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핑계,,,,잘못된 만남,,,
이 두 노래는 제가 대학 원서접수하러 갈때 들었던
학교앞 리어카테이프 팔던,,, 대표음악이였던거 같아요..
제가 현역때 접수하러갈때 음악이 핑계 ?
재수때 접수하러갈때 듣던 음악이 잘못된만남 ?
암턴 전 93.94 두번 대학원서접수를 직접 하러 갔는데 들었던
노래입니다,,,
저는 죽을때 까지 이 두 노래를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가장 꿈많았던 시절의 대학가 앞의 노래라요,,,,
지금은,,,40중반이 넘어선,,,,,,할줌마,,,,,,,,
세월은 잔인하게 빠르네요
1. ᆢ
'19.8.19 1:54 AM (223.33.xxx.209)맥주좀 마시고 할말이 믾았는데,,,,
74년생 분들,,, 핑계,,,,잘못된만남 이 노래들
대학원서접수하러 대학에 직젚 갈때 들었던분?2. ...
'19.8.19 1:58 AM (119.64.xxx.182)같은 74이고 94학번이에요~
반갑다 친구야~~~
노래는 들었는지 어땠는지 기억 안나는데
할줌마는 반대요.3. 몽몽
'19.8.19 2:05 AM (112.157.xxx.234)어.. 제 기억은 조금 다르긴 한데.... 제가 93학번 현역인데요, 저희 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발표한 김건모가 왔었거든요. 93년 1월이었죠. 제 기억엔 핑계는 최소 93년 여름 이후에 나온 노래예요.
4. 몽몽
'19.8.19 2:06 AM (112.157.xxx.234)아, 93년도에 원서를 접수하셨단 말씀이라면 핑계랑 시기가 맞겠네요. 그리고 할줌마라니 에이 ㅎㅎ 그건 아니다 친구
5. ᆢ
'19.8.19 2:24 AM (116.124.xxx.173) - 삭제된댓글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는,, 제수때 여름쯤 들었던 기억이,,,,
제가 미대라 늘~귀에 이어폰끼고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기에,,,, 음악은 참~~~~많이 들었어요 ㅎ
분명한건
93학번때 지원한 대학교 지하철 나와서 바로 있던 짝퉁 테이프 팔턴 리어카 대표음악은 핑계~
94학번때 지원한 대학교 지하철 나와서 들렸던 짝퉁 테이프 노래는 잘옷된 만남~
이 노래들을 들으면셔 대학교 원서접수를 하며 꼭 대학생이 되어 멋찌게~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리라~하던 여학생은,,,,,,,
지금 사춘기 아이 둘 키우다 할줌마가 되어
오늘 특히 열받아 맥주를 홀로 새벽까지 마시다 김건모를 회상힌며 82에 나같은사람을찿으며 위로받고 싶어하는
처량한,,,,,,,,, ㅜㅠ6. ᆢ
'19.8.19 2:27 AM (116.124.xxx.173)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는,, 재수생 여름쯤 들었던 기억이,,,,
제가 미대라 늘~귀에 이어폰끼고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기에,,,, 음악은 참~~~~많이 들었어요 ㅎ
분명한건
93학번때 지원한 대학교 지하철 나와서 바로 있던 짝퉁 테이프 팔턴 리어카 대표음악은 핑계~
94학번때 지원한 대학교 지하철 나와서 들렸던 짝퉁 테이프 노래는 잘옷된 만남~
이 노래들을 들으면셔 대학교 원서접수를 하며 꼭 대학생이 되어 멋찌게~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리라~하던 여학생은,,,,,,,
지금 사춘기 아이 둘 키우다 할줌마가 되어
오늘 특히 열받아 맥주를 홀로 새벽까지 마시다 김건모를 회상하며 82에 나같은사람을찿으며 위로받고 싶어하는
처량한,,,,,,,,, ㅜㅠ7. ...
'19.8.19 2:47 AM (175.119.xxx.68)핑계
수능끝나고 학교에서 고삼들 당일치기 여행갔는데
마이크 돌리면서 노래시켰어요
반친구 하나가 그 노래 불렀던 기억이8. ㅇ
'19.8.19 2:58 AM (39.7.xxx.59) - 삭제된댓글40대중반이 무슨 할줌마예요ㅡㅡ;
딱 중년이죠.9. ㅇ
'19.8.19 2:59 AM (39.7.xxx.59)40대중반이 무슨 할줌마예요ㅡㅡ;
40~50이 딱 중년이죠.10. ᆢ
'19.8.19 3:00 AM (116.124.xxx.173)핑계가 학력고사가 아니고 수능끝나고?
구럼 잘못된만남이 먼저였던가~?
검색하기도 귀찮음 ^^;;
전 74 호랑이띠로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로;;;재수하면 듣보잡 수능봤음 ㅜㅠ
첫 수능은 진짜 아수라장 이였던기억이,,,,,11. 아...몽몽님...
'19.8.19 3:11 AM (161.142.xxx.108)저랑 같은 동문이신지...ㅇ 여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김건모~^^
어느 누군가 나랑 같은 추억을 갖고 있다는게 반가워서 로그인 했어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노래 맞아요^^
진짜 오래전 일인데 어쩜. 몽몽님 글 보고나니.
지금 귓가에서 그 때 그 노래가 맴도는거 같아요.ㅎ12. ...
'19.8.19 3:56 AM (175.119.xxx.68)93, 94년도 레게음악이니 잘못된 만남은 그때 나온게 아니죠
잘못된 만남은 95년도에 히트13. 94학번!
'19.8.19 4:04 AM (68.97.xxx.85)예전에 뭐죠 리어카에서 인기곡 테이프 하루죙일 틀어놓고 불법카셋 이었던정 그 리어카 레코드 차트가 실제 인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잣대였죠. 그걸 머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김건모 엄마도 그랬잖아요 명동인가 어딘가 길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건모노래 였다고 ㅋ14. ㅎ
'19.8.19 6:05 AM (223.62.xxx.252)윗님
길보드 차트요 ㅋㅋ
한여름에 더워 죽겠는데 죽어도 멋부리느라 큰 힙합 바지 끌고 번화가에 나가면
그 해 여름의 히트곡이 사방에서 쿵짝쿵짝 했죠
어쩜 그리 질리지도 않던지~
더운 여름에 덜덜 떨며 냉방이 과한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나와서 끈적거리는 거리를 또 걷다가 카페에서 파르페 먹고 나와서 또 걷고
참 드릅게 부지런도 했죠 ㅋㅋ 지금은 더우면 만사 귀찮음... 왜 나가.... 집에서 시원한 거 먹고 있지....
그때의 그
친구한테 삐삐 오면 바로 튀어나갈 마음이 들던 그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원래 집순이로 타고나 집순이로 살고 있는데 딱 고등 때부터 이십대 중후반 정도까지만 그렇게 나가고 싶은 맘이 들었던 듯.
더워도 추워도 밖이 좋았어요. 그 거리에 울려퍼지던 테이프 노래들.....15. 반가워서 로긴
'19.8.19 6:22 AM (99.199.xxx.184)그 때 막 데뷔한 김건모, 이문세, 노영심 이렇게 왔었는데..93학번 오리엔테이션때....막 까불던 김건모씨 기억나요^^
16. 에휴
'19.8.19 6:53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대학간 아들 첫 연애 스토리를 듣는데
이거 어디서 들어본 얘기 같은데? 하고 보니
스토리가 완전 잘못된 만남이더군요
요즘은 썸은 사귀는 게 아니라며
자기는 끝까지 잘못한게 아니라며
그냥 잘된 만남이라며...
아이랑 노래를 틀어놓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
문득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ㅠ17. 마른여자
'19.8.19 9:27 AM (125.191.xxx.105)노래들은 내젊은날이생각나 좋은데
왜할줌마라고 후려치죠?
저도40중반 넘었지만
늙긴했지만 그정도는아니거든요?
기분나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