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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이 70퍼 들어간옷이 왜 비쌀까요?

궁금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9-08-17 12:52:38

마*인가 하는 프랑스 브랜드?에 스웨터가요

아크릴이 70퍼나 섞이고 몽글몽글하게 가벼우면서 두터운데 가격이 30만원이 넘어요

아크릴이 많이 섞이면 섬유질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왜 아크릴을 많이 쓰면서

가격대는 높을까요? 이게 이해가 안돼서요


IP : 14.40.xxx.17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7 12:56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옷가격이랑 원단가격은 별로 상관 없어요.
    음식가격도 평양냉면 재료때문에 요즘 15000원씩 하고 파스타가 3만원씩 하나요.
    케이크는 뻥튀기랑 똑같이 다 탄수화물인데요.

    디자인값(인건비) 유통비, 섬유가공비 등등이죠.

    원재료가격때문에 비싼건 진짜 중간인건비 유통비 디자인지 브랜드가치 등등 하나도 안들어간 진짜 저가에 떨이로 파는 저렴한 상품들 뿐이에요.

  • 2. ——
    '19.8.17 12:57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같은 캐시미어라도 로로피아나
    캐시미어랑 유니클로 전혀 같은게 아니고.
    울이라도 가공따라 가격 차이 엄청 커요.
    합성섬유라도 마찬가지고요.

  • 3. ——
    '19.8.17 12:58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같은 캐시미어라도 로로피아나
    캐시미어랑 유니클로 전혀 같은게 아니고.
    울이라도 가공따라 가격 차이 엄청 커요.
    합성섬유라도 마찬가지고요. 같은 아크릴이라도 명품브랜드 아크릴이랑 자라랑은 하늘땅 차이일때도 많아요.
    물론 마제 같은 브랜드는 국내제작이 많고 그냥 중간브랜드니 그정도 서재처이는 안나겠지만.

  • 4.
    '19.8.17 12:58 PM (14.40.xxx.172)

    원래 소재가 좋으면 비싼거 아니였나요?
    헉이네요 ㅡㅡ; 캐시미어 100은 왜그렇게 비싸야하는건지 사실 그 가격도 좀 의문이긴 하지만요

  • 5.
    '19.8.17 1:01 PM (14.40.xxx.172)

    아크릴도 고가 저가가 있나요? 첨 알았네요 모는 확실히 고가 저가가 다르더라구요 겨울에 보세 옷사보면 확 티남

  • 6. ——
    '19.8.17 1:01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미술랭이나 비싼 음식점은 재료 값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하세요?;;;;;;
    이해 안되시면 그냥 싼거 사서 입으세요.
    현대사회에서 재료비때문에 가격이 만들어지는건 드물어요.

  • 7. 아마
    '19.8.17 1:01 PM (121.133.xxx.125)

    천연 양모였음
    가격이 몇 배는 비싸졌겠죠.

    가격이 재고.세일.파이널 세일가 판매량 등등까지 다 고려해서

    책정되어지는 거 잖아요?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판단했고

    디자인이나 핏. 그 옷의 느낌이 아크릴이어도 충분하거나 더 장점 이 있었겠죠.

  • 8. 그럼
    '19.8.17 1:02 PM (112.145.xxx.133)

    비닐쪼가리 쓰는 루이비통은 왜 몇백인지

  • 9.
    '19.8.17 1:04 PM (14.40.xxx.172)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는게 패션회사들의 오판인거 같아요ㅋ
    자기네들은 그리 생각해서 내놓았을지 몰라도 결국 안팔려 이월로 넘어가고 재고 쌓이잖아요ㅋ

    어떤 브랜드들은 참 오만한 패션회사들도 많아요 거품이 많단거죠

  • 10. 윗님
    '19.8.17 1:05 PM (14.40.xxx.172)

    가방 부분 말하는게 아니고 가방 명품부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의류죠 그것도 명품 아니고요

  • 11. ——
    '19.8.17 1:06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마제 같은 경우는 그닥 퀄리티 있는 옷은 아니라서 질 보장은 안되지만 명품브랜드 아크릴 함유 많은 옷이 보통 자라 울 100프로보다 더 가볍고 보풀 안나고 따듯한 경우가 많아요. 섬유가공법, 함께 쓴 양모처이, 안감, 디자인, 옷 두께 등 노하우가 옷 성능에 큰 영향 미치거든요. 근데 명품도 거지같은 것들고 많고요.
    스웨터 30만원이면 수입브랜드는 비싼건 아니에요. 세일가 아니면요. 그보다 낮은 가격 사려면 세일 기다리던지 spa 브랜드 가야해요.
    옷 고를려면 옷 말고도 총체적으로도 여러가지 봐야해요.
    남자 고를때 학력만 보는거 아니잖아요. 옷을 만드는 젼수가 많은데 왜 소재만 봐요 고기사는것고 아니고.

  • 12. 윗님
    '19.8.17 1:09 PM (14.40.xxx.172)

    마제요? 마제란 브랜드도 있나-
    꼭 자라같이 저렴한 브랜드에서 나온 아크릴 70퍼 소재같은데 가격이 30만원대가 이해안가서 브랜드네임값이려니 하는거죠 보통 옷볼때 소재따라 가격정책이 정해진다고 아는데요? 자라가 SPA가 왜 싼데요
    그거 다 원단 소재값의 차이입니다 디자인은 패션워크 명품쇼하고 계절별로 쇼할때마다 하위 브랜드가 알아서 다 배끼는거구요 결국 소재차이죠

  • 13. ——-
    '19.8.17 1:12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아크릴이 안좋다는건 공기포함을 안해서 덜 따듯하고 더 보풀나고 정전기 나고 무거워서 그런건데. 대신 울보다 강해서 섬유가 잘 안끊어져요 그래서 보풀이 덜나고.
    근데 섬유도 발전을 하잖아요 같이 뭘 어떻게 섞고 방직을 하고... 에 따라 완전 달라요. 싼 브랜드는 동대문처럼 싼 천 끊어다 막 쓰니까 섬유함량을 원글님 보는것처럼 봐야죠. 근데 비싸질수록 큰 회사일수록 연구도 더 하고 더 기술력있고 좋은 공장, 직물을 바잉하고 더 신소재도 써보고 보통 겨울옷은 비싼 브랜드가 덜 무겁고 두꺼워요. 그래서 소재만 뵈서는 몰라요. 마제는 중간정도 브랜드라 케바케고 보통 그런곳은 세일할때 사죠. 마제 뿐 아니라 빈폴이나 국산브랜드 들어가도 가격 다 비슷하고요. 마제는 다수를 국내에서 생산해요 디자인도 하고. 엘지인가. 진짜 수입하는 옷은 30만원대가 아닐껄요. 30만원이면 국내제작 국내디자인일껄요

  • 14. ——
    '19.8.17 1:15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핸드폰 중국산 써도 되는데 왜 삼성이나 애플 쓰나요. 기술력이 있고 보장되서잖아요. 실제 가장 엘리트들이 다 거기가있고요.
    브랜드 가치라는게 그냥 바가지로만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옷은 물론 시즌마다 너무 다 바껴서 패션브랜드도 비싸게 안받으면 안남으니까 비싸게 붙일수밖애 없고 재고 많이 남잖아요. 소비자도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비싼 브랜드 제품이 더 좋으니 세일할때 해외에서 직구로 일부로 비싼 브랜드꺼 세일 많이하는거 사는거고요.
    소비자는 패션 사이클 알고 어디서 뭐 팔고 세일하는지 알아서 필요한거 필요할때 적당히 사면 되요. 모르고 당장 필요하면 세일 안하는거 사는거고요. 근데 그런 사람 거의 없잖아요.

  • 15. ——
    '19.8.17 1:17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마제 가 아니면 마인 이야기하는건 아니죠?;;;
    마로 시작하는 두글자 브랜드 둘밖에 없잖아요 거기다 프랑스 브랜드면?

    백화점 브랜드 중 시즌오프 하기 전 스웨터 30만원 정도 안하는 브랜드가 있긴 한가요? 소재 상관 없어요.

  • 16.
    '19.8.17 1:20 PM (121.133.xxx.125)

    마* 랑 자라를 비교하다니
    마* 한국가는 관부가세 둘다 포함하면 현지가격에 25프로는 더 오르죠. 수입회사 운영비도 있는데 원가에 25프로만 붙여 수입하나요? 보통 2배에서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거고요. 그 옷이 프랑스 현지가는 아닐텐데요. 그래서 마*.산드* 공홈 직구나 해외사이트. 구매대행으로 많이들 사고요.

    안팔려서 세일을 더 일찍. 또 세일폭이 클 수도 있지만
    노세일 브랜드도 아니고 마* 는 시즌 오프 폭도 커요.

  • 17. 브랜드
    '19.8.17 1:24 PM (120.142.xxx.209)

    값이죠 당연
    똑같은 면 티도 베르사체는 60만원
    시장표는 3천원

  • 18. ...
    '19.8.17 1:27 PM (122.38.xxx.110)

    면이라고 다 같은 면이 아니고 린넨이라고 다 같은 린넨이 아니예요.
    합성섬유는 말할것도 없고요.
    천연이라고 좋은게 아니예요.
    쓰레기급도 있음

  • 19. 돈없음
    '19.8.17 1:29 PM (112.145.xxx.133)

    사지마요 못사면서 흠잡기는
    주제에 맞는 옷 사면 되지 가격은 지가 정하는지 여기서 왜난리 내가 못입는 옷 입고 다녀 배아픈가

  • 20. ——-
    '19.8.17 1:30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두껍고 몽글몽글하고 가볍다고 하신 스웨터는 유니클로 캐시미어보다 입으면 더 따듯할거에요.
    그정도 따듯함이나 기능성만 볼꺼면 스포츠웨어 가면 되구요
    저정도 소재랑 브랜드면 디자인이랑, 보풀이나 관리, 얼마나 입었을때 남보다 이쁘고 앞서보이나, 코트나 하의랑 어떻게 입을수 있고 몇년 입을수 있나... 로 가격 결정되고 브랜드 차이가 나는거에요.

  • 21.
    '19.8.17 1:31 PM (59.18.xxx.221)

    아무래도 아크릴이 고급섬유가 아니라서 왜 이렇게 비싸나 싶으실 거에요.
    근데 댓글에도 나왔지만 똑같이 합성섬유라도 가공에 따라서 원단 가격 많이 다를 거에요.
    예전에 띠어리 갔는데 니트가 한 삼십만원쯤 했나.. 아울렛에서요 -_-;; 착 떨어지는 게 두꺼운데도 날씬해보여서 원단을 보니 나일론! 나일론 100%!!!!
    세상에 나일론이라니요. 모도 아니고.
    그래서 안 샀는데 나중에 후회했어요.
    나중에 친구가, 나일론이라도 다 같은 나일론이 아니다 라고 ...;;

    린넨도 다 똑같은 린넨 아니잖아요.
    미샤에서 얼마전에 자켓 샀는데 자켓 안쪽 왼쪽 가슴팍에 뭔 태그가 붙어있는거에요. 뭐냐고 물어보니, 이태리 원단 브랜드 이름이레요. 헐... 확실히 고급스러워요. 원단 브랜드를 그렇게 촥~ 붙여놓을 정도라니.

  • 22. ——
    '19.8.17 1:31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두껍고 몽글몽글하고 가볍다고 하신 스웨터는 유니클로 캐시미어보다 입으면 더 따듯할거에요. 아크릴 단점인 무겁고, 안따듯함을 몽글몽글한 방직으로 상쇄한거고, 아크릴리 섬유가 울보다 강해서 명품들도 울에 아크릴 섞는 경우 많아요.
    그정도 따듯함이나 기능성만 볼꺼면 스포츠웨어 가면 되구요
    저정도 소재랑 브랜드면 디자인이랑, 보풀이나 관리, 얼마나 입었을때 남보다 이쁘고 앞서보이나, 코트나 하의랑 어떻게 입을수 있고 몇년 입을수 있나... 로 가격 결정되고 브랜드 차이가 나는거에요.

  • 23. ...
    '19.8.17 1:33 PM (175.223.xxx.214)

    *랑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랑 옷 디자인도 넘 예쁘고 품질 좋아요.
    수십 번 세탁해도 그대로고, 일반 보세 아크릴이랑은 확실히 틀립니다.

  • 24. 마쥬
    '19.8.17 1:36 PM (121.133.xxx.125)

    영어식으로 마제죠.
    마쥬나 마제나 ㅠ

  • 25. ----
    '19.8.17 1:3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의식주 모든게, 아랫 단계에선 생계 해결하고 몸 보호하고 연료인 수단이지만,

    의식주란게 인간이 위로 올라가면서 집도 단순한 피난처라 아니고, 그릇도 그냥 음식 담는 역할이 아니고, 음식도 비싸질수록 예술과 상징의 영역이지 이걸 재료와 연료로 그 가격 주고 먹는게 아니죠. 미술품이 단순히 그림 크기, 투자 개념이 아니듯이요.

    옷은 특히 그래요. 옷은 모두에게 필요하지만, 그냥 몸 보호해주고 추위 막는 역할이 아니라

    많은 상징, 패션(남보다 나아보이고 달라보이고 앞서보이고 더 예뻐보이고 젊어보이고 문화적으로 보이고...)
    등등 많은 역할을 해요. 의식주 해결되면, 가능한 적은 돈을 쓰지만, 패션의 역할도 충족하는 옷을 사고 싶으니 요상한 옷도 많아지고 다들 이런저런 옷을 사게 되고 그런거죠.

    원글님 같은 의문을 가지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원론적인 옷의 역할이나, 유통구조, 왜 이렇게 옷 브랜드들이 많고 가격이 올라도 사는 사람들이 있는지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옷 뿐 아니라 모든 물건이, 어떤 상징자본의 역할을 하게되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요. 그들이 못되서 가격을 올리는것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질수록 사는 사람도 적잖아요. 그리고 가격이 높아지지 않고 모든 사람이 살수있는 가격이 되면 차별화하고 싶은 사람들이 안사요.
    다들 서울대 가고 싶지만 못가잖아요. 다들 못가니 희소성이 있는거고요.
    그렇다고 내가 욕망하니 서울대 거지같다고 욕하는것도 웃기고요.
    거기는 그만큼 좋은 인재도 많고 정부투자도 많아서 당연히 타학교보다 환경도 인풋도 아웃풋도 좋은데 나쁜점만 뽑아서 부당하다는건 그냥 열폭인 것처럼요. 대부분 비싼 브랜드 옷들은 아닌 옷보다 더 여러면에서 좋아요. 그 가격이 그만큼 가치가 있느냐? 그건 구매자가 가진 자본과 그 효용가치에 따라 다 다르니, 그건 본인과 시장이 결정하는거에요.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고를수 있는 대안들도 꽤 있어요.

  • 26. ----
    '19.8.17 1:4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마랑은 스웨터 가격이 30만원대가 아닐텐데요.
    세일해도 린넨 티 가격이 얼마인데요...
    마랑은 국내제작도 없고.

  • 27. 마제아니고
    '19.8.17 1:44 PM (211.36.xxx.90)

    마쥬입니다. 마쥬 ㅡ

  • 28. 위에
    '19.8.17 1:45 PM (14.40.xxx.172)

    돈없음

    '19.8.17 1:29 PM (112.145.xxx.133)

    사지마요 못사면서 흠잡기는
    주제에 맞는 옷 사면 되지 가격은 지가 정하는지 여기서 왜난리 내가 못입는 옷 입고 다녀 배아픈가
    ==============================================

    입으로 똥싸니까 좋으시겠어요 똥냄새 나는 댓글

  • 29. 다른분들
    '19.8.17 1:47 PM (14.40.xxx.172)

    59.18.xxx.221님등 댓글 좋으신분들 많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30. ㅇㅇ
    '19.8.17 1:47 PM (220.72.xxx.55)

    마쥬, 마랑 모두 최고 핫한 수입브랜드인데
    직구하세요
    10만원이상 저렴하고
    세일할때는 더 쌉니다

  • 31. -----
    '19.8.17 1:5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마쥬는 프랑스에서도 비싼 브랜드가 아니고... 저도 입어봐도 케바케라... 좀 더 유행타는 브랜드라 모르겠고.

    마랑 정도는... 마랑은 어떻건 소재가 아주 좋고 어떤건 보풀 잘나고 안좋고 잘 봐야해요. 하지만 대부분 천연소재 쓰고 소재가 좋은 편이에요. 마랑 장점은 다른 옷들보다 캐주얼하면서도 사람 몸 단점도 가려주고 오래 입어도 계속 멋스럽고 단품으로 여러가지랑 잘 어울려요. 그런 브랜드가 거의 없어서 그게 장점이라 사람들이 사는거에요. 브랜드력이랑 소재선택력 등인데, 이건 노하우랑 심미안이 있어서 그렇게 만들수 있는거고 국내브랜드에서 아무리 소재 더 좋은거 쓰고 베껴도 좀 어렵더라구요.

    소재 나빠도 입으면 굉장히 착용감 실용성 좋은 옷들은 진짜 명품 옷들이에요. 이 아래는 소재는 좀 봐야해요. 근데
    그냥 이건 옷 많이 입어봐야 아는거에요.

    싼 옷 사면 소재가 진짜 중요한건 맞아요.
    비쌀수록... 다른 마진에서 많이 떠에서 비싸지는거고 옷에서 소재 값보다 다른 값이 더 들어요.
    그래서 보편적으로 안비싼 소재라도 그 소재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어요.
    보통 천연이 좋고 합성이 안좋다 해도 장단점이 다 있거든요. 섞어쓰고 가공에 따라 완전 달라지기도 하고...
    음식이나 마찬가지에요.
    싼거 사고 옷에 대한 노하우가 적으면 소재 보고 사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근데 비쌀수록 디자인이랑 활용도를 보고 사야죠.
    내가 예뻐보이고 잘 입는게 중요하니까요.
    사실 돈 있는 사람들은... 옷이 불편하지 않아야하지만 생활환경도 추위, 더위 등에 구애 덜 받고 옷을 TPO 에 맞춰 갈아입고 남들보다 더 빨리 더 예쁘고 더 멋지게 입고싶어하지, 소재랑 춥고 따듯하고 가격... 등이 덜 중요한 요소거든요.

  • 32. -----
    '19.8.17 2:0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국내산 옷들은,
    그 타겟층이 소재 주로 보고 사서, 소재에 힘 엄청 쓰는데,
    겨울코트도 소재 좋은데 얄팍하고 해외브랜드 코트는 합성 섞였는데 두껍고 그런게 많아요.
    근데 보온능력은 국산보다 해외브랜드께 더 좋고.
    해외브랜드 사는 사람보다 국내브랜드 사는 사람들이 더 가성비따지고 손해안보고 싶어해서 무조건 섬유혼용율만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겨울옷은,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입었을때 따듯하고 가볍고 예쁜거 사는게 장땡이에요.
    엄청엄청 고민하고 사도... 그만큼 뭐든 오래 못입고 금방 질려요.
    무난하고 오래입을것 같았던 옷일수록 더요.

  • 33. 아크릴
    '19.8.17 2:04 PM (1.236.xxx.188)

    전 아크릴 좋아하는데. 따뜻하고 가벼운건 캐시미어지만 아크릴이 관리편하고 예쁜게 많아요.

  • 34. ...
    '19.8.17 2:43 PM (211.211.xxx.194)

    마제 보고 웃었네요.
    maje라고 써있다고 마제 ㅎㅎㅎ

  • 35. ...
    '19.8.17 2:46 PM (1.231.xxx.37)

    가격 좀 되는 해외브랜드 아크릴 소재 니트나 스웨터 디자인도 좋고 색상도 좋고해서 샀었는데요
    안에 가볍게 이너로 민소매티 입이도 약간?의 거칠거칠 한 느낌이 싫더라구요. 예민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모나 캐시미어보다는 정전기도 확실이 더 심한듯 했구요.나이들수록 어지간하면 천연소재 니트로 사게 돼요

  • 36. ----
    '19.8.17 3:1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웃겨요 ㅋㅋㅋ 저도 가족도 프랑스에서 살았어요. 마쥬라고 안해요. 한국에서나 마쥬라고 표기하지.

  • 37. ----
    '19.8.17 3:1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웃겨요 ㅋㅋㅋ 저도 가족도 프랑스에서 살았어요. 마쥬라고 안해요. 한국에서나 마쥬라고 표기하지. 마지, 마즈.
    마쥬로 한국에서 표기한거 보고 웃었는데요.
    마제 보고 웃었다는게 더 웃기네요 ㅋㅋ.

  • 38. -----
    '19.8.17 3:15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웃겨요 ㅋㅋㅋ 저도 가족도 프랑스, 유럽, 미국에서 살았어요. 마쥬라고 안해요. 한국에서나 마쥬라고 표기하지. 마지, 마즈.
    마쥬로 한국에서 표기한거 보고 웃었는데요.
    마제 보고 웃었다는게 더 웃기네요 ㅋㅋ.

  • 39. 뭔가요
    '19.8.17 5:04 PM (121.139.xxx.133)

    마쥬라는 발음이 있는데
    알면서 마제라고는 안하지.. 뿜고 가네요. 웬 프랑스 일본 ㅋㅋ.

    그리고 그래봤자 아크릴이지 아크릴이 캐시미어나
    린넨처럼 편차 크지않이요. 워낙내구성 별로라.
    전 안사요.. 아크릴들어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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