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한국기행 영월 산골에 사는 부부요~

부럽다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9-08-21 12:20:57

한국기행을 좋아하는데요

어제는 영월 깊은 산속에 외따로 사는 한 부부의 모습이 나왔어요

근처에 마을이 없는 것 같은데

거긴 전기가 들어오는 건지 아니면 발전기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넓은 부지에 농사도 짓고

집도 몇채 되는거 같던데  민박이나 펜션을 하는 건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집 주변은 온갖 꽃과 허브식물을 가꾸고

길도 돌을 깔아 머시게 만들고

집 자체도 부부둘이 지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보통 직접 지었다고 하는 분들은 외부 손을 빌리지 않고

100% 다 본인들이 지어야 맞는 소린데

그게 가능한가 싶게

집을 너무 너무 예쁘게 지어놨어요

 

나무에 황토벽 돌도 섞인...

어느 유럽 시골집 같이  너무 예쁘게 지었고

내부도 진짜 너무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그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너무 크지 않고 마당도 적당한...

 

보면서 내내 감탄했어요.

IP : 121.137.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8.21 12:25 PM (221.141.xxx.186)

    관심 많은데
    저도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2. 집짓는
    '19.8.21 12:27 PM (1.246.xxx.193)

    카페도 있다고 그러더라구
    카페가입해서 함 알아보셔도 좋을듯요

  • 3. ㅇㅇ
    '19.8.21 12:36 PM (175.120.xxx.157)

    저도 한국기행 좋아해서 잘 보는데요
    보통 자연인이나 한국기행에 나오는 분들 자기들이 지었다고 하는 게 남편이 주로 보조하고 인부 사서 하는 것도 본인들이 했다고 하더군요
    셀프인테리어도 그렇잖아요 순수하게 셀프한 사람보다 욕실시공 인부 따로 사고 싱크대 따로 주문해서 인건비만 지불 해도 셀프인테리어라고 하던데요
    농장에 쇠울타리 같은거 설치만해도 혼자는 힘들죠 자재 싷어와야 하고 무거워서 혼자서 들지도 못해요
    텃밭가꾸는 것들은 본인들이 직접 다 키운거겠죠
    텃밭가꾸고

  • 4. .....
    '19.8.21 12:42 PM (183.98.xxx.235)

    그분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유명인 이예요
    샛강 영미씨 이던가? 내마음의 외갓집 인가? 블로그 하고 민박 하는집 이죠.

  • 5. 저도
    '19.8.21 12:44 PM (121.168.xxx.57)

    집도 정원도 너무 예뻐서 검색해보니, 오랜 농촌운동 후에 터 잡고 사업자내고 농가 펜션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손님용은 1채. 블로그도 오래전부터 해왔고요. 집과 정원은 전문가급 지인 손 더해진거구요. 숙박 뿐만 아니라 가든파티도 할 수 있고, 요리나 가드닝 클래스도 열구요. 남편한테 가을여행은 그 집으로 가서 벤치마킹 좀 하자고 했어요 ㅎㅎ

  • 6. 인간극장매니아
    '19.8.21 12:48 PM (219.241.xxx.103)

    예전에 인간극장에 두부부 나왔었습니다.
    그때는 집한채 정도였던거같고, 집이 다 완성되지 않았어요.
    정원도 없었구요.
    화장실 새로 넣는 장면이 기억이 나네요.
    참 재미있었고 인상적인 부부였던거 같습니다.
    어제 이비에스 한국기행에서 다시 보게 되니 너무 반갑웠습니다.
    부부는 아마 민박 같은거 같이 했던거 같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잘 찾아서 그 곳까지 산골체험 하러오더라구요!
    신기했어요 한국인도 못 찾아서 못가는 그곳까지~
    아내 되시는 분은 성격 너무 좋았구요.
    전직이 간호사였던거 같고, 남편분은 학벌이 아주 좋았던거 같은데
    설대 출신이던가? 기억이 가물하네요 아닐수도 있어요.
    그땐 그냥 앞이 흙마당이였는데 어제 보니 정원이 너무 멋집디다!
    집도 더 넓어졌고 옆으로 한채 더 생긴거 같았어요.
    좋은일도 하시던데 무연고자? 분들 장례도 치뤄주시고 제사같은거 지내주셨던거 같네요.
    인간극장에 한번 더 나와주셨음 좋겠네요!!!
    멋진 정원 다시 보고싶네요^^

  • 7. 원글
    '19.8.21 1:05 PM (121.137.xxx.231)

    근데 그 넓은 부지에 농사짓고
    집 몇채에 정원까지..
    자금이 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
    유명한 분이시군요

    집이 너무 너무 예뻤어요.
    저는 그렇게 크지 않아도 되는데
    그런 집이 꿈이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19 대학생 아이 있는데 이혼 ... 10:05:31 87
1591718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1 도움말씀좀 10:00:17 108
1591717 비행기 이륙준비할때 화장실 너무너무 급하면.. 1 // 09:59:46 231
1591716 하루밤 사이에 2키로가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2 이건아냐 09:59:11 240
1591715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는거죠? 5 .. 09:57:39 394
1591714 학교 안간다는 중2 5 학교 09:56:22 213
1591713 벽걸이 에어컨등급. 00 09:55:51 41
1591712 돈 많은 할배가 제 스폰서였으면 쭉쭉 09:55:41 315
1591711 요즘 박형식 배우한테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3 --- 09:52:15 348
1591710 시트지 바르면 셀프 09:46:50 87
1591709 매트리스에 뭘 쏟았는데 전문 청소업체 1 침대 09:46:47 145
1591708 부산) 부처님 오신 날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1 교통 09:45:10 181
1591707 삼전, 드디어 8만전자 되었네요 7 축하 09:43:13 853
1591706 모임회비정산좀 봐주세요~ 2 ll 09:42:46 168
1591705 상속세로 절반을 세금 낸다는 분들 10 09:41:51 627
1591704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그알 국제파 파타야 살인사건 6 ㅇㅇ 09:36:28 439
1591703 50대이후 나이들수록 아침밥 잘 먹어야 12 나이들수록 09:34:23 1,177
1591702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데.. 8 초란 09:34:14 308
1591701 상도동에 12억 청약이면 5 ku 09:33:41 655
1591700 카드배달원 미리 연락주고 오던가요? 7 ㅇㅇ 09:32:00 305
1591699 선업튀에서 태성이가 솔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거 같죠 5 09:29:18 541
1591698 케이뱅크 안전한가요? 6 09:29:00 458
1591697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3 dddd 09:17:37 1,228
1591696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7 ... 09:10:05 1,070
1591695 남자 올인원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3 오백 09:09:28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