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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베 삼대랑 국화와 칼 읽었는데 일본 애들 진짜 기이해요.

..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19-08-15 20:49:33
전 일본 만화랑 소설 좋아하는 편이라 엄청 많이 본 편이에요..
이것도 나중에 좀 지나서 만화는 접었지만요.

일단 국화와 칼을 쓴 건 루스 베니딕트라는 젊은 인류학자인데 이건 연구서가 아녜요.
바로 미국 국부무가 전쟁이 승리로 끝날 걸 당연히 알고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인에 대해 연구하게 해요.
그러니까 얘네들의 약점이나 얘네들의 사고방식을 알아내서 그걸 밟으려는 거죠.

이거랑 비슷한 게 넷플릭스에 있는 프랑크 캐프라의 일본견문록이라는 건데 이건 프로간다파 선전으로 만드진 다큐인데 이것도 잘 만들었어요..

암튼 그래서 루스 베네딕트는 일본땅은 한번도 밟지 않고 미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이랑 잡힌 일본군 포로와 번역된 일본 관련 서적들을 모조리 읽고 그걸 분석합니다.

국화와 칼이라는 걸로 표현하는데.. 
이건 넘 유명하니 넘어가니.. 이 사람이 얘기한 부분 중에 웃긴게 미국에 넘어온 일본인이 자기가 쓴 책이 있는데.
그걸 보고 분석한 거예요.

일본의 시골 소년이 영어도 배우고 싶고 미국도 가보고 싶어서 자기네 동네에 있는 젊은 미국인 선교사 부부를 찾아갑니다. 미국 가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데... 선교사 부부가 부정적으로 말했다고, 이걸 자길 비웃었다, 나에게 수치를 입혔다.
나는 이 수치를 갚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저놈들의 도움을 안 받고 미국에 가는거다! 하고 결심하고 담날..ㅋㅋ 그 동네 떠나서 개고생해서 미국으로 갑니다..
이때 미국에 일본인, 중국인들 꽤 넘어와서 많이 살고 있었어요..소수이긴 하지만..

여기서 웃긴 게 젊은 미국인 선교사 부부가 생각할 때 10대 소년이 부모도 없이 맨몸으로 미국 간다고 하면 당연히 말리지 않나요? 근데 얘는 이게 자기를 비웃었다 수치를 줬다고 생각해요.

이해가 안 가는 사고방식..ㅋㅋ 
그 사람이 미국 와서 결국 살고 나중에 자기 회고록을 영어로 쓰는데..ㅋㅋㅋ 그 부분 옮겨볼게요

"살인자까지도 상황에 따라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조소만은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의적인 불성실이 아니라면 죄없는 인간을 조소할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당신들에게 -그 선교사 부부-  내 나름대로 두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려주고 싶다.

살인자-그는 타인의 육신을 살해한 사람이다.
조소자-그는 타인의 영혼과 마음을 살해한 인간이다.

영혼이나 마음은 육체보다 훨씬 고귀한 것이다. 따라서 조소는 큰 범죄다. 실제로 그 선교자 부부는 나의 영혼과 마음을 살해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자기 이름, 자기 가문, 자기 집안, 자기 동네, 자기네 지역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걸 끔찍하게 혐오하고 그렇게 당했을 땐 죽음을 불사해서라도 자살하거나 상대를 죽이거나 해서 그걸 갚아야 된대요..ㅋㅋ

안 그러면 쓸모없는 인간이고 이미 사회에서 죽은 인간이라고.


국화와 칼에는 안 나오는 얘기인데 제가 아는 얘기도 비슷해요.

한 가난한 사무라이의 아들이 떡장수 가게 근처에서 놀았는데 떡장수가 떡이 사라졌다고 사무라이 아들이 먹었다고 ㅈㄹ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무라이가 아니다. 내 아들은 안 훔친다 이러는데 안 믿으니 사무라이가.. 지 아들을 배를 갈라서 내장을 열어서 보여줘요. 위를 보여주니 텅 비어있죠.. 가난해서 밥을 못 먹으니..ㅋ

그래서 떡장수가 당황하니 떡장수를 목을 잘라 죽여요.
그리고 사무라이도 자살합니다.


이게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일화인데.. 사고방식이 진짜 이상하죠?ㅎㅎㅎㅎㅎㅎ

그 당시 사무라이는 즉결처결권이 있었어요. 농민에 대한.......ㅎ 
죽여도 괜찮음.. 죄를 안 물음. 대신 우리나라로 치면 자기네 영주에게 소속되어있는데 에도시대가 되고 나서 전쟁할 필요가 없고 해서 사무라이들이 돈이 없었어요.
왜냐면 에도 막부가 영주들이 힘을 못 키우게 어떤 식으로든 돈을 다 쓰게 했거든요.. 살림살이가 빠듯하니 사무라이 월급도 잘 안 줬죠.. 땅 경작하면 되잖냐 하는데 사무라이는 경작 안합니다..ㅋㅋ 존심이 있지..

글고 당시 일본 농민들 세금이 40프로였어요. 덕분에 아사로 죽는 사람도 속출..ㅎ



일단 집단 문화가 일본은 강합니다. 우리나라도 강한데 뭔말이냐 이러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이 집단 안 맞음 딴데 가는데 암튼.. 일본은 그 집단에 들어가면 개인을 버려야되요. 그게 넘나 당연. 못하면 사회부적응자고 니가 패배자라고 교육을 단단히 시키고요..........

그리고 동시에 계급의식, 상하관계가 엄청 강해요. 한번 굳어지면 안 바뀝니다. 진짜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일본은 아직도 지네가 잠깐이라도 식민 지배했던 나라는 지들 식민지라고 생각해요.
이거...ㅋㅋ 제가 일본에서 교수까지 했던 분에게 직접 들은 얘기에요.

당연히 우리나라는 아직도 지들 식민지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가 뭔말을 하던 먼 행동을 하든 ㅈㄴ 이해가 안 가는 거ㅎㅎ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딴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서.



아베 삼대는 아베 신조의 집안 얘기인데 아베 할아버지와 아베 아빠 그리고 아베 얘기에요.
르포 책이고.. 책 제목이 아베 삼대예요

아베 할아버지는 잘생기기고 엄청 잘생겼고 엄청 멋쟁이였대요. 완전 깡시골에서 동네 유지 집안이었는데..
공부를 엄청 잘해서 도쿄대를 갔다고.

결혼도 동네 유지 집안이랑 했는데 무슨 일때문인지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고 아베 아빠를 혼자 키웁니다.
근데 혼자 키울 수 없으니 좀 먼 친척에게 맡겨서 키우고..

아베 할아버지는 나름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어했고 실제로 그 지역에서 꽤 인망을 얻어서 국회의원에도 나가고 그랬어요.. 근데 건강이 엄청 안 좋음.. 결핵걸려서 누워서 일했음.. 그 동네 대장만 맡다가 일잘해서 국회의원 나가려고 했다 죽었나.. 오늘 읽었는데 내 기억력..ㅜㅜ

그리고 아베 아빠도 명석해서 바로 도쿄대 합격. 대학교 1학년때 징병됩니다
일본 카미가제 특공대로.

잠수함 타고 군함에 자살특공대하는 일이었는데 본인이 징병 된 후 가미카제하겠다고 자원했어요.

죽기 전에 핵 맞아서 끝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베 할아버지가 죽기 전에 아베 아빠에게 전쟁에서 죽지 말라, 어차피 이 전쟁은 무조건 진다. 너는 살아남아서 우리 동네를 지켜야 한다.. 이랬고...

아베 할아버지가 엄청 좋은 사람이어선지 지금 아베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 중국 만주에 괴뢰 정부 세우고 박정희가 존경한 사람..ㅋ이랑 정치성향이 극과 극인데 기시 노부스케가 그 깡촌까지 와서 병문안 할 정도였답니다.

기시 노부스케는 1급 전범인데 그후 잘 살아남아 재판도 안하고 일본 총리를 했습니다.ㅎ



암튼..ㅋ 아베 아빠는 못 죽고 나와서 딴데서 일하다가 기시 노부스케 딸이랑 결혼합니다.
그리고 기시 노부스케의 보좌관으로 정치인 인생 시작하죠..ㅋㅋ
완전 깔아준 꽃길..

기시 노부스케 지역구가 원래 지역인데 거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강제 징용으로 많이 끌려왔었고 그 후 못 돌아가고 거기서 사는 분들, 일명 자이니치들이 꽤 많았대요.

자이니치들은 취업이 안됐어요. 할 수 있는 일은 조폭, 자영업, 막일.. 그리고 빠찡꼬 가게..

빠찡꼬는 도박이니 당연히 경찰이랑 관계가 좋아야 하는데 정치인들이 자이니치는 인간취급도 안해서..ㅋ
줄을 못 대고 있었는데 아베 아빠는 자이니치들이랑 사이가 좋았대요.
그 동네 거물 자이니치가 아예 땅이랑 건물을 무상임대로 대주면서 아베 아빠 사무실을 계속 해줌.
그러다가 언론에 자이니치랑!!!!!!!!!! 친하다 소문나서 스캔들날까봐 그 사람이 아예 자기 땅이랑 건물을 아베 아빠 명의로 돌려주고. 공짜로 준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본적으로 헌법 반대라고 하는데.. 읽어보니 걍 한국인은 제 입장에선 걍 전후 세대 흔한 사람..
약간 리버럴하긴 한데.... 미야자기 하야오랑 비슷하다 보심 되요.


아ㅋㅋ 웃긴 거 생각났는데 얼마전에 트럼프가 자기가 아베한테 패드립..쳤다고 자랑했어요.
아베아빠가 가미카제 특공대인거 알고 그 얘기했는데 트럼프가 아베에게 가미카제 특공대에게 술 먹였냐, 아님 마약먹였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베가 아니다 진짜 순수한 애국심으로 한 것 뿐이다 이랬다고..ㅋ

아베 아빠가 가미카제로 죽을 뻔한 거 알면서 그 드립침..ㅋ

그리고 나서 연설장에서 트럼프가 하는 말이 "여러분 생각해봐라 쌩 맨정신으로 연료 반만 넣고 자살특공대로 전함에 들이박는 걸..ㅋ 얼마나 멋지냐..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베 아빠는 정치가로 꽤 승승장구한 편인데 약간 무색무취고 사람은 좋은데 카리스마가 강한 편은 아니래요.
그래도 총리까지 할 뻔 함..^^

총리할 뻔 했는데 건강 안 좋아져서 죽음..



그리고 아베.

아베는 아빠랑 엄마랑 거의 안 살았어요. 외할아버지가 키움..
아빠랑 엄마는 지역구 돌보냐고 글고 의회 일하냐고 바빴고..ㅎ

아베는 솔직히 머리 꼴통..ㅎ

공부 못했어요. 그래서 에스컬레이터 학교에 들어갔는데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쭈욱 한 재단에서 나오는 거예요.
대학은 딴데로 쳐도 되는데 걍 그 학교 감..ㅋ

도쿄대 못 갈거면 걍 거기가 낫다고. 근데 아베 엄마가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진학시킨 거 보면 아베가 멍청하다는 걸 잘 알아서..ㅋ

글고 중간에 미국 유학 한번 가는데 사실상 유학이 아니라 영어 강의만 들었고 강의도 3개 정도라고.

글고 향수병 와서 맨날 집에 수신자 부담 전화로 전화해서 찡찡거려서 전화요금이 넘 많이 나와서 아빠가 화내서..ㅋㅋ 국내로 옴..ㅋㅋ 이거 친형이 친구들에게 진짜 말한건데 다시 물어보니 발뺌함.


암튼 아베는 무색 무취래요. 착하고 예의바른 도련님.. 주장 강하게 피지도 않고 딱히 머리 좋지도 않고.

선생님이랑 외할아버지, 당시 총리의 대외정책 가지고 대꾸한적 있는데 선생님이 다시 왜 그렇게 생각하냐 물어보니 대답도 못 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 들어가기 전 낙하산으로 들어가는데 한 부서를 1년 넘게 있던 적이 없습니다.
4개 부서를 다 돕니다.

당시 상사가 아베는 착한 부하고 바지런하고 똑똑했다 부하로선 좋았다고 하는데 막 대단한 이상이나 이런건 없다고.

지금의 우익적 지나치게 우익적인 색채에 대해 어케 생각하냐 이러니.. 상사 왈..

정치계 들어가서 주변 어른들에게 영향을 받은 모양이지요.



그리고 아베 부인이랑 책 저자랑 직접 인터뷰한게 있어요..
저자가 아베 부인에게 아베가 총리로서 잘하는 게 있냐고 대놓고 물어보니 아베 부인 왈..

정치인은 두 종류가 있다. 타고나는 사람과 자기가 치열하게 노력해서 되는 사람.
하지만 내 남편은 둘 중 어느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신의 가호와 마찬가지로 잘 해오고 있다.

이건 아베의 외할버지와 아베의 할아버지, 아버지의 공덕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총리가 되고 싶어도 되기 어렵고 실제로 되도 좋은 정치를 하긴 진짜 어렵다. 하지만 내 남편은 그런 쪽은 아니다. 본인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내남편이 총리인 이유는 부여받은 사명이 있고 천명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ㅋㅋ


그러면서 자기 남편은 정치 안했음 영화감독하고 싶었다면서 자기 생각엔 자기 남편이 총리로서 역할을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수행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암튼...... 아베는 사상이 별로 없고..ㅋㅋㅋㅋㅋ 심지어 헌법 개정하겠다고 국회에서 말했을 때 일본의 유명 헌법학자 이름을 아냐고 누가 물어보니 모릅니다. 이렇게 대답.......

마치 울나라로 치면 교육부 장관에게 연세대 설립한 사람 아느냐고 물어보는 건데 모릅니다.. 이 수준..ㅋ


쓰다보니 힘들어서 그만쓸게요.

아 글고 웃긴 얘기 하나 더.

미국 부시 가문은 아빠도 아들도 대통령 했죠.

아빠 부시는 일본과 미국이 싸운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일본군에게 고기로 죽을 뻔 했어요.

실제 동료들은 다 고기가 되어서 일본 군에게 먹혔어요 진짜로.

아빠 부시는 어케어케 간신히 겨우 탈출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왔는데 일본을 극도로 혐오했대요.

나같아도 내 전우들이 내 눈앞에서 죽어서 구워져서 요리로 나가고 끓여서 나가면ㅋ


일본은 아시다 시피 상대방에게 지나칠 정도로 극도로 맞춰서 대접하는 문화가 있어요.
이에 관해서 로마인이야기 저자가 지네 나라에서 산부인과 학회가 열렸을 때 했던 준비 얘기하는데 개또라이인줄.
다 차치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언어를 물어봐서 명찰을 붙여줬답니다.

이 사람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할 수 있다. 이름 써진 명찰에 스티커를 붙여서..ㅋㅋ

진짜 쓸데없는..


이런 수준인데 이 아빠 부시가 일본에 국빈으로 갔을 때 생선회를 줬어요..ㅋㅋㅋㅋㅋ
이 사람 날거 못 먹는데 자기 친구들이 육회로 요리되는 걸 봐서..ㅎ

그것땜에 아빠 부시 쇼크 일으켜서 기절했는데...

대외적으론 심장마비다 급체다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부시 엿먹으라고 준 생선회에 쇼크받아서 기절..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생일측하한다고 딸기 케이크 준거..거기에 딸기 품질보증서 딸려줬다니까요..ㅋ

쓰다 넘 힘들어서 그만 쓸게요 암튼 우리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동물임.
사람이 아닙니다, 동물로 생각하고 밟아야되요.

IP : 125.187.xxx.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5 9:02 PM (116.121.xxx.18)

    재미있네요.
    특히 사무라이 얘기. 완전 사이코패스들이네요. 집단적으로. 어휴, 진짜.
    저런 미개한 것들한테 지배당했을 조상님들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요.

  • 2. ..
    '19.8.15 9:06 PM (125.187.xxx.25)

    아 젤 중요한 거 안 썼는데..ㅋㅋ 대충 쓸게요.
    왜 우리나라 식민지배하는거 반성 안하냐면 걔네는 진심으로 일본은 아름다운 나라고, 조화를 이루는(일명 일본어로 와) 나라다. 이런 아름답고 근사한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빛을 뻗어나가야되는데 그게 조선이었던 거죠..ㅋㅋ 지네는 미개한 조선을 천황의 아름다운 빛 아래에 살게 해줬다고 진심으로 다 믿습니다..ㅋ
    그래서 걔네는 미국 친 거에 대해 후회는 해도 한국 식민 지배한거 반성 안해요..ㅋㅋ

  • 3. 오오
    '19.8.15 9:08 PM (117.111.xxx.107)

    님 글 너무 훌륭합니다
    아주 재밌게 몰입해서 잘 읽었어요

  • 4. ..
    '19.8.15 9:12 PM (125.187.xxx.25)

    글고 이번 일왕 연호가 레이와잖아요. 이게 아름다운 조화라고 하는데 여기서 뒷글자 화가 일본의 와 문화, 집단속에 억지로 개인을 우겨넣는 기이한 문화입니다. 글고 아름다운 나라..ㅋㅋ 라고 하는 것도 일본 만요슈라고 울나라로 치면 고전 시가? 여기 일어일문과 있으실테니 대충 넘어갈게요ㅠㅠㅠ 저도 만요슈는 안 읽어봤어요............ 암튼 천황은 신의 자식이고...(개뻥..ㅋ 백제계 핏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끼리 근친결혼하냐고 유전자가 후퇴했지만. 일본인 아녜요. 백제인입니다.) 아름다운 일본이 세계의 중심이 될거라 이딴 사상인데...정말 미친놈들입니다.

  • 5.
    '19.8.15 9:24 PM (211.36.xxx.4)

    유익하고 재밌는 글입니다.

  • 6. 그런데
    '19.8.15 9:35 PM (211.215.xxx.107)

    왜 이유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하느라고"를
    "~하냐고"라고.쓰세요?
    사투리인가요?

  • 7. 오오
    '19.8.15 9:48 PM (117.111.xxx.107)

    원글님~ 이런 글을 시리즈로 써주시면 어떨까요?

    일본을 알자! .... 뭐 이런 걸로요

  • 8. ..
    '19.8.15 9:57 PM (125.187.xxx.25)

    제가 평소에 구어체 말버릇이 저래서 그런가봐요..ㅠㅠ 책 읽을땐 아는데 막상 쓸땐 맨날 연결어미를 까먹네요ㅠㅠ

  • 9. 오~
    '19.8.15 10:10 PM (1.231.xxx.157)

    흥미진진... 꽤 긴 글인데 단숨에 읽었어요!
    님 멋져요!!

    시간 날때 또 들려주세요
    일본에 대한 이해가 쏙쏙!

  • 10. 고마워요
    '19.8.15 10:27 PM (69.243.xxx.152)

    술술 읽히네요. 정독했어요.
    수치를 참을 수 없어서 2차 세계대전의 못된 짓도 다 덮기만 하려고 하고
    후쿠시마 방사능도 그런 거 없다 덮기만 하려고 하고 그런가보네요.
    정말 이상한 종족이에요. 사람이 되려다가 말았나봐요.

  • 11. 기억나세요?
    '19.8.15 10:42 PM (117.111.xxx.107)

    우리 연아가 경기 넘사벽으로 잘해서 금메달 따니까 아사다마오가 인터뷰에서 울면서 "분하다!" 했던 거요

    우리는 그거 보면서 "뭥미???" 했었죠

    그게 바로 정상적인 문화권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왜놈들의 "수치심"이 아닌가 싶네요

  • 12. 기레기아웃
    '19.8.15 11:42 PM (183.96.xxx.241)

    얼마전에 이완배 기자 소개로 알게됐는데 원글님 벌써 다 읽으셨네요 저도 예약목록에 넣어뒀는데..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

  • 13. 으아
    '19.8.16 12:11 AM (223.62.xxx.159)

    귀에 쏙쏙 들어와요..필력 와!!!!!!!!!
    또 얘기해주실꺼죠?
    그나저나 진짜 개또라이 문화네요.

  • 14. ...
    '19.8.16 12:34 AM (180.70.xxx.77)

    엄청난 정성글과 엄청난 필력!!! 단숨에 잘 읽었습니다
    내용도 내용인데 재밌게 써주셔서 금방 읽었어요
    읽다보니 일본 사람들 진짜 또라이 같네요
    아베와 조부, 부도 전혀 몰랐는데 많은 걸 알아갑니다.
    아사다 마오 의상에 돈 엄청 쓰면서도 항상 기괴한 옷만 채택해서 안목이 없나 싶었는데
    (특히 그 불꽃 의상;; 엄청 비싸다던데 넘 안예뻤어요)
    이 글 읽고 나니 그들의 기괴한 미적 감각까지 이해가 되어버리네요

    아사다 마오와 그 일당들이 연아 연습할 때 치고 가는거 SBS에서 인터뷰로 연아가 폭로해버리자
    일본인들 반응이 "당돌하다"였죠. 했다 아니다가 아니라 "당돌하다".. 그말은 당하고 있어야 할 사람이 감히? 라는 뜻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이 글 읽다보니 그때 일본인들의 반응이 딱 오버랩 돼요

    오늘 안 쓰셨다는 부분도 궁금합니다.
    와!!! 엠팍처럼 연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이 또라이들이
    '19.8.16 12:34 AM (117.111.xxx.107)

    뭐든지 지들 맘대로 안 되면 "수치심" 발동인 거에요

    평창올림픽 때 일본 컬링 선수 딸기 해프닝 때도 얘네 반응이 정신병자들 같았잖아요

  • 16. 아베삼대
    '19.8.16 12:41 AM (220.80.xxx.198)

    얘기 첨 듣는데 넘 재미있네요
    원글님 이야기를 재밌게 잘 풀어내시네요
    국화와 칼 저는 읽다가 말았는데 님 덕분에 제가 읽은 느낌 헤

  • 17. hhhh
    '19.8.16 1:06 AM (211.186.xxx.68)

    재밌어요 ^^

  • 18. 조선을 떠나며
    '19.8.16 1:20 AM (222.120.xxx.44)

    도 읽어 보세요. 일본에 끌려갔던 한국인이 해방 후 돌아오려 할때 , 일본에서 일군 재산을 하나도 못가져가게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에 남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 19. ㅇㅇㅇ
    '19.8.16 2:11 AM (210.210.xxx.147)

    뒷늦게 북 치는 격이지만 잘 읽고 갑니다.

  • 20. 제대로 글을
    '19.8.16 2:40 AM (42.147.xxx.246)

    쓰시길 바래요.

    ---이 사람 날거 못 먹는데 자기 친구들이 육회로 요리되는 걸 봐서..ㅎ----
    미군 병사들이 육회로 만들어져서 일본 사람들이 먹었다는 거요?
    아무리 일본을 욕을 해도 이렇게 터무니 없는 말 만들어 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 21. 저도요
    '19.8.16 2:55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자알 읽었어요~ 재미난데 이웃이 사이코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에게 미치는게 문제예요ㅠㅠ

  • 22. 00
    '19.8.16 3:01 AM (67.183.xxx.253)

    ㄴ터무니 없는 말이란 주장의 근거는 있으신가요? 위안부 할머니 인터뷰중에 일본군이 자기들에게 인육을 먹였단 얘기가 있어요. 그 할머니 왈 어느날 일본군인들이 제대러 먹지도 먹고굶고 있는 위안부 여성를에게 고깃국을 만를어 줬는데 너무 배고프고 맛있어서 다들 허겁지겁 먹었다로 해요
    근데 다 먹고나니그 일본군인들이 지들끼리 키득키득거리면서 비웃으면서 말하길 그 고깃국의 고기가 사람고기라며 맛있었냐고 비웃도랩니다.

    살아있는 사람로 생체실험하면서 고통받는 모습을 기록하며 즐기는 일본인들이 그런 일 널일리가없어 떽~!! 님 토착왜구세요? 일본인은 절대 그럴리 없어~!!라며 과거 역사 부정하는 ㅉ바리 보는거 같아요 ㅋ

  • 23. ...
    '19.8.16 3:41 AM (180.70.xxx.77) - 삭제된댓글

    에구 일본인들은 역사를 안배우니까 잘 모르시나 보네요
    일본 병사들 육회로 만들어져서 일본 사람들이 먹었다는거요 미국대통령 부시 (아버지)잖아요
    그래서 회 못먹는데 그런 사람을 초대해놓고 회대접한게 왜구들이었어요 아버지부시 졸도했는데 심장병있다고 발표했구요. 이미 미국에서도 다 밝혀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본만 모르쇠 시전중~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815003440212...

  • 24. ...
    '19.8.16 3:42 AM (180.70.xxx.77) - 삭제된댓글

    에구 일본인들은 역사를 안배우니까 잘 모르시나 보네요
    일본 병사들 인육회로 만들어져서 일본 사람들이 먹었다는거요 미국대통령 부시 (아버지)가 겪은 일이잖아요
    자기 전우들이 물고기밥으로 되는거 직접 목격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본인도 그렇게 될 뻔 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그래서 평생 쪽바리라면 이를 갈았다고... (눈앞에서 그 꼴을 다 봤으니까)
    그래서 회 못먹는데 그런 사람을 초대해놓고 회대접한게 왜구들이었어요 아버지부시 졸도했는데 심장병있다고 발표했구요. 이미 미국에서도 다 밝혀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본만 모르쇠 시전중~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815003440212...

  • 25. ...
    '19.8.16 5:25 AM (180.70.xxx.77)

    에구 일본인들은 역사를 안배우니까 잘 모르시나 보네요
    일본 병사들 인육회로 만들어져서 일본 사람들이 먹었다는거요 미국대통령 부시 (아버지)가 겪은 일이잖아요
    자기 전우들이 물고기밥으로 되는거 직접 목격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본인도 그렇게 될 뻔 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그래서 평생 쪽바리라면 이를 갈았다고... (눈앞에서 그 꼴을 다 봤으니까)
    그래서 회 못먹는데 그런 사람을 초대해놓고 회대접한게 왜구들이었어요 아버지부시 졸도했는데 심장병있다고 발표했구요. 이미 미국에서도 다 밝혀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본만 모르쇠 시전중~
    아래링크에 설명있어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815003440212...

  • 26. ....
    '19.8.16 7:39 AM (61.75.xxx.4)

    아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바보군요ㅠㅠ

  • 27. ..
    '19.8.16 11:4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끔찍한 종족.

  • 28. ....
    '19.9.27 11:17 AM (125.130.xxx.23)

    나중에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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