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가 고3인데 지방국립대를 갈것 같아요
1. ㅇㅇ
'19.8.17 11:32 PM (124.63.xxx.169)지방할당제 30%..쎕니다.
2. ㆍㆍㆍ
'19.8.17 11:34 PM (210.178.xxx.192)좋은 선택 같습니다. 지방할당제도 있고 지방국립대면 그 지방에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가지요.
3. 딸이라서
'19.8.17 11:38 PM (175.194.xxx.63)걱정이에요. 기숙사도 경쟁이 치열하던데 전 집에서 챙겨주고 싶거든요.
4. 고3맘
'19.8.17 11:42 PM (211.187.xxx.161)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5. ㅇㅇ
'19.8.17 11:48 PM (175.223.xxx.73)집이 어디세요? 문이과?
6. 아이가
'19.8.17 11:50 PM (112.164.xxx.185)그래도 자녀분이 자기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아이네요.
무력한 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 보내지
않으신다는분..
아이가 어리지요?
상황 분별이 안되신듯하네요.7. 문과에요
'19.8.17 11:54 PM (175.194.xxx.63)공기업이나 공무원을 생각하고 있고 엄마, 아빠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더 측은하고 미안하네요.
8. 따님
'19.8.18 12:06 AM (125.178.xxx.135)성향을 잘 보고 판단하세요.
야무지고 할 일 스스로 알아서 하는 성격이면 기숙사 괜찮고요.9. 울아이는
'19.8.18 12:10 AM (14.138.xxx.216)인서울 못해서는 아니고 서울 중위권 이상 안되서 지방국립대 갔어요.
학비가 저렴하고
거기다 장학금를 많이 줘요.
국장을 10분위떠서 한번도 못받아도 토익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자주받아 2학기 정도는 공짜로 다녔구요.
교환학생 선발되기가 사립대보다 쉽구요.
사실 교환학생 못갈경우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꼭 가는 분위기인데 엄청 시간절약 돈절약 되는거죠.
공기업 취업시 지방할당도 있지요.
어디까지나 실력이 있을때 얘기이지만요.
같은 실력이면 지방대 아이가 유리합니다.10. ..
'19.8.18 12:10 AM (125.177.xxx.43)아이가 원하면 보내야죠
11. ...
'19.8.18 12:14 A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임고 아니고 공무원 할 거라면 대학은 왜 가는지..?
인서울도 못 할 정도면 4년 공부해도 서울 부산 대구까지 9급 일행 붙는다 장담 못하는데요...
그리고 지거국 갈 정도면 그래도 서성한급은 못 돼도 건동홍정도 인서울은 되지 않나요?12. ..
'19.8.18 12:14 A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전 그게 나은 선택 같네요. 실제로 제 친구 숙대랑 충남대 붙고 가족회의 했는데 전 가족이 교사출신 그 집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 다 나서서 이대 이상 아니면 인서울 시 들어가는 비용 뽑을 가치 없으니 그냥 충남대 보내라고 했었어요. 당시엔 그 친구가 가족들 원망 많이했는데 졸업 후에 그 지역 내 할당제 덕 봐서 메이저 은행 입행해서 지금 잘 삽니다. 지방국립대들 좋아요. 학우들 수준도 준수하구요.
13. ㄱㄴㄷ
'19.8.18 12:15 AM (211.198.xxx.169)그렇다면 지방국립대를 선택할만한 사립대 기준은 어디일까요? 인하나 아주대도 지거국이 나을까요?
14. ..
'19.8.18 12:15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임고 아니고 공무원 할 거라면 대학은 왜 가는지..?
인서울 안 되는 급의 실력이면 4년 공부해도 서울 부산 대구까지 9급 일행 붙는다 장담 못하는데요...
그리고 지거국 갈 정도면 그래도 서성한급은 못 돼도 건동홍정도 인서울은 되지 않나요?15. ㅇㅇ
'19.8.18 12:2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인서울못할 정도면 지방국립대도 힘들건데요
16. 저 위에 고3맘님
'19.8.18 12:30 AM (121.190.xxx.44)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내겠다고 하신 분.
정말 고3맘 맞으세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지방으로 갈 일이
전~~~혀 없으시더라도
그 "따위로" 말씀 하시는거 아닙니다.
공감 능력 0의 답답이십니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사십시오.17. 저도
'19.8.18 12:45 AM (59.6.xxx.66) - 삭제된댓글내자식 이야기 좀 속상해서 인터넷에 올렸더니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222.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험한 얘기 해주고 싶지만 어린자녀들이라 욕도 못하겠네.18. 공감능력상실
'19.8.18 12:45 AM (59.6.xxx.66)내자식 이야기 좀 속상해서 인터넷에 올렸더니
"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222.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험한 얘기 해주고 싶지만 자녀들 연결되니 욕도 못하겠네.19. 저 위의 고3맘은
'19.8.18 1:04 AM (125.177.xxx.125)바보 아니신가? 맥락도 없고 이유도 없고, 근거도 없이 누가 물어봤나.. 헛소리 한 자락 흘리고 가는 것은 뭔 심산이신가? 지능이 부족한 것인가? 아니면 싸이코인가?
20. M7
'19.8.18 1:31 A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지방 국립대 강원대는 좀 힘들어도 서울애면 충남대 이하로는 기숙사가 백퍼될거에요 그리고 학점교류 잘되서
우리애같은 경우는 두학기를 동국대하고 숙대에서 다녔어요
졸업하고 연구소 다녀요 지방할당 30% 생각보다 좋은제도
라는거 금방 깨닫게되고요 지거국이란게그지역에서 제일좋은학교이긴해서 자존감에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기숙사 생활하니 좋았어요21. M7
'19.8.18 1:40 A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글고 친구들 대학졸업 할즈음 학자금대출 2천 3천 안고 사는데
얘는 국장못받고도 대출 한 푼없었어요
등록금 200정도는 지가 알바해서도 부담 안될정도에요
월급에서 매달 50씩만 빼두면 등록금 하고 기숙사비 할수잏었어요 고딩때 한달학원비 수준이었고요 생활비는 조금줬는데
방학때 알바해서 넉넉하게 살았어요
저는 지거국 보내길 애초부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22. ㅡㅡㅡ
'19.8.18 1:58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지방국립대는 아무나 가나요.
23. ...
'19.8.18 2:26 AM (220.72.xxx.200)할수있었어요
있을 잏이라 쓰셨길래요
딴지 아닙니다
원글님 따님 야무지네요. 아이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세요24. 헉~~
'19.8.18 4:07 AM (112.150.xxx.190)"딸이건 아들이건 지방은 안보낼거에요" 라고
이따위로 말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공감제로의 완전체가 아니고서야 저따위 말은 왜 나오나요?
저런 엄마의 자식이 될 사람이 불쌍할 지경~~~25. 지거국도
'19.8.18 4:35 AM (182.226.xxx.131)성적이 꽤 돼야가는거라~
갈 수 있음 좋아요~등록금도 좋고 성적만 되면 교환학생도 학점교류 되어서 갔다오면 좋아요~
딸래미가 똑똑하다고 봅니다~^^26. ..
'19.8.18 7:56 AM (180.231.xxx.63)애매한 인서울보다 훨 좋다고 봅니다.
쉽지 않아요
꼭 합격하길 바래요27. ***
'19.8.18 8:13 AM (59.9.xxx.173)우리 조카도 사대 임용 때문에 가고 싶은 과가 인서울 할 수 있는 데가 서울대밖에 없어 지방국립대 갔어요.
임고 안되어도 어중간한 인서울 문과보다는 공무원 등의 길도 있으니 거점국립대가 낫다고 봅니다.
헛바람 안든 똑똑한 따님이시네요.28. 애들엄마들
'19.8.18 8:40 AM (124.56.xxx.204)제 친구 딸도 시조카도 다 지방국립대 나와서 공무원, 선생님 됐어요. 괜찮습니다 보내세요 단 너무 시골스러운 곳은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하니 잘 보고 보내세요.. 대전정도면 서울하고도 가깝고 주말에 오거나 평일에도 기차 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29. 콩이맘♥
'19.8.18 9:46 AM (59.11.xxx.95)대전까지 기차타고 등교하는 아이들 많아요. 충남대는 기숙사도 괜찮고 저 학교다닐때도 서울 애들 많았어요. 대학원을 다시 서울로 들어가는 애들도 많았고 그시절이 그립네요.ㅠㅠ
30. 인하 아주공대면
'19.8.18 9:54 AM (58.230.xxx.110)지방 안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