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년퇴직...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행복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9-08-16 10:04:00
남편의 정년퇴직이 3년 앞으로 다가왔어요.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을 몸을 깨닫고 있습니다.
시절이 좋아 열심히 저축은 했지만 딴짓을 못해서..노후자금은 그저 먹고 살 정도입니다.

이제 3년 앞으로 퇴직이 다가오니 새삼 실감이 나고... 슬쩍 두렵기도 하고 , 또다른 출발이다는 생각으로 뜬금없이 설레기도 합니다.

돈이야...아무리 용을 써도 ...큰 일이 일어나 까먹지 말기만 바랄뿐이고요.

무슨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퇴직하니 은행 문턱도 한정없이 높다하고..
월급이 안들어 오니 막막함이 생각보다 심히다 하기도 하고요..

저도 맞벌이로 일을 하다 ..이제 슬슬 일거리가 줄어들어 그저 그런 상황이에요.

뭐가 있을까요? 평생 직장생활하며 살아온 은퇴자가 미리 준비하면 좋을 팁을 함께 공유해주세요. 나름대로 착실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50대....곧 퇴직하실 분들...무슨 대비 하세요?
남편은 저만 바라보면서 그저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ㅎㅎㅎ..
아...정말....
IP : 124.8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6 10:12 AM (110.10.xxx.158)

    어느 정도 수준의 자산과 소득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퇴직이란 걸 할수 있을까요?
    저도 맞벌이고 오십인데 일하려면 칠십까진 일할수 있지만 한 오년만 더 치열하게 살다가 제 2인생을 살고 싶네요. 집안 경제력만 된다면요~

  • 2. 식상한 말이지만
    '19.8.16 10:19 AM (121.190.xxx.44)

    일단 건강이요.
    노후에 건강한 것은 월300 수입에 해당한다네요~ㅎ

  • 3. ...
    '19.8.16 10:20 AM (125.177.xxx.43)

    건강 취미생활 ...친구
    시간 보내는게 힘들어요

  • 4.
    '19.8.16 10:37 AM (222.111.xxx.117)

    직장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대출이나 우대 좋은 카드 발급 등등이요.
    미리 빚을 일으키는게 좋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미리 받으시고요.
    노후 내내 놀기에는 너무 심심하니까 관련 해서 기술도 미리 배우거나 알아 보세요.

  • 5. ㅇㅇ
    '19.8.16 10:43 AM (180.228.xxx.172)

    생활습관요 여윳돈은 최대한 많이 준비하시고 미니멀리즘 하면서 소소한 행복느껴야죠

  • 6. 도 닦자
    '19.8.16 10:47 AM (1.177.xxx.78)

    보통 보면 은퇴하고 1년동안 많이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남편은 평생 다니던 직장이 사라지면서 오는 허탈감이라고 해야 하나 아믛든 정서적으로 조금 불안해지고
    무력감이 밀려 오면서 외출도 안하고 집안에만 옹크리고 있으려고 하고 아내는 오랜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 남편이 큰바위같이 하루종일 집안에 버티고 있으니 답답하고 갑갑증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니 서로 자꾸 부딪히고 사소한 일로도 싸우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희도 평생 싸운것 보다 남편 은퇴하고 1년동안 싸운 횟수가 더 많은거 같아요.
    여행 다니면서도 싸우고 집에서도 싸우고..ㅋㅋ

    지금은 은퇴후 10년째인데 싸울 일이 없어요. 서로가 하루종일 붙박이 처럼 붙어 있어도 내 피부같이 편함.ㅋㅋ
    1년만 잘 지내세요. 1년동안 내 남편이 이런 사람이었나 하는 놀라운 경험도 하실거에요.
    사실 결혼해 살면서 남편이 바쁘다 보니 20년을 같이 살아도 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게 은퇴후 한집에서 하루종일 같이 지내다 보니 다 드러나게 되고 거기다 둘다 갱년기까지 겹치면서 서로 예민, 아뭏든 결혼생활에서 가장 큰 고비가 남편 은퇴후 1년인거 같아요.

  • 7.
    '19.8.16 10:55 AM (135.23.xxx.56) - 삭제된댓글

    주위 지인은 은퇴한후 유투버로 활동하시는데 수입이 더 늘었다네요 휴~

  • 8. ㅇㅇ
    '19.8.16 11:35 AM (1.211.xxx.248)

    남편은 퇴직하더라도 님은 꼭 간단한 벌이라도 놓지마세요

  • 9. 행복
    '19.8.16 11:35 AM (124.80.xxx.163)

    너무 좋은 답글을 주셔서 감사해요.

    일도 찾아 보겠지만...어쨋든 둘이 지내야하니..
    싸우지않고 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야겠어요.

    아무래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남편...예전 생각만 하는 남편과 같이 있으려니 답답하기도 해요.

    그래도..자기가 굉장히 트이고 신세대 같다고 생각하는데...제가 볼때는 예의바른 꼰대같아서..ㅎㅎㅎ

    하긴...저도 비슷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70 기추자 : 당신은 당신 사장이랑 생각이 똑같아? 2 .. 04:41:52 139
1805469 노은희 보앙주 가보신분 ? 궁금 02:32:15 287
1805468 방탄은 하이브와 몇년 계약인가요 31 ?> 02:12:04 1,561
1805467 살 많이 빼서 옷장정리했어요 2 개운 02:02:04 906
1805466 라꽁비에뜨 버터 내일까지만 할인이요. 1 .. 01:22:13 986
1805465 대학생 아들 방에만 있어요. 6 .. 00:51:28 2,279
1805464 치매간병보험 이 설계 어떤가요? 3 노후준비 00:48:19 559
1805463 방수 천 소재..캐리어 추천 부탁합니다. 3 보라 00:44:33 279
1805462 내일 주식시장 걱정에 잠이 안오네요 10 애간저 00:36:28 3,073
1805461 마운자로 중학생 비만에게 4 생각하기 00:30:57 1,067
1805460 연애하고 결혼하고 7 ..... 00:26:21 1,042
1805459 서울 집값오른게 왜 문재인탓? 오세훈 공이 더 커요! 10 00:05:33 812
1805458 자녀배상책임 보험 누수시 보험 적용 되나요? 7 ㅁㄴㅇ 00:03:09 557
1805457 인천공항 택시 말인데요 6 택시 2026/03/29 975
1805456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의영의 집 어딘가요? 3 예쁘다 2026/03/29 1,523
1805455 부추나물할때 방아잎 넣어 보신 분 텃밭 2026/03/29 254
1805454 서민석 공천받고 싶어서 박상용녹취 이제야 공개? 5 정청래측근왜.. 2026/03/29 1,116
1805453 왜 사과는 수입을 안하나요? 27 ..... 2026/03/29 3,710
1805452 허각 목소리 너무 싫은데 6 2026/03/29 2,516
1805451 요즘은 출산선물 어떤걸 하나요? 3 .. 2026/03/29 529
1805450 경도가 뭐에요? 4 ... 2026/03/29 3,376
1805449 요즘 시끄러운 일 많은 지역에서 자라고 보니 6 속상... 2026/03/29 1,456
1805448 결혼지옥 무무부부 .... 2026/03/29 1,880
1805447 옆 자리 직원분이 언젠가부터 말도 안걸고 피하는 느낌인데요 9 중고신입2 2026/03/29 2,500
1805446 50대 인생팬티 찾아요 9 빤스최고 2026/03/29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