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맘카페에서 들리는
고부갈등이나 시어머니 챙기는거 안부전화하는거
전부 드라마속 이야기 처럼 들리는데
주변 둘러봐도 사실 거의 비슷하거든요
전체 가정을 10으로 봤을때
안부전화하는 집은 몇 %나 될까요?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네요
왜 안부전화를...? 이란 느낌;;
강요하지 않으셔도 자식된 도리로 잘계시나 한번씩 전화드립니다
돈이나 보내줘야 좋아하지 ㅉ
말투도 톡톡 쏘고 듣기 싫어서 안해요
저 안해요.
근데 나만 빼고 대부분 하는줄 알았는데.
일없어도 일주일에 2-3번씩 안부전화했어요. 애들소식, 남편소식, 소소하게 있었던 일 전하구요. 날씨얘기나 어머님 근황 듣구요. 근데 1년전 추석에 어머님이 절 지독하게 미워하는걸 첨 알았죠. 그 이후 전화 끊었어요. 대신 어머님이 가끔 전화하네요. 궁금하다고. 네네네...간단하게 답만 하고 끊어요. 잘해줄때 잘하지. 왜 이제 와서 전화하는지.
매주방문
그랬는데도 돈안주니 불효자
그래서 셋다 안하기로~
시집보내신분들께 묻고싶어요 진짜....그놈의 안부전화가 도대체 무슨의미인가요. 왜 아들이 하면 안되고 며느리가 해야해요? 지긋지긋해요
결혼하고 매주방문요구하고 치떨리게 못된말하고
트집잡다잡다 전화안한다고 소리지르고 울고 ㅠ
그후론 전화 더 안합니다
자주봐서 전화해할말없어 1년에두세번만했었는데요
서운하다고 니까진게 감히 자길우습게보느냐며ㅜ
징그러웠어요 소름끼치구요
전화해도 까칠하게하는데 자주안하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