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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가 고3인데 지방국립대를 갈것 같아요

대입 목전에서 조회수 : 8,336
작성일 : 2019-08-17 23:30:35
수도권 사립대 가느니 국립대 가겠다네요. 인서울하기엔 성적이 부족하거든요. 부모로서 참 안타깝긴해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야겠죠? 답답하네요.
IP : 175.194.xxx.6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7 11:32 PM (124.63.xxx.169)

    지방할당제 30%..쎕니다.

  • 2. ㆍㆍㆍ
    '19.8.17 11:34 PM (210.178.xxx.192)

    좋은 선택 같습니다. 지방할당제도 있고 지방국립대면 그 지방에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가지요.

  • 3. 딸이라서
    '19.8.17 11:38 PM (175.194.xxx.63)

    걱정이에요. 기숙사도 경쟁이 치열하던데 전 집에서 챙겨주고 싶거든요.

  • 4. 고3맘
    '19.8.17 11:42 PM (211.187.xxx.161)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 5. ㅇㅇ
    '19.8.17 11:48 PM (175.223.xxx.73)

    집이 어디세요? 문이과?

  • 6. 아이가
    '19.8.17 11:50 PM (112.164.xxx.185)

    그래도 자녀분이 자기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아이네요.
    무력한 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 보내지
    않으신다는분..
    아이가 어리지요?
    상황 분별이 안되신듯하네요.

  • 7. 문과에요
    '19.8.17 11:54 PM (175.194.xxx.63)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생각하고 있고 엄마, 아빠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더 측은하고 미안하네요.

  • 8. 따님
    '19.8.18 12:06 AM (125.178.xxx.135)

    성향을 잘 보고 판단하세요.
    야무지고 할 일 스스로 알아서 하는 성격이면 기숙사 괜찮고요.

  • 9. 울아이는
    '19.8.18 12:10 AM (14.138.xxx.216)

    인서울 못해서는 아니고 서울 중위권 이상 안되서 지방국립대 갔어요.
    학비가 저렴하고
    거기다 장학금를 많이 줘요.
    국장을 10분위떠서 한번도 못받아도 토익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자주받아 2학기 정도는 공짜로 다녔구요.
    교환학생 선발되기가 사립대보다 쉽구요.
    사실 교환학생 못갈경우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꼭 가는 분위기인데 엄청 시간절약 돈절약 되는거죠.
    공기업 취업시 지방할당도 있지요.
    어디까지나 실력이 있을때 얘기이지만요.
    같은 실력이면 지방대 아이가 유리합니다.

  • 10. ..
    '19.8.18 12:10 AM (125.177.xxx.43)

    아이가 원하면 보내야죠

  • 11. ...
    '19.8.18 12:14 A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임고 아니고 공무원 할 거라면 대학은 왜 가는지..?
    인서울도 못 할 정도면 4년 공부해도 서울 부산 대구까지 9급 일행 붙는다 장담 못하는데요...
    그리고 지거국 갈 정도면 그래도 서성한급은 못 돼도 건동홍정도 인서울은 되지 않나요?

  • 12. ..
    '19.8.18 12:14 A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

    전 그게 나은 선택 같네요. 실제로 제 친구 숙대랑 충남대 붙고 가족회의 했는데 전 가족이 교사출신 그 집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 다 나서서 이대 이상 아니면 인서울 시 들어가는 비용 뽑을 가치 없으니 그냥 충남대 보내라고 했었어요. 당시엔 그 친구가 가족들 원망 많이했는데 졸업 후에 그 지역 내 할당제 덕 봐서 메이저 은행 입행해서 지금 잘 삽니다. 지방국립대들 좋아요. 학우들 수준도 준수하구요.

  • 13. ㄱㄴㄷ
    '19.8.18 12:15 AM (211.198.xxx.169)

    그렇다면 지방국립대를 선택할만한 사립대 기준은 어디일까요? 인하나 아주대도 지거국이 나을까요?

  • 14. ..
    '19.8.18 12:15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임고 아니고 공무원 할 거라면 대학은 왜 가는지..?
    인서울 안 되는 급의 실력이면 4년 공부해도 서울 부산 대구까지 9급 일행 붙는다 장담 못하는데요...
    그리고 지거국 갈 정도면 그래도 서성한급은 못 돼도 건동홍정도 인서울은 되지 않나요?

  • 15. ㅇㅇ
    '19.8.18 12:2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인서울못할 정도면 지방국립대도 힘들건데요

  • 16. 저 위에 고3맘님
    '19.8.18 12:30 AM (121.190.xxx.44)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내겠다고 하신 분.
    정말 고3맘 맞으세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지방으로 갈 일이
    전~~~혀 없으시더라도
    그 "따위로" 말씀 하시는거 아닙니다.
    공감 능력 0의 답답이십니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사십시오.

  • 17. 저도
    '19.8.18 12:45 AM (59.6.xxx.66) - 삭제된댓글

    내자식 이야기 좀 속상해서 인터넷에 올렸더니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222.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험한 얘기 해주고 싶지만 어린자녀들이라 욕도 못하겠네.

  • 18. 공감능력상실
    '19.8.18 12:45 AM (59.6.xxx.66)

    내자식 이야기 좀 속상해서 인터넷에 올렸더니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222.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험한 얘기 해주고 싶지만 자녀들 연결되니 욕도 못하겠네.

  • 19. 저 위의 고3맘은
    '19.8.18 1:04 AM (125.177.xxx.125)

    바보 아니신가? 맥락도 없고 이유도 없고, 근거도 없이 누가 물어봤나.. 헛소리 한 자락 흘리고 가는 것은 뭔 심산이신가? 지능이 부족한 것인가? 아니면 싸이코인가?

  • 20. M7
    '19.8.18 1:31 A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

    지방 국립대 강원대는 좀 힘들어도 서울애면 충남대 이하로는 기숙사가 백퍼될거에요 그리고 학점교류 잘되서
    우리애같은 경우는 두학기를 동국대하고 숙대에서 다녔어요
    졸업하고 연구소 다녀요 지방할당 30% 생각보다 좋은제도
    라는거 금방 깨닫게되고요 지거국이란게그지역에서 제일좋은학교이긴해서 자존감에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기숙사 생활하니 좋았어요

  • 21. M7
    '19.8.18 1:40 A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

    글고 친구들 대학졸업 할즈음 학자금대출 2천 3천 안고 사는데
    얘는 국장못받고도 대출 한 푼없었어요
    등록금 200정도는 지가 알바해서도 부담 안될정도에요
    월급에서 매달 50씩만 빼두면 등록금 하고 기숙사비 할수잏었어요 고딩때 한달학원비 수준이었고요 생활비는 조금줬는데
    방학때 알바해서 넉넉하게 살았어요
    저는 지거국 보내길 애초부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22. ㅡㅡㅡ
    '19.8.18 1:58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지방국립대는 아무나 가나요.

  • 23. ...
    '19.8.18 2:26 AM (220.72.xxx.200)

    할수있었어요
    있을 잏이라 쓰셨길래요
    딴지 아닙니다

    원글님 따님 야무지네요. 아이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세요

  • 24. 헉~~
    '19.8.18 4:07 AM (112.150.xxx.190)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공감제로의 완전체가 아니고서야 저따위 말은 왜 나오나요?
    저런 엄마의 자식이 될 사람이 불쌍할 지경~~~

  • 25. 지거국도
    '19.8.18 4:35 AM (182.226.xxx.131)

    성적이 꽤 돼야가는거라~
    갈 수 있음 좋아요~등록금도 좋고 성적만 되면 교환학생도 학점교류 되어서 갔다오면 좋아요~
    딸래미가 똑똑하다고 봅니다~^^

  • 26. ..
    '19.8.18 7:56 AM (180.231.xxx.63)

    애매한 인서울보다 훨 좋다고 봅니다.
    쉽지 않아요
    꼭 합격하길 바래요

  • 27. ***
    '19.8.18 8:13 AM (59.9.xxx.173)

    우리 조카도 사대 임용 때문에 가고 싶은 과가 인서울 할 수 있는 데가 서울대밖에 없어 지방국립대 갔어요.
    임고 안되어도 어중간한 인서울 문과보다는 공무원 등의 길도 있으니 거점국립대가 낫다고 봅니다.
    헛바람 안든 똑똑한 따님이시네요.

  • 28. 애들엄마들
    '19.8.18 8:40 AM (124.56.xxx.204)

    제 친구 딸도 시조카도 다 지방국립대 나와서 공무원, 선생님 됐어요. 괜찮습니다 보내세요 단 너무 시골스러운 곳은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하니 잘 보고 보내세요.. 대전정도면 서울하고도 가깝고 주말에 오거나 평일에도 기차 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 29. 콩이맘♥
    '19.8.18 9:46 AM (59.11.xxx.95)

    대전까지 기차타고 등교하는 아이들 많아요. 충남대는 기숙사도 괜찮고 저 학교다닐때도 서울 애들 많았어요. 대학원을 다시 서울로 들어가는 애들도 많았고 그시절이 그립네요.ㅠㅠ

  • 30. 인하 아주공대면
    '19.8.18 9:54 AM (58.230.xxx.110)

    지방 안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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