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쪽 친척인데 봉투 들고 갈까해요. 액수 좀 여쭐게요

병문안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9-08-15 15:32:53
남편이 반백수고 제가 버는데 큰애가 수험생이라 생활비도 모자라고 그래요. 5만원 담아서 가고 음료수 한박스 사들고 가면 민폐일까요? 솔직히 좀 있음 추석이라 10만원도 벅차거든요. 그집이 저희 사정은 다 알구요. 급성담낭염이라 입원비 많이 나오진 않아요. 참고로 돈이 아쉽진 않은 집이에요.
IP : 118.219.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8.15 3:35 PM (110.70.xxx.130) - 삭제된댓글

    돈이 아쉬운집 아니면 봉투는 생략

  • 2. ....
    '19.8.15 3:36 PM (175.125.xxx.85)

    넘치지요. 형편잘알면 음료수만해도 고맙죠.

  • 3. 봉투안하는게
    '19.8.15 3:41 PM (223.38.xxx.3)

    더 나아요.

  • 4. 근데 안하면
    '19.8.15 3:44 PM (118.219.xxx.19)

    얄밉지 않을까요?? 제가 신세 많이 지는 윗동서라서요.

  • 5. ...
    '19.8.15 3:47 PM (125.180.xxx.52)

    신세많이졌음 5만원해요
    없는살림에 5만원챙겨서 문병왔음 고마워할꺼예요

  • 6. 딱 그렇게 하는게
    '19.8.15 3:50 PM (121.141.xxx.57)

    좋을거 같아요~

  • 7. ...
    '19.8.15 3:52 PM (59.15.xxx.61)

    문병 문화도 없어져야할듯

  • 8. 음료수
    '19.8.15 4:02 PM (39.113.xxx.112)

    정도 사와도 고맙더라고요. 봉투 안하는 집도 많아요 부담없이 가세요

  • 9. ㅣㅣ
    '19.8.15 4:06 PM (117.111.xxx.65)

    문병 문화 없애야 할듯.
    지난번 메르스 여파로 없어질거 같더니
    흐지부지되네요.

  • 10.
    '19.8.15 4:20 PM (121.167.xxx.120)

    원글님 생각 하시는 정도로 하세요
    그러면 성의 표시는 돼요

  • 11. 보나마나
    '19.8.15 4:33 PM (114.204.xxx.189)

    환자분이 뭘 드셔야하는지 몰라서
    드실수 있는거라도 사드리라고
    많이는못넣다고
    그 정도 넣어 주면 될거같아요

  • 12. 병원이 집 근처라
    '19.8.15 4:39 PM (118.219.xxx.19)

    안 가면 이상한 사람이 되버리는 시댁문화에요. 저도 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고요.

  • 13. 신세안지는
    '19.8.15 5:07 PM (1.237.xxx.156)

    요즘 세상에 본인도 신세진다고 인정하는 사이면 가야죠

  • 14. 저라면
    '19.8.15 5:16 PM (125.177.xxx.43)

    신세 많이 지는 사이면 10 합니다
    다른거 아끼고

  • 15. ...
    '19.8.15 5:35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서로 형편 뻔하고 더구나 원글님이 가장 역할하는 상황에 시집 형제라면 본문에 쓰신것 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주는 것도 고맙지요~
    저는 병문안 갈때 봉투 하는 문화 정말 싫더라구요. 특별히 도와주어야 하는 형편 아니면 와주고 담소나누고 하는 걸로도 너무 고마워요~

  • 16. ...
    '19.8.15 7:4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최근 암수술 하신 시집 친척 병문안 다녀왔는데 저는 형편 상관없이 돈봉투 자체를 싫어해서 환자몫으로 부드러워서 먹기 좋은 카스테라 두개 사고 간호하는 사람 몫으로 병원 지하식당에서 장어덮밥 도시락 포장해서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619 확실히 1 ㅡㅡ 2024/04/16 608
1585618 선진국은 남에 집에 무단으로 살아도 처벌 안 받네요 7 2024/04/16 2,680
1585617 정형외과에서 허리를 굽히지 말라고... 1 외과 2024/04/16 3,161
1585616 진짜이런 상상은 exciting한 상상인데요. 3 s 2024/04/16 1,758
1585615 메파 -- 무슨 뜻이에요?(경제 유튜브 볼떄) 9 ㄴㅇㄹ 2024/04/16 3,151
1585614 저 잘려고 누웠어요 2 이만 2024/04/16 1,707
1585613 분홍색변 주황색변 1 궁금 2024/04/16 739
1585612 뱀눈이란게 18 ... 2024/04/16 5,338
1585611 나쁜 분들 아닌데 1 휴... 2024/04/16 829
1585610 천일염 3 조미료 2024/04/16 696
1585609 김을 먹었더니...(더러움 주의) 3 oo 2024/04/16 2,199
1585608 인생의 역설적인게 5 ㅗㅎㄹ 2024/04/16 3,347
1585607 아이패드 중고 구입시 주의점 궁금해요 1 야옹 2024/04/16 432
1585606 Pd수첩 세월호 8 또 속상하네.. 2024/04/16 2,337
1585605 또 남들이 하는말 중 틀린거: 부모님과는 패키지 가라 21 2024/04/16 4,711
1585604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맛이 변했나요? ㅇㅇ 2024/04/16 622
1585603 프라다 검정기본 남방은 뭐에 입어야 어울려요? 3 2024/04/16 1,080
1585602 보험약관에 중대한 질병 정의요 1 ㄴㅇ 2024/04/16 607
1585601 평촌지역 학군,면학분위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6 2024/04/16 1,423
1585600 아버지가 배가 좀많이나와서 걱정되서요 15 걱정 2024/04/16 5,428
1585599 부모님께서 어떤 상태일 때 요양원에 가셨나요 26 ... 2024/04/16 5,543
1585598 왜 러닝하는 할머니들은 없는건가요 40 ... 2024/04/16 14,923
1585597 친한 친구한테 가족 또는 재산이야기를 하나요? 7 ........ 2024/04/16 3,057
1585596 자동차가 집을 부쉈는데, 수리에 시간이? 2 ㅇㅇ 2024/04/16 1,636
1585595 주산학원이 왜 없어졌는지 알 것 같아요. 24 ........ 2024/04/16 15,197