,,,,
    연구윤리 위반은 연구자에게 혹독합니다. 법이야기가 아니구요,,,

  • 116.
    '19.8.22 2:37 PM (119.149.xxx.75)

    원글님 얘기 완전 이해됩니다
    저분 말 신경쓰지 마세요
    딱히 원글님 말을 반박하는 내용은 아닌거 같고
    일단 조국씨 쪽은 잘못 없다는 주장인데
    사실 법적으로 조국씨 쪽을 걸 소지는 없어요
    원글님 얘기가 틀린부분은 없구요

  • 117. ——-
    '19.8.22 2:37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적어도 연구자라면 연구자의 기존인 중립성, 팩트체크(연구재단에서 국내 학술지 목록 뽑아서 scie 가 얼마나 많고 임팩트팩터 차이가 얼마니 심한지 금방 검색되니 확인좀 하시길), 감정적 결론이 아닌 다양한 가설 검증, 자기 결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하는 자세는 습관화되야 하는거 아닌가.
    자기가 교수면 맨날 저런 논문 심사할텐데, sci 제1저자라고 권위 부여 하는게 본인이 얼마나 웃길텐데 ㅋㅋ

  • 118. 109
    '19.8.22 2:37 PM (106.240.xxx.44)

    그때 저 논문을 실은 학술지에 그런 윤리규정이 있다고요?
    있었다면, 조국은 벌써 사퇴했어요.

  • 119. 판다
    '19.8.22 2:37 PM (109.205.xxx.1)

    판다님 님

    과하게 과장이 아니고 원칙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조금씩 원칙을 지키지 못할 경우도 많습니다. 근대 장모교수라는 사람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원칙이 아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 연구자는 연구결과를 보지 그 결과가 저자에게 어떤 이득을 줄 지를 보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자기가 받을 혜택은 부수적인 것이지요,, 원칙상..
    그런데, 외국대학가기에 유리할 것 같아,,, 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합니다. 참 정직한 사람인 거는 맞는데, 연구자의 자격으로는 의문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원칙을 지향하면서 삽니다.

  • 120. 판다
    '19.8.22 2:40 PM (109.205.xxx.1)

    109님

    /윤리규정이 있었다면/ 과 /조국후보자의 사퇴/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어겼다면 지도교수가 윤리규정을 어긴 것일텐데요?

  • 121. 위의
    '19.8.22 2:42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님이야 말로 sci급 논문의 의미도 모르면서 무슨 근거로 에세이와 동급으로 매도 하나요. 저도 학부모라 논문으로 스펙만드는것 들어아는데 그 스펙용 논문들은 그냥 허접한 소논문이고 학회 발표되는 그것도 sci급 논문과는 완전 수준이 다른거에요.

    서울대 공대나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들 중 그냥 학회지 발표는 되는데 sci급 학회지에 실릴 수준의 논문을 못써내서 졸업 못하고 수료로 끝내거나 죽을둥 살둥 고민하는 대학원생들이 얼만데 저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오도 하나요?

    대입시에도 부모나 지인빽으로 sci급 논문에 등재된 고등학생 없다 말 못하겠지만 있어도 아주 극소수지 님 말하는 스펙용 논문과는 완전 수준이 다른 논문에 제1저자로 올라간거라고요.
    그러니 대학도 학회도 난리지 허접한 학술지에 실린거였으면 지금 저 소란 벌일까요? 자기들 기관의 권위가 이번 사건으로 완전 바닦에 떨어진건데 학자들 자존심에 절대 그냥 안넘어갈걸요.

  • 122. 위의
    '19.8.22 2:43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그 과기대 졸업자 분 성함 밝히세요.

  • 123. ........
    '19.8.22 2:44 PM (125.180.xxx.188) - 삭제된댓글

    IF 1도 안 나오는 국내학회지.....
    그냥 내면 마이너 메이저급 별 수정요청 없이 그냥 등재되는 그런 거...
    그냥 누가 내도 통과되는 거.

  • 124. 하다하다
    '19.8.22 2:44 PM (14.40.xxx.172)

    학회지 폄하에 국내 박사다 교수다 하는 사람들 욕에 위에 110/70 난리난 사람 있네요
    교수 못되서 폭발한 사람 같네요

  • 125. 109
    '19.8.22 2:44 PM (106.240.xxx.44)

    그렇게 되면, 그 논문 취소될 수 있고, 그 논문 취소되면, 조국 딸 입학사정시 그 논문이 점수에 포함됐냐 아니냐로 씨끄러울거고, 강용석이 그 교수와 딸을 사기니 업무방해니 이런 걸로 고소할고. 등등.....

    이 정도되면 조국 못 버팁니다. 사퇴해야지

  • 126. 논문
    '19.8.22 2:50 PM (58.124.xxx.26)

    민사고 특목 애들 어마어마 하다고요?
    애 영재교 다니는데 일년을 자비로 대학교 랩실에서 연구 참여해도 교수님 논문에 저렇게 올려주지 않아요.

  • 127. 다른 댓글에
    '19.8.22 2:52 PM (58.120.xxx.107)

    저 논문은 신생아 혈액샘플을 90개이상 모아서 한거고 샘플 수집만 2년 걸린 논문이고 샘플만 2년동안 혈관도 잡기 힘든 신생아들 그리고 별로 많지도 않은 드문질환 신생아 샘플 37개를 어렵게 구해서 한 실험이라던데요.고딩이 2주동안 인턴 열심히 하면 최대 기여자?
    2년동안 도운 원생들, 말은 못해도 속네서 천불이 날 듯

  • 128. ——
    '19.8.22 2:55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 저 교순데요

  • 129. ——
    '19.8.22 2:56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교수니까 얼마나 웃긴 소리 하는지, 위에 누가 누구고 아닌지 보이니 하는 소리에요

  • 130. 그리고
    '19.8.22 3:00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교수가 한 저 말의 댓가는 저 교수가 앞으로 감당해야할테니
    교수가 제일 공크다 했으면 끝이라는 진짜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저 교수 이번 일로 엄청 당황했나봐요. 뒤에 감당 못할 아무말 잔치했네요.
    학회지 심사위원들 화에 기름 들이부을 소리를 잘도 빼도박도 못하게 언론 인터뷰로 남기다니.

  • 131. 판다
    '19.8.22 3:03 PM (109.205.xxx.1)

    교수를 하신다는 분이 쓰신 댓글들이라면 더욱 이해가 어렵네요.

    저는 연구자로서 작은 학회 발표에 내는 논문도 최선을 다합니다. 왜냐면요, 거기에 제 이름이 들어가서 국문이든 영문이든 초록에 등재되는 순간부터 그것은 제 얼굴이 되니까요.

    대충 써서 논문을 낸다..점심먹고 써서 퇴근전에 투고한다.. .자기 이름에 누를 끼치는 행동을 하고서 자기가 그런건지도 모르는 연구자가 있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 132. (58.
    '19.8.22 3:10 PM (106.240.xxx.44)

    지도교수 인터뷰 보세요. 그 연구원이 열불 낼수 있는지.

  • 133. (58.
    '19.8.22 3:11 PM (106.240.xxx.44)

    교수가 제일 공크다 했으면 끝이라는 진짜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 그럼 잘 아시는 분 이야기 함 들어볼까요??

  • 134. rmfjspdy
    '19.8.22 3:11 PM (14.40.xxx.155)

    논문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준 원글님,
    감사합니다.

    논문 원본을 봤는데,
    그 쪽 분야 문외한이
    2주만에 작성할수 있는 내용이 전혀 아니더군요.

    위의 어느 님은
    교수 인터뷰를 자세히 적어주셨는데,
    본인 주장에 부합되는,
    일부 내용만 적었네요.

    생각보다 그 교수가 얘기를 많이 했고,
    그 교수로선 최대한 본인과 고등학생과 그 부모 편에 유리하게 방어하는 얘기를 했겠지만,
    그럼에도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더군요.

    어쨌든,
    그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게 밝혀지면,
    거기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불법,편법이 난무하지 않고,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 135. (58.
    '19.8.22 3:13 PM (106.240.xxx.44)

    학회지 심사위원들 화에 기름 들이부을 소리를 잘도 빼도박도 못하게 언론 인터뷰로 남기다니.
    -->뭘 부글 부글 끓어요. 끓기는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논문을 검토했는데 학술적, 과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며 "10년 전 학술 검토가 끝난 논문을 재심사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 136. 14
    '19.8.22 3:15 PM (106.240.xxx.44)

    뭘 어떡게 밝히시게요? 내 입맛에 맞는 진술이 안 나오면 막 고문해여? 잡아다?

  • 137. 윗님
    '19.8.22 3:39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밑에 연구원은 말 못하지요.
    그쪽에 계속 남아 있을려면 죽을려고 말할까요?

    님 쓴 글처럼, 학술적 과학적으로'는' 문제 없다는 말뜻 꼼꼼히 생각해보면서 어떤 일 벌어지는지 보세요. 저는 저걸 논문내용이 문제가 없다로 읽히지 교수가 자의적으로 고등이 가장 큰 공 세워서 1저자 올리는게 문제없다로 읽히지 않으니..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 138. rmfjspdy
    '19.8.22 3:40 PM (14.40.xxx.155)

    이번에 논란이 된 논문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해서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야지,

    그냥 좋은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넘어가다가는,
    우리나라에서 쓰여지는 논문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시행되었던 영어시험(토플이었는지,SAT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에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외국에서
    우리나라에서 치러진 영어점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열심히 연구하고 성과를 내어 논문을 쓰는
    평범한 연구자들을 위해서라도,

    편법이나 불법이 있었다면,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39. 지금
    '19.8.22 5:17 PM (175.204.xxx.189)

    원글님은 연구 윤리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는데 다른 주제를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어 공부 참 열심히 안했다 싶네요.
    저 논문 들여다 보시면 알겠지만 91명 신생아 피 뽑아다 한 연구입니다. 그 중 37명이 태어날 때 대뇌 허혈 손상 있었던 애들이고요,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있던 애들이예요. 출산 시 체중 평균이 어땠는지 몇 주에 태어났는지 압가잠수는 어땠는지 다 나와있으니 관심있으면 들여다보세요.

    저 애들 부모한테 동의 받고 채혈해서 국가 보조금 받고 나온 논문이예요. 분명 부모들은 이 논문이 다른 환아들을 돕는데 쓰일 거라고 의학 발전에 기여할거라고 생각해서 동의했을테죠. 근데 영문 작성에 기여 했단 이유로 장관 후보자 딸이 자기 자식 피 뽑아 완성된 연구에 1저자로 올라와있다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그리고 논문 책임 저자인 장 교수도 이미 기여분에 관해서는 인정한 부분입니다. 연구자로서 연구 윤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에세이니 뭐니 비전공자의 근거도 없는 얘길 갖다놓고 쉴드 치는 것보니 그래 조국이 용족은 용족이다 싶네요.

  • 140. 윗님 노노노
    '19.8.22 7:59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이 세상 논문이
    실험부터 전부 본인이 시작해서 씌이는게 아니예요
    10년짜리 코호트연구 같은 건 운 좋으면 한 8년차에 합류해서 데이터 풍성히 쌓여있는 것 가설 잘 찾아 큰 어려움 없이 내 논문 쓰기도 하잖아요? 아시죠?

  • 141. 와..
    '19.8.22 8:42 PM (175.223.xxx.253)

    마지막 댓글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아팠을 아기들 아기 바늘에 찔리는 것 보며 마음 아플 신생아 부모님들 그리고 노력한 연구원들
    저 사람들의 희생과 그 노력을 용들 (이라고 부르기 삻은 이무기들)이 저렇게 이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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