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룸버그 "일본 난방비, 한국 대일 공격 카드 될 수 있다"

!!!!!!!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9-08-20 16:41:29
블룸버그 "한.일 무역 갈등, 日 난방비에 불똥튈 수

기사 원문

http://news1.kr/articles/?3698511


일본발(發) 수출 규제에 따른 한.일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국이, 석유 제품의 대일(對日) 수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일본 가계의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일본 북부 지방에서, 겨울철 난로 · 난방기 등의 연료로 많이 쓰는 등유의 경우,

일본 정유 업체들이, 국내 소비량의 약 90%를 생산하지만,

수입 물량은, 대부분 한국을 통해 들여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경제 산업성 자료에 따르면,



작년 등유 수입 물량의 약 79%를, 한국산이 차지했다.



이는, 일본 내 전체 등유 수요의 13%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장 조사 업체 피치 솔루션의 피터 리 애널리스트는,



"만약,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등유 수출을 제한한다면,

( 일본에서, ) 수급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충격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정유 업체들은,

대개 8월부터, 겨울철에 판매할 등유 등 난방유 비축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일본 최대 정유 사 JXTG 홀딩스의 오우치 요시아키(太內義明) 상무는,



"현재로선, ( 한.일 갈등이 ) 회사의 에너지 사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향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일본 정유 업계 2위 이데미쓰고산(出光興産)의 사카이 노리아키(酒井則明) 대표도,



"(한.일 간의 ) 정치적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어떻게 대처할 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 등유 제품의 국내 생산 확대,

△ 한국 외 수입처 모색,

△ 예년 이상의 재고 물량 확보를,

선택지로 꼽았다.

이와 관련,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의, 아시아 · 태평양 정유 담당 이사 수샨트 굽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금수 조치를 취한다면,

일본은, 중국 · 싱가포르 등지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다른 일본 업계 관계자는,



"한국을 대체할 수입처를 찾더라도,

운송비 증가와 항구 내 수용 능력 부족 때문에,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IP : 125.134.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8.20 4:50 PM (203.251.xxx.119)

    우리는 그런 양아치짓은 안한다
    다만 국민건강을 생각해서 방사능 식품과 수산물과 폐석탄재는 철저히 검증

  • 2. 이것보다
    '19.8.20 4:54 PM (125.134.xxx.38)

    후쿠시마 오염수가 급합니다

  • 3.
    '19.8.20 4:57 PM (125.134.xxx.38) - 삭제된댓글

    다각도로 봐야죠 하는 짓이 깡패 아닙니까?

  • 4. 우린
    '19.8.20 5:07 PM (116.125.xxx.203)

    우린 쪽 빠 리 하고 다르다
    우린 품격있다

  • 5. 기사
    '19.8.20 5:30 PM (125.134.xxx.38)

    남겨 두겠습니다

    소위 전쟁 중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 6. 일본이야
    '19.8.20 9:18 PM (42.147.xxx.246)

    다른 곳에서 사오면 되고

    우리나라 수출업체는 등유를 못팔면 도산할 수 밖에 없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994 조국을 지지하는 소소한 이유 16 .... 17:50:55 1,473
1579993 은행예금이요..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17:47:08 1,375
1579992 45세인데 아가씨 소리 들어요 81 000 17:46:38 5,780
1579991 조국혁신당 펀드 7 입금 17:46:37 698
1579990 글로우 쿠션을 처음 써본 오십대중반의 소감 4 ㄱㄱㅣ 17:44:41 1,468
1579989 고1 3모 결과 처참하네요 16 17:44:37 2,542
1579988 오늘 KBS 여론조사 보고 선거 끝났다고 하네요. 23 ... 17:44:07 4,183
1579987 식세기 식초 쓰는 것 괜찮은 거죠? 4 .. 17:43:51 663
1579986 못된것들이 무능하기까지 하니 나라가 이 꼬라지 1 상민폐당 17:39:46 388
1579985 이재성선수 4 축구국대 17:34:05 785
1579984 지민비조 중요해요. 40 ... 17:32:08 2,192
1579983 미녀와 순정남을 봤어요 3 그놈의밥 17:31:35 1,644
1579982 이재명대표보고 자전거버리고 와 안기는 아이 14 ... 17:29:59 1,485
1579981 5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정치번역기 : 화합이란 이런 것.. 1 같이봅시다 .. 17:26:26 165
1579980 아버지께 투표 어디 어디 하시라고 딱 찝어드렸습니다 6 선거운동 17:24:54 808
1579979 애플워치를 애플케어로 새상품 교환 받으셨나요 17:21:21 300
1579978 요트로 세계일주하는 한국 아저씨의 '반전' (펌) 2 보셨나요? 17:19:44 1,748
1579977 금값올랐다해서 팔고왔어요 25 오우 17:18:37 5,831
1579976 한동훈은 토론을 8 .... 17:18:29 1,257
1579975 오늘부터 선거운동 82님들 조심하세요 10 조심 17:17:23 929
1579974 2000년대 중반 4인조 클래식연주 그룹 아시는 분 문화 17:15:52 226
1579973 왜 호접난 꽃이 필까요? 8 ... 17:15:17 1,039
1579972 미용실에서 계속 어머니 어머니 ㅜㅠ 30 싫은 호칭 17:14:31 4,104
1579971 크리스천분들께 -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님 설교 추천드립니다 7 ........ 17:12:55 669
1579970 오늘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조국 대표 오신답니다. 11 .. 17:06:00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