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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여행 혼자 다녀온 사람인데 제 글이 베스트에 오를 줄은 몰랐네요

애사사니 조회수 : 7,928
작성일 : 2019-08-15 18:45:06
궁금증 다 해결해드리죠. 이름빼고 ㅋ

1.나이 74년생
2.차는 아우디3 cambria 컨버터블. 차 진짜 좋았어요 거의 신차수준.
3박에 렌트비 40만원 넘었네요. carscanner사이트서 예약하고 갔어요.
여행의 행복감은 컨버터블이냐 아니냐에서 갈린다고 감히 생각해요

3.체력 나빠요. 렌트로 편히 다녀도 녹초에 만신창이되서 오는데 렌트카 없는 여행은 상상 못해요

4.미국 1번국도보다 더 멋진 드라이브 코스 ㅡ 뉴질랜드 남섬 글레노키
이탈리아 포르도이 패스

5.제가 뭐 잘나서 혼자 렌트카로 해외 다니는거 아니구요
용감한게 아니라 겁없는건데 그게 쿨해서가 아니라 워낙에 지독한 우울증.공허감 이거 땜에..난 그게 세상서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워서 상대적으로 다른데엔 겁이 없기 때문이고요

6.왜 스위스 가서 니스 모나코 까지 내려갔냐면...
일단..스위스 날씨 개떡이라 기껏 그 유명한 해발 2천 넘는 고타드 패스 올라가도 보이는건 안개와 구름밖에...진짜 계속 비오구 넘 짜증나서 옛날에 갔던 모나코 그리워서 그냥 무작정 내려간거고.

솔직히 그동안 이탈리아 돌로미티랑 뉴질랜드 남섬 다니며 보고도 눈을 의심할 경치들을 본 후에 스위스 오니까 너무나 감흥이 없고 재미 없더라구요. 여행온게 후회된 순간 문득 생각나 벨라지오 간거고...거기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여행지 스타일을 다시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죠.

제가 예술하는 사람이라 ..더구나 예술적 끼가 넘쳐서리 심하게 즉흥적이라 좀 맘대로 스케쥴 다 들러엎고 다닙니다. 근데 스위스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숙소 다 날리고 노숙해도 벨라지오에 갔던건 천만 잘한일이었어요.

여행의 즐거움은 이런 시행착오와 탐험이죠. 구래서 절대 가족이랑 못가요. 나 하나 고생하면 되는데 가족이랑 가면 큰일이죠 ㅎ




IP : 117.111.xxx.16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15 6:46 PM (1.220.xxx.45)

    글 먼저 읽고 오겠슴다~~~~~~~~~~~~~

  • 2. 와우
    '19.8.15 6:47 PM (125.252.xxx.13)

    짝짝짝
    그런 즉흥적 갬성이 있으시니 예술가죠
    우울감 떨쳐내시고 즐거운 인생 사시길 바랄게요

  • 3. 쭈까
    '19.8.15 6:48 PM (175.125.xxx.120)

    우와
    저랑동갑이신데 정말멋져요
    저는꿈도 못꿔요..

  • 4. ...
    '19.8.15 6:49 P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제 질문에 젤 먼저 답해주심~~
    남은 여행 잘 하고 오셔요

  • 5. 이야
    '19.8.15 6:50 PM (39.118.xxx.224)

    저랑 비슷한 연배네요
    지난 7월 가족(어아들)과 갔다가
    멘탈이 나갔어요!!!!


    혼자 자유여행 존경스럽고...
    혹시 영어 아탈리아어 가능하신거죠?

  • 6. ...
    '19.8.15 6:51 PM (183.90.xxx.231)

    멋지삼 ! 나도 꼼사리 ㅎ

  • 7. 와~~
    '19.8.15 6:51 PM (121.133.xxx.125)

    멋진분 ^^

    그 유명한 캘리포니아 1번 국도 보다 멋지다니

    글만 읽어도 부럽네요. ^^

  • 8. 앗?
    '19.8.15 6:52 P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여행중이 아니라 다녀 오신거였나요?
    남은 여행 잘하고 오시라 했더니...
    아깐 분명 여행중이라 이탈리아 아이피 아닌걸로 시비걸리지 않으셨나요?@@

  • 9. 애사사니
    '19.8.15 6:53 PM (117.111.xxx.162)

    이탈리아어는 음악용어랑 그라치아 밖에 몰라요 ㅋㅋ 영어도 읽는건 원서 술술 읽지만 워낙 영어대화는 안하니 버벅..그냥 기본 소통만 해요

  • 10. 애사사니
    '19.8.15 6:53 PM (117.111.xxx.162)

    아이들이랑 가서 멘탈 안나가면 이상한거라 생각 ㅎ 아이들은 하와이를 가나 워터파크 가나 감흥이 똑같은걸 굳이 데려가야 하나..커서 지들이 벌어 가라 해요 ㅎ

  • 11. 애사사니
    '19.8.15 6:55 PM (117.111.xxx.162)

    어제까지 여행중이었구 지금 취리히 공항서 뱅기 기다려요

  • 12. 쭈까
    '19.8.15 6:55 PM (175.125.xxx.120)

    진따멋지시다
    저런여행 글과 사진 남겨주시면 팬될꺼같아요

  • 13. 시행착오
    '19.8.15 6:56 PM (121.133.xxx.125)

    인생의 자세도 다르네요.
    저도 원글님 만큼 여러군데를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늘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생겨 두려운반 설레임반이거든요.

    고독해서 더 인생을 즐기시는지는 모르지만
    아~~ 친하면 보조나 조수하고 싶녀요. ^^

  • 14. 애사사니
    '19.8.15 6:56 PM (117.111.xxx.162)

    워낙 바쁘고 애들도 있어 일정을 오래 못빼여. 3박 5일 ㅜ 어쩔수 없죠.

  • 15. 애사사니
    '19.8.15 6:57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여행 사진 글 어디다 올리지..네이버 드라이브 트래블 카페에 후기 올릴까해요. 500px 라는 사진작가들 사진 올리는데도 가입해서 쫌씩 올리구 있어여 물론 작가는 절대 아니지만 ㅋ

  • 16. 애사사니
    '19.8.15 6:59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저 이미 블로그 있어서..딴 아이디로 여행 블로그 하나 더 만들까 생각중에요..만들면 링크 드릴게여

  • 17.
    '19.8.15 7:00 PM (182.212.xxx.180)

    베스트 글에도 즐 여행댓글달았던사람이에요
    취리히공항이 그리워서 또 댓글달아요 ㅎㅎ

  • 18. 애사사니
    '19.8.15 7:00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두려움이라..뭐 뉴질랜드서는 인적에서 수십키로 떨어진 외딴 집서 혼자 잤구만요 ㅎㅎ 난 제 공허감이 세상서 가장 두려워요...삶 포기하지 않고안 살려고 여행 다니는거구요. 겉보기엔 팔자 좋아보일지 모르나 속은 썩어문드러지지 않는 날이 드물죠 ㅎ

  • 19. 애사사니
    '19.8.15 7:02 PM (117.111.xxx.162)

    두려움이라..뭐 뉴질랜드서는 인적에서 수십키로 떨어진 외딴 집서 혼자 잤구만요 ㅎㅎ 제 희망은 자아찾기...두려움은 내 맘속 공허함이 젤 무섭고...그거 극복하려는 무의식적 발악이 여행같아요

  • 20. 용감하시네요
    '19.8.15 7:09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일단 영어가 되시나봐요. 체력과 열정이 부럽네요.
    외국이라도 국내 아이피인건 신기 ㅎ

  • 21. 와~
    '19.8.15 7:09 PM (111.171.xxx.46)

    와 멋지시다. 뉴질랜드 남섬 이탈리아 돌로미티 기억할게요. 감사해요^^

  • 22.
    '19.8.15 7:11 PM (182.212.xxx.180)

    근데 베스트글은 여행중이라는 뉘앙스였는데ㅠ
    ㅠ 왔다갔다하군요

  • 23. 애사사니
    '19.8.15 7:20 PM (117.111.xxx.162)

    어제 여행중이고 오늘 귀국요 ㅡㅡ

  • 24.
    '19.8.15 7:21 PM (124.49.xxx.61)

    같이 가고 싶네요. 편하게 해드릴게요. 담에 저랑 같이가요~~ 있는듯 없는듯
    낼돈 정확히 딱딱내고
    귀찮게 않할게요.같이 여행해보고싶어요. 운전도 잘해요.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듯..

  • 25. 애사사니
    '19.8.15 7:26 PM (117.111.xxx.162)

    와님 반가워요. 근데 저랑 다니심 멘탈 박살 나실 수 있어용 ㅋㅋ

  • 26. ㅇㅇ
    '19.8.15 7:27 PM (219.250.xxx.191)

    님 멋지시네요 3박 5일이라니
    저 시간 없어서 유럽 못 간다고 하고 있었는데
    3박 5일은 항상 낼 수 있거든요 주 2, 3일 일해서
    저도 마음을 좀 내봐야겠어요

  • 27.
    '19.8.15 7:28 PM (111.171.xxx.46)

    이탈리아 돌로미티 검색해 봤어요. 담엔 저 여행 1순위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원글님 감사해요

  • 28.
    '19.8.15 7:30 PM (111.171.xxx.46)

    참 저는 위의 와님과 다른 사람이예요. 쓰다 보니...ㅋㅋ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 저도 돈 딱딱 내고 안 불편하게 할 자신 있어요.^^
    위험하지만 않으면 일정 없이 다니는 거 좋아하거든요,. 생각만 하도 마음이 두근두근

  • 29. 뉴질랜드
    '19.8.15 7:31 PM (122.60.xxx.99)

    글레노키 진짜 멋지죠.
    뉴질랜드 남섬 갔다가 스위스가면
    감흥이 없어요.
    뉴질랜드는 축복받은 땅.

  • 30. 부럽네요
    '19.8.15 7:31 PM (1.229.xxx.168)

    ㅎㅎㅎㅎㅎ

  • 31. ...
    '19.8.15 7:37 PM (203.234.xxx.69)

    담엔 저랑 가요.
    전 님보다 나이 다섯살 많은데 자유여행 잘 다니고
    숙소와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떠납니다.
    계획표 없고 아침에 눈떠서 발길 닿는 곳으로 돌아다녀요.
    전 스위스 갔을때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게
    날씨가 좋아서 감동했거든요.
    다음에 여행가신다면 멜번에서 와남불까지 가는
    그레이트오션로드 강추합니다.
    바다와 숲과 기암괴석과 초원까지 즐길수 있는
    코스입니다.

  • 32.
    '19.8.15 7:37 PM (87.164.xxx.168)

    트리원이세요?

    오늘 아침까지 벨라지오에서 노숙하고 지금 취리히 공항이라구요?

  • 33. ㅇㅇ
    '19.8.15 7:38 PM (219.250.xxx.191)

    원글님 감사합니다 3박5일 아이디어
    마일리지가 세계일주 할만큼 남았는데 그거 누구한테 줘 버려야 되나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다음엔 제주도를 가더라도 미친척 오픈카 렌트 해봐야겠어요 ㅎㅎ

  • 34. 3박5일
    '19.8.15 7:42 PM (39.125.xxx.203)

    경비 여쭤봐도 될까요?
    숙소,식사 등은 즉시 해결하셨을 듯 한데
    그러면 예산이 얼마나 되나 궁금합니다.

  • 35. 애사사니
    '19.8.15 7:44 PM (117.111.xxx.162)

    아침 5시50분에 일어나 바로 출발해서 3시간 좀 넘게 걸려요

  • 36. 애사사니
    '19.8.15 7:47 PM (117.111.xxx.162)

    렌트카 45만원 내외. 숙소는 8만원 곱하기 3박(에어비앤비) 그중 2박 날리고 노숙 ㅋ 뱅기표 에미레이츠 비즈니스 280. 혼자 다니면 진짜 얼마 안들어요. 다니느라구 먹는건 하루 1끼. 한국서도 평상시 하루 1끼에요.

  • 37. ..
    '19.8.15 7:48 PM (210.117.xxx.119)

    해외를 자유자재로 국내여행하듯 하시네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제겐 꿈같은 이야기 다음생애가 있다면 저렇게 살고싶네요
    원글님 대박 멋지세요!

  • 38.
    '19.8.15 7:49 PM (111.171.xxx.46)

    위에 점 세개님 저와 연배랑 여행스타일 비슷하신 듯. 저도 일정 없이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요 ㅎㅎ

  • 39. 이런글에
    '19.8.15 7:54 PM (124.49.xxx.61)

    예산묻는거 참 ....답답해보여요.
    숙소도 호스텔부터 호텔5성급에 에어비앤비 다양하고
    항공도 이코노미부터 비즈니스 비행기도 경유 직항 다양한데
    그비용 알면 똑같이 하게요?
    남들 퍼스트 탔으면 똑같이 퍼스트 타게요?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참..

  • 40. 우와
    '19.8.15 7:54 PM (121.131.xxx.28)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여행하나보죠.
    구글 둘려보세요.
    5시간이면 가는데요.

  • 41. ㅇㅇ
    '19.8.15 7:55 PM (219.250.xxx.191)

    원글님이 우울감과 공허감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상황이 나빠져도 아무리 상황이 좋아져도
    아무리 좋은 상황이 반복돼도 아무리 나쁜 상황이 반복돼도
    우울감이나 공허감 같은 것을 느낄 줄 모르는 저는
    그래서 무의미를 너무 잘 버티네요
    우울감과 공허감도 추진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 42. 애사사니
    '19.8.15 8:10 PM (80.254.xxx.121)

    ㅇㅇ님이 진정한 위너 아닐까요 정말 부럽네요..타고나는게 큰건가봐요 ㅠㅠ

  • 43. 여행가고싶다
    '19.8.15 8:14 PM (211.178.xxx.204)

    현지 모든 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는 홀로 여행자인데
    먼저 글도 읽었는데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여행인데
    그거리를 정말 대단합니다.
    종종 시간되실때 여행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 44. ㅇㅇ
    '19.8.15 8:19 PM (219.250.xxx.191)

    글쎄요 애사사니님 공허감과 우울감의 고통이 너무 커서
    다른 것은 무섭지 않다고 하신 말씀을 읽고 뭔가 느껴지는게 있었어요
    고통의 힘이라고 할까
    어떤 고통을 따라서 맑게 깨어서 맨 아래까지 떨어져보면
    뭔가 호흡도 눈빛도 달라져서 솟아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애사사니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그 마지막 한 겹을 직면하지 않고 계속 포장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고통에서 나온 추진력, 좋네요!

  • 45. 돌로미티 굿이요!
    '19.8.15 8:58 PM (175.211.xxx.106)

    이태리사람들은 물가 비싸고 심심한 스위스 왜 가는지 이해 못한다고 하죠. 돌로미티가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만큼 아름다우니까요.
    근데 거길 운전해서 혼자 다니신다니 운전 실력이 대단하신듯.

  • 46. 애사사니
    '19.8.15 9:32 PM (80.254.xxx.13)

    운전에다 실력이라는 말 붙이는거 아니에요 ㅎㅎ 물론 수많은 헤어핀을 돌아야 하는 난코스가 많지만....어젠 이탈리아 고속도로서 죽을뻔 했어여. 말도 안되는 상황(제가 1차선서 100넘게 달리는중)서 갑자기 끼어드는데.ㅡ제가 급브레이크 안밟았음 저 운좋게 죽었을듯요. ㅎ

  • 47. 애사사니
    '19.8.15 9:33 PM (80.254.xxx.13)

    ㅇㅇ님 멋지세요 ㅜ말씀 감사합니다. 님 최고에요!

  • 48. 멋져요.
    '19.8.15 10:08 PM (124.50.xxx.65)

    짝짝짝!
    겨울에 딸이랑 이탈리아가는데
    자유여행이랍시고 가면서
    그냥 패키지 코스를 설렁하게간다는
    개념으로 가거든욪
    원글님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여행이네요.

    그리고
    중간에 어느 분
    경비 좀 물어보면 안되나요?
    알아서하죠.
    근데 참고가 많이 되죠.
    저도 원글님 경비참고합니다.

  • 49. 근데
    '19.8.15 10:19 PM (71.128.xxx.139)

    이탈리아에서 빌린 차 스위스에서 드랍하고 3일이면 그 가격으로 어림앖을거 같은데 되던가요?
    2달전에 이때리랑 스위스 갔었는데 차로 이동하려다 픽업 드랍이 다른 나라라 비용이 너무 비싸서 이태리 내에서만 렌트하고 그냥 비행기로 이동했거든요. 스위스에서도 따로 렌트하고..
    비행기표 상쇄되는 비용이었는데

  • 50. 휴.
    '19.8.15 10:34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누질랜드 오래 살았는데 글레노키를 처음 들었네요.
    검색하고 여름에 가볼께요.

  • 51. ^^
    '19.8.15 11:18 PM (122.34.xxx.148)

    저도 이탈리아 여행 계획중인데,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52. ...
    '19.8.15 11:29 PM (111.65.xxx.156)

    멋지세요~~!! 저는 체력은 좋고 운전을 못해서 뚜벅이로 다니는데 진짜 숨은 좋은곳들 보려면 렌트가 답인거 같아요~~

  • 53. 어흑
    '19.8.15 11:34 PM (58.237.xxx.75)

    심하게 부럽습니다....
    혼자 훌훌 떠날 수 있다는 게....
    님 좀 짱인듯!

  • 54. 오래된 여행자
    '19.8.16 12:33 AM (121.190.xxx.131)

    다른건 몰라도 이태리 돌로미티는 최고에요
    스위스 알프스는 그것에 비하면 시시하죠

    이태리는.토스카나의 발도르차...여기도 정말 좋은곳인데...
    죽기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55.
    '19.8.16 2:00 AM (175.223.xxx.213)

    스위스- 니스- 모나코- 벨라죠 - 취리히를 3 박5 일요?

  • 56. 애사사니
    '19.8.16 5:47 AM (91.73.xxx.243)

    근데님. 취리히 공항 픽업 드랍 다 한거라 제가 노가다 했지만 45만원 정도로 3박4일 아우디 컨버터블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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