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여행가실 때 용돈 매번 드리시나요?

00 조회수 : 6,632
작성일 : 2019-08-15 15:37:14
친정엄마가 동생과 해외여행을 이번에 가세요.
매번 20~30 만원 정도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큰 돈 들어갈 일이 있어서 조금 고민입니다. 매들 30만원씩 용돈 드리고 있고 이달 초에는 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30만원 드렸고 뭐 그렇습니다.

20만원이라도 챙겨드리는 게 좋을까요? 보통 동생들이랑 같이 가서 여행경비는 다 동생들이 냅니다.

10만원이라도 보내드릴까요? 다른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223.38.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5 3:39 PM (180.228.xxx.172)

    여행자주 가시는데 멀리 가거나 내가 내킬때만 드려요 요세 부미님들 얼마나 여행 자주 가시는데요

  • 2. T
    '19.8.15 3:40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보통 동생들이랑 같이 가서 여행경비는 다 동생들이 냅니다.

    여기에서 답이 있네요.

  • 3. T
    '19.8.15 3:41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보통 동생들이랑 같이 가서 여행경비는 다 동생들이 냅니다.
    답은 여기에 있어요.

  • 4. 원글
    '19.8.15 3:42 PM (223.38.xxx.226)

    그럼 동생들한테 줘야 할까요..

  • 5. .....
    '19.8.15 3:47 PM (121.130.xxx.112) - 삭제된댓글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원글님네 상황이라면...
    저라면 동생들한테 보태주던지,
    너네가 경비 내니까 내가 부모님 용돈 드릴께~라고 말하고 부모님께 드리던지 할것같아요.
    우리집은 부모님이 자식들보다 잘나가셔가지고 ㅎㅎ;;
    아직도 경제활동 하시는데 돈도 자식들보다 몇배나 더 버시는데
    자식들은 진짜 전형적인 박봉의 월급쟁이 소시민이거든요.
    그래서 딱히 저희한테 바라지도 않으시고 저희도 드려야하는 부담도 안느끼고..
    한번씩 드리고 싶으면 소액씩 드려요.

  • 6.
    '19.8.15 3:47 P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안드려도 되요. 딸보다 형편이 좋고 동생도 형편 좋으니 갈텐데 금전적인 피해 안주면 된거에요.
    그런데 저러면 괜히 눈치가 보이긴해요. 동생네랑 가시니 맘이 불편하신가 봐요ㅡ

  • 7. ...
    '19.8.15 3:47 PM (59.15.xxx.61)

    동생들이 내게 두세요.
    뭘 매 번...나도 힘든데.

  • 8. 동생들이
    '19.8.15 3:58 PM (39.113.xxx.112)

    형편이 좋아서 모시고 가는거 아닌가요?
    무리해서까지 드릴 필요 있나 싶네요

  • 9.
    '19.8.15 4:02 PM (59.18.xxx.221)

    저는 엄마가 친구분들이랑 계모임 만들어서 가끔 가시는데요
    사실은 한번도 드린 적 없어요 ^^;;
    서운하신지 "여행가는데 용돈 안 주냐" 하시길래, 엄마.... 엄마 딸 가난혀... 하고 말았어요.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해외 제일 많이 나갔다고 투덜대고 막 그랬....;;; 그래놓고도 사실 제 마음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일평생 처음으로 해외여행 처음 가시는 것도 아닌데, 무슨 용돈을 드리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특히 미혼의 딸들은 엄마 모시고 해외여행도 척척 잘 가더라구요.
    엄마, 미안 ~~

  • 10. 잘될거야
    '19.8.15 4:21 PM (114.202.xxx.55)

    어쩌다 한번 가시면 드리지만 일년에 여러번 가심 어찌 다 드리겠어요
    그리고 형편껏 하는거죠
    님보다 부모님이 훨씬 여유있고 여행도 자주 가신다면 안 드려도 될 듯

  • 11. ..
    '19.8.15 4:21 PM (218.209.xxx.201)

    저희 부모님은 우리가 부담될까봐 갔다 오신 후 말씀하세요.
    그래서 한번도 드린 적 없어요

  • 12. mmm
    '19.8.15 4:36 PM (1.228.xxx.149)

    친정은 암말 안하는데 시가는 대놓고 여행가니 용돈 달라고 그럽디다. 같이 가는 누구집 자식들은 얼마를 줬네 이러면서.
    지금껏 시가한테 뭐 크게 받은것도 없고 앞으로도 받을거 없는 형편인데 비교질까지 해가며 돈타령하는데 진짜 황당해서 참나.. 우린 아직 돈 모으느라 전세 전전하고 있구만....

  • 13. 아뇨~
    '19.8.15 4:44 PM (223.62.xxx.182)

    엄마는 저 여행갈때마다 맛난거 먹으라 늘 주시죠~

  • 14. 해외는 연 1~2회
    '19.8.15 4:4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지방은 봄가을 수시로 여로 모임에서 가시는데
    해외는 형제들중 누군가가 모셔가고
    국내는 모임에서 가시니까 현금 꼭 드려요.
    시골가면 카드 안되는 데도 많고 친구분들 뭐 사시는데 같이 사셔서 이모네나 다른 곳에 택배 보내는 것도 좋아하시고 자잘하게 군것질도 하실테니까 꼭 드립니다.
    해외가실때는 드린 카드 쓰시라하는데 거의 안쓰시고 모셔간 사람이 경비 다 쓰죠.
    저희엄마는 저보다 몇배는 부자신데 오만원짜리 드릴때보다 없어서 만원짜리로 찾아서 드리면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액수랑 상관없이 자식이 돈 주는게 좋은가보다 하고 꼭 드려요.

  • 15. ..
    '19.8.15 5:17 PM (125.177.xxx.43)

    안해도 되고
    그 지역 화폐로 조금 해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51 가락시장 수산물 가게 추천부탁드려요. 저녁식사 12:38:44 2
1589750 한 약도 이제 ㅈ효ㅗ 12:37:09 53
1589749 이 가격으로 국내 여행 대체할만한 곳 오월여행 12:36:33 44
1589748 (펌)내신 포기하고 '정시파이터'가 되겠다는 착각.. ㅅㅅ 12:35:05 113
1589747 시판 강아지 간식은 어떤 게 괜찮을까요? 0 0 12:35:00 23
1589746 그래서! 나비서는 양기변호사와 부부 아닌거죠? 2 눈물의여왕 12:33:37 161
1589745 광주광역시에서 좋은 요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가 학원 12:32:50 17
1589744 불쌍한척 12:28:25 176
1589743 스페인 손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ㅇㅇ 12:28:06 88
1589742 혹시 천주교 성경 안 쓰시는 분 계실까요? 후루루 12:27:35 94
1589741 허리아프신 분들. 코어, 복근 운동은요?? 3 다이어터 12:25:08 147
1589740 임대인이 계약사항 안 지키면 어찌 되나요? .. 12:20:06 142
1589739 정부 “의대교수 법적 처벌 안할 것..심장 시술 수가 2배 이상.. 5 12:19:43 453
1589738 사이비인지 알 수 있는 증거. 1 ㅡㅡ 12:17:49 297
1589737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어떤 게.. 2 ..... 12:16:56 337
1589736 크게 부자 되신 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5 .. 12:15:30 530
1589735 김동연 도지사 어떤가요 11 ㅇㅇ 12:14:48 600
1589734 영어와 다이어트 5 12:13:39 324
1589733 살이 너무 많이 쪘네요. 9 000 12:09:19 874
1589732 통돌이 세탁기 용량이 예전과 다른가요? 5 ㅇㅇ 11:58:15 332
1589731 카톡 선물하기에 섀도우파레트 1 .. 11:57:08 137
1589730 고등맘앞에서 훈수놓는 초저맘 14 단톡방 11:52:37 1,388
1589729 쿠팡에선 뭘 사면 좋은건가요? 16 ..... 11:52:30 1,003
1589728 사탐만 해도 이공계를 갈수 있는 건가요?(입시 무식맘) 3 ... 11:50:38 284
1589727 청계산/청계사 에서 헬기 포트 구간 ... 11:36:58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