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자기 방석에서는 안자고요.
남편옆, 혹은 남편이 자는 매트리스 위, 아래에서 주로 잤거든요.
거실에서 졸거나 슬쩍 잠들었어도 꼭 남편방에 가서 잤었는데
요즘들어 애 침대 밑 가장 구석에 들어가서 자요.
이거 신경써서 고쳐줘야 하나요?
절대 자기 방석에서는 안자고요.
남편옆, 혹은 남편이 자는 매트리스 위, 아래에서 주로 잤거든요.
거실에서 졸거나 슬쩍 잠들었어도 꼭 남편방에 가서 잤었는데
요즘들어 애 침대 밑 가장 구석에 들어가서 자요.
이거 신경써서 고쳐줘야 하나요?
글쎄요 강아지 딴에는 그 집에서 자신의 영역? 혹은 쉼터를 만든것 같은데 왜 고쳐준다는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속상한 일이 있었나 싶어서요. 쉼터면 좋고요.
평소 안그러던 아이가 구석진 곳을 찾는다는건 몸 어디가 안좋다는 신호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오픈된 방석말고 지붕이 있는 하우스를 사줘보세요
얼마전에 중성화 수술을 당했는데 그 이후로 마음에 변화가 왔나해서요
요즘 그런 거면 혹 밤 중엔 거기가 가장 시원한 곳일 수도 있어요.
가장 시원한 곳이긴 할 것 같아요.
낮에는 잘 놀고 자기 성에 조금이라도 안차면 잘 짖거
말씀들 들어보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중성화 수술 했더고요?? 아고.. 그럼 자기 편한자리 찾아 이동한걸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아이가 아프고 나서 자기가 맘 붙일곳을 찾았나봐요. 그간 덥기도 했구요.
이제 상처 좀 낫고 찬 바람 불면 다시 곁으로 올거에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서 더 예뻐해주세요
저희 개도 중성화 수술하고 난 다음에 한 2,3 주 동안 갑자기 책상 밑에서 잤어요 ㅠㅠ
몸이 아프기도 하고, 하루 병원에 입원하고 나온게 개에게는 나름 스트레스 였던것 같아요.
시간 지나니 다시 예전 처럼 돌아왔구요. 예뻐해주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댕댕이도 딸래미 침대 밑이 젤 명당인지 거기 자주 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