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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여자에 대한 무시?? 서럽네요

조회수 : 8,760
작성일 : 2019-08-17 22:56:48
올해 36살인 여자입니다..

계속 자택근무하다가.
몇달전부터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대놓고 남자들의 더라운 짓들
진짜 짜증나네요.

유부남들은 버젓히 결혼한줄 아는데.
옆에 마누라 앉았는데도.
자기랑 차 한잔하자.수다 떨자하구..

혹 총각이라 하더라도.
여친있는거 뻔히 아는데.
밤에 12시쯤 되어서
밤바다 보고프다고 나오랍니다.. ㅡ..ㅡ
미쳤나고 왜 여친 있는 사람이
왜 그러냐.. 하면.
칫.남자친구도 없는기 엄청 팅기네.
바쁜척 하네..

이래요..

제가 최근껏만 이거라 글치.
다 적자면 머리가 아픕니다.ㅠㅠ

한번 놀아보자. 생각인거 같은데..
절대 거기에 말리진??? 않지만.
너무 화나서
술한잔 했네요. ㅠㅠ

글이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날 노리개 취급하는 그 넘들이
너무 짜증나고 죽여버리고파서
너무 우울하네요.
IP : 118.235.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7 11:01 PM (118.176.xxx.140)

    그럴때는 미쳤냐 여친있는 사람이 왜그러냐고
    좋게 말할게 아니라

    야 이 미친새끼야
    사람을 뭘로보고 야밤에 전화질이야!!!!

    라고 하고 먼저 전화 끊는겁니다

    적당히 좋게좋게 대해주니까
    여지가 있는거 같아서
    계속 들이대는거거든요

  • 2. 근데
    '19.8.17 11:09 PM (112.3.xxx.49)

    그새끼들 아내들 여친들이 더 불쌍하네요ㅠ

  • 3.
    '19.8.17 11:12 PM (180.66.xxx.74)

    사투리나오는거 보니 어디 섬마을은 아니죠ㅜ;;
    조심하세요~~~~

  • 4. ...
    '19.8.17 11:15 PM (218.237.xxx.60)

    제가 그 나이때에 솔로였는데요
    남자들 심리가
    솔로인 여자들은
    아무도 관심가져주는 이가없어서
    저리된거라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자기가 관심 가져주면
    엄청 좋아할거라 생각하더군요...
    그냥 대꾸를 안는게 가장장 속편합니다
    대꾸를 하더라도 아주 정성들여 할 필요도 없이
    아주 귀찮아하는 태도로 천천히 답해주세요

  • 5. ..
    '19.8.17 11:18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저처럼 반지 끼고 남친 있는 척, 유부녀인 척 하세요
    원래 쓰레기 많아요
    그런 놈들이랑 결혼 안 한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 6. 원글
    '19.8.17 11:20 PM (118.235.xxx.148)

    경상도 지방입니다.

    몇달전에 책상에 쪽지가 있길래..
    말하는게 이쁘다.밥 한번 먹자.길래.
    누구지?? 했는데.
    알고보니 40대중반 유부남.. ㅡㅡ

    기분 더럽습니다.. 진짜

  • 7. ,,,
    '19.8.17 11:34 PM (175.121.xxx.62)

    조금의 친절함도 주지 마세요.
    그 사람들한테는 무표정한 얼굴도 중요한 것 같아요.
    비집고 들어올 틈을 조금도 주지마세요.

  • 8. 혹시
    '19.8.17 11:35 PM (122.42.xxx.138)

    뭐하는 사무실이길래 남자들 수준이 다 저 모양인건가요
    왠만한 중소기업 사무실에서 저런 쓰레기들 한두명 볼순 있지만 싸그리 저지경이긴 힘든데...암튼 윗분 말씀대로 약지에 반지라도 끼고 다니세요.

  • 9. ...
    '19.8.17 11:36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이상한 집단 같아요. 지들끼리 저질스러운 얘기하고 노는게 일상이라 다 물들어서 아주 거리낌이 없네요. 거기 나오는게 좋겠어요. 이직 부지런히 알아보시고 회식하면 술 한모금도 마시지 마세요.

  • 10. 그 회사가
    '19.8.17 11:44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저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 미혼이고 중간에 이직도 하면서 계속 직장생활 했는데 그런 사람 없어요.
    요새는 남자들도 성희롱, 성추행으로 걸릴까봐 조심합니다.
    혹시 모르니까 몰래 녹음 하시고, 자세하게 일기도 쓰세요.
    그리고 농담 반 진담 반인 듯 이거 성희롱인 거 아시죠?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이직이나 노동부 알아보셔야 할 듯 해요.

  • 11. ,,
    '19.8.17 11:54 PM (70.187.xxx.9)

    가능함 옮겨요. 그리고 오래 사귄 애인 있는 척 하세요. 친한 친구한테 퇴근할때 통화 좀 하자고 미리 말 맞춰 놓고요.

  • 12. ㅇㅇ
    '19.8.18 12:16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 회사가 이상해요.
    저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 미혼이고 중간에 이직도 하면서 계속 직장생활 했는데 그런 사람 없어요.22222
    지방이라 그런가? 편견 생기네요

  • 13. ..
    '19.8.18 12: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상한 회사같아요..
    거의 남초회사만 다녔는데 그런 이상한 사람 본적 없는데..;;

  • 14. 남자새끼들..
    '19.8.18 12:37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서른 중반 넘으면 아쉽겠지. 나 정도 가능하겠지.
    이딴 착각해요. 분해서 받아치면 주제모르고 더 부들부들. 악감정 품으니
    무시가 답이죠. 미친것들.

  • 15. ㅇㅇ
    '19.8.18 12:58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더 나이먹으면 걍 아줌마로 봐요...
    농담이구요.

    이상한 회사네요.
    이상한거 알았으면 칼같이 끊으세요.
    그러다보며.. 성격이 저런다로 굳어지더라구요.

  • 16.
    '19.8.18 1:35 AM (210.99.xxx.244)

    변태집단인듯 듣도보도 못한 소리네요. 나이들었다고 직원들이 유부남 총각할것없이 집쩍댄다는게 말이되나요,?

  • 17. ㅇㅇ
    '19.8.18 2:01 AM (223.38.xxx.142)

    저 회사다닐때는 그런적 없는데
    오피스가에서 커피전문점할때 변태들때문에 스트레스
    거의 대기업직원들이라 회사에 소문날까 대부분 젠틀한편인데 한가할 시간에 찾아와 밥먹자 술마시자
    찍접대는인간들 많았어요

  • 18. 심장을
    '19.8.18 8:21 AM (59.6.xxx.151)

    좀 튼튼히

    남자 친구도 없으면서
    당연하죠 아무나 만나면 남자친구 없었겠어요
    밥이나 먹자
    어머 아무개 대리님 우리 다 밥 사주실 거져?
    간혹 그 구역 미친년은 몰라도 해맑은 뇌 전시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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