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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너무 착하고 배려심 좋은데 아이랑 안맞는다면?

이럴땐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9-08-19 09:36:00
최근 알게된 엄마가 있어요.
그 엄마는 배려심도 깊고 사람에게도 참 잘해요.
사람이 참 좋아요. 털털하고
그런데 그 엄마 아이랑 제 아이가 5살로 동갑인데
그 아이는 억세고 물건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해요.
제 아이는 순한편이구요.
그동안 엄마들끼리만 보다 어제 아이를 데리고 그 엄마네 집에서 만났는데
저희 아이가 만지는 물건 족족 빼앗아 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집 아이꺼니 아이한테 그냥 주라 했구요.
그 엄마는 저에게 미안해하고 아이를 제지했지만
정말 막무가내더라구요.
기질 자체가 억세고 욕심이 많아 보였어요.
집에 갈때 저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자기 아이가 꼭 저런다고 그러는데
저는 그냥 애들끼리니 그러려니 하려고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맨날 만날때마다 저럴텐데
그런데 그 엄마는 정말 몇년만에 만난 너무 좋은 사람이고 아이는 저희 아이랑 너무 안맞고
이럴땐 어쩌면 좋을지
IP : 49.166.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9.8.19 9:38 AM (59.6.xxx.151)

    마음에 드시면
    엄마끼리 친구하도록 없을때 만나세요
    근데요 팔은 항상 안으로 굽습니다
    자기 애 훈육을 위해 야단은 치더라도 그 엄마에게 아이 허물은 말하지 마시구요

  • 2. ,,,,
    '19.8.19 9:39 AM (115.22.xxx.148)

    결국엔 아이따라 가더군요...아이들끼리 잘 안맞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져요..너무 의미두지마세요

  • 3.
    '19.8.19 9:39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엄마친구 사귀는데 애가 따라간게 아니라 그 반대잖아요
    당연히 멀리해야죠
    그 엄만 말썽장이 자기아이한테 친구만들어주려니 애엄마한테 잘할수밖에없는거구요 물론 원래좋은사람이기도 햇겟지만요

    애엄마들끼리 애를 매개로 맺어진 인연이란 깃털보다 가볍답니다

  • 4.
    '19.8.19 9:40 AM (125.132.xxx.156)

    이 기간은 엄마친구 사귀는게 위주가 아니고 아기친구 만들어주는게 위주인 관계잖아요
    당연히 멀리해야죠
    그 엄만 말썽장이 자기아이한테 친구만들어주려니 애엄마한테 잘할수밖에없는거구요 물론 원래좋은사람이기도 햇겟지만요

    애엄마들끼리 애를 매개로 맺어진 인연이란 깃털보다 가볍답니다

  • 5.
    '19.8.19 9:50 AM (218.51.xxx.136)

    천성이라고 하죠. 성격도 유전 됩니다. 단지 성인이 되면 교육과 훈육의 힘으로 다듬어질 뿐. 그렇다고 그 엄마가 이기적이고 억센데 숨기고 감추고 있단 말은 아니고요, 그런 기질이 내재되어 있어 자기 아이의 동일한 부분이 안보인다는 말이에요. 그럼 원글님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고 이게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럴수록 엄마는 몸을 낮출수벆에 없구요.

  • 6. 제경우
    '19.8.19 9:51 AM (61.105.xxx.161) - 삭제된댓글

    몇달간 안만났어요 그러다가 애들 크고 학교도 다른데 가고 하다보니 애들빼고 엄마들만 모이게되고 지금은 절친이예요 애들은 중3 고1인데 커서도 성향도 안맞고 성별도 틀리다보니 아예 접점이 없어요 ㅎㅎ

  • 7. 제경우
    '19.8.19 9:54 AM (61.105.xxx.161)

    몇달간 안만났어요 만나도 애들 유치원가고 없을때 보고...그러다가 애들 학교도 다른데 가고 엄마들만 모이게되고 지금은 절친이예요
    애들끼리는 지금 중3 고1인데 커서도 성향도 안맞고 성별도 틀리다보니 아예 접점이 없어요 ㅎㅎ
    지나가다 마주쳐도 누군지도 모르고 지나갈것 같아요

  • 8. ..
    '19.8.19 10:17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있는데..
    제 경우는 시간을 오래두고 알고보니 엄마는 더 이상하더라구요.
    엄마는 괜찮은데.. 아이는 왜 저러지 했었는데.
    엄마는 성인이니까 적당히 감추고. 사람봐가며 행동했던거였어요.
    결국 피해다녔는데, 사과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온다고..
    자기를 배신했다는 식으로 욕을욕을.. ㅎ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니 진짜 어이없더라는.

    고민할일도 아니죠 사실..
    엄마는 아이 위주로 생각해야지.
    그 엄마는 이미 자기 아이성향을 잘 알고.. 아이친구가 절실할꺼라.. 원글님께 더더욱 잘할 확률도 커요..

  • 9. 이제
    '19.8.19 10:42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앞으로 이런 경우 수 없이 겪으며 아이 성장시킬 겁니다.
    따로 친구하세요.
    아이는 아이에게 맞는 친구 만들어주세요.

  • 10. ....
    '19.8.19 10:56 AM (58.148.xxx.122)

    성격이 유전이라해도
    그게 엄마한테서 유전이 아니고 아빠, 조부모, 외조부모 다양하게 나와요.
    여기에 친정엄마랑 사이 안좋다 올리는 분들 전부 엄마 성격 그대로 닮은거 아니잖아요.

  • 11. ... ...
    '19.8.19 11:49 AM (125.132.xxx.105)

    어린 아이가 난폭한 건 100% 그 부모 잘못입니다.
    이웃이나 성인에게 그렇게 착한 사람이 자식에게 남 안 볼때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타고난 성질이, 혹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면, 그런 아이에게 천사표 엄마가 좋은 엄마일까요? 아니죠,
    야단치고 안되는 건 단호하게 다스려야죠. 그 엄마는 착한 엄마 놀이에
    진짜 엄마 역할 안 하는 거에요. 직무유기죠.

  • 12. 원글님이
    '19.8.19 12:19 PM (211.214.xxx.39)

    그아이 부모를 아직 다 모르는거예요.

  • 13. ....
    '19.8.19 2:30 PM (1.125.xxx.130)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에도 결론적으론 엄마가 아이와 비슷했고 뒤에서 남탓만 하는 스타일이였어요.

  • 14. ㅁㅁㅁ
    '19.8.19 2:48 PM (203.234.xxx.81)

    아이 기질이라고 생각해서 그 엄마 탓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내 친구 만드는 것이라면 아이 없어 엄마들만 만나시고 아이 데리고는 피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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