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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해명을 듣고 궁금한 점

조교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9-08-21 16:28:48
해외대학 진학을 위해서 돕는 차원에서 1저자로 올려줬다고 하는데
논문게재일 기준으로 6년 전에 실험을 시작했다고 나와있거든요.

정부지원금까지 받은 프로젝트인데
그럼 함께 참가한 조교나 학생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의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닌 건가요?
2주 나와서 영작 잘해줬다고 기특해서 1저자로 올려주나요?


IP : 1.240.xxx.14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9.8.21 4:30 PM (175.223.xxx.46)

    말해 뭐해요
    교수님들 눈에 연구실 학생들이야 머슴인데요.

  • 2. ....
    '19.8.21 4:31 PM (211.218.xxx.194)

    장영표교수는 잘못한거 맞지만 부끄럽진 않다고 하고..
    이모든 사건은 국민들이 기분은 나쁠수는 있겠지만 적법한 일이 됨.

    기분나쁘면 특목고 갔어야함. 특목고 간거 자체가 여러가지 특전을 받을수 있는건데
    못보내는 부모가 어리숙하거나 능력이 없는 거임.

  • 3. ㅇㅇ
    '19.8.21 4:31 PM (110.12.xxx.167)

    교수가 백번 잘못했다고 해도
    조국이 압력 넣은거 아니니 조국이 책임질일은 아니라는게
    핵심이죠
    제 1저자로 이름넣은 사람이 문제인거죠

  • 4. ...
    '19.8.21 4:33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1주자 두명이었고 2저자 여러명 있었던 것으로 봤는데요?
    기사 찾으면 올릴게요

    일단 장영표 교수님 인터뷰 중에는 다 올려줬다고 하셨어요

    홍혁의> 그러면 일각에서는 1저자 올려주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는 건가요, 그러면?

    ☎ 장영표> 불이익이요? 다 이득을 줬지. 다 이름 넣어줘서, 몇 마디 한 걸 가지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24302&page=1&searchType=sear...

  • 5. ..
    '19.8.21 4:33 PM (121.129.xxx.187)

    이름 넣는 건 지도교수맘인데, 실험에 참여한 학생 이름을뺀ㅁ지는
    확인안되요. 만일 뺐으면 지탄받아 마땅한데, 그렇지 않으면 이 실험돠 관계없는 대학원생들이 박탈감 느낀다는 건 개오바죠.

  • 6. ...
    '19.8.21 4:34 PM (218.236.xxx.162)

    1저자 두명이었고 2저자 여러명 있었던 것으로 봤는데요?
    기사 찾으면 올릴게요

    일단 장영표 교수님 인터뷰 중에는 다 올려줬다고 하셨어요

    홍혁의> 그러면 일각에서는 1저자 올려주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는 건가요, 그러면?

    ☎ 장영표> 불이익이요? 다 이득을 줬지. 다 이름 넣어줘서, 몇 마디 한 걸 가지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24302&page=1&searchType=sear...

  • 7. ..
    '19.8.21 4:35 PM (121.129.xxx.187)

    비로 위에 획인됐네요. 모두 이름 넣었다고. 그럼 남는 건 제1저자는 너무 심한거 아니냐인데, 이것도 규정이
    없으면 지도교수맘이라 제재할수는 없어요.

  • 8. ...
    '19.8.21 4:36 PM (211.218.xxx.194)

    이제 교수자식 논문에 이름넣기, 이런건 다 닥치고 있어야 되는거됨.
    부모득 보고 편하게 사는 세상은 좋지않다는 서울대 법대교수님은 어디로 갔는지.

    근데 저 교수 진짜 또라이. 연구자의 윤리자체가 없음.

  • 9. 교수지교수님은
    '19.8.21 4:37 PM (125.61.xxx.2)

    부끄럽지는 않다라니.
    글고 해외대학 보낼 거면 그딴 식으로 엉터리스럽게 논문저자에 이름 올려 보내도 된단 얘기?
    해외대학들이 알면 진짜 남부끄러울 얘길세. 그것도 안 부끄러우실려나.

  • 10. ...
    '19.8.21 4:37 PM (14.39.xxx.223) - 삭제된댓글

    게다가 원래는 해외저널에 내려고 했던 논문인데, 조국딸 졸업전에 논문이 올라가야 되서 급히 국내저널에 올렸다고 하네요.
    해외저널에 올릴 것을 국내저널에 올려서 자기는 손해를 많이 봤다고 말하더라구요.
    고등학생 졸업 전에 논문이 올라가야되서 교수가 저렇게 손해를 감수하고 일을 진행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더라구요.

    ..................................................................................................................................

    단대의대 교수 인터뷰(김현정의 뉴스쇼)

    불이익이요? 다 이득을 줬지. 다 이름 넣어줘서, 몇 마디 한 걸 가지고. 손해는 제가 제일 많이 봤어요. 외국 저널에 실으려고 계획을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얘가 와서 일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대학 가는 데 써야 되잖아요, 외국 대학에. 그런데 졸업한 다음에 논문이 나오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전에 이게 나와야지. 걔가 1저자가 됐든 2저자가 됐든 그렇잖아요. 중간에 들어갔든. 써먹으려면 졸업하기 전에 어플라이 할 때 그게 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빨리 싣는 쪽을 택해서 국내 저널로 한 거예요. 그래서 논문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면이 있죠.

  • 11. 211
    '19.8.21 4:38 PM (121.129.xxx.187)

    논문에 기여하지 않는 사람 이름 넣었다 걸리면 제명입니다.

  • 12. 125
    '19.8.21 4:39 PM (121.129.xxx.187)

    열심히
    참여하고 논문 작성에 기여했다는 발언은 쏙 빼놓으셨네

  • 13. 인터뷰내용
    '19.8.21 4:40 PM (211.207.xxx.82)

    저 교수 인터뷰내용 보면 (본인입으로 한 말임) 특혜는 줬다는 건 인정한거네요?

  • 14. 그게
    '19.8.21 4:41 PM (218.39.xxx.122)

    6년 전 실험에 근거한 데이타...
    그 데이타를 근거로 나중에 많은 논문을 쓸 수 있어요..
    6년 전부터 이 논문을 준비한게 아니라...
    그 데이타 결과를 이용해서 새로운 논문을 쓴거죠..
    이런경우는 많아요..

  • 15. 14
    '19.8.21 4:41 PM (121.129.xxx.187)

    저 교수가 아무 기여도 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을 논문에 넣었다면 저리 당당할수가 없어요. 게다가 인터뷰까지
    한거 보면.

  • 16. ..
    '19.8.21 4:42 PM (1.231.xxx.14)

    조국 딸이 기여도가 높다고 열심히 했다고 하시던데요.

  • 17. 이젠
    '19.8.21 4:42 PM (110.8.xxx.211)

    무슨 말을 하든..부질없다..
    조국을 응원한다..

  • 18. ㅡㅡㅡ
    '19.8.21 4:4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니까 관행대로
    외국대학 가는데 도움되라고 해 준거지
    특혜 줬다는 내용은 없는데요.

  • 19. 근데
    '19.8.21 4:43 PM (119.203.xxx.184) - 삭제된댓글

    저거는 진짜 논문이라고 하기도 그런 그랍니다.
    페이지도 몇쪽 안되는 .
    궁금하면 서울대 교수 글도 읽어보세요
    이해가 될겁니다

    출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 페북

    https://www.facebook.com/100006438813339/posts/2937565803134685?s=100007381394...

  • 20. 211
    '19.8.21 4:43 PM (121.129.xxx.187)

    저 사람의
    특혜라면 제1저자로 넣은건데, 자기 이름 대신에 넣었으니 자기가 제일 손해본 건 맞고, 딸이 기여를 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것 보면, 특혜가 아닌거죠.

  • 21. 내용이 좋네요
    '19.8.21 4:45 PM (121.129.xxx.187)

    *추가*
    졸지에 누구 등에 업고 꿀빠는 사람이 되었네요. 그런 권력 등에 업지 않아도 제가 믿고 가치있다 생각하는 일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지도교수 인터뷰가 기사화 되었네요. 엄마끼리 아는 사이였고, 유학가는거 알고 도와주고 싶었고, 영어논문 작성에도 기여했고, 외국저널에 낼 거 손해보면서 국내저널로 내서 1저자로 해주었는군요.

    논란점은 1저자로 기여도를 평가한 것이 적절했는가? 공동저자인 박사과정 학생이 1저자가 되지 못해 불이익을 당했는가. 등 이겠네요. 지도교수가 책임이 없다고 변호한 적 없습니다. 연구부정, 연구윤리위반이라 떠드니 한번 들여다 보자 한 거죠. 단국대에서 잘 조사해서 지도교수에게 적합한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

    1저자 논란

    남의 장학금을 뺏은 것처럼 언론이 떠들었지만 장학금은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요즘 장학금 수여율 매우 높고, 학교장학금도 아닌 이런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결정하기 나름입니다.

    1저자 논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제시했네요. 저도 논문을 많이 쓰고 고등학생들도 지도해 봤고, 고등학생 저자 논문으로 전수조사 받은 경험도 있어서 연구현장의 현실적 측면에서 몇마디 적습니다.

    1.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가?

    가장 중요한 점은 1저자를 정하는 것은 책임저자의 몫이요 책임이라는 점입니다.

    분야마다 다르고 연구주제마다 다르고 구체적인 상황마다 다르지만 1저자의 기여도가 30%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대략, 기획-실험-분석-논문작성 단계를 거치는 일반적인 과학연구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가는 다양한 의견이 있겠고 결국 조율하고 결정하는 것은 책임저자니까요.

    2. 왜 고등학생 인턴에게 1저자를 주었을까?

    기여도 이상으로 좋게 평가해서 1저자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기여도가 0인데 저자로 넣었다면 연구윤리 위반입니다. 만일 다른 저자가 1저자가 되어야 하는데 불이익을 주고 인턴에게 1저자를 주었다면 윤리적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여도 평가를 공정하게 했는가를 외부에서 판단하기 쉽지는 않을 겁니다.

    논문을 슬쩍 보니 참고문헌 빼고 본문은 글자수도 많지 않은 3페이지 정도고 분석방법은 딱 한 문단입니다. 결과도 3문단으로 제시했습니다. SPSS로 통계처리했고 기존의 데이타를 썼네요. 고등학생이 윈도우 컴퓨터로 통계 돌려 간단히 결과낸 내용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자 리스트 보면 다 교수고 박사과정 학생 1명이라는군요. 누굴 1저자 줍니까? 자기가 책임저자하고 1저자하고 둘다 하기에는 걸끄러웠을 테고, 더군다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이 통계 돌려서 결과낸 걸 논문으로 제출하는데 말입니다. 다른 교수들이 기여를 얼마나 했을까요? 박사과정 학생은 인턴학생의 사수가 되어 지도해 주었겠지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국내저널에 내는 큰 의미없는 논문, 더군다나 인턴이 참가해서 내놓은 분석결과로 쓴 논문이라면 지도교수가 1저자, 책임저자를 다 하기는 껄끄러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 경우도 그럼 다른 저자를 1저자로 할 수 있었는지 가능성을 물어볼수 있겠네요.

    무슨 메이져급 논문도 아니고 몇페이지 되지도 않는 실험노트 정리 수준의 논문이라면 지도교수가 학생에게 1저자를 주자고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 지도교수가 논문을 쓰고 1저자를 하지 않은게 문제인가?

    논문도 한번 안 써본 분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고등학생 인턴이 아니라 석박사 학생들 영어논문도 지도교수가 거의 써주는 경우 수두룩 합니다. 학생들이 1저자인 논문들을 학생들이 다 썼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물론 뛰어난 학생들은 예외입니다. 전수조사해서 1저자 학생들이 논문작성을 80% 이상 했는지 따져보면 흥미로울 겁니다.

    4. 딸에겐 책임이 없는가?

    미성년자 고등학생이 대학실험실 인턴연구에 참여해서 열심히 연구했고 지도교수가 1저자로 넣어서 논문을 제출하겠다고 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연구진행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연구기여도 평가를 확인하면서 나는 1저자가 될 수 없다,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학생의 책임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만일, 제가 1저자를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요구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글쎄요. 그런 요구를 했다고 상상하기도 그렇고, 그런 요구를 해서 받아주었다면 청탁이지요. 이 경우 둘다 책임이 있고 지도교수 책임이 더 큽니다.

    5. 부모에게 책임이 있는가?

    조국 교수가 자기 딸을 1저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면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랬나요? 이렇게 밝혀지지 않는한 부모의 잘못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만일 지도교수가 이 고등학생의 부모가 누구고 그가 10 여년 뒤에 법무부장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숙지하여 뭔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 그랬다면 명백한 잘못입니다. 궁금하네요. 이 경우도 지도교수의 잘못이지요.

    이 지도교수가 인턴 학생의 부모가 누군지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직접 의사소통을 했는지 밝혀질 지 모르겠네요. 학생들의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직접 부모가 연락을 하는 경우, 그리고 지도교수가 의도적으로 학부모를 파악하려는 경우는 물론 다릅니다만, 실험에 바쁜 교수들은 많은 경우, 부모가 누군지 관심이 없겠지요. 의대교수들은 뭐 다를라나요?

    만일 지도교수가 이 학생의 부모가 누군지 인지해서, 어느 대학 교수 자제라고 하니 잘 봐주기로 했다면 어떨까요? 혹은 우리 딸 잘 지도해 주세요 라고 인사 한마디 받고, 열심히 하는 학생, 잘 해주자 이렇게 결심했다면 어떨까요? 연구부정이나 연구윤리 위반이 아니라 그냥 잘 해준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2번에서 논한 대로 다른 저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이 논문이 정말로 문제가 된다면 결국 지도교수의 책임입니다. 조국교수의 책임을 묻기에는 근거가 약합니다.

    인용도 되지 않는 저질의 논문, 그 논문의 숫자로 업적을 평가하고, 과학적 의미가 있던 없던 간에, 논문 한편 나왔다면 성과로 쳐주는 사회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그 논문 한편으로 다른 이익을 얻는 지랫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취약한 것이죠.

    이번 일로 논문 저자에 대해 한국사회가 열심히 공부중이네요. 카더라 의혹대신 진실이 규명되고 고등학생들 인턴 연구도 성숙해지면 좋겠습니다.

  • 22. 그건
    '19.8.21 4:4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조국 딸은 되고
    남은 안되나

  • 23. 14
    '19.8.21 4:47 PM (121.129.xxx.187)

    조국 딸이고 남의 딸이고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 24. 저논문이
    '19.8.21 4:48 PM (218.39.xxx.122)

    6페이지짜리..
    그중 3페이지는 참고언급한거고..3페이지정도가 논문..
    기존 실험결과 데이터를 참고로해서 쓴 논문..
    그 실험이 6년전..

  • 25. 궁금
    '19.8.21 4:49 PM (125.61.xxx.2)

    영작을 잘해줬다는 말이 있어서 말인데, 아마 중학교 정도 해외에서 공부한 따님이신가 본데
    그 정도로 영어실력이 출중할 수가 있나 싶은 의심이 자꾸 든단 말이죠.

    저분 따님 sat 성적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지네요. 에세이 능력도.
    아이비리그급 겨우 합격하는 보통 자식 둔 입장에서는 참 쉬워보이질 않아서요.

  • 26. 그게
    '19.8.21 4:52 PM (218.39.xxx.122)

    조국 부인이 영문학 전공..그분야 교수.
    조국 유학시기에 아들이 태어난걸 보면..딸도 어릴땐 미국에 지낸걸로.

  • 27. ...
    '19.8.21 4:52 PM (218.236.xxx.162)

    장영표 교수 인터뷰 :
    ☎ 장영표> 기여도를 100% 했다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저자들 중에서 OOO(조국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그럴 경우에는 1저자를 누구로 하는 거냐는 책임 저자가 결정을 하는 문제니까 오히려 그 중간에 나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중에 서브 미션 하는 거 도와주고 이런 사람을 1저자로 한다면 저는 그게 더 윤리 위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영표> 그건 많이 고민을 했어요. 많이 놀랍게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이 그게 되겠어요? 기자님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매일 실험실 밖에서 이거 하라 그러면 며칠이나 견디겠어요. 대부분의 애들이 2-3일 하다가 확인서만 하나 써주세요 하고 말지. 주말을 빼면 열흘에서 10일에서 12일. 이 정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거죠. 그 짧은 시간에. 인턴십 하고 확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일 작업 자체가 이게 무슨 아주 난이도가 높고 공대에서 하듯이 있잖아요. 기계도 많이 필요하고 정밀하고 정확하게 재야 되고 이런 작업이 아니에요.

    ☏ 홍혁의> 그러면 주로 했던 게 간단한 실험이 하나가 그런 부분들이 좀 있고 그다음에 영어로 영작을 했다고 할까요?

    ☎ 장영표> 그럼요. 그런데 영어 그 문제를 간과하는데, 번역이 아니에요. 영어로 쓰는 거예요. 쓰는 건데 주요 외국 저널은. 아니, 주요 외국 저널이 아니라 대부분의 외국 저널이 영어가 신통치 않잖아요. 읽어보지도 않고 리젝트해요, 그냥. 그래서 그건 굉장히 기여를 한 거예요.

  • 28. 별...
    '19.8.21 4:55 PM (125.61.xxx.2)

    그러니까 인터뷰내용 보면 저 의학쪽 외국저널들 영어, 단대 교수및 그 연구원 이하
    영어실력이 어릴때 미국에서 좀 자라고 중학교 정도 나온 틴에이져보다 못하다....?

    에라이....

  • 29. 125
    '19.8.21 4:58 PM (121.129.xxx.187)

    당연합니다. 예컨대, 한국에서 아무리 영어 잘해도 관사 a the
    는 죽어도 안되요.

  • 30. ...
    '19.8.21 5:00 PM (223.38.xxx.22)

    전병리학회장님은 천문학부 교수님과 생각이 다른가보네요.

    http://naver.me/FQdiiFxc

  • 31. ...
    '19.8.21 5:02 PM (121.129.xxx.187)

    제일 잘 아는 당사자 말은 안 듣고 제3자말을 왜 믿죠? 그냥 참고용.

  • 32. ㅎㅎ
    '19.8.21 5:04 PM (223.33.xxx.164)

    그러나 위법은 아닙니다.

    소나 말처럼 부려먹히던 대학원생들
    누굴 탓하겠어요.
    부모를 탓해야지요.

    어떤 댓글에서는 이런 논문 제 1저자 올리는건
    박사논문이나 마찮가지 라고 썼던데

    82에서만 교수 5명이 붙은 논문이
    고딩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라잖아요

  • 33. 그건
    '19.8.21 5:0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영어는 원하면 전문적으로 봐주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고딩 애 말고 전부터 써왔던

  • 34. ㅎㅎ
    '19.8.21 5:05 PM (223.33.xxx.164)

    전문용어 번역이 뭔지도 모르면서 관사 a the 때문이라니
    그냥 웃지요.

  • 35. ..
    '19.8.21 5:05 PM (121.129.xxx.187)

    저 교수 말은 자신있고, 일관됩니다. 뒤가 구리면 저리 당당하게 인터뷰 못합니다. 나는 이걸로 논문논란은 끝났다고 봅니다. 뭐 아몰랑할 사람은 계속 하세요.

  • 36. 그건
    '19.8.21 5:05 PM (14.32.xxx.70)

    영어는 원하면 전문적으로 봐주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고딩 애 말고 전부터 써오고 경험 많아 용어에 익숙한 분이요.

  • 37. 일관은
    '19.8.21 5:06 PM (14.32.xxx.70)

    최순실 박근혜도 일관됩니다.

  • 38. 223
    '19.8.21 5:06 PM (121.129.xxx.187)

    댁이 이ㅡ논문 지도 교수보다 더 잘압니까?

  • 39. ..
    '19.8.21 5:07 PM (223.38.xxx.116)

    저 교수 자식들이 어디 진학 취업했는지가 문득 궁금

  • 40. 14
    '19.8.21 5:07 PM (121.129.xxx.187)

    최순실이ㅡ방송 인텨뷰 당당한거 있으면 갖고 오세요. 기자 눈도 못 마주치던데

  • 41. 223
    '19.8.21 5:08 PM (121.129.xxx.187)

    궁금한 댁이 언론에
    제보하세요.’

  • 42. 14
    '19.8.21 5:09 PM (121.129.xxx.187)

    대개 영어 초벌은 대학원생이ㅡ하고, 교정을 전문가한테 맞기죠

  • 43. ..
    '19.8.21 5:23 PM (175.223.xxx.70)

    프로젝트 하나에 소논문 여러개 나옵니다. 교수님들은 수고한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저자 올려주시고요. 졸업 앞둔 학생은 교수님이 더 신경써주십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서로서로 이해해줍니다. 왜냐면 졸업 임박한 학생은 졸업해야하고 임용도 되어야 하고 본인들도 그렇게 도움 받을 걸 알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훌륭하시네요. 그런거 신경써주신 교수님은 그나마 정말 좋은 교수님이세요.

  • 44. 도대체
    '19.8.21 5:30 PM (59.7.xxx.211) - 삭제된댓글

    이렇게 명명백백한 일에도 상관없다, 괜찮다 일관하는 민주당 알바들.
    그 실체를 이제는 똑바로 보세요.

    얼마나 정치를 왜곡해서,
    지들 마음대로 주무르는지.

    그런데도 국민들은 그저 문프거리니..
    개돼지를 알 수 밖에요.

  • 45. 도대체
    '19.8.21 5:31 PM (59.7.xxx.211)

    이렇게 명명백백한 일에도 상관없다, 괜찮다 일관하는 민주당 알바들.
    그 실체를 이제는 똑바로 보세요.

    얼마나 정치를 왜곡해서,
    지들 마음대로 주무르는지.

    그런데도 국민들은 그저 문프거리니..
    개돼지로 알 수 밖에요.

  • 46. 175
    '19.8.21 5:34 PM (121.129.xxx.187)

    그럴죠. 꺼릴게 없으니 저리
    당당하게 인터뷰를 했겠죠. 징계니
    논문 취소니 이런 이야기는 이제 쑥 들어가겠네요.

    물론 아몰랑들은 여전히 아몰랑하겠지만요.

  • 47. 59
    '19.8.21 5:35 PM (121.129.xxx.187)

    ???뭔 소린지?? 댓글을 읽고 댓글 다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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