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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돈가스집에서 본 아가씨

조회수 : 29,493
작성일 : 2019-08-15 23:22:41
나름 인기가 좀 있는 옛날식 돈가스집을 갔어요.
오뚜기스프주는 그런...
우리 테이블 음식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커플이 앉았는데, 여자가 포크로 돈가스를 신경질적으로 꾹꾹 찍고만있더라구요. 남자가 왜그러냐하니 맛이 내가 생각한맛이 아니라고 딴거먹으러가자고..남자가 난 배고프니 얼른 먹겠다하니
나도 배고픈데 너 먹는거 쳐다보고 앉아있어야 하냐고 하고는 나가버리더라구요. 와...속으로 진심 남자가 꿋꿋하게 앉아서 다 먹길바랬지만, 현실은 주섬주섬 쇼핑백챙기더니 계산하고 나가버리더라구요. 손을 거의 안댄 돈가스만 아까울뿐...
IP : 223.39.xxx.22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가
    '19.8.15 11:25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아줌마라 그래요. 헤어질거 아니면 나가야죠. 그때가 좋을때 같기도 하고 ..ㅎ

  • 2. 뭐가 좋아요??
    '19.8.15 11:27 PM (115.140.xxx.180)

    왕싸가지지..다른거 먹고 싶으면 최소한 옆사람 기분안상하게 말하고 나가야지 자식이 저래도 화날판에.....

  • 3. 어휴
    '19.8.15 11:30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놈이 병신이지...
    예전에 벤츠 승용차 안에서
    남친한테 주먹으로 맞던 여자 생각나네요
    때리더니 여자한테 내리라고 소리지르고
    스쿨존인데 엄청난 속도로 가버리더라고요
    제발 연애때 힌트 있으면
    바로 돌아섰음좋겠어요
    고유정 같은 놈년들이 어딘들 없겠어요

  • 4. ㅇㅇ
    '19.8.15 11:30 PM (39.7.xxx.82)

    내 아들아 부디 너는 저런 여친 데리고 오지 말거라..

  • 5. 어휴
    '19.8.15 11:30 PM (14.39.xxx.63)

    여자가 완전 배려라고는 1도 없는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스타일인데, 그런 정신 미숙아한테 호구 잡혀서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도 못하는 그런 연애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ㅎㅎ 그게 그래도 좋을 때다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저는. 우리가 아줌마라 그렇다는 윗분 말 황당함 ㅋㅋ 왜 난데없이 아줌마가 나오는지.

  • 6. ..
    '19.8.15 11:32 PM (125.129.xxx.153) - 삭제된댓글

    성별을 떠나 저런 사람 너무 싫어요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밥먹는 내내 툴툴거리는것도 밉상

  • 7. ...
    '19.8.15 11:33 PM (175.223.xxx.152)

    와..
    지 성깔 다 부리고 사는 저런 여자는
    평생 스트레스 안받겠죠?

    남친 남편 자식들만 스트레스로 죽어날뿐.

  • 8. 네트백
    '19.8.15 11:37 PM (219.254.xxx.109)

    근데 저래가 남자가 다 받아주면 결혼해서도 저렇게 살고 애 낳아도 또 남편닮은애 낳아서 저리 다 받아주면 평생 저리 살던데..문제는 저리 살다가 남자가 어느순간 딱 안받아주고 지성질에 지성깔에 못이겨 이상한놈 만나버리면 그뒤부터는 인생꼬이고.그나마 자신의 상황 뒤돌아보고 개과천선하면 또 거의 득도한 인간이 나올수도 있고.똑가튼 상황을 겪고 지 인생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아무튼 애 낳아서 또 지닮은 애 낳으면 또 힘들겠죠..인생은 정말 갈래갈래 다르게 풀리는거 같던데..저여자는 나중에 어떻게 풀릴지 모르죠.

  • 9. 못됐네요
    '19.8.15 11:39 PM (223.62.xxx.158)

    저런걸 모하러 만나나요~~

  • 10. 남녀불문
    '19.8.15 11:39 PM (1.238.xxx.39)

    저런애들은 좀 당해봐야 함.
    저같음 핸펀은 가져갔을테니 니 쇼핑백 식당에 맡긴다..
    찾아가라!!!하고 나도 바로 집에 감!!
    전화 와도 안 받음!!
    어디서 돼먹지 못한 개매너를!!!

  • 11. 원글
    '19.8.15 11:41 PM (223.39.xxx.226)

    남자가 키도크고 에릭남비슷하게 생겨서 제가 더 안타까웠는지도~~^^

  • 12. 원글
    '19.8.15 11:42 PM (223.39.xxx.226)

    딱 핸드폰만 들고 나가던데요.
    본인 핸드백도 놓고 나갔어요.

  • 13. ㅠㅠ
    '19.8.15 11:43 PM (121.175.xxx.200)

    드라마에서도 뭐 시키고 안먹고 나가면 제일 아깝던데..저건 남녀불문 매너없는 짓인데
    받아주는 사람이 뭐 지팔자 꼬는거죠 ㅠ

  • 14. ...
    '19.8.15 11:4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국적불문 불만많고 상대방 배려없는 사람 싫어요
    덥다덥다 떠들면 시원해지나요?
    맛없다맛없다 투덜대면 맛있어지나요?
    저건 매너가 아니네요

  • 15. 기본이
    '19.8.15 11:45 PM (58.230.xxx.110)

    안된 사람인데요...
    잘못컸네요~

  • 16. ...
    '19.8.15 11:47 PM (59.15.xxx.61)

    그 커플 오래 못갈거에요.

  • 17. 진상이네요
    '19.8.15 11:4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여러사람에게 민폐끼치지 말고 혼자살길...

  • 18. 그러니까요.
    '19.8.15 11:48 PM (1.238.xxx.39)

    딱 핸드폰만 들고 나간건 내 가방들고 따라 나와라!인데
    저라면 절대 말려들지 않고 가방, 쇼핑백 다 돈까스 집에 맡김!! 곧 가지러 올거라고!!
    바로 문자 앤 카톡 보내고 집으로 출발!!
    한술 더 떠 파출소로 갖고 갈수도~~

  • 19. dddfffff
    '19.8.15 11:50 PM (220.72.xxx.156)

    오늘 식당에 갔는데 맛이 없어서 다른 거 먹자니까
    남친은 자긴 맛있다면서 신경도 안 쓰는 거에요.
    그럼 난 남친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건가요?

    그리고 댓글은 그 남친 쓰레기, 배려없는 놈,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네요.
    그 남자는 님한테 빠지지 않았다.
    이러겠죠.

  • 20. 어휴
    '19.8.15 11:51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현실은 저런 왕싸가지들이 시집 잘가더라고요..
    병신 머저리같은 놈!

  • 21. 엄마마음
    '19.8.15 11:53 PM (131.104.xxx.10)

    아들이나 딸이나 제발 사람 보는 안목 좀 있었으면

  • 22. 왜 못 기다림?
    '19.8.15 11:55 PM (1.238.xxx.39)

    더럽고 불친절해서 기분 상한것 아니고 단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란 것뿐인데??
    빵이나 스프라도 먹고 허기 채우고 나가서 맛난 디저트나
    다른것 먹음 되는걸 한끼 조금 덜 먹거나 맛없는거 먹음 죽나요???
    아무리 산해진미 먹고 귀하게 자라 절대미각이라한들 저건
    남녀를 떠나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님!!

  • 23. 그건
    '19.8.15 11:5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옛날식 돈가스 맛은 좀 그렇죠.
    옛날 사람들이나 좋아하지 젊은이들은
    두툼하고 치즈든 거 좋아해요.
    남산갔다가 어찌나 실망했던지

  • 24. 그건
    '19.8.15 11:5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옛날식 돈가스 맛은 좀 그렇죠.
    옛날 사람들이나 좋아하지 젊은이들은
    두툼하고 치즈든 거 좋아해요. 
    남산갔다가 어찌나 실망했던지
    근데 음식 버리지는 않았어요.
    아마 재벌 딸인가부죠. 뭐

  • 25. 돈가스맛하고는
    '19.8.16 12:00 AM (115.140.xxx.180)

    아무관계 없어요 윗님 왜 포인트가 거기로 잡히죠?
    저건 기본적인 예의에 관한겁니다 윗님은 맘에 안드는 음식이 나오면 저렇게 반응하세요???

  • 26. ...
    '19.8.16 12:01 AM (211.205.xxx.19)

    남자가 ㅂㅅ...
    지팔자 지가 꼬는 거죠

  • 27. 그건
    '19.8.16 12:0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음...옳지는 않는데 사귀는 애는 이유가 있겠죠.
    여기서 맨날 칭찬받는 대기업 재벌 자제는
    고기 2번 구워야하는데 잘못 구워지면 집어던져요.

  • 28. ....
    '19.8.16 12:04 AM (221.157.xxx.127)

    뭐 그전에 남친한테 기분나쁜 뭔가가 있었겠죠 .

  • 29. 원글
    '19.8.16 12:07 AM (223.39.xxx.226)

    재벌딸을 실제 본적은 없어서 재벌딸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상상속 재벌딸과는 거리가 먼 외모였는데...
    상체보통 바지 터져나감 티나는 쌍꺼풀

  • 30. ..
    '19.8.16 12:12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 아는데 결혼했거든요, 남자가 맞추다 맞추다 집 나가서 딴살림 차리고 뒤도 안돌아 봐요

  • 31. 지들끼리
    '19.8.16 12:17 AM (110.70.xxx.109)

    지들끼리 이유있겠지 남의 대화 훔쳐듣고 뭘 단정지어 생각하고 바람합리화까지...그것도 실례거든요.
    진짜 오지랍 쩌네요. 이러니 며느리 들이면 배놔라 감놔라 밥먹고 그리할일이 없나

  • 32. ~~
    '19.8.16 12:17 AM (223.38.xxx.74)

    제 예전 친구가 저랬어요. 그냥 먹을것이지 .. 한입 먹더니 성질 내면서 맛없다고 당장 나가쟤요, 내가 그냥 먹자하니 인상 구기고 “내가 살게 딴데가자” 라고 ㅡㅡ 생긴거와 다르게 까탈스럽더라구요.

  • 33. 아니
    '19.8.16 12:23 AM (120.142.xxx.209)

    알본 불매라며 대표 음식 돈까스는 왜 먹는대요????

  • 34. 내일은희망
    '19.8.16 12:25 AM (119.196.xxx.61)

    저도 비슷한거 봤어요. 동네에 좀 인기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인데...음식 나오자마자 여자가 매운고추씹고 맵다고
    난리치더니 자긴 못먹겠다고 나가자 그러고 남자애는 한입도 못먹고 쌀국수랑 여자애를 번갈아 보더니 걍 같이 나가더라고요. 속으로 병신새끼라고 욕했습니다.

  • 35. ...
    '19.8.16 12:28 AM (180.70.xxx.77)

    저도 비슷한 중년부부 본 적 있는데 싸우다가 여자가 나가버렸는데
    저를 비롯 식당 사람들이 다 아저씨 편들더라구요 아저씨 목발짚었었는데 제가 문 열어드리고
    뒷자리 아저씨는 가방 챙겨드리고 ㅋㅋㅋㅋ
    그리고 돈까스 일본 음식 아니에요 . 커틀릿을 발음도 못해서 까스라고 하면서 지네꺼라고 우겨대니
    왜구 후손들은 진짜 일본건줄 아네요
    커틀릿 어디음식인지 한번 찾아봐요

  • 36. ...
    '19.8.16 12:38 AM (220.72.xxx.200)

    본인이 싫어도 포크로 화나서 찍어대고, 배고파서 먹겠다는 사람 못기다려주는게 매너 없는거죠
    그럼 다른 메뉴 시켜도 되는데요
    남녀가 문제가 아니라 싸가지가 문제

  • 37. ㅉㅉㅉ
    '19.8.16 1:09 AM (175.223.xxx.53)

    아니

    '19.8.16 12:23 AM (120.142.xxx.209)

    알본 불매라며 대표 음식 돈까스는 왜 먹는대요???
    ㅡㅡㅡㅡㅡㅡ

    ㅉㅉㅉㅉㅉ

  • 38. ㅋㅋㅋ
    '19.8.16 1:17 AM (1.235.xxx.119)

    돈까스가 일본 음식 ? 미쳤나비. 서양의 포크커트렛이 돈까스야 .. 유럽인이 되고 싶다더니 이미 된 줄 아나?

  • 39. ..
    '19.8.16 4:44 AM (70.79.xxx.88)

    남녀불문 저런 인간들 집안교육 못받았다는 소리 절러나오는 케이스죠. 내 딸이라도 등짝 스메싱각.

  • 40. ㅇㅇ
    '19.8.16 8:02 AM (220.76.xxx.78)

    남자가 개병신인데

    나같으면

    남가게에서 떠들수 없으니 본인 물건만 갖고 나와

    혼자 떠난다

    보니깐 돈가스 싼집으로 왔다고 하는 모양인데...

  • 41. ㅎㅎ
    '19.8.16 8:04 AM (223.62.xxx.169)

    남자 걱정할거 없어요.
    남자들 바보 아니고요..
    남자들이 호구짓하며 쫓아다니는 여자들치고 별볼일 없는 여자 없어요
    남자들은 여자 얼굴만 예쁘다고 쫓아다니지 않아요. 외모만큼 스펙도 되니까 그러는 거에요..
    별 걱정을 다 하네요.

  • 42. happ
    '19.8.16 8:05 AM (115.161.xxx.39)

    무슨 재주인지 신기하네요 솔직히
    남자가 다 받아주는 건 뭔 이유가 있겠죠

  • 43. 싸가지 바가지
    '19.8.16 8:18 AM (1.246.xxx.193)

    내아들아 너도 저런 x만남 안된다
    저런것도 시그널이죠
    호구인증했네요
    뉘집아들인지 원~

    이번 제주 운전자 폭행사건도 보니 폭력휘두른 남자가 여자랑 동승했더라구요
    나중에 여친인지 부인이 나타나서 깜놀했네요
    저런 사람과 어찌 사귀는지~

  • 44. 남자가 불쌍
    '19.8.16 8:28 AM (121.174.xxx.172)

    예전에 배타고 장소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디 가는 와중에 얼굴도 예쁘고 늘씬한 엄마랑 애둘,아빠
    이렇게 있었는데 여자가 너무 신경질적이고 애가 별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소리를 꽥 지르니 애가 울고 아빠
    는 정말 포기한 표정으로 애를 달래는데 진심 남자가 불쌍했어요
    1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 45. ㅇㅇㅇ
    '19.8.16 8:48 AM (61.98.xxx.126)

    개념없네요
    일단먹고 다음에 안오면 되는거지

  • 46. ...
    '19.8.16 9:04 AM (1.236.xxx.239)

    그 여자는 돈까스가 맛이 없던게 아니라 돈까스집 간거 자체가 이미 불만이었나 보네요.

  • 47. 참교육
    '19.8.16 10:11 AM (14.38.xxx.159)

    저러다 남자가 한계오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거죠.
    여기도 가끔 그런여자 어떻하냐고 글 올라오잖아요.
    그 승질 받아 줄 상대 고르고 골라서 순한사람 엿먹이고
    순한 사람은 치가 떨리게 배우자 고르겠죠..
    다 인생공부 아니겠어요 ㅎㅎ

  • 48. ㅇㅇ
    '19.8.16 10:24 AM (175.223.xxx.217)

    근데 저런 진상들이 또 순한남자 골라서 지 성질 부리면서 잘 살더군요.
    남자들도 보면 꼭 성질 더러운 놈들이 순한여자 잡아서 부리면서 잘 살고요.
    머리나쁘고 성질 더러우면 성질부리다가 나중에 팽당하지만
    머리 좋으면서 성질 더러운 인간들은 또 풀었다조였다 하면서 배우자 고생시키면서 잘 살더군요.
    배우자 닮아서 순한자식 태어나면 그 자식도 착취하고.

    인간적으로 저렇게 살면 안되는건데
    저런 인간은 편히 살고
    순한 사람들은 인생 꼬이는거 보면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요.

  • 49.
    '19.8.16 10:44 AM (61.80.xxx.55)

    아들이 이런여자 만날까 무섭네요 이기적인ㄴ

  • 50.
    '19.8.16 10:52 AM (122.46.xxx.203)

    저렇게 신호를 주는데도 못헤어지는 남자라면
    인생 안 봐도 비디오~!

  • 51. ㅉㅉ
    '19.8.16 11:19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앞뒤 사정도 모르고 남 일에 상관하지 마세요

  • 52. ㅋㅋㅋ
    '19.8.16 11:20 AM (203.246.xxx.82)

    여자애 구질구질하네요.

    핸드백까지 챙겨가면 그걸로 영원히 아웃될 줄 안거죠.
    (모르죠 또 남자가 ㄷㅅ 이라서...)

  • 53. ㅇㅇ
    '19.8.16 11:42 AM (211.193.xxx.69)

    여자애가 남자를 다룰 줄 안다는 거죠
    이게 중요함.
    순진한 아가씨들은 음식이 맛이 없더라도 미소 띄우면서 남자 앞에서 조신한 폼으로 먹지만
    사실 이런 아가씨들은 재미없어요
    남자 뜻에 맞춰주기만 하면 나중에 차이기 쉽상이죠
    자기 맘에 안든다고 휙 나갈수 있는 저런 여자가 참 멋진여자죠. 좀 이기적이긴 하지만..
    물론 결혼해서 우리집 식구로 들어오는 건 결사반대...
    누구 집안 말아먹을 일 있나요.

  • 54.
    '19.8.16 11:52 AM (114.203.xxx.61)

    아무리그래도..멋져보이진 않네요
    싸가지로밖에.ㅋㅋ

  • 55. ...
    '19.8.16 11:56 AM (111.118.xxx.80)

    저런 기본없는 인간들은 여기저기서 당해야 정신차립니다만, 누울자리 보고 뻗는다고 저런 싸가지들이 사람봐가며 진상짓하죠. 잔머리만 있어서..
    그래서 순둥이들이 당하고 사니,
    무조건 배려하는 정서도 잘못된거죠

    싫고 좋음, 옳고 그름을 표현하도록 해야하지만
    구세대인 나 역시도 ㅠㅠ 남에게 싫은소리하기 쉽지 않네요

  • 56. ㅋㅋ
    '19.8.16 12:30 PM (218.50.xxx.154)

    제가 저렇게 안하무인이었어요ㅕ.. 신랑은 저에게 절절 기고.. 정말 왕 싸가지였는데 지금은 세상천지 교과서로 삽니다... 젊을 때 풀걸 원없이 풀었나봐요.. 그냥 일만 죽도록 하고 전혀 안놀고 돈만벌고 삽니다..

  • 57. 윗님
    '19.8.16 12:50 PM (114.203.xxx.61)

    반전대박~!^^

  • 58. 00
    '19.8.16 1:15 PM (1.234.xxx.175)

    와 저 완전 똑같은 일 당한적 있어요.
    저는 동성인 친구에게.. 그 친구가 저녁먹자 해서 만났는데 그러더라구요?
    줄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이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 59. 혹시...
    '19.8.16 1:20 PM (1.244.xxx.152)

    입덧 중?
    위에 ㅋㅋ님 댓글보니
    그렇지 않고서야 남친인지 남편인지 먹지도 않고 따라나갈라고요.

  • 60. 이런 병....
    '19.8.16 3:34 PM (163.152.xxx.121)

    내 아들만 아니길...

  • 61. 남자야
    '19.8.16 3:52 PM (59.6.xxx.151)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기른 부모가 안된 거 같은데요
    누가봐도 가정교육 문제구먼요

  • 62. 이상한남자
    '19.8.16 6:50 PM (220.70.xxx.28)

    정서적으로 병든 남자든가...

    그런 이상한 여자랑 같이 다닌다는 거 자체가 비정상.

    아직 충분히 오래 안 사귀어 그런가.


    그런 4가지 없는 친구는 옆에 안 뒀으면 좋겠는 게 부모의 마음이네요.

  • 63. 에잉
    '19.8.16 9:35 PM (223.39.xxx.191)

    저런 정은이 같은 녀 ㄴ
    저런거한테 잘해준다고 해봐야 다 헛 짓거린데 알랑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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