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입수한 ‘조국 민정수석님께 꼭 물어봐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A4용지 5장짜리 문건이 작성된 것은 올해 1월쯤. 부산대병원장 선임을 앞두고 조씨의 지도를 맡은 노 원장이 후보로 나서자 특혜 장학금 및 조 후보자와 노 원장의 커넥션 의혹을 거론하면서 병원장 직행을 저지해 달라는 게 투서의 골자다. 투서에는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장에 취임한 뒤 한 차례 원장직을 연임한 노 원장이 부산대병원 본원장 자리까지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도 담겼다.
투서는 또한 노 원장이 부산대병원장으로 직행할 경우 우려되는 시나리오까지 담고 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후보자가 특별감찰관 수사관들의 비위 의혹으로 경질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특혜 장학금 등) 문제가 공론화되고 여론화될 경우 청와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으로 인한 부담감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정무적 판단이다. 그러면서 “노 원장이 부산대병원장 응모를 취소하게 하는 것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올바른 대안”이라는 대책까지 제시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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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투서.의전원교수를 부산대병원장 임명
ㅇㅇ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9-08-22 12:11:06
IP : 218.39.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8.22 12:11 PM (218.39.xxx.14)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15453
의전원 유급직후 담당교수 만나~~2. 아니
'19.8.22 12:14 PM (218.39.xxx.122)임명안했는데요...부산대병원장.
근데 이분은 이명박때 양산부산대병원장 했던 분..
지금은 무슨 부산의료원..거기 원장..3. ..
'19.8.22 12:14 PM (106.240.xxx.44)조국이 자기 딸을 봐준 교수를 부산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요??
뭔 말이 되는 개솔이를 해야지~~.4. 아하
'19.8.22 12:17 PM (116.125.xxx.203)설명 해주기 귀찮은데
이분 최종2인에도 못들어갔어요
그니까 기레기들
수시로 간애들이라니까5. 순심이
'19.8.22 12:20 PM (218.51.xxx.156) - 삭제된댓글저도 설명해주기 귀찮은데
이런 투서가 있도나서 최종 2인에 못 들어갔다구요!
만약 투서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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