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모아서 1억을 모았어요. 월세나오는 상가에 투자를 해 보고 싶어서 언니들께 여쭤봐요.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친정 동네에 상가가 하나 나왔는데 이 동네는 제가 고등학교부터 살았던 동네라 아주 잘 아는 동네입니다.
우선 이 상가의 장점은 제가 어려서부터 봐 온 결과 공실이 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업종도 바뀌지 않고 여태까지 오고 있구요. 공실이 날 위험이 적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상가 바로 옆에는 중견 마트가 있어서 장사도 잘 되고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구요.
그런데 단점은 보통 상가는 대출을 50프로는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물건은 20프로 밖에 대출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유를 여쭤보니 상가가 너무 오래돼서 오픈형 상가예요. 따로 문이나 벽이 없고 그냥 바로 가게가 있는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감정가가 낮아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상가도 아파트도 30년이 넘기는 했어요.
반면 매매가는 월세와 비교해서 책정이 되기 때문에 비싸지만 연 5프로 정도는 수익이 나올 수 있을거 같아요.
자꾸 마음이 끌리는데 이런 물건은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