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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라는 언니들의말

가장 조회수 : 12,225
작성일 : 2019-08-18 15:14:33
이말 무시하믄 안되는거죠??
제 여동생이 1년사귄 남친과 결혼을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딱 걸리더랍니다
외아들이고 이혼한가정 문제는 아버지는 뻑하믄 돈해달라연락 돈사고로 이혼하셨다고 들었답니다
어머니는 생활비드려 용돈드려 매주 쇼핑모시고 다니고
남친은 능력은 있어요 전문직이고요

둘다재혼인데 남친은 아이없이 사실혼이었고 동생은 아이하나있고 전남편이 키우고있어요
그리고 둘사이는 딩크로 합의했구요
저는 어차피 서로 아이가 있었음 어느정도 양육비를 보내야하니까 그냥 양육비보낸다 생각하고 부모부양비 드려라 라고 조언을 했네요
근데 지금 제가 생각해보니 남의집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라는
82명언이 제가슴을 후벼파네요...
IP : 223.33.xxx.12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말인지
    '19.8.18 3:17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전문직이고 내돈 부모부양비 주는데 양육비보낸다고 생각하고 드리라니...
    남편돈이 내돈인가요?

    재혼이면서 이렇게 결혼하면 다시 이혼일것 같네요

    딩크로 합의봤으면 너 나 따로 경제적 책임지고 동거해도 되겠네요

  • 2. ,,
    '19.8.18 3:21 PM (219.250.xxx.4)

    애까지 있는 여자가
    남의 집 가장이요?
    거기다 딩크

  • 3.
    '19.8.18 3:22 PM (61.105.xxx.161)

    동생이 전남편한테 양육비 보내고 있으면 지금 남친 부모님한테 생활비 보내는건 뭐라할 수 없잖아요

  • 4. ..
    '19.8.18 3:22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남자는 시모 달고 오는거고 님 동생은 아이 달고 있는건데 님이 돈 보태줄거 아니면 재혼이니 알아서 살게 빠지세요

  • 5. 동생분이
    '19.8.18 3:23 PM (223.39.xxx.249)

    더 최악 . 얼마나 독하면 애주고 재혼할까 싶습니다. 82에선 이런말 하면 욕먹겠지만

  • 6. ㅇㅇ
    '19.8.18 3:23 PM (221.158.xxx.82)

    딩크로 합의봤고 재혼이면 더더욱 돈 각자관리해야지
    뭔가장을 빠와요? 아이도 없고 부모님 생활비 드릴수도 있는거죠 더구나 전문직인데

  • 7. 남의집
    '19.8.18 3:23 PM (211.245.xxx.178)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는 여동생이 딱히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일단 남자는 애가 없잖아요.

  • 8. ....
    '19.8.18 3:24 PM (221.157.xxx.127)

    애있는 이혼녀 입장에서 더 나은조건 찾긴 힘들 수도 있어요

  • 9. 생활비만
    '19.8.18 3:25 PM (39.113.xxx.112)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남자돈 다 내돈 하면 좀 문제있는거고요
    부모야 여차 하면 연을 끊어도 자식은 계속 봐야 하고 양육비도 들어갈거고 결혼때도 보태야 할거고
    남자쪽 재혼하면 엄마에게 보낼수 있고 동생분도 좋은 조건 절대 아님

  • 10. ,,
    '19.8.18 3:26 PM (70.187.xxx.9)

    남자쪽이 여자쪽 재산이 있으니 재혼하려는 것 같은데요. 그래야 본가 가장노릇 계속할 수 있고요.
    재혼에 자식없이 남편 수입 독점하려고 안 하면 될 듯 해요. 여동생이 재산이 되거나 직업이 탄탄하면 고민할 이유 없어 보여요.

  • 11. ㅇㅇ
    '19.8.18 3:27 PM (221.158.xxx.82)

    여동생은 애도 안키우는거 보니 생활력 뻔하고 양육비는 절대 줄리도 없겠죠 동생이 그런소리 할 입장이 아닌데
    조언하는 언니나 동생이나 어디서 들은건 있어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건 똑같네

  • 12. 동생분이
    '19.8.18 3:28 PM (223.62.xxx.52)

    원글님 글보니 양육비를 안주고 있나보네요? 흠..그럼 사람도 아닌데

  • 13. ㅇㅇ
    '19.8.18 3:29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명언이라도, 상황 봐 가며 뻗대야죠..
    여동생이 능력은 있나요?

  • 14. 이 경우엔
    '19.8.18 3:30 PM (220.124.xxx.36) - 삭제된댓글

    맞지 않는데요..
    남자는 이혼했지만 아이가 없고, 여동생은 전남편이 키워도 아이가 있는데..
    딩크합의라면 남자가 자기 번 돈 일부 부모 부양에 써도 할 말 없구요.
    여동생과의 사이에 자녀가 있어서 온전한 가정인 것도 아니고, 이혼하면 아무 끈 하나 없는 남인 남녀사이잖아요. 양쪽 다 재혼에다가 딩크라면 각기 벌어서 각자 그냥 사용할 뿐인거죠.

  • 15. 가장도
    '19.8.18 3:31 PM (113.199.xxx.174) - 삭제된댓글

    가장나름이죠
    전문직이라며요 충분히 가장노릇 하겠네요
    님동생이 문제죠

  • 16. 제목만
    '19.8.18 3:31 PM (14.40.xxx.172)

    보니 갑자기 ㅅㅇㅇ 떠올랐음

  • 17. 어머니
    '19.8.18 3:32 PM (58.123.xxx.232) - 삭제된댓글

    먹여살리는 남의 가장 빼와서
    나 먹여살리는 내 가장으로 만드는거 이상합니다.

  • 18. 어머니
    '19.8.18 3:33 PM (58.123.xxx.232)

    먹여살리는 남의 가장 빼와서 
    나 먹여살리는 내 가장으로 만드는거 이상합니다.
    자식낳고 가정 꾸리는것도 아니면서 그런다면
    그게 더 뻔뻔해요

  • 19.
    '19.8.18 3:33 PM (112.184.xxx.17)

    내가 아는 두 재혼가정.
    각자 돈관리 합디다.
    니돈 내돈 하면서.

  • 20. ㅇㅇ
    '19.8.18 3:35 PM (220.73.xxx.232)

    어차피 재혼에 애도 안낳으면 남편돈 부인거 안되니
    지집에 가져다주는거 상관없을텐데요

  • 21. 원글
    '19.8.18 3:36 PM (223.33.xxx.126)

    전남편에게 양육비안주는 조건으로 재산분할을 거의 안받았어요 양육권때문에 엄청고생했는데 결국 경제적능력이 더 있는 제부가 승소했구요 그래서 양육비는 보내고있지않아요 동생도 계속 맞벌이 할꺼고 남친은 자신의 경제권을 동생에게 다 주겠다는 입장이라 한번 글 올려본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자쪽 아버지는 일년에 한두번 수천만원씩 받아가시고 어머니는 생활비만 300이상드리고있는 상황이라고 했어요 저희도 염치없는 그런사람들은 아니에요
    다만 적정선이란게 있는거구 어버이날선물로 800만원짜리 샤넬백사러 갔다는 남자얘기가 언니인 제입장에선 보통집은 아닌거같아서.....

  • 22. ㅎㅎㅎ
    '19.8.18 3:37 PM (183.98.xxx.232)

    여동생 직업없이 현남친돈으로 자기 아이 보내주고 풍족하게 살려했나요 그건 아니겠죠 딩크라는거 보니 유산도 자기 아이한테 갈거고..햐 대단한 계산입니다

  • 23. 그래서
    '19.8.18 3:38 PM (223.39.xxx.38)

    이결혼 말리시게요?
    누가봐도 동생이 딸려요
    남자전문직에 애없는 돌싱인데
    왜 애있는 돌싱이랑 결혼할까요?
    여자만 계산기두드리고
    남자는 ㅂㅅ인가요?
    딩크고 재혼임 절대 돈관리안맡겨요
    결혼전한말을 믿어요?

  • 24. ..`
    '19.8.18 3:39 PM (70.187.xxx.9)

    양육비 안 주는 조건이라니 헐. 애도 안 키우면서 양육비도 안 보내는 여자인데.

  • 25. ..
    '19.8.18 3:39 PM (223.62.xxx.165)

    어버이날 선물이 샤넬이면 남자쪽도 그닥..

  • 26. 근데
    '19.8.18 3:41 PM (61.105.xxx.161)

    딩크로 살거고 맞벌이에 남자가 경제권 다 넘겨준다면 시부모 될분들이 이때까지 받아오는거 줄어들거나 끊기면 뭐라할건 뻔하자나요 애나 낳으면 애 핑계라도있지~~~

  • 27. ...
    '19.8.18 3:41 PM (116.36.xxx.130)

    걍 여자가 들어가는 입장이고만요.
    남자한테 용돈정도 받아 살게 될거 같은데요.

  • 28. ㅇㅇ
    '19.8.18 3:43 PM (221.158.xxx.82)

    딩크라고 유산까지 계산다했겠네
    아이도 안가질 전문직 아들이면 전재산 부모님 위해서 다써도 참견할거 있나요? 그거 남겨서 누구주게요?
    남자야 어서 탈출해라

  • 29. ..
    '19.8.18 3:43 PM (70.187.xxx.9)

    남자가 필히 딩크해야 할 상황이네요.

  • 30. ..
    '19.8.18 3:44 PM (223.62.xxx.165)

    아이 안가지면 혼자 다 써도 되면 결혼은 뭐하로 하나요? 연애나 하지

  • 31. ㅇㅇ
    '19.8.18 3:45 PM (180.228.xxx.172)

    남자쪽 부모가 정상은 아니네요 수입도 없으면서 아들에게 너무 많이 받아가요 아무리 전문직이라고 해도 이건 아닌거같네요 동생분 결혼하면 딱 구박받을 각이예요

  • 32. 그러게요
    '19.8.18 3:47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남의 가장을 빼오는게 아니고
    그집 가정부로 들어가는거네요

    사실혼도 했던 남자고 가정사도 불후하고 배울점도 없는데 동거가 낫겠네요

  • 33. ...
    '19.8.18 3:48 PM (1.235.xxx.119)

    노인네들은 재혼이면 첫부인하고는 느낌이 다르다 생각해요. 그냥 룸메이트 들어오는구나 할 걸요. 바닥에서 일구는 첫 결혼처럼 남편 번돈이 다 내돈..이라고 생각할 수도 없고요. 둘 사이에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버는 돈에 기여한 바가 시부모에게 더 있지 본인에게 더 있지 않으니까요.

  • 34. ...
    '19.8.18 3:49 PM (118.221.xxx.195)

    뭐 동생 재혼까지 참견이에요. 근데 아이 나이가 몇인데 양육권을 남편한테 주죠? 웬만하면 엄마한테 주는게 이 나라 판결인데. 아이는 제대로 만나기는 하나요?

  • 35. 맞나
    '19.8.18 3:55 PM (222.110.xxx.248)

    남편 버는 돈 기여도는 낳아주고 길러준 그 부모에게 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남편이 그 부모 생활비주고 선물 주는 걸 못해요?
    전문직이면 300 생활비 줄만하니 주겠고
    한번씩 비싼 명품도 사줄만 하니 사주겠죠.
    님 동생도 번다면 더더구나 남편 돈에 의지 안하고 사는 거잖아요.
    키울 애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남편 돈을 간섭해야 하는 건지요?

  • 36. 나는나
    '19.8.18 3:57 PM (39.118.xxx.220)

    그냥 동거인 수준으로 같이 사는게 될 듯..남의집 가장 빼올 수는 없을 거예요. 남자 인생이 불쌍하네요. 영원한 호구.

  • 37. ,.,
    '19.8.18 3:58 PM (70.187.xxx.9)

    남자는 이번에도 사실혼을 원할 거 같은데 그렇담 붙어있을 여자가 없으니 딩크를 이유로 재혼을 생각하나보네요.

  • 38. 모모
    '19.8.18 4:13 PM (223.62.xxx.105)

    이건 여자가 남자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어떤 건덕지도 없어보입니다

  • 39. 제목
    '19.8.18 4:21 PM (211.245.xxx.178)

    잘못달았어요.
    원글님 여동생이 나을거없는 상황인데 거기다 남의집 가장 운운하니 좋은 소리 안나가지요.
    중간에 댓글보니 원글님 걱정이 이해갑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800짜리 샤넬이요? ㅎㅎ
    남자쪽이 애 없다고 나을것도 없는 상황이네요.
    다달이 생활비 300에 뭔 제목달린 날마다 몇백짜리 선물이라니요.
    그냥 연애만 하라하세요. 몇년 지켜보고 조율이 되면 그때 호적 합치더라도 당장 결정할건 아닌거같아요.
    여동생이 아이가 있어서 객관적으로 볼때 불리하다 생각했는데 댓글보고 다시 적어요.
    남자쪽 과해요. 한달에 몇천벌면 모를까. . .

  • 40. 남자쪽이
    '19.8.18 4:28 PM (222.98.xxx.184)

    과한거 맞아요.
    남자가 초혼인것도 아니고 동생분이 아이를 데리고
    재혼하는 것도 아닌데 남자쪽 부모님들 요구가 많이
    과한거 맞죠~~
    재혼하는 여자는 시댁에 년 몇천씩 대주며 살아야 하나요?
    당분간 교제만 하시면서 생각해 보심이...

  • 41. 음.
    '19.8.18 4:30 PM (39.118.xxx.115)

    뭐하러 법적인 결혼을 할까요? 결혼이 아이를 낳기 위함은 아니지만 재혼이고 아이도 안 낳을껀데..그냥 서로 자유롭게 연애만 하면 안 되나요?

  • 42. 남자가
    '19.8.18 5:19 PM (42.147.xxx.246)

    몇 천씩 버는 사람이라면 8백이 대수인가요?
    그리고 남자 돈은 남자 것이고 여자 돈은 여자 것입니다.

  • 43. ..
    '19.8.18 6:4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애도 안낳을거면서 남자 경제력은 왜 가지려고요?

  • 44.
    '19.8.18 8:09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남자 부모가 저래서 이혼했나보네요
    어떤여자도 못견디고 나올집이네요
    딩크한다면서 뭐하러 결혼은 하려고요
    그냥 연애나하지

  • 45. 이혼하고
    '19.8.18 9:04 PM (118.47.xxx.224)

    직업 있고 부업으로 전문직 가사 도우미도 괜찮겠어요
    남편될 사람이 돈 전부 맡긴다고 하니
    권력도 생기고... 현명하게 처신하면 별난 시부모도
    잘 리드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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