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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나같은 아내.

숙면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19-08-18 08:41:00
얼마전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어요.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저에게 '시들시들해보이는데 어디 아프냐?' 고 물으셨어요.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기분나쁘진 않았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저도 제나이보다 덜보긴하는데
남편이 워낙 동안이라 제가 연상인줄 알더라구요.
단체사진 찍은걸보니 할머니 느낌도 나구. ㅜㅜ
요즘 부쩍 나이가 들어보이는거 같아서
원인을 생각해보니
잠을 푹 못자서 그런가 싶기도해요.
샤오미로 수면체크하는데
7시간 수면에 1시간반 깊은잠, 5시간반 얕은 잠.
숙면하려고 운동후에 씻고 바로 누워도
저 비율의 수면상태라 아침에 개운함이 없어요.
깊은 잠을 자는 팁 좀 알려주셔요.
IP : 49.161.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8 8:42 AM (27.164.xxx.98)

    오빠같은 남편도 있는데 누나같은 아내 왜 안되나요? 자신감 가지세요.

  • 2. ...
    '19.8.18 8:43 A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자기 전에 운동하면 원래 숙면에 안 좋아요. 교감신경이 흥분돼서 숙면 방해한댔어요.

  • 3. ...
    '19.8.18 8:52 AM (61.72.xxx.248)

    저녁 운동은
    일찍 시작하고 1시간 정도만 하세요
    잠은 정해진 시간에 주무시고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같은 시간에 자게되더군요

    운동 너무 해도 늙어요

  • 4. 일상이
    '19.8.18 9:12 AM (121.133.xxx.137)

    바쁘고 힘들면 서너시간을 자도
    정신없이 곯아떨어지더군요
    불면증이라는 사람들 대부분
    몸이 너무 한가하더라구요
    살빼려고하는 운동 말고
    노동을 해보세요 ㅎㅎ

  • 5. 돼지껍데기
    '19.8.18 9:53 AM (223.39.xxx.252)

    삶아 식혀 믹서에갈아 얼음1 크기만큼 소분해 냉동보관 전자렌지에1분녹여 얼굴에도포몇시간후 뜯어내면 회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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