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오래된 취미

크리스티 조회수 : 8,038
작성일 : 2019-08-18 21:03:45
시어머니 모시고 산지 22년
남편하고 내 욕하는게 오래된 취미생활이네요.
이제 오래되서 화가 안나야 정상인데
날이 더우니 확 올라오네요.
대꾸하기도 싫어서
한번도 받아친적이 없어요.
이제 맛있는거 먼저 안드리려구요.
저나 먹을랍니다.

여러분 우린 아들하고 살지말아요.
IP : 121.165.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9.8.18 9:08 PM (1.228.xxx.58)

    우리 시엄니도 같이 살때 둘이 내욕 하는게 취미였어요
    같이 안사니까 그 꼴안봐 좋은데 전화로 욕하는가봐요
    그러든지 말든지 안모시고 살아좋네요
    님도 같이 살지 마세요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 2. 삼천원
    '19.8.18 9: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쁘네요.
    왜 시어머니만 미워해요? 남편은 돈 벌어오고 애아빠여서 그런거에요?

  • 3. 원글
    '19.8.18 9:11 PM (121.165.xxx.46)

    남편은 미워할 가치도 없고요. 돈벌이도 안하고
    뭐 감정이 남아있어야 미워하던지 말던지지요.
    소 닭보듯 살아요.

    시어머니는 연세 80중반...
    그냥 내버려두는 가족관계라지요.

    저는 그냥 제 일하러 다닙니다. 묵묵부답

  • 4. ..
    '19.8.18 9:15 PM (210.113.xxx.12)

    돈벌이 안하는 남편 시어머니랑 둘이 살라고 하고 님은 분가 하세요. 이혼을 하시던지요. 합가 22년이라니 홧병 안 걸리셨어요? 그렇게 사는건 아닙니다.

  • 5. ..
    '19.8.18 9:17 PM (223.39.xxx.119)

    남편도 퇴직나이겠네요. 돈벌다 이제 퇴직하신거 아닌지..

  • 6. 허걱
    '19.8.18 9:21 PM (211.36.xxx.82)

    뱀파이어 모자네요. 돈 착취, 감정착취.

    시간이 많으면 죄를 짓더라구요.

  • 7. ㅇㅇㅇ
    '19.8.18 9:33 PM (121.170.xxx.205)

    시어머니의 오래된 취미- 며느리 욕
    우리 시어머니 시누 취미가 남 씹기에요
    며느리가 젤 많이 씹히고
    자기들은 뭐 어떻다고 남들을 그리 욕하는지....

  • 8. ㅇㅇ
    '19.8.18 9:36 PM (211.36.xxx.82)

    아무리 못된시어머니라도 옛날분들은
    아들이 쉬고 며느리가 돈벌면 죄스러워 하지 않나요?
    뻔뻔하네요.
    일하러다니는 며느리와 대면할 시간도 적을텐데
    그 적은시간에 흠잡으려고 늘 준비 중인가 봐요.
    대신 가서 패주고 싶네.

  • 9. ....
    '19.8.18 9:46 PM (122.35.xxx.174)

    근데 왜 전 고구마 먹은 느낌이 나죠?
    한번 확 받아치고 뒤집어 엎을 것 같아요.

  • 10. 무식한 시어머니
    '19.8.18 10:02 PM (175.209.xxx.73)

    꼭 말할 때마다 며느리를 여편내(?)라고 하더라구요
    그 여편내 ㅎㅎㅎ

  • 11. 같이 안사는 시모
    '19.8.18 10:14 PM (124.53.xxx.131)

    딸 들 셋 앉혀놓고 내욕하는게 취미,
    내가 그집며늘 되기 전엔
    당신 동서들,내겐 시 작은어머니들
    욕하는게 취미인 분,
    명절 제사 외 그집 모녀 안봐버리는데
    곧 추석...
    짜증나네요
    추해요 추해

  • 12. 먼저 드세요..
    '19.8.18 11:20 PM (218.51.xxx.93)

    맘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 괴롭히는 시모없어도 맛있는건 저 먼저 먹습니다.
    남들 챙기지 말고 원글님 먼저 늘 챙기시고,
    건강 하시고, 강한멘탈에 끝까지 스스로를 높이며 이기시길 응원합니다!

  • 13. 욕하는 사람은
    '19.8.19 5:10 AM (59.6.xxx.151)

    어떤 처지, 상황, 상대에게도
    굴하지 않고 합니다
    그 정도로 미우면 모자가 나가던가
    호구 없어 둘이 얹혀 사는 모양인데
    무슨 가족이요
    묶어 내쫒으셔야 할 듯한데
    님 참 보살이신건지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94 조울증 정신의학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정신의학과 14:54:03 27
1739393 젊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6 그냥 14:50:59 227
1739392 토스트기 안쓰는 분들 많죠? 8 ㅇㅇ 14:48:09 293
1739391 바이오칩 베개 속 쓰시는 분, 어때요? 크크 14:47:43 27
1739390 된장깻잎물 다시 써도되나요? .. 14:47:07 49
1739389 찌개용고추장 추천부탁드려요 1 고추장 14:45:02 73
1739388 [펌]박찬대후보 당대표 지지선언 9 즐거운맘 14:43:39 533
1739387 최근에 오이 구매하신 분들요 9 14:43:35 354
1739386 최강욱 전의원 아버님 돌아가셨네요 4 ... 14:42:57 400
1739385 때와 장소 못가리고 반말 찍찍인 대통령 7 동네양아치 14:39:47 656
1739384 민생지원금 신청카드 ..... 14:39:45 130
1739383 술 안드시는 분들은 고기먹을 때 뭐 마시나요? 17 ... 14:39:04 353
1739382 50넘으신 분들 친정부모님요 11 ..... 14:32:03 980
1739381 미니멀 인테리어 생각 보다 어렵네요 5 000 14:29:47 487
1739380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 몰라” 일파만파 17 ㅇㅇ 14:26:08 1,418
1739379 다이슨 선풍기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3 참나 14:25:12 139
1739378 중환자실에 시아버지 얼마 더 3 사실지 14:22:16 1,003
1739377 70년대에 메이크업 진짜 블루 그린 아이쉐도우 쓰셨나요? 10 .. 14:21:12 549
1739376 민생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에 나와요..신청 다음 날이라구요. 5 투머로우 14:19:31 749
1739375 강선우 교수시절 이력이 갑질보다 더 문제 8 털고가자 14:18:04 687
1739374 강선우가 무슨 대단한 갑질을 했다고 38 맨날갑질이래.. 14:17:11 794
1739373 대통령실 디지털굿즈 나왔네요 9 ........ 14:16:25 577
1739372 송도 총기 사건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 2 ... 14:15:12 741
1739371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본다면 어떤걸 볼까요? 2 영화 14:12:46 234
1739370 실비보험. 진료비를 건강공단에서 받아라. 4 의아? 14:10:49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