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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휴가 같이 다녀왔는데 내얼굴만 빠졌다면?

TT 조회수 : 19,148
작성일 : 2019-08-16 22:56:41
시부모, 남편, 시누이(노처녀 미혼), 며느리인 저, 손주(2)

여행을 다녀왔어요 작년부터 먼저 제가 제안드려 같이 갔는데
올해도 당연히 함께 하려하시길래 다녀왔어요

사진찍는걸 목숨처럼 귀하게 여기는 시부모님
경치좋은 곳에서
시부모 손주2
시부모 남편 시누이 손주2
시부모 남편 시누이 손주2 며느리(저)
돌아가며 찍었어요

아버님 프사에 저만 빠진 사진을 대문에 떡하니
시부모 남편 시누이 손주2
올려놓으셨는데 상당히 기분이 안좋네요
시부모 손주 사진 올렸음 이렇게는 안서운했을것 같아요

내년여름휴가는 진짜 우리가족만 가야겠어요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해서 손주보고싶으실까 힘들어도 즐거운마음으로 (진심으로) 다녀왔는데 참 기분 상하네요.

참고로 저는 친정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어요








IP : 61.79.xxx.63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8.16 10:5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너무 했네요ㅠㅠ
    위로 드려요.

  • 2. ~~
    '19.8.16 10:59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유치하지만 ㅡㅡ 님은 친정부모님과 찍은사진 올리세요.
    저도 담주에 시가랑 놀러가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 ㅠㅠ

  • 3. ..
    '19.8.16 10:59 PM (222.237.xxx.88)

    Aㅏ... 노인네 참...

  • 4. ...
    '19.8.16 11:03 PM (59.15.xxx.61)

    나중에 간병해라 하면
    그 사진 들이밀어요.
    난 가족 취급도 안했자너유~

  • 5. 저는
    '19.8.16 11:03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참 신기해요
    저도 어린아이 둘인데 저얼대~!!!! 같이 안가요
    안전거리유지
    고생하셨어요

  • 6. 아 진짜
    '19.8.16 11:05 PM (220.124.xxx.150)

    그 노인네 욕을 부르네요..ㅜㅜ 일부러 그런걸까요? 사이가 안좋으신가요? 그래도 그렇지 뭐하는 짓이랍니까?

  • 7. .....
    '19.8.16 11:05 PM (221.157.xxx.127)

    본인직계만 가족이라 생각하는거죠

  • 8. ..
    '19.8.16 11:05 PM (14.32.xxx.34)

    진짜 못되쳐먹....(죄송;;;)
    다음부터는 진짜 님 가족만 움직이세요
    고마운 걸 고마운 건지 모르시고.

  • 9. ..
    '19.8.16 11:05 PM (119.69.xxx.115)

    나쁜 인간들. 남편이란 놈은 알고도 모르쇠인건가요? 시누이도? 어쩜 그리 다들 싸가지들이 없는지. 무슨 도우미데리고 휴가 다녀온거에요?

  • 10. 특별히
    '19.8.16 11:06 PM (111.118.xxx.150)

    잘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기본만 하는게 시댁과 그나마 무난하게 가요

  • 11. ....
    '19.8.16 11:06 PM (211.178.xxx.171)

    내 아이 백일 잔치를 집에서 하라고 강요당해서
    집에서 했는데 백일이라고 사진을 다들 찍더라구요.
    정작 애 엄마인 나는 부엌에서 오종종 거리구요.

    사진 뽑고나니 마눌 얼굴이 없더라 하는 남편말에 통곡하고 울었어요.
    그것도 하나 못알아주고, 나는 부엌에서 파출부처럼 일만하게 만든 남편이 미워서요.

    물론 본인이 챙기고 살아야하지만
    겨우 새댁 주제에 나는 일 안 하고 사진찍고 놀겠다 이런거 못하겠더라구요.

    뭐 이젠 그것도 옛날 이야기라
    남한테 봉사 갈지언정 시부모는.. 남편도 남인데 뭐...
    애들 보고 삽니다.

  • 12. ..
    '19.8.16 11:06 PM (14.32.xxx.34)

    남편은 뭐라나요?
    님이 안나서면 유지 못되는 여행인 걸 모르시고

  • 13. 에고
    '19.8.16 11:07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너무 힘들어서 얼굴살 빠지셨단 줄 알았어요 ㅠ

  • 14. 마음
    '19.8.16 11:07 PM (61.79.xxx.63) - 삭제된댓글

    제 칭찬은 아니지만 타고나기를 저는
    저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앞섰고요 제 아이들이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가족사랑 느끼며 , 돈으로도 못사잖아요..오늘도 저희집꺼 사면서 더운데 기력보강?하시라고 말없이 헛개차(음료) 시댁으로도 배송했는데 넘화나서 취소하려했더니 이미 그지역에 가고있어 변경이 안된다네요 저도 아이들 어려요 더구나 아들쌍둥이에요 진짜 단한번도 안봐주셨네요 그저 멀리서 사진감상만 하세요..그러면서 손주손주는 휴

  • 15. ~~
    '19.8.16 11:10 PM (223.38.xxx.74)

    그러니까 잘하지 마세요 . 저도 이젠 그냥 진짜 기본만 해요. 욕할거면 욕해라 이런맘이에요.

  • 16. ..
    '19.8.16 11:1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묵혀두지 말고 말하세요. 웃으며~
    아버님 저는 가족아닌가요? 저만 빼신거 같아 서운해요.
    라고 말하세요.
    그때그때 말 못하고 참은거
    너무 후회돼요.

  • 17. 남편
    '19.8.16 11:12 PM (61.79.xxx.63)

    남편은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묻는데
    뭘 어찌하나요? 몇년전 제 조카 돌잔치때 (엄마 살아계실때)
    지금의 남편과 연애중, 그때 남친으로 참석했을당시
    가족사진찍을때 안챙겼는데 하물며 그때 엄청 섭섭했다했거듴요. 니심정 알겠다..근데 어쩌겠냐......이러니 뭐 할말이 없네요

  • 18. 11111
    '19.8.16 11:13 PM (175.209.xxx.92)

    너무 잘하려하지 마세요
    경험담이예요

  • 19. T
    '19.8.16 11:14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나빴다.
    이리 생각이 짧을수가.. ㅠㅠ
    원글님. 토닥토닥.

  • 20. 앞으로는
    '19.8.16 11:15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하려하지 마세요222

  • 21. 차별
    '19.8.16 11:16 PM (124.5.xxx.148)

    완벽한 차별이네요.

  • 22. 단톡방
    '19.8.16 11:19 PM (61.79.xxx.63)

    단톡방을 나올까요?
    아니면 한마디 남길까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분명 그중에서도 고른사진일텐데
    며느리빼고 올려야지~~~라는 생각으로는 안올리셨겠지만
    참 원가족만 올렸다는 자체가..
    저는 그냥 애만 낳아준 사람일뿐인거죠
    사이가 나쁜건 절대 아니에요. 그래서 더 뒷통수 맞은기분..

  • 23.
    '19.8.16 11:22 PM (121.176.xxx.2)

    어차피 내 가족 아니니... 뭐 그렇구나 하고
    너무 잘하지마세요
    단톡방은 뭐하러 만드는지
    이해불가

  • 24. 와..남편
    '19.8.16 11:24 PM (182.215.xxx.201)

    어쩌겠냐?라고요?
    자기 문제 아니다 그거죠.
    남편이 부모님께 앞으로 휴가는 우리끼리 갑니다. 해야죠.
    아버지..사진 바꿔주세요. 이러지 않는 한 안바뀌죠.

    단톡방도 있어요....? 아이구..

    여튼 원글님편은 남편만 있는데...ㅠㅠ

  • 25. ..
    '19.8.16 11:24 PM (222.237.xxx.88)

    아예 시부모,남편, 시누이 이렇게 찍은 사진을 올렸으면
    이렇게 밉지는 않았을텐데...

  • 26. 와..남편
    '19.8.16 11:25 PM (182.215.xxx.201)

    며느라기 만화 보셨죠?
    얼마전에 후속편같은 책이 도서관에 있길래 그걸도 봤어요...둘 다 읽어보셔요. 저는 시부모님보다 남편이 더 괘씸하더라고요.
    그 책이 생각나요.

  • 27. T
    '19.8.16 11:25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단톡방 나올때 말씀 하시고 나오세요.
    원글님 그냥 나가면 쟤 왜저래? 하실듯요.
    남편은 또 둘러대겠죠.
    똑부러지게 하실 말씀 하시고 전 이제 단톡방 나갑니다.
    하고 쿨하게 나오세요.
    죄졌나요? 도망나오게...

  • 28. ...
    '19.8.16 11:27 PM (211.178.xxx.192)

    아버님,
    고르신 사진에서 아버님 마음이 보이네요...
    라고 저라면 말하고 나올 듯.
    고의가 아니었다 어쩌고 하겠지만 사실 전 그말 진짜 싫어해요. 비겁하거든요. 누구는 고의로 잘못하나요? 고의로 그러는 사람은 진짜 나쁜 거고요, 보통은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 내보이는
    거죠. 그래도 사과는 해야지.

  • 29.
    '19.8.16 11:27 PM (111.118.xxx.150)

    말해요.
    그냥 단톡방 나오면 되지..ㅋ

  • 30. 단톡
    '19.8.16 11:28 PM (61.79.xxx.63)

    단톡방은 제가 만든게 아니고 예전에 초대된 상황이에요
    주로 제가 아이들 사진 올리죠
    진짜 이번기회에 저만 나올까요? 몇번 나왔는데
    눈치없는 시누이가 초대해요 진짜 싫어요
    윗분 말씀처럼 시부모 남편 시누이 올렸음 이런 소외감도 안들죠 남편까지 꼴보기 싫어지네요

  • 31. ,,,
    '19.8.16 11:29 PM (70.187.xxx.9)

    한 마디 팩폭하고 단톡방 나오세요. 그래야 자주 안 봐도 이유가 서거든요. 지네끼리 욕하던 말던 시가 단톡방에 가지 마시고요.

  • 32. ㅇㅇ
    '19.8.16 11:31 PM (211.193.xxx.69)

    저 위 댓글에
    아이 백일 잔치에 사진 한장 못 남긴 분 얘기가 참 서글프네요
    그 잘난 시댁식구들 치닥거리하느라고 말이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금쪽 같은 새끼 백일인데..
    시댁식구가 아니라 아귀같은 무슨 웬수 같아요.

  • 33. 참내
    '19.8.16 11:3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어찌하면 좋겠냐니..
    당사자한테 물어보면 뭐라 할까요 지가 알아서 교통정리 해야지..
    저라면 그냥 나오고 시누이가 초대하면 또나오고 할래요

  • 34. 저도
    '19.8.16 11:34 PM (61.79.xxx.63)

    저도 윗분 글 보고 울컥했어요
    통곡하며 울었을거 같아요 ㅜㅜ 진짜 너무 배려가 없는거 같아요 며느리는 그냥 애나 낳아준 지나가는 행인 같아요

  • 35. ...
    '19.8.16 11:40 PM (125.177.xxx.43)

    어휴 노인네들 왜 그러는지..
    난 가족이 아니구나
    생각하고 말아요
    단톡방 나가고요

  • 36. ㅇㅇ
    '19.8.16 11:40 PM (211.193.xxx.69)

    원글님 시댁 단톡방에 한마디만 남기고 나오세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할께요...
    그 다음 부터는 시누 초대고 나발이고 다시는 단톡방에 들어가지 마시고
    시댁식구는 데면데면 하세요
    기본만 한다는 생각으로요.
    남편을 통해서건 말이 들어가면 그들은 또 속이 좁니 어쩌니 우리는 그런맘으로 그런게 아니다 니 잘못생각하고 있다 이러면서 지들 변명거리 잔뜩 늘어놓겠죠
    그냥 네 그렇군요. 그러면 네 그렇군요 하고 마세요.
    다시는 시부모님한테 효도니 뭐니 하면서 잘해야지 하는 생각도 마시구요.

  • 37. 토닥토닥
    '19.8.16 11:47 PM (117.111.xxx.133)

    살아보니 결혼해서 나위한생활없으면 차라리 싱글여자들끼리사는게나은듯요 아님 한아파트에 따로살고 같이밥먹고‥남자넘 이기적이예요

  • 38. ...
    '19.8.16 11:53 PM (182.231.xxx.124)

    시가식구들과 여행간적이 있는데
    여행끝나고 시어머니가 남편휴대폰으로 여행중 찍은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바닷가에서 며느리 손자 아들 세명 분명히 같이 놀고있었는데 보낸 사진속에는 손자와 아들만ㅡㅡ
    얼마나 며느리가 꼴뵈기싫으면 며느리만 일부러 딱 잘라 손자 아들만 찍었을까요
    일부로 구도 그렇게 잡기도 귀찮을거같은데
    며느리란 자체가 얄밉고 미운거 어쩌겠어요
    그런데 아들은 늙은엄마보다 마누라가 더 좋다는데 어쩌나

  • 39. ...
    '19.8.16 11:57 PM (180.71.xxx.169)

    단톡방 나올때 요 동영상 링크해주고 나오세요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dirId=10607&docId=3035464...

    '가영이 퇴사짤'로 검색하면 그림파일도 나옵니다 ㅋㅋ

  • 40. 가족 관계.
    '19.8.17 12:03 AM (121.152.xxx.10)

    증명서 떼보신분 있으시면
    정확한 가족의 범위가 정리 되실꺼에요
    전 시부 돌아가시고 정리할꺼 있어
    삼복에 죽도록 관공서며 은행이며
    다녀서 서류 떼보니
    내결혼과 내혈연으로만 이루어진게 가족 이더만요
    기분이 서늘 해지며 머리속이 싹 정리했네요.

  • 41. 뭘ㅇㆍ
    '19.8.17 12:18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뭘 팩폭해요
    그냥 단톡방이건 뭐건 싸늘하면 되죠
    진짜 정떨어지면 아마 이런글도 안올릴꺼에요
    이런일이 차오르면 그냥 한방ㅈ에 확 정 떨어질때가있죠

    아 팩폭하지마세요
    이혼할것도 아닌데 두고두고 성격이상하다 괘씸하다 배운게없다 본데없다 꼬였다 앙큼하다 등등 뒷말이 이어질거에요

  • 42. 글쎄요
    '19.8.17 12:35 AM (222.112.xxx.131)

    뭐 어때요?
    그리 서운하고 마음 상할 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시가족들을 엄청 애틋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 마음을 바꾸세요
    그럼 별 문제 안돼요
    원글님 가족은 남편와 아이들까지입니다
    시부 기준으로는 본인 배우자, 자식, 그 자식의 자식이었겠죠
    먼저 나서서 시가족과 여행하고
    조용한 시가족 단톡방에 아이들 사진 올리고..
    그런 건 내 가족, 내 친정과 하세요

    시부가 저랬다면 전 오히려 홀가분할 것 같은데요
    시가에서 난 손님같은 존재고 아무 의무도 없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거리를 두세요
    단톡방은 나오면서 앞으로 초대 거절할 수 있습니다

  • 43. 그런거
    '19.8.17 12:40 AM (116.124.xxx.148)

    꼭 내가 거기 끼고 싶은건 아닌데도 기분 참 그렇죠.
    저도 시아버지가 우리 식구들 사진찍자며 자기 아들 딸 손주들 딱 앉히고 저보고 사진 찍으라고...ㅎ
    조카랑 시누이가 눈치채고 저도 오라고 끼워서 찍긴 했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고요.
    특히 그날은 시어머니 제삿날.
    외며느리라 혼자 다 차리는데 수고했단 말한마디 없음.
    원래 워낙 눈치나 그런 인사 같은거에 어두운 어른이시고 남편이 워낙 잘하니 그러려니 넘어갔지만, 마음이 싸늘 해지는게 있더라고요.

  • 44. 내년에도
    '19.8.17 12:41 AM (114.204.xxx.15)

    당연히 같이 휴가갈거라 생각들 하고 있을텐데요.
    착한 며느리 해봐야 상처뿐이예요.
    여우같은 며느리 되시길.
    대놓고 정색할 자신없으면
    스리슬쩍 발 빼세요.

  • 45. 얘기했다간
    '19.8.17 12:41 AM (223.38.xxx.110)

    속좁은 며느리가 시부 음해한다고 적반하장 되고
    울며불며 죽일년됩니다.

    그냥 멀어지세요.
    남편만 이유알면 되지요.
    그리고 여행같이가자고 권하는 그런 무모하고 어리석은
    착한며느리병엔 다시 걸리지 않기를..

  • 46. 얘기했다간 님의
    '19.8.17 12:57 AM (114.204.xxx.15)

    조언이 정답입니다.
    적당히 거리 유지하는게 서로 좋아요.

  • 47. . . . . .
    '19.8.17 1:05 AM (59.1.xxx.59)

    단톡방에 한마디 남기고 탈퇴하면, 별 의미없이 올린 사진에 혼자 부르르 한다고, 사진에 나온 사람들끼리 흉보고 씹습니다. 솔직히 남편도 시댁과 비슷한 생각이거나, 그냥 좀 모른척 넘어가지 피곤하다는 생각이 있으니 원글님한테 반응이 그런거예요. 내가 나서서 교통정리 할 만큼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이 없는건 확실합니다.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요. 단톡방 나오지도 마시고, 얘들 사진 올리지도 마시고 없는 사람인들 굴다가 휴가나, 모임에 남의 식구인냥 모른척 하고, 요구받아도 시큰둥하니 그 집 허드렛일 안하는게 최고입니다.
    한소리 하면 아이고 우리가 생각이 짧았구나, 미안하다고 할 시부모 많지 않아요. 거의 없을겁니다. 며느리 무서워 살겠나? 소리나 듣죠

  • 48. ...
    '19.8.17 1:14 AM (211.105.xxx.223)

    이제라도 알았으니 이용당하지말고
    대면대면 하면 돼요
    굳이 사진 갖고 말 섞을 필요도 없어요
    정말 얌체같고 양심없는 노인네..

  • 49.
    '19.8.17 1:29 AM (221.140.xxx.6)

    알려는 줘야 되지 않을까요. 그냥 님이 아무 액션없이 감정이 식은대로 지나가면 저들은 자기들이 무알 잘 못했ㄴ ㄴ지 모르고 님만 달라졌다 이상하게 생각할 테니까요. 정곡을 콱 찌를 팩트를 날려주세요. ㅠ ㅠ

  • 50. 555
    '19.8.17 1:32 AM (223.62.xxx.40)

    이거로 뒤집어 엎으면 그사진이 아버지어머니가 잘 나와서 올린 거다, 혹은 손주가 그게 젤 잘 나와서 올린 거다, 너는 우리를 뭘로 보고 그런 소리를 하냐 하실 거예요.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마음에선 확 정을 떼고 일단 지켜 보세요

  • 51. 이제부턴
    '19.8.17 1:37 AM (116.126.xxx.128)

    님 식구들만 똘똘뭉쳐(?) 다니세요!

    그건 실수가 아니죠.
    드러난(?) 진심이죠.

  • 52. 사진으로
    '19.8.17 3:16 AM (195.206.xxx.199) - 삭제된댓글

    마음이 많이 드러나죠.
    시아버지의 진심입니다.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식탁 벽에 걸린 큰 사진에 제 얼굴은 시어머니 팔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 때 이미 시어머니 마음을 알아봤는데요.
    똑같은 사진 제 얼굴도 잘 나온 사진이 나중에 알고보니 있더군요.
    이 때는 내 짐작이 역시 맞았구나... 싶은데 뭐 싫은 거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미 시어머니도 내 관심 밖이기 때문에 별 상관 없어서요.

  • 53. 사진으로
    '19.8.17 3:22 AM (195.206.xxx.199) - 삭제된댓글

    마음이 많이 드러나죠.
    시아버지의 진심입니다.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식탁 벽에 걸린 큰 사진에 제 얼굴은 시어머니 팔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 때 이미 시어머니 마음을 알아봤는데요.
    똑같은 사진 제 얼굴도 잘 나온 사진이 나중에 알고보니 있더군요.
    이 때는 내 짐작이 역시 맞았구나... 싶은데 뭐 싫은 거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 상황은 이미 시어머니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이기 때문에 상관없는 경우예요.
    이러거나 저러거나...
    어쨌든 이런 일로 남편이나 시가 쪽 사람과 부딪힐 일이 아닙니다.
    님만 웃긴 사람 되기 쉬워요.

  • 54.
    '19.8.17 4:32 AM (122.34.xxx.137)

    결혼 전 남친이 결혼식까지 간다는 보장이 어디있다고 길이길이 남을 사진에 껴주나요 그건 동급이 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이 교통정리 해야지 그래갖곤 믿고 살기 힘들겠네요.

  • 55. wisdomH
    '19.8.17 6:56 AM (116.40.xxx.43)

    결혼 초때 친정과 여름 휴가 보냈는데
    시모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너를 키워 준 게 누군데 처가와 여행가냐고 소리 지르는 게 들리더군요.
    시가와는 여행 다니고 자주 찾아뵙고 돈 드리고..
    그랬건만
    맞벌이 며느리인데..친정과 여행 한 번 갔다고..그 지랄..
    .
    시가와 여가 즐길 일 없다고 마음 정했지요.15년 넘게 지키구요.

  • 56.
    '19.8.17 8:10 AM (211.36.xxx.2)

    단톡방에 며느님도 있는 사진 올리세요~

  • 57. 멍멍이2
    '19.8.17 12:26 PM (175.223.xxx.182)

    물어보면 그 사진이 잘 나와서지 별뜻 없다며 원글 예민한 사람 만들수도 있는데 사실 그 사진이 아무리 좋았어도 원글님 아닌 다른 사람이 빠져있었다면 아마도 안 골랐을테죠
    말해서 원하는 답 얻기 어려우니 그냥 두고 그 사람 진심 알아 호구 안 되는 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58. 와.......
    '19.8.17 1:09 PM (220.116.xxx.153)

    노인네 정말 ;;;

    이거로 뒤집어 엎으면 그사진이 아버지어머니가 잘 나와서 올린 거다, 혹은 손주가 그게 젤 잘 나와서 올린 거다, 너는 우리를 뭘로 보고 그런 소리를 하냐 하실 거예요.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마음에선 확 정을 떼고 일단 지켜 보세요 2222222222222222


    필요할때 아주 잔잔하지만 덤비지 못하게 판을 엎으세요.

  • 59. ㅇㅇ
    '19.8.17 1:13 PM (211.36.xxx.82)

    시누가 눈치 없는거 아니구요.
    니가 뭔데 니 맘대로 나가냐? 있어라 의미예요.

  • 60. 노인네 센스라고는
    '19.8.17 1:16 PM (221.141.xxx.150) - 삭제된댓글

    찾으래야 찾을 수 없죠
    누구네 어머니도 폰배경에 장남과 본인 남편 사진만 올린 것 갖고 다니는데
    마음이 숨겨지지 않는다는 걸 확인함
    큰며느리 실종된, 작은 아들 실종된, 그냥 반쪽 짜리 사진
    자기 맘 속엔 그게 가족이겠죠
    거기까지...

  • 61. ...
    '19.8.17 1:23 PM (218.159.xxx.83)

    단톡방은 커놓으시고 보지도말고 신경쓰지도마세요.
    앞으로 같이 여행같은거 절대 추진하지마세요.
    님이 딱 그만큼 대접인겁니다..
    나서서 사가들 모여서 놀게끔 추진해주고 시중들어주고
    딱 그런거할때만 필요한거죠.
    남편분도 딱 상의대상도 못되네요.
    다음부턴 같이가자고 누가 말해도 바쁘다 힘들다로
    빠지고 잘다녀오시라 그말만 하세요.
    사진얘긴 꺼낼것도 없어요.

  • 62. ..
    '19.8.17 1:33 PM (125.177.xxx.43)

    한번 가면 계속 가야해서
    ㅠㅠ

  • 63. ddd
    '19.8.17 1:40 PM (96.9.xxx.36)

    시아버지가 자기가 잘 나온 사진 고르느라 며느리 빠진것도 모르는 푼수일수도....

  • 64. 며느리
    '19.8.17 1:51 PM (211.218.xxx.241)

    힘들어도 좋은맘으로 갔으면 그 맘으로만보세요
    요새 삼각발도 많이파는데 그거 사가지고
    가서 담부터는 님도같이 찍으세요
    님이 적그나서서 사진 다찍어쥐놓고 왜뒷담화 하는지
    시아버지가 자기얼굴 제일 잘나온 사진 올린가보죠
    이러니 사위도 백년손님인거 처럼
    며느리도 영원히 남이네요

  • 65. 기대를
    '19.8.17 1:53 PM (112.145.xxx.133)

    버리세요 통곡할만큼 섭섭한게 기대가 있어 그런거잖아요
    비단 사진만 그런 태도겠어요 그 시부 하는 뽄새가 그런데
    손자 사진 올리지 말고 무시하고 잘 읽지도 말고 대꾸도 마시죠

  • 66. ..
    '19.8.17 2:05 PM (221.155.xxx.191) - 삭제된댓글

    위에 며느리님
    원글님이 같이 찍은 사진도 있는데 굳이 빠진 사진 올렸다잖아요.
    시아버지가 자기 얼굴 제일 잘 나온 사진이라도 아들이 빠졌거나 딸이 빠지고 며느리만 들어있는 사진이면 안 올렸을거예요.
    며느리도 영원히 남이라니... 웃기네요. 그럼 남이지 남 아닌가요?
    똑같은 남인데 사위는 백년손님 대접하고 며느리는 딸처럼 구는 종년 취급해온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뭘 원글님 탓을 하고 그러세요.

  • 67. 그런경험 있죠
    '19.8.17 2:07 PM (124.51.xxx.144)

    저도 시부모님 해외여행 돌아오실때마다 제꺼만 선물 빼고 갖다주시는거 참 기분나빠요
    심지어 남편껀 명품
    그까짓꺼 내가 사면 되지만
    사람 마음이 그런 사소한 걸로 힘빠지고 서러움이 쌓이는거죠
    저도 같이 여행 안갑니다
    알게 모르게 시누들에게 남편에게 같이 여행가자고 압박이 들어오는데
    활짝 웃으면서 어 갔다와 난 안갈꺼야,, 괜찮아 뭘 니가 아들인데 오붓하게 다녀와
    남편은 제가 없으면 절대로 안가는 성격이라 제 눈치만 보네요
    그런데 남편도 본인 부모가 하는짓을 봐서 저한테 아무말 못하고 있네요

  • 68. 이런이런
    '19.8.17 2:11 PM (49.168.xxx.102) - 삭제된댓글

    몰라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알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모르는건 어른이라도 알려줘야죠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건지
    그래야 담부터라도 며느리에게 조심하죠
    내년부터 같이 휴가를 안가도 그게 자기 잘못 때문이라는걸 알아야죠
    자기가 실수 많은 사람이라는걸 그래서 앞으로 대접 못받을거라는걸 알아야죠

  • 69. 허허
    '19.8.17 2:33 PM (223.38.xxx.179)

    그 프사 안에 굳이 들어갈 이유가요
    님 남편이건 자식이건 소용없어요
    나만 소중합니다 의미 두지마세요 거리나두지

  • 70. 속마음
    '19.8.17 2:36 PM (73.97.xxx.114)

    그게 바로 속마음이에요...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채로 그렇게 나온거임...
    님이 뭐라 말하거나 누가 뭐라고 하기전에 모를거임... 그게 자기 속마음 내보인거라고... ㅎㅎ
    그 말듣고 화내면 수준이하... 미안해 하믄 그래도 보통은 되는...

  • 71. Cㅇ
    '19.8.17 3:21 PM (112.151.xxx.27)

    위에 59.1님이 정답..
    단톡방 나오지 말고
    앞으로 애들 사진 올리지 말고
    내년 휴가는 가족들끼리만.
    대놓고 말하지 말고요

  • 72. 말도 마세요
    '19.8.17 3:37 P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댁식구 모인다고 해서 따라갔더니
    김씨끼리 있는 꼴을 못보는구나~~~~하던 우리 ***
    내가 김씨 모이는데 가고 싶어서 갔냐구요?
    남편넘이 가자고해서 간거지....ㅠㅠㅠ
    여하튼 시댁이라는 아니 시가 라는 족속들은 외계인!!!

  • 73. ..
    '19.8.17 3:53 PM (1.227.xxx.56)

    직계만 가족인거죠 님은아니고.님도참 바보같이착하고 답답하네요 먼저제안해서 시가랑 왜 여행을가나요 이젠 매년 간이가자고 기대하던지 안테리고가냐고 말나올걸요?그거 거절할자신있으세요?
    전 그럴까봐 시가랑 여행가자고 안합니다 시가는 한번하면 매년 해야되는걸로 알다군요

  • 74. 전 생각이 다른데요
    '19.8.17 3:58 PM (221.147.xxx.112)

    별 생각 없이 고른 사진이 하필 그사진인거 아니에요?
    원래 가족 전부 찍힌 사진은 몇 장 안나오잖아요.
    집에 오래 걸어두는 가족사진도 아니고
    계속 바꾸는 프사가지고
    악의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어요.
    전 시어머니가 그랬다해도 별 신경안쓸거 같아요.
    아예 그런 여행자체를 안갔겠지만요..

  • 75. 시댁과 여행갔는데
    '19.8.17 4:17 PM (110.11.xxx.9)

    어머님과 남편..동서네(애 2)와 여행갔어요.
    물론 계획 제가 다 세우고요. 고생좀 했어요.
    그런데 여행중에 지들 끼리만 사진 찍더군요.
    그래서 난 가족이 아님을 확인했어요.
    마지막엔 화나서 찍어 달라고 했어요.
    보통 해외여행 다녀오면 제가 포토북 만들어 주는데
    사진도 안 뽑아줬어요.
    남한테 뭐하러...
    다시는 안 갈 거예요.

  • 76. ..
    '19.8.17 4:25 PM (222.106.xxx.156)

    사진..
    아무도 신경안쓰고 있을거 같고 님도 그냥 무시하시죠..

  • 77. 못된 논네들..
    '19.8.17 4:33 PM (211.36.xxx.31)

    자기 복을 자기가 차네요..

    요즘 세상에 시부모 모시고 휴가여행하는 며느리가 어디 있다고..

  • 78. 참..
    '19.8.17 4:46 PM (210.97.xxx.102)

    그 할아버지..
    자기 발로 복을 차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같이 휴가가는 며느리가 얼마나 된다구..
    말안하면 몰라요
    그렇다고 직접 상대할것도 아니구
    남편 통해 며느님 속상한 마음 꼭 전달하게 해요
    분명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니 어쪄니 그럴걸요
    그러든지 말든지 꼭 어필해야 합니다

  • 79. 질문
    '19.8.17 6:15 PM (223.38.xxx.210)

    윗님 결혼하면 제 가족의 범위가 서류상 어디까지인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좀 써먹게...

  • 80. 슈퍼콩돌
    '19.8.17 6:31 PM (125.186.xxx.109)

    남편이 더 웃긴데요? 결혼전 남친을 가족사진에
    넣어주는게 세상에 어딨어요?
    그게 섭섭했던 사람이면 결혼한 와이프 가족사진에 없으면 집구석 엎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때 자기마음 알갰냐 할때가 아닌것 같은데.ㅡㅡ

  • 81. ...
    '19.8.17 6:32 PM (122.32.xxx.175)

    절대 아무소리 하지마시구요.
    본인만 이상한 사람 돼요
    앞으로 시가사람들과 여행은 없다... 로 결론 지으세요.

  • 82.
    '19.8.17 7:10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노인네가 눈치없으시네요
    아무리 맘은 그래도 자식중 하나를 뺐어야지

  • 83.
    '19.8.17 7:44 PM (218.48.xxx.40)

    진짜 못돼먹었네요
    며느리는 가족이아닌거죠
    그러니 잘하려들지마세요
    카톡방서나오구요

  • 84. 본인
    '19.8.17 7:51 PM (125.177.xxx.106)

    사진이 그게 잘나와서 올린 거려나?
    아무튼 생각 짧은 노친네가 며느리 복을 차네요.

  • 85. 에이
    '19.8.17 8:14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설마요...본인 얼굴이 젤 잘나온 사진이 그거여서 아무 생갇없이 올리신거 아닐까요? 개인 프사니까요. 저도 예전에 시어머니가 다같이 여행간 사진 올리셨는데 잘 나온 사진 냅두고 제가 눈은 반쯤감고 얼굴은 움직여 심령사진같이 나온걸 떡하니 올리신거에요. 신랑한테 힝 이게모야 이러니 깔깔거리고 웃기만 하데요? 안되겠어서 시엄니한테 지나가듯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본인이 젤 예쁘게 나온 사진이시라고, 생각같아선 다 짤라버리고 독사진처럼 올리고 싶은데 하시길래 제가 해드릴까요하고 진짜 가족들 다 짜르고 편집해드렸더니 너무 좋다며;;; 그걸로 올리셨어요 하하 이런경우도 있었어요

  • 86. 열받아
    '19.8.17 8:21 PM (218.52.xxx.212)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사람을 대하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어른입니다.
    톡방을 나오거나 서운한 맘을 토로해봤자
    원글님만 더 초라해지고 계속 끌려다닐 뿐이에요.
    그냥 앞으론 시댁 어른에게 잘 해드릴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여행가기 싫으면 안 가시면 되고
    모임 있으면 원글님 편의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몇번 그러다보면 왜 그러는지 아시고 변명하실 텐데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서 되돌릴 수 없죠.
    일희일비하며 시댁에 휘둘리지 않는 내공을 키울 기회입니다.

    이상 25년간 시댁에 휘둘렸다가 이제야 벗어난 사람이었습니다.

  • 87. 열받아
    '19.8.17 8:27 PM (218.52.xxx.212)

    원글님도 아이들과 원글님만 찍은 사진을
    프사로 올려놓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남편도 빼버리구요.

  • 88. 눈에는 눈
    '19.8.17 8:42 PM (218.236.xxx.93)

    이에는 이
    가족으로 생각도 안하는데
    뭘 그리 챙기고 사셨어요
    명절때만 방문하고
    생신때도 용돈이나 선물만 드리세요

  • 89. ..
    '19.8.17 8:53 PM (116.126.xxx.196)

    진짜 치사하죠. 아닌척 맥이는거 같고
    그깟 프사 친척, 친구들 다 심심할때 열어보고 누구네 딸은, 며느리는 이렇게 생겼니 어쩌니 입방아 안오르니 후련하다라고 위안삼으세요
    사정 모르는 지인이 옆에서 무심하게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네요 며느리는 여행안갔냐고

  • 90. 갑자기
    '19.8.17 10:01 PM (59.14.xxx.33)

    예전에 시어머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애들 혼내지 말라시며 알수없는 표정지으시던...
    그게 너는 내 가족도 핏줄도 아닌데
    혼내는 거 내 앞에서 하지마라는 말씀이었어요.
    지나고보니 언행일치로 여러 일들이 있었지요.
    저도 카톡은 차단했어요. 굳이 톡까지 할일은 없어서요.

  • 91. 말하세요
    '19.8.17 10:0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엇!!아버님 하필 저빠진 사진을 올리신건??모르고 그러신거죠?...라고
    혹은 앗!! 아버님 이왕이면 다 같이 나온 사진을 올려주시지~~ 라고

  • 92. 참으면 병돼요
    '19.8.17 10:38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글쓴 분 건강을 위해
    한마디 후 단톡탈퇴가 좋아보이네요.
    보는 제가 이리 답답한데
    당사자는 오죽하실지..담아두거나
    묻고 지나가면 두고두고 가슴과 머리를 괴롭힐듯

    저라면..심야 혹은 자정쯤에 이렇게 쓴 후
    "가족여행의 기록에 한명은 없네요
    사진처럼..톡방에도 제 흔적은 남기지 않도록 할게요"

    24시간 후 탈퇴
    24시간동안 진심어린 사과와 적절한 후속조치가 없다면, 무슨 말을 해도 대꾸없이, 혹은 "네, 알겠습니다" 딱 한마디만 하고 칼퇴

  • 93. 절대
    '19.8.17 10:43 PM (218.155.xxx.76)

    말하지 마세요~말하면 오히려 흐믓해합니다
    멕이려했다면 멕인게 성공해서 흐뭇~아니라면 얘가 우리가족으로 끼고싶어 하는맘이 은연중에
    가득하네?이렇게 저들 맘대로 생각하며 흐뭇~
    이담에 며느리에게 서운한일생기면 서운한포인트를 아니까 또 비슷하게 행동하는거
    100프로예요
    서운하다는 약점을 들어내지 마시고
    지금부터 마음닫으세요
    그리고 살쌀하게 대하세요 마음가는데로..치닥거리 절대 하지도 말고 걍 싸늘해지세요
    여행도 담담하게 다 취소해버리세요

  • 94. 절대
    '19.8.17 10:47 PM (218.155.xxx.76)

    저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오랜시간 싸늘하게 하고 다 취소해버렸더니 지금 저
    눈치 엄청봅니다
    엄청 답답해하는데 속마음 말안하고 걍 마음 닫아버리고 내 위주로 해버려요

  • 95. 절대
    '19.8.17 10:53 PM (218.155.xxx.7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며느리하대하고 막대하던 시댁식구들이 어려워하는거보면...
    속이 뚫리네요

  • 96. ..
    '19.8.17 11:10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옛날 노인들
    며느리는 식구에서 제외라고 생각해요
    저희 셤니도 며느리는 부려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저희 동서가 며느리를 봤는데
    셤니가 그러더라고요
    재는 애가 끼고 있는다고 하면서
    동서한테 그러더라고요 며느릴 왜 부리질 않냐고요
    부리질 않는다는건 애만 끼고 있지말고
    일시키라는 뜻이에요

  • 97. ,,
    '19.8.17 11:12 PM (180.66.xxx.23)

    옛날 노인들
    며느리는 식구에서 제외라고 생각해요
    저희 셤니도 며느리는 부려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저희 동서가 며느리를 봤는데
    셤니가 그러더라고요
    재는 애만 끼고 있는다고 하면서
    동서한테 그러더라고요 며느릴 왜 부리질 않냐고요
    애가 엄마 떨어지질 않으니
    시누는 애가 효녀야 지 엄마 일 못하게 저리 안떨어질려하니
    말이야 그러더라고요

    부리질 않는다는건 애만 끼고 있지말고
    일시키라는 뜻이에요

  • 98. 투머프
    '19.8.27 12:47 PM (211.36.xxx.210)

    그사진이 아버님이 잘 나온 사진인건 아닐까요?
    전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꺼 같아요
    아버님~ 제 사진만 빠져 있어서 섭섭해요.. ㅠ
    더 미안하게 만드는 방법이죠

  • 99. ㅁㅁ
    '19.8.27 8:02 PM (49.180.xxx.62)

    단톡방 나오지 마시고, 알람 설정 꺼놓고 앞으로 확인하지 마시고 그냥 씹으세요.
    연락와서 물어보면 아 요새 좀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 이러고 끊고요.
    그냥 다 무시하고 어디 같이 놀러가자면 가지 마시고. 이게 제일 낫겠네요.

  • 100. ㅁㅁ
    '19.8.27 8:02 PM (49.180.xxx.62)

    말하지 마세요~말하면 오히려 흐믓해합니다
    멕이려했다면 멕인게 성공해서 흐뭇~아니라면 얘가 우리가족으로 끼고싶어 하는맘이 은연중에
    가득하네?이렇게 저들 맘대로 생각하며 흐뭇~
    이담에 며느리에게 서운한일생기면 서운한포인트를 아니까 또 비슷하게 행동하는거
    100프로예요
    서운하다는 약점을 들어내지 마시고
    지금부터 마음닫으세요
    그리고 살쌀하게 대하세요 마음가는데로..치닥거리 절대 하지도 말고 걍 싸늘해지세요
    여행도 담담하게 다 취소해버리세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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