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추정되는 사은품을 나눠주며 남자들 5명 정도가 쭉~ 출구 앞에서 전단과 함께 나눠주고 있었어요.
평소 전단을 안 받는 사람인지라 안받고 지나쳤구요.
남자들 어깨띠에 '처음처럼'으로 써있었어요.
서있던 직원들 중에 한명이 "이거한다고 뭐가 좀 달라지나?" 라고 하더라구요.
신랑이랑 전화중이었어서 "처음처럼 요새 힘든가보다. 롯데라서 그런가봐~ 불매불매" 이렇게 한소리 하고 사무실로 들어왔어요.
제자리 멀리에 있는 안 친한 직원이 받아서 버렸길래 지나가다가 쓰레기통 슥 봤는데..
"처음처럼은 우리나라 브랜드 입니다." 라고 시작되네요.
안봐도 되는 전단이 맞았나봐요.
많이 힘든가봅니다.
세계일보? 에 그 전단이미지가 있길래 넣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