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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냄새 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가가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19-08-21 17:15:17
영화관이나 식당이나 어딜 가도 남자들 왜 이렇게 암내나는 사람들이 많나요? 정말 근처만 오면 그 쉰내가 진동을 하는데 관리를 왜 안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냄새 맡다보면 머리가 지끈지끈해지면서 토할거 같고 하루종일 컨디션이 제로에요.
주위 사람들이 말도 안해주는지.... 덧붙여서, 옷 잘못 말리면 나는 쉰내도요. 장마철에 옷 말리면 나는 냄새 아시나요.
요즘 건조기 많이 쓰는데 집에서 그냥 말려서 나오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전 남편이 샤워를 아침 저녁 두번씩 하고 주말에 외출 나가면 세네번씩도 해요.. 외출 전에 뽀송뽀송 몸에 바르고 나가구요. 제가 옷도 향기나게 섬유유연제 넣고 빨고 자주 삶아주니까 남편한테는 냄새라는게 안나거는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되는데요..
여름철에 남자들만 오면 피하게 되는거 같아요..
IP : 39.7.xxx.24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1 5:20 PM (220.116.xxx.8)

    그러게요
    원글님이 피해다녀야지 어쩌겠어요
    극장이나 식당에 오는 사람 가운데는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다 호다닥 온 사람도 있을텐데, 세상 사람이 다 에어컨 밑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정 다 못봐주고 탓하기 전에 그냥 피해 다니세요

  • 2. ..
    '19.8.21 5:20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님 남편도 밖에서 때로는 냄새 날겁니다

  • 3. ㅅㅈㄷ
    '19.8.21 5:21 P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건조기가 집집마다 다 있나요?

  • 4. ㄷ즈
    '19.8.21 5:22 PM (27.120.xxx.194)

    저희집은 건조기없는데 이런집은 우째요? 다있어야하나요? 싫으심 사람많이몰리는 지하철피하시고 그외 다른 쾌적하지않은곳 피하세요

  • 5. 코를 막고다니던가
    '19.8.21 5:23 PM (121.155.xxx.30)

    마스크 쓰고 다니세요
    다 들 미세먼지땜에 썻나보다
    할테니까요

  • 6. 저도
    '19.8.21 5:24 PM (218.152.xxx.97)

    저도 냄새 민감자라서.. 엄청 힘들었었는데..
    나이드니 가끔 내게서도 그런 안좋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 후로는 그냥 그러려니 무던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그 사람들이 무슨 악의를 가지고 냄새를 뿜어대는게 아니니까요..

  • 7. 코마개
    '19.8.21 5:24 PM (203.228.xxx.72)

    하고 다니시거나 대중과 섞이는 곳엔 가지 마세요.

  • 8. ...
    '19.8.21 5:25 PM (119.82.xxx.9)

    우리나라 암내나는 사람 별로 없을텐데요
    저렇게까지 예민하시면
    본인이 피하셔야 할것 같아요
    마스크 쓰고다니세요

  • 9. ??
    '19.8.21 5:27 PM (180.224.xxx.155)

    아들아이 옷 잘못 빨아 쉰내가 나서 엄청 신경써서.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빨았는데 빨아서 잘 말려서 걸어놓음 냄새없다가 아이가 입고 땀 흘리면 바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빨아서 젖은 상태의 티셔츠를 비닐봉지에 넣어 2분정도 전자렌지에 돌리니 싹 사라졌어요
    뜨거운물에 데치는것보다 전자렌지 효과가 더 좋아요
    금속장식 없는 옷은 저리해보세요

  • 10. 일하는사람
    '19.8.21 5:35 PM (1.237.xxx.156)

    없이 남편 옷 빨고 다리고 건조기 직접 돌리는 사람 이해가 안가요.조금만 더벌면 되는데요

  • 11. ㅎㅎㅎㅎ
    '19.8.21 5:3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근데 남자들 냄새나는걸 교묘히 여자 탓을 하네요
    님 남편도 님이 섬유유연제 안넣어주면 냄새남 되는거예요
    님과 똑같은 사람들이 쯧쯧 냄새충 혐오 어딜 그 냄새 달고 쳐 나오냐 하면서이 씹어대는 상대라고요
    님과 같은 논리면 그 냄새남들은 여자가 없거나 여자가 섬유유연제 안넣어 주거나 남자가 돈 못벌어와서
    건조기 못사주는집이겠네요
    냄새 안나려면 남자가 건조기 사줄정도로 돈 잘벌어야 되고
    원글님처럼 센스있게 섬유유연제도 넣어주는 여자랑 결혼해야돼요

    아시겠어요?

  • 12. ...
    '19.8.21 5:40 P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냄새타령 또 시작이네.
    산골에서 혼자 살아요. 행복하시겠쥬

  • 13. ..
    '19.8.21 5:42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위대한 개츠비 첫장에 이런말이 나오죠.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때면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 14.
    '19.8.21 5:50 PM (1.242.xxx.203)

    그러게요
    원글님이 피해다녀야지 어쩌겠어요
    극장이나 식당에 오는 사람 가운데는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다 호다닥 온 사람도 있을텐데, 세상 사람이 다 에어컨 밑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정 다 못봐주고 탓하기 전에 그냥 피해 다니세요.222222222

    열쇠수리해 주시는 분이 저희집 도어락 수리 위해 오셨는데 땀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중문을 활짝 열었지만 현관까지 냉기가 안오더군요. 그런 환경에서 일하시니 땀이 날수 밖예요.
    얼음냉커피와 전선 길게 연결해서 이방저방 옮겨다니는 선풍기 현관으로 들고가 틀어드리니 좋아하셨어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답이 전 측은지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살아가면서 많이해요.

  • 15. 갱년기라
    '19.8.21 5:52 PM (61.105.xxx.161)

    그런지 땀이 어마무시하게 나요 어떨땐 눈을 못뜰 정도 ㅜㅜ
    등짝이랑 목에 줄줄 흐르는데 바로 쉰내 나더군요
    어딜 나가기가 겁나요 ㅜㅜ

  • 16. 집에서
    '19.8.21 5:54 PM (59.6.xxx.66) - 삭제된댓글

    집구석엣니 나오지 않거나.
    그냥 인간사회에서 사라지거나
    그렇게 살지 왜 돌아다니나요?

  • 17. 반사회적인
    '19.8.21 5:55 PM (59.6.xxx.66)

    집구석에서 혼자 살면서 사회에 나오지 않거나.
    그냥 인간사회에서 사라지거나
    그렇게 살지 왜 돌아다니나요?

  • 18. ㅇㅇ
    '19.8.21 6:02 PM (218.156.xxx.121)

    전 저희 회사에서 청소하시는 분들
    쉰내 나는 걸레로 엘베랑 사무실 닦고 다니는 거 싫어요.
    땀냄새야 뭐 생활이 다르니깐 그럴 수도 있는데.
    걸레 냄새는 왜 모르실까요ㅜㅠ

  • 19. ..
    '19.8.21 6:03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그냥 집에 계세요 돌아다니지마시고.
    설마 일부러 남한테 민폐끼치려고 안 씻겠어요? 상황이 안돼서 그렇겠죠

  • 20. ㅇㅇ
    '19.8.21 6:03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 못할 정도면
    병원에 가셔야 해요.

  • 21. 갱년기
    '19.8.21 6:05 PM (125.136.xxx.97)

    갱년기에도 땀이 나는 군요. 그럼 저도 곧.
    요즘 사춘기 아들 땀냄새가 어마어마한데..
    이렇게 의도치 않게 나는 땀과 냄새를 싫어 할순 있지만 사람이 싫다는건....
    전 어른 인데 성숙하지 못한 인성을 가진 사람은 멀리합니다.

  • 22. ㅎㅎ
    '19.8.21 6:07 PM (223.38.xxx.121)

    섬유유연제 냄새가 누구에게나 다 좋은건 아니예요.
    님 남편 옷 세탁하면서 섬유유연제 넣어준거가
    남에게는 해가 될 수도 있어요.

  • 23. ㅇㅇㅇ
    '19.8.21 6:07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작업복 입은 남자가 동네 마트에서 계산대에 옆에 있었는데 향기가 납디다 섬유유연제 향기요
    본인도 샤워도 잘하고 빨래도 좋은 환경에서 말렸나보다 했어요

    반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배달부는 정말
    걸레 쉰네가 나더라구요

    본인 샤워는 물론이고
    빨래를 잘 말려야 하는데
    집안에 음식해먹고 쓰레기도 쌓여 있는곳에
    말리면 섬유유연제냄새랑 섞여서 더 역한 냄새가 나요

  • 24. ..
    '19.8.21 6:10 PM (39.118.xxx.193)

    저도 지하철타면 옆자리에 앉은 젊은 총각 땀냄새가 싫긴 한데요.여름엔 너무 덥잖아요.집에서 계속 에어컨있는 장소로만 이동하는것도 아니고 더위에 땀흘리는건 어쩔 수 없지싶어서 참아요. 나도 내 식들도 그럴 수 있으니까요.

  • 25. ...
    '19.8.21 6:14 PM (175.116.xxx.116)

    정신병이네요

  • 26. 어머
    '19.8.21 6:21 PM (39.7.xxx.242)

    땀냄새가 맡기 힘들다는게 그게 정신병이라고 하시는 사람은 평소에 땀냄새가 엄청 나나보죠? 열폭?
    찔리나보네

  • 27. 병원갈때
    '19.8.21 6:38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제발 샤워 좀 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저 병원근무할 때 이샹한 냄새 많이 맡았어요
    일 안 하시는 분들도 안 씻는 분들 많아요
    더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젊고 사무실에 일하는 분들도 냄새나는 분들 많아요
    겨울에 옷 안 빨고 샤워 안 하시는거죠

    겨울에도 매일 샤워는 기본인데..

  • 28. 땀냄새
    '19.8.21 6:41 PM (1.224.xxx.155)

    많이 나는 사람들 있어요
    우리남편... 땀도 많이 흘리고
    샤워하고 나오면 바로 땀 줄줄..
    섬유유연제 펑펑 써요
    그냄새 예민한거 이해해요 저도 그래서요 ㅎㅎ

  • 29. 공감하러
    '19.8.21 6:48 PM (1.235.xxx.10)

    들어왔는데 원글 자체가 자뻑에 지가아는 세상이 전부라는듯한 시각을 가진 사람같아 보이고 공감도 안되네요.
    저는 햋볕에 말리는게 좋기도 하고 옛날아파트라 둘곳도 마땅치않아 건조기 안사는데 원글 기준으로 보면 기준에서 벗어난 사람인거겠네요.
    그리고 삶는 에너지도 없고 유연제 좋지않아 안쓰는데 본인은 아주잘하고 사는사람마냥.. 참 별로네요

  • 30. 냄새
    '19.8.21 6:49 PM (116.12.xxx.179)

    그대는 동남아에서도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의 지하철을 한번이라도 타 봤으면 아 ~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냄새는 냄새축에도 안 끼구나 하고 새삼 한국에 태어난게 고마워질거요. 그리고 몸이 아플수록 본인도 모르는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그건 안 씻어서 그런게 아니라오.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 몸안의 내장기관들이 탈이 나면서 입,코, 성기, 피부로 나오는 독소들, 혹은 약을 장기복용하면 몸에 배이는 약 냄새들. 냄새가 안 난다는건 타고난 큰 특권이니 어쩔수 없이 냄새나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푸면 어떻겠소.

  • 31. 윗분
    '19.8.21 6:56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그걸 모르겠나요?
    안 씻는 분은 딱 티가 나요
    정말 탈이 나고 심각한 분이 오히려 냄새 안 나세요
    오히려 많이 아픈 분들이 더 깔끔하게 오시죠^^
    신기한일이죠? 그냥 약타러 오시는 분들요
    이해 못 하겠어요

  • 32. ...
    '19.8.21 7:01 PM (220.116.xxx.8)

    긍께 그사람이 안씼는지 못씼는 사정이 있는지, 씼었는데도 그런지 어떻게들 그렇게 잘들 아냐고요.
    땀냄새 풍기는 사람이 일부러 그러겠어요?
    땀냄새 난다고 님들이 씼겨줄 것도 아니고, 일하는데 따라다니며 땀나지 말라고 선풍기, 에어컨을 틀어줄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힘든 당신들이 피해다니라니까...

  • 33. ..
    '19.8.21 7:04 PM (220.123.xxx.224)

    전 땀냄새도 싫지만 섬유유연제 냄새 또한 머리 아파요

  • 34. 내일은희망
    '19.8.21 7:04 PM (39.7.xxx.172)

    불쾌하긴 하지만...그렇다고 사람이 싫어지진 않더라고요.

  • 35. 가을
    '19.8.21 7:30 PM (220.93.xxx.108)

    에고 님 아버님도 연로해서 냄새 많이 날건데,,남편이나 남자 형제들도,,

  • 36. 가을
    '19.8.21 7:31 PM (220.93.xxx.108)

    저도 지독한 피죤 냄새 맡으면 바로 두통와요,,

  • 37. ..
    '19.8.21 10:59 PM (58.123.xxx.199)

    자기가 아는 세상이 다 인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글이예요.

  • 38. 주위사람이
    '19.8.22 12:11 AM (27.164.xxx.188)

    말해주면 어떻게 할수있는데요?
    건조기 놓을수없는 집에 건조기를 사요?
    종일 땀흘리는 직업인데 하루 네번씩 집에 들어가 옷 갈아입고 나와요?

  • 39. 그러게
    '19.8.22 1:33 AM (125.137.xxx.55)

    그러게 뭐하러 복닥거리면서 옹기종기 밀집해 살아요.
    땀냄새 역하긴 한데 땀이 원체 많나보죠. 그렇게 난걸 어쩌겠수
    대충 저는 피하면서 살지요
    원글님도 멍청하게 밀집해서 살지 말고 탈 수도권 하세요
    넓직하니 좋음. 사람도 자기 영역이 있어서 햄스터처럼 영역이 좁아지면 서로 물고 뜯는답니다~
    그만 물어뜯으시고 지방적당한곳으로 귀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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