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님 비방글에 질려서
그냥 이번 여름휴가 다녀온 이야기 해볼까 해요~
작년엔 결혼 십주년 기념으로 하와이 여행 다녀왔는데
진짜 자본주의헤븐 이었어요~~~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만 돈이....
이번 여름에는
장성이랑 담양이랑 목포 다녀왔어요~
장성엔 축령산 힐링숲이 있는데
편백나무가 산 가득 자라있어요~
물론 공기도 좋지만 편백나무 향이 온 산에 가득이어서
걸어도 힐링이 되는? 건강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장성 가까이는 담양이 있는데
담양온천에서 온천하고~
대나무숲 구경하고
메타세콰이어길도 보고
떡갈비도 먹었고요~
목포에서는 맛있는 게 왤케 많나요.
독천 낙지에서 낙지비빔밥 뚝딱 먹고
목포 구도심 손혜원 의원 조카분이 운영하는
손소영 갤러리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목포근대역사박물관도 구경하고(호텔 델루나 촬영지래요)
1900년대 건물들을 보면서 타임머신 탄듯
즐거웠어요~
그리고 영란식당에 가서
민어회! 민어전! 민어무침! 민어 매운탕!!!!
내 인생 민어 요리
여기서 먹었답니다~~~~
진짜 맛났어요!!!
홍어를 좋아했다면 유명한 홍어집도 있다던데
거긴 안 가봤어요^^
2박3일 알차게 놀았답니다~
잠은 캠핑장에서 자고, 먹는 건 다 사먹었어요.
왤케 편한지요. 그동안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 게 억울해요~
글 쓰는데 왜 군침이 도는걸까요~
민어전은 다시 먹고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이지만 목포 여행 추천해요~
진쓰맘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9-08-21 19:20:29
IP : 175.223.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8.21 7:23 PM (183.98.xxx.186)감사해요. 목포여행 참고할께요~
2. 교통
'19.8.21 7:35 PM (221.149.xxx.183)차를 가져 가셨나요? 여수순천 갔더니 너무 멀어서 피곤하더라고요 ㅜㅜ
3. 재영
'19.8.21 7:35 PM (110.70.xxx.6)아!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목포여행가려고 했는데
감사해요.4. ..
'19.8.21 7:39 PM (222.237.xxx.88)여름엔 민어가 최고지요.
5. 어제
'19.8.21 7:49 PM (121.155.xxx.30)불청에서도 민어매운탕 나오던데...
그렇게 맛있나봐요?
가격도 비싸겠네요. 목포가면 꼭 먹어봐야하나요?6. 오오
'19.8.21 7:58 P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참고할께요
추석 연휴 어떻게 가보려했거든요7. 영란
'19.8.21 8:02 PM (112.164.xxx.185)영란횟집 저도 몇년전에 처음 먹고
계속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8월초에 먹으러갔네요.
근대역사박물관 좋고
시화마을 가면 영화 1987 연화네 가게며
세트장이 그대로 있어 좋습니다.8. 이런글
'19.8.22 12:48 AM (125.137.xxx.55)감사합니다^^ 국내여행 위주로 돌고 싶었는데 마침 글 좋아요
9. 진쓰맘
'19.8.22 12:59 AM (125.187.xxx.114)답변이 늦었습니다~ 자동차 이동이었어요^^
영란횟집에서 인원수대로 코스로 달라고 하면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요. 인당 2만원이었습니다.10. 늦었지만
'19.12.15 11:24 PM (1.233.xxx.47)감사합니다. 목포도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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