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블리아라는 외용액을 아세요?
양쪽 다 생기기 시작해서
피부과에 갔어요.
엄지 발톱 하나에 레이저 치료 값이 1회 당 5만원이고
바르는 약 값이 45000원이네요.
주블리아라는 약인데
발톱을 갈아내지 않고
그냥 바르는 것이예요.
문제는 이런 레이져 치료를 받고
보험사에 실비 청구해야하는데
3주마다 1년 정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비싸기도 하고
보험사에선 아직 모르겠다고 하는데
오래 전에 가입한 보험이라
일당 10만원인데
혹시 내일 추가로 레이저 받고
서류 제출해서
실비 보험처리 안되면
좀 망설여지네요.
정말 보통 복용하는 발톱 무좀약 보다 효과가 좋나요?
1. ㅇㅇ
'19.8.20 11:38 PM (211.221.xxx.194)저 루놀라 레이저와 주블리아 바르고 약 먹고 나았어요
레이저가 저렴하네요 루놀라가 안아픈 레이져인데 저 그거 10회 정도 하다가 의사샘이 더디다고 핀포이트 뜨거운 레이저 병행했어요 뜨거운 레이저 정말 죽음이었어요 악 소리 절로나요
약값 그정도 하고요 먹는약 있음 또 들거고요
자비부담이 있을테니 전액지원은 아니예요
실비보험 돼요 저 레이저 약값 다 받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병원 오래다녔네요
첨엔 열번만 하면 될듯 말해놓구 한 팔개월? 이상 다녔어요 실비없었음 못했을거고 첨으로 받았어요
그래도 끝까지 치료받았어요 독하게요
그래야 낫더라고요
님도 끝까지 치료받으세요2. ㅇㅇ
'19.8.20 11:42 PM (211.221.xxx.194)바르는 약 주블리아는 전 두세달 정도 썼어요 매일 바랐고요
서류는 병원에서 해줄거고 신청도 인터넷으로 하니 어렵지 않았어요 지급도 금방 됐고요3. &&
'19.8.20 11:57 PM (222.110.xxx.31)근데 그거 일본꺼 아닌가요?
4. ...
'19.8.21 12:03 AM (120.136.xxx.187)일본약 아닌가요?2222
바르는 발톱무좀약5. ㄱㄴ
'19.8.21 1:00 AM (58.228.xxx.13)의사 만나보셔야 알겠지만- 레이저는 진짜 보조역할이에요. 무좀은 먹는 약 먹어야 하고 발톱이 다시 다 자라는 1년간 복용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매달 일주일씩 먹다가 발톱 상태보고 3개월에 한번 이런식으로 복용하면서 일년치료받았어요 그 과정에 레이저는 핀포인트 받고 싶다고 빨리 나으려나 싶어서 물어봤지만 의사가 잘 낫고 있는데 뭔 레이저냐고.... 퉁박을 ㅜㅠ 주블리아도 여기 이야기 듣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역시 보조이지-
약 먹고 잘 낫는데 뭔 주블리아냐며 약이나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왠지 과잉진료는 안 하지만 솔직한 의사쌤 만나 잘 나아버린 환자입니다6. ㄱㄴ
'19.8.21 1:02 AM (58.228.xxx.13)환자 진짜
많고 핀포인트 있다고 해서 갔다가 먹는 약이랑, 보험되는 바르는 약만 바르고 잘 나았습니다- 돈 진짜 적게 들었어여- 간검사할때만 돈 좀 들었어요-7. ...
'19.8.21 6:33 AM (218.147.xxx.79)저 작년부터 핀포인트하다 안아픈 루눌라로 옮겨서 주블리아랑 같이 치료중인데 재발이라 그런지 잘 안나아요.
아무래도 약 먹어야 할 것같아요.
약 먹기 싫은 사람들이 레이저 많이 하는데 효과는 먹는 약이 제일 좋아요.
원글님, 옛날 보험이라 10만원이면 양쪽 레이저하는 날은 약처방 받지말고 레이저만 해서 청구하고, 다른 날 가서 약처방만 따로 받으세요.
그럼 5천원 공제하고 다 받아요.
레이저에 약까지 사면 15만쯤 나올텐데 그럼 님 부담액이 커지죠.
옛날 실비면 년 30회일테니 횟수 계산 잘 하시구요.
치료는 꾸준히 꼼꼼하게가 중요해요.8. ...
'19.8.21 6:37 AM (218.147.xxx.79)우리나라에서 파는 발톱무좀약 중 제일 좋은게 주블리아라고 들었어요.
작년에 들어왔을거예요.
그전엔 발톱 갈아내고 바르는 약이라 번거로웠죠.9. 00
'19.8.21 9:59 AM (106.242.xxx.75)어머 찾아보니 일본 맞네요. 혹시라도 앞으론 안써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