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관두게 할 때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9-08-18 21:10:50
과외선생님
대학 신입생이신데
제일 좋다하는 대학 학생입니다만
수시로 지각 펑크를 최근들어 하시네요
미리 사정을 말하거나 하시지 않으세요
늦으면 늦는대로 안 오기도 하고 펑크내도 그 다음시간에 아무일 없단 듯이 오세요
말해도 알아들을 것 같지 않고 자를테면 잘라라 하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그 동안 아이 시험이 급해서 봐드렸는데 이제 더이랑 안되겠네요
대학생 과외는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예요
한 번도 과외선생님 먼저 그만오시게 한 적이 없어서요
어떻게 말하고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IP : 115.136.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8.18 9:11 PM (121.165.xxx.46)

    갑자기 이사하게 되었다 말씀하세요.

  • 2. 으싸쌰
    '19.8.18 9:13 PM (210.117.xxx.124)

    학원 보내기로 했다고 하세요

  • 3. T
    '19.8.18 9:17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죄졌어요?
    잘못은 그학생이 했는데 이사니 학원이니 없는 말을 왜..
    선생님이 불성실해서 더는 믿고 맡길수가 없네요.
    끝.

  • 4. ...
    '19.8.18 9:17 PM (115.136.xxx.77)

    저희 집과 가까운 곳에 사셔서 이사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 되고
    학원을 끊고 시작한 과외라서....믿을지 모르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5. ㆍㆍㆍㆍ
    '19.8.18 9:2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길게 말씀하지 마시고 이번달까지 하겠습니다
    하세요
    이유를 묻거들랑 말해주시고요

  • 6. ㅇㅇ
    '19.8.18 9:20 PM (121.168.xxx.236)

    우리 애랑 안맞는 거 같다고..

  • 7. 사실대로
    '19.8.18 9:24 PM (121.168.xxx.236)

    이런 건 팩트를 말하는 게 낫지 않나요
    그래야 자기도 뭘 잘못해서 그렇게 된 건지 알고
    다른 학생이 또 그런 경우 되는 걸 막죠

    고지 없이 시간을 지키지 않고 성의가 없다
    최고 대학인데 실망스럽다
    불성실한 모습은 아이에게도 좋지 않아 그만 하고 싶다고 하시면 되겠죠.

  • 8. 이웃집
    '19.8.18 9:25 PM (115.143.xxx.140)

    애라고 생각하고 정색하고 말하세요. 두고두고 원글님께 고마워할거에요. 약속은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요

  • 9. 프린
    '19.8.18 9:30 PM (210.97.xxx.128)

    사실을 그대로 말해야죠
    시간약속도 자꾸 어기고 아이 공부습관에도 안좋은거 같다.오늘 까지만 하시라구요
    일반적으로 마지막날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이 선생은 그간 예의를 밥말어먹었는데 시간 줄 필요 없다봐요
    잘못하면 잘리는거죠

  • 10. ㅇㅇ
    '19.8.18 9:43 PM (119.70.xxx.44)

    그냥 이유없이 그만두겠다 하면 알텐데요. 그래서 학벌,대학생보단(책임감 낮음),나이들어도 전문직 과외선생님을 선호하죠(일이니깐, 약속,준비라는 걸 하니깐)

  • 11. ....
    '19.8.18 9:49 PM (122.35.xxx.174)

    있는 그대로, 화나지 않은 차분한 어조로 문자나 카톡 보내세요.
    약속이 안 지켜지면 어머니는 좀 힘든마음이 되는 성격이라고....
    저라면 그러겠어요. 한번도 아니고 자신도 찔리겠지요
    그 학생을 위해서....

  • 12. 유리지
    '19.8.18 9:51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요즘 이런 애들 천지에요.
    저도 얼마전 y대 영문과 3학년한테
    과외 신청했는데 수업 시작 30분 전에
    옛날 학생이 하겠다고 전화와서 못 한대요.
    거짓말까지...이런 애들이 취업해서 일을 잘도 하겠네요.

  • 13. 사니
    '19.8.18 9:52 PM (220.75.xxx.144)

    아니 선생이 잘못했는데도 그거 말하는게 그리 어렵나요?
    그냥 이번까지만 하겠다고해요.
    혹시 이유를 묻거든, 얘기해주고요

  • 14. dlfjs
    '19.8.18 9:54 PM (125.177.xxx.43)

    그냥 이번달 까지만 할께요 하세요

  • 15. 사유를
    '19.8.18 10:35 PM (223.62.xxx.252)

    사유를 말해 주세요.
    정확하고 단호하게.

    그렇게 해서 고치면 그 학생한테 이득인데 누구 좋으라고 얘기해 주니, 하는 마음이 아니시라면요.
    그 학생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고
    또한, 이런 애들은 평생 싫은 소릴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좀 들늘 줄도 알아야 해요. 잘못에 대해 약간은 벌칙을 받게 한다는 마음으로 딱딱 짚어 모두 말해 주세요. 잘못하고도 싫은 소리 하나 안 듣고 넘어가다니 피해 입은 입장에선 그게 더 분한 겁니다.

  • 16. .......
    '19.8.19 1:00 AM (61.79.xxx.115)

    대학생 과외는 그래서 안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00 우울증 특징이요. 18:24:44 155
1739999 유리창이 닦아도 닦아도 뿌옇게 됩니다. 유리창 닦기.. 18:21:54 71
1739998 박현광 기자, "안철수 의원님 적당히 좀 합시다&quo.. ㅅㅅ 18:21:13 289
1739997 李대통령, 허영인 SPC 회장 향해 "임금 때문 아닌가.. 1 123 18:18:56 395
1739996 이재명 대통령이 사형부활시켰으면. 6 .... 18:16:59 153
1739995 아까친구아이 눈약 부작용글 1 ㅇㅇ 18:16:24 231
1739994 사회 정의(?)에 집착하시는 분 계신가요 왜일까 18:13:48 100
1739993 어떤 빵 좋아하세요? 통밀vs흰빵, 옥수수vs올리브 4 빵 선호도 .. 18:01:58 209
1739992 박주민 "복귀 의대생 학사 조정, 특혜 맞다".. 17 ... 18:01:51 861
1739991 오대영 아나운서는 어디로 8 오대영 17:59:46 949
1739990 사회봉사명령자들 수해복구현장에서 봉사 2 ........ 17:58:09 287
1739989 이런 마음이 들 땐 어떻게 하나요? 5 .... 17:57:48 444
1739988 어떻게 그만 두는 사람마다 실업급여 받게 해달라고. 14 속상 17:57:03 1,141
1739987 군대 적금중 어떤게 좋을까요? 3 봄99 17:56:58 194
1739986 엄마 부르지마. .. 17:56:11 520
1739985 영화할인권 드디어 받았어요(+영화추천) 4 82쿡y 17:50:31 615
1739984 최동석 막말 파문에 '비명 여권' 부글부글 9 ㅇㅇ 17:48:52 752
1739983 이대통령님 spc에 갔네요 16 ... 17:45:10 1,163
1739982 여자 아이 중에도 늦된 아이 있을까요? 4 ㅁㅁ 17:42:30 448
1739981 브래드 셔먼 의원 주최 ‘한반도 평화포럼 2025’ 성황리에 마.. 6 light7.. 17:37:38 324
1739980 동생을 강간하고 결혼한 오빠 6 .. 17:37:30 2,511
1739979 김밥준비 30분 5 저녁 17:37:23 996
1739978 두 모자가 같은 모자 아니죠? 5 비교 17:32:20 690
1739977 숏컷했어요 3 시원해서 17:31:53 633
1739976 호주제 폐지반대했던 당시 젊은 여성들 말이죠 8 ........ 17:31:39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