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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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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신발가게 창업 어떨까요

44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19-08-17 18:42:44
계속 일을 생각중이예요.. 엇그제 시터. 보육교사. 간호조무사 등등 어떨까 하다가 자격증따면 힘들어도 조무사 따야 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동네에서 신발가게 작게 하면 어떨까요.. 40~60대 겨냥 오프라인 숍으로... 제가 잘가던 상가에 60쯤 되시는 분이 혼자서도 작게 잘 하시더라구요. 해보신 분 어떠신지...

이디아 에스프레소 등도 생각은 해봤는데 더 이상 작은 매장은 안내주고 섣불리 시작하기엔 부담스럽네요..
IP : 223.38.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17 7:0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신발 냄새 머리 아프지 않나요?

  • 2. ....
    '19.8.17 7:21 PM (221.157.xxx.127)

    차라리 샌드위치가게나 김밥집이 나을듯요

  • 3. 신발가게
    '19.8.17 7:31 PM (180.70.xxx.109)

    재고가 엄청 납니다. 언니가 옷가게 하다 나중에 신발가게 했는데 가까이서 지켜보니 재고관리가 옷보다 더 힘들었어요. 옷은 싸게 팔면 사이즈 애매해도 사는 경우 있지만 신발은 그대로거든요.

  • 4. 신발
    '19.8.17 7:33 PM (14.52.xxx.30) - 삭제된댓글

    신발 재고 처리가 어렵다 했어요 손님이 찾는 디자인의 사이즈가 없으면 판매가 안되고 안팔리는 나머지는 모두 재고로 쌓이겠지요

  • 5. 원글
    '19.8.17 7:37 PM (223.38.xxx.174)

    쉬운게 없네요..시즌별로 열가지 아이템만 해도 재고는 싸이겠죠 ㅠㅠㅠ

  • 6. ..
    '19.8.17 7:37 PM (175.116.xxx.93)

    온라인으로 삽니다.

  • 7. dlfjs
    '19.8.17 7:38 PM (125.177.xxx.43)

    사이즈 다양한 품목은 힘들어요

  • 8. 자유인
    '19.8.17 7:59 PM (220.88.xxx.28)

    60대분 혼자 설렁설렁해도 유지되는 가게는 그분이 오랫동안 그업종을 해본 노하우가 있어야 유지 되는 겁니다.
    보시기에 별거 없는거 같아도 세월과 경험으로 유지하는거 같아요

  • 9. 원글
    '19.8.17 8:07 PM (223.38.xxx.174)

    그렇겠죠~~
    근데 신발은 온라인으로 잘 안사게 되고 신어보고 사게 되지 않나요.

  • 10.
    '19.8.17 8:07 PM (121.171.xxx.88)

    어찌됬든 제가 장사를 해보니 많이 배워보고 경험하고 뭐 이런거 다 중요한거 맞구요.
    옷이든 뭐든 50, 60대 타켓으로 하면 젊은층 타켓보다 좀 더 안정빵이예요.
    젊은 사람들은 다들 인터넷으로 사고 매장와서 보고 바로 검색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싼값 찾아서 바로 가고 그래요.
    그런데 50,60대 주요 고객층은 옷도 옷감 중요해서 만져보고 직접 봐야 안심하고 사세요. 인터넷을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구요. 직접 보는 물건 사고, 원래 사던 물건 사고 그래요. 그래서 고객층이 연령대가 있어야 오프라인 매장은 운영이 더 쉬워요.
    나중에 무슨 장사를 하시던 그것도 생각하고 정하세요.

  • 11. . .
    '19.8.17 8:17 PM (210.57.xxx.40)

    장사를 너무 쉽게 보시네요

  • 12. 삼천원
    '19.8.17 9: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샌드위치, 토스트, 잔치국수, 잡채, 김밥을 너무 잘해요.
    과일도시락도 잘만들고.
    손도 빠른데 아침, 점심만하는 음식점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새벽에 만든것 아침에 팔고, 아침나절 만들어 점심나가는..가계는 2평정도로 작고.
    컵포장 예쁘게 해서 국수나 잡채담고.

    그런 가계 많겠죠?

  • 13. 없어요
    '19.8.17 9:23 PM (221.162.xxx.66) - 삭제된댓글

    막상 김밥 하나 사먹을려도 만만한데가 잘 없어요
    우리지역은 2천원짜리 김밥 잘하는집이 있어요
    기본 김밥을 아주ㅡ 잘하지요
    늘 손님은 많은듯해요, 단체로도 많이사고

  • 14. 웃기는게
    '19.8.17 9:45 PM (112.169.xxx.88)

    김밥을 좋은재료로 건강하게 깨끗하게 만들어 팔아봤는데 안팔리더라구요.
    김밥만큼 안남는 장사가 있을까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약간 불량스러운 음식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엠에스지 팍팍 뿌리고 설탕 팍 들어가고 이런것들
    그래서 음식장사는 너무 힘든거 같아요.

  • 15. 삼천원
    '19.8.17 10:0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음식하는거 좋아하는데 식구들은 각자 살고 해먹일 사람이 없어요. 요리도 안하니 간이 틀려지네요.
    직장도 다니고 백일몽이죠.
    웃으며 잘할듯 한데..

  • 16.
    '19.8.17 10:54 PM (121.167.xxx.120)

    사촌 언니가 창신동에서 예전에 했는데 재고 때문에 골머리 앓아요
    쌓아 두다가 그 다음해에는 친척 노인들에 털신 비롯해서 5켤레씩 재고를 선물이라고 돌렸어요
    받아 신는

  • 17.
    '19.8.17 10:54 PM (121.167.xxx.120)

    사람이야 좋지만 장사도 안돼서 접었어요

  • 18. 요새
    '19.8.17 10:56 PM (211.224.xxx.157)

    번화가가면 급 많이 생긴게 이십대 상대 만원 이하하는 저렴 악세사리 매장 프렌차이즈던데요. 아주 세련된 인테리언에 친절한 사무직 느낌 직원들. 악세사리는 다른것보다는 재고부담 적을듯 해요

  • 19.
    '19.8.17 11:08 PM (124.5.xxx.148)

    이십대 상대 패션관련 장사를 50대가 왜 해요.
    들어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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